박성태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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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5/7(목) 유인태 "하정우, 딱 정치 초보의 실수…두 번 절한 조국보단 약해"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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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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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유인태(전 국회 사무총장)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쳐

◇ 박성태> 우리 정치의 한 달 앞을 내다봅니다. 월간 유인태, 오늘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모시고 여기저기 후보들 또 당에 대한 쓴소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유인태> 안녕하세요.
 
◇ 박성태> 오늘도 죽비를 이곳저곳에 많이 내려쳐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6.3 지방선거가 27일 앞입니다. 유 총장님이 이 지역이 좀 눈길을 끈다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가 있습니까?
 
◆ 유인태> 뭐니 뭐니 해도 대구죠. 대구에 한 번도 이 지자체 실시되고 나서 한 당이 쭉 독점해 왔는데 그 독점이 깨지는 거는 좀 역사적인 사건이죠.
 
◇ 박성태> 깨진다면 역사적인 사건이죠. 선거 초반에는 지지율 격차가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 간에 꽤 있다가 지금은 오차 범위 내에 조사도 나오고 있고요. 오차 범위 바뀌더라도 상당히 붙어 있습니다. 이건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 유인태> 어차피 저쪽에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은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은 한 데다가 또 더 중요한 거는 중앙당이 하기 나름인데 하여튼 조작 기소 건이 있었잖아요. 그리고 내가 보면 지금 선거에 국민들이 이미 국민의힘은 완전히 강성에 의해서 장악된 당 아니에요, 대표 체제 자체가 또 거기에 이렇게 포획된 지금 대표로 이렇게 보고 있잖아요. 근데 민주당에 대해서도 너무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들을 보고 있는데 이번에 한때 왜 무슨 김용 2심에서.
 
◇ 박성태>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요.
 
◆ 유인태> 김 부원장 출마하겠다는 것도 사실 그쪽에서 그렇게 밀어붙였던 거 아니에요. 소위 강성, 국민 상식으로는 2심에서 그렇게 유죄 받아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사람이 출마한다는 게 상식에 안 맞잖아요.
 
◇ 박성태> 예.
 
◆ 유인태> 그런데 그 강성 지지층 눈에는 그거 억울하게 형 받은 건데 안 그러면 그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받고 나서 그다음에 하는 게 국민 상식일 터인데 거기서 막 나가라고 그러고 그랬잖아요.
 
◇ 박성태> 사실 꽤 많은 민주당 의원들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유인태> 그걸 전부 아마 그때 의원들한테 다 편지를 보내고 내가 이렇게 억울하다, 좀 여기 해 달라고 그러는데 의원들한테 제가 전화해 보니 그러대요. 그래도 한 100명은 그거 올리고 안 올리고가 여러 가지 지금, 하여튼 당원들한테 휘둘리는 눈치를 안 보는 의원이 없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100명 가까이 거기 이름 안 올렸잖아요. 거꾸로 71명인가가 이렇게 올렸다는데 그것도 그 사람들이 올려 올리는 게 아니라 그 간곡한 편지를 보고 심지어는 답장을 하면서 정 내 이름이 필요하면 쓰라고 나는 지금 안 나오는 게 좋겠다. 이런 답장을 했는데도 거기에 이름이 올라갔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는데, 제가. 그러니까 그만큼 안 올린 사람 숫자가 꽤 되잖아요. 더 많잖아요.
 
◇ 박성태> 김용 전 부원장도 이 자리에서 사실은 몇십 명이 나를 공식적으로 지지 선언한다 했지만 사실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하지 않은 분들이 더 많아요.
 
◆ 유인태> 더 많았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 강성에 또 휘둘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 거 아니에요. 이걸 조작 기소 특검을 법안을 밀어붙이려고 한 거는. 자연이 좀 붙을 수밖에 없죠, 그러면. 그러니까 지금 저는 앞으로 이 선거가 하기 나름이라고 봐요.
 
◇ 박성태> 하기 나름이다. 지금 조작 기소 특검법을 발의하고 이 특검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그 안에 조항에 특검이 기존에 공소된 사건, 기소된 사건을 가져와서 공소 취소를 할 수 있는 권한도 포함돼 있거든요. 이걸 좀 분리해서 생각한다면 유 총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유인태> 그러니까 먼저 박정훈 대령.
 
