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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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박원석 (전 의원),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 김준일 (평론가), 조태임 (CBS 기자)

◇ 박성태> 오늘 아침 뉴스의 맥을 짚어드리는 시간 뉴스연구소. 먼저 CBS 조태임 기자, 김준일 평론가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박원석 전 의원,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원석, 윤희석, 김준일, 조태임> 안녕하십니까?
◇ 박성태> 조태임 기자 오늘 첫 뉴스부터 볼까요?
◆ 조태임> 역전에