◇ 박성태> 채 상병 사건의.
 
◆ 유인태> 그것도 공소 취소를 했잖아요.
 
◇ 박성태> 공소 취소 권한이 있었는데 나중에 항소를 하지 않았죠.
 
◆ 유인태> 글쎄요, 그러니까. 그런데 이번에 거는 어쨌든 대통령과 관련된 건에 대해서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이 공소 취소까지도 할 수 있다고 하는 그거는 그건 피했어야 되죠. 그러니까 어차피 처음에 물론 강성에 또 끌려간 측면이 기본적으로 있는 건데 저건 아마 내용도 수정을 할 거라고 봐요.
 
◇ 박성태> 지방선거 이후에 추진하더라도 공소 취소 권한 내용은 좀 빠지는 게 맞다.
 
◆ 유인태> 그렇죠. 그거 그대로 강행하면 어차피 대통령 아마 지지율도 상당히 타격을 받을 텐데.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게 앞서 저희 뉴스 연구소에서 김준일 평론가도 그 얘기를 많이 했는데 선거 앞두고 이렇게 반발이 있을 법한 법안을 그대로 밀어붙였는데 어떻게 무슨 전략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유 총장님은 민주당 의원들하고 꽤 연락도 자주 하시고 소통하시니까요. 왜 그런 겁니까? 민주당.
 
◆ 유인태> 그러니까 강성 당원이라고 하는 사람들, 그 세계에서는 이게 뭔 문제야. 이렇게 생각을 할 거라고요. 이른바 이렇게 국민 상식에 입각한 그런 정무적 판단 이런 걸 못 할 터인데 그러니까 의원들이 거기에 이렇게 휘둘리면은 잘 못 하면 버림받을 거고 그래도 아까도 그 김용 부원장 건에서 그렇게 당원들 요새, 뭘 하려고 그러면 당원들한테 찍히면 당원 공천도 어려워지는 거 아니에요?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한 사람이 더 많듯이 이번에 조작기소특검법 이것도 아마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반발을 추진한 사람들은 예상하지 못했을 거라고 봐요. 그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은 거기서만 보거든요. 안목이 짧아지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후보 전반적으로 민주당 상황에 대해서 쓴소리를 해 주셨고요. 후보 한 명 한 명 보도록, 지역 한 명 한 명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북구갑이 보궐 선거 중에 가장 관심이 있는 지역입니다. 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전 AI 수석이 출마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장관 그리고 무소속의 한동훈 전 대표가 있습니다. 누가 좀 유리할 거라고 보세요?
 
◆ 유인태> 그건 진짜 오리무중인데 조금 더 두고 봐야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를테면 지금 한동훈 후보하고 박민식 후보 간에 우열의 구도가 아직은 엎치락뒤치락하는 것 같아요. 그 조사에 따라서 현재로서는 팽팽한 걸로 보여지는데 드러나면은 후보 간의 단일화가 안 하더라도 소위 동탄 모델이라고 하는 식으로 유권자에 의한 단일화가 이루어지면은 그 그러면 만만치 않은 거고 저렇게 팽팽하게 가면은 그러면 아무래도 하정우 후보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 박성태> 그러면 보수 후보 간의 어떤 기세라고 할까요? 누가 먼저 승기를 잡느냐. 이게 좀 있어야 된다는 거군요.
 
◆ 유인태> 그렇죠. 거기서 우열이 이렇게 딱 가려지면.
 
◇ 박성태> 그러면 보수 후보가 유리하고 그렇지 않다면 하정우 후보가 유리한 국면이 되는 건가요.
 
◆ 유인태> 그렇죠. 둘이 팽팽하게 끝까지 가면 뭐 그건 3자 대결에서 당연히 유리할 수밖에 없잖아요.
 
◇ 박성태> 하정우 후보의 정치 데뷔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사실 손을 터는 것도 있었고.
 
◆ 유인태> 데뷔해서 좀 많이 너무 아이고, 흐트러져서. 우선 출마를 할 때도 마치 대통령의 결심에 따르는 것 같은 표현을 했잖아요. 그것도 큰 실수고 그다음에 정치 처음 하는 사람.

◇ 박성태> 손 터는 거요.
 
◆ 유인태> 손 좀 턴 거 그렇게까지 심각한 건 아닌데 어떤 사람은 절 두 번 한 것보다는 훨씬 약한 거죠.
 
◇ 박성태> 절을 두 번 한 후보가 평택 쪽에 있었군요.
 
◆ 유인태> 그건 그 산 사람한테는 그거 두 번 안 하는 거 아니에요, 한 번 하는 거지. 근데 뭘 그걸 사진 제대로 못 찍었다고, 사진 찍히고 안 찍히고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참 그러니까 그건 정말 큰 실례를 한 거 아니에요?
 
◇ 박성태> 지금 유튜브에는 그 후보의 사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어디 제가 방문해서 절을 하면서 했는데 다른 분이 못 찍었다, 다시 했어요.
 
◆ 유인태> 그리고 또 거기도 다시 한다고 그러면 노인회장이 막 손사래를 치는데도 그렇게 한 거는 그야말로 그건 좀 큰 건이죠. 이거야 뭐, 처음 한 사람이야 시장에 가서 하다 보니까 또 다음에 악수하려니까 좀 그걸 깨끗한 손을 만들려고 하는 정도, 그건 그렇게 작은 건데 그다음에 괜히 지원하러 왔다가 무슨 헛소리해서 오빠인지 뭔지.
 
◇ 박성태> 오빠 논란. 한동훈 후보도 본인 선거로는 이번에 처음 뛰는 겁니다. 한 번 총장님께서 평가를 해 주신다면 어떻습니까?
 
◆ 유인태> 글쎄요. 저는 장관 때 그 윤석열 내각이 의회에서 저렇게 국회라는 데 가면 국회를 좀 무시해라, 그런 얘기도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했었어요.
 
◇ 박성태> 맞아요, 했었어요. 당당하게 각 장관들, 국무위원들 쫄지 말고 얘기해라.
 
◆ 유인태> 저하고 친구지만 총리까지도 생전 안 그럴 거 같은 총리까지도 본회의에서 그냥 소리를 지르고 하는.
 
◇ 박성태> 한덕수 전 총리가 그랬죠.
 
◆ 유인태> 아주 나쁜 문화를 못된 문화를 사실은 시작한 게 한동훈 장관이었잖아요.
 
◇ 박성태> 대결.
 
◆ 유인태> 되로 받고 말로 갚는 걸로. 그래서 인기도 올라가고 좀 팬덤도 생긴 거 아니에요? 장관 시절에. 아휴, 저 사람은 정치 안 하는 게 좋겠다. 그때는 그렇게 봤는데 어쨌든 비대위원, 당의 비대위원장이 돼서 어쨌든 이 계엄에 누구보다 더 앞장을 서서 막았고 지금 이번에 하여튼 연고도 없는 부산에서 저렇게 하겠다고 하는 건 그 상당한 용기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화면으로라도 이렇게 보면 저 인사하고 다니고 하는 게 생각보다 잘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어쨌든 지금 보수도 좀 제대로 건강하게 서야 여기도 좀 정신 차릴 텐데 민주당도 같이. 그런 면에서는 지금 상당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가 되잖아요. 전 처음에는 장관 때 행태를 보고 아휴, 저런 사람이 무슨 놈의 정치를 하겠다고. 이런 시각으로 봤었는데 어쨌든 지금 현재로서는 저렇게 보수를 좀 건강하게 재건하겠다고 하는 어쨌든 상징적인 인물이 됐잖아요. 지금은 좀 하여튼 잘하기를 기대를 하죠.
 
◇ 박성태> 그런 부분은 평가할 만하다고 보시는군요. 보수 재건에 있어서 하나의 존재 또는 상징 또는 의지 이런 부분들은 평가할 만하다는 말씀. 만약에 이번에 당선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그런 부분들의 역할이나 그런 부분은 변화가 없을까요?
 
◆ 유인태> 아무래도 되는 게 좋겠죠. 되면은 아주 날개를 다는 건데 지금 가령 유승민 씨나 안 움직이려고 하잖아요. 지금 움직이는 사람은 한동훈 후보뿐이니까 현재로서는. 역할이 아직도 기대가 좀 남아 있겠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정치를 잘 모르는 줄로 평가했는데 보니까 열심히는 하더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평택을 잠깐 얘기했는데 조국 후보의 지금까지의 선거 캠페인 평가하신다면 어떻습니까? 절 두 번 한 거는 아까 말씀하셨고요.
 
◆ 유인태> 그러고 자꾸, 지금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 무슨 사과부터 하라느니 그런 소리를 왜 합니까? 그러고 거기는 소위 뉴이재명이라고 그러나 어쨌든 그런 사람들은 다 그 당에 있을 때 그 당의 시각에서 그 충실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걸 끄집어내서, 그래도 어쨌든 개혁신당 갔다가 대통령 선거 전에 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온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때 했던 걸 끄집어내면 그럼 조국 대표는 너무 가혹하게 당했다고 그래서 12석이나 만들어 준 거 아니에요, 지난 선거 때. 그것도 지민비조라고 그래서 독자적으로 한 게 아니라 말하자면 민주당의 위성정당 비슷한 식으로 해서 표를 얻어서 12석 했으면은 뭐 그렇게 아름답고 거룩한 일을 한 게 아니잖아요. 어쨌든 그때 혐의 내용 감옥 간 게 좀 부끄러운 거 아니에요.

◇ 박성태> 그러니까 2년의 실형을 살았던 거 이른바 조국 사태에 나왔던, 나중에 법원의 판단이 있었죠.
 
◆ 유인태> 실형도 그래요. 그때 좀 더 누가 그 얘기는 하대, 가까운 사람이 그런 편지도 보냈다는데 이번에 사면 나는 하지 말아라. 이렇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더 좀 하라고 하고. 그래봐야 그 넉 달 차이일 텐데 광복절 사면하고 연말 사면하고 따지면은 몇 달 살지도 않고 복권된 거 아닙니까? 전 사실 우리 국민들이 너무 포악한 윤석열 정권한테 너무 모질게 당했다 하는 동정심이 12석 만들어 준 건데 아마 국민들도 그 빚은 갚은 거 아니에요, 12석 만들어 주고. 저는 어차피 합당을 하려다가 안 됐지만 이게 독자 생존할 수 있는 정당이 못 되잖아요. 어차피 민주당으로 들어와서 차기 총선이라도 한번 도모해 봐야 될 그런 정당이기 때문에 저는 그 선거 캠페인 과정도 그렇고 점점 이렇게 떨어질 일만 남았다. 그렇게 봐요.
 
◇ 박성태> 만약에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합당하지 않는다면 지방선거 이후에라도 합당하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존립은 쉽지 않다고 보시는 거군요.
 
◆ 유인태> 그렇죠. 그리고 더군다나 이 선거 제도에서 과거에 가령 진보정당 계열들 민주노동당이나 정의당이나 그거는 어떤 역할이 따로 있었거든요. 근데 여기 지금 이번에도 또 엊그제 호소한 걸 보니까 마치 민주당에 무슨 강성 당원들을 대변하는 대변인 같은 그런 시대 역할이라는 게 그 민주당에도 그거보다 더 한 사람들 많아요, 당원들이. 오히려 그거를 좀 오히려 억제해야 될 편인 거지, 제대로 그 민주당 입장에서는. 우리가 그런 역할을 더 할 거다 그런 식으로 민주 당원들한테 호소하는 또 멘트 같은 걸 하는 거 보고 아유, 참 저 사람도 이 정치권에 좀 잘못 들어온 사람이다. 어떤 그냥 한 지식인으로서, 좀 진보적인 지식인으로서 책이나 쓰고 좀 역할을 하는 게 더 낫겠다. 그런 생각을.
 
◇ 박성태> 예전에 민노당이나 정의당이나 사실 진보당이나 노동이나 젠더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진보적 아젠다를 던지는 그런 역할을 했는데 지금의 조국혁신당은 약간 상황은 다르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경기도는 후보가 확정이 됐습니다. 민주당의 추미애 후보,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가 붙게 되는데요. 추미애 후보가 정책적으로 조금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야당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시는지요?
 
◆ 유인태> 과거에 나는 추미애 후보의 정치 행태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 해놔서 지금 후보까지 됐는데 하여튼 어쨌든 중도 확장성은 꽤 없는 후보고 그건 다들 그렇게 생각할 거고 아주 지금 접전 구역이었다면, 경기도가. 그러면 아마 후보가 되기도 어려웠을 거라고 봐요, 저는. 그런데 너무 넉넉하다고 하니까 또 후보가 된 거니까 그러고 거기야 이러고 저러고 간에 중도 확장에는 좀 어려움이 있어도 당선은 무난히 되지 않겠어요?
 
◇ 박성태> 무난히 될 것이다. 그러면 핵심인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정원오 민주당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인데요. 정원오 후보는 사실 성동구청장을 3선을 하고 나온 거기 때문에 구청장이다 그래서 일을 한다는 것도 있지만 사실은 큰 무대에서 오래 안 하지 않았냐는 지적도 받고 있어요. 최근 지지율 그래프를 저희가 한번 보면 준비를 했습니다. 원래 격차가 SBS가 입소스에 의뢰한 지지율로 보면요. 민주당이 이게 5월 초 겁니다. 맨 위에 있는 게 5월 초입니다. 5월 1일에서 3일까지 정원오 후보 41, 오세훈 후보 34,7% 포인트 차이 나는데요. 그다음에 며칠 전 거를 보면 MBC 코리아 리서치 조사는 48에 30입니다. 둘 다 전화 면접 조사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예전보다는 최근 조사를 보면 격차가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유인태> 선거가 임박해지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게, 그럼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계엄을 한 정당의 김문수 후보가 40%가 넘었잖아요. 그러니까 저건 줄어들게 돼 있는데 정원오, 그러고 저 구청장만 해서 큰 걸, 그럼 오세훈이 처음에 시장 나올 때는 초선 의원, 전직 초선 의원으로 나와서 시장이 된 거고 누구든지 처음 나올 때 큰물을 그런 경험해 본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거는 뭐 말도 안 되는 소리고 더더군다나 이번에 무슨 컨설팅 받아보라고 한 거 가지고.
 
◇ 박성태> 시장 상인에게 이야기했다는 말이요.
 
◆ 유인태> 문제를 삼는데 그쪽에서는 그 굉장히 좀 억울하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분이, 정원오 후보가 얘기했다는 분이.
 
◇ 박성태> 컨설팅받으라고 했던 분.

◆ 유인태> 원래 거기 가게를 가지고 있는 분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 가게가 문 닫는 날 그 앞에서 노점을 하는 분인데 거기 고정적인 상인이 아니고 자기 점포를 가지고 하는 분이 아닌데 그 인사를 했더니 아주 적극 지지하더래요, 정원오 후보의. 그리고 제가 우연히 어떤 모임이 있어서 서울에서 구청장 했던 친구들하고 어제도 소주 한 잔을 했는데 저기 지자체에 서울시도 그렇고 구청에도 그렇고 저렇게 컨설팅 이런 자영업자나 이거 하는 게 있어서.
 
◇ 박성태> 프로그램이 있대요.
 
◆ 유인태> 예, 있대요, 많이. 그러니까 이 친구는 진지하게 자기 적극 지지하는 분이고 하니까 그거 한번 컨설팅 받아볼, 자기였어도 그랬으면 컨설팅 받아보라고 그랬을 거라는 거예요.
 
◇ 박성태> 구 같은 데서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 유인태> 시에도 있고 도에도 있고 저런 게 많이 있대요. 그래서 그거 받아서 상당히 잘 되는 사람들도 꽤 있고 그렇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나중에 무슨 상대방 측에서 알바를 써서 악마 편집을 했대요. 그렇게 불쾌했다는 식으로 말을 끄집어낸 거라고, 상당히 거기서는 좀 분개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 건에 대해서는.
 
◇ 박성태>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가 아마 오늘쯤 결론이 날 것 같고요. 어제는 이용, 윤석열의 비서실장이었죠. 수행실장이었죠. 이용 전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고 사실은 울산의 공천을 받은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이나 다른 분들도 윤 어게인이 너무 많이 공천을 받는다는 지적이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유인태> 어차피 다 얼굴이 윤 어게인인데 그게 정상으로 가는 거 아닌가요?
 
◇ 박성태> 얼굴 따라 간다.
 
◆ 유인태> 그렇잖아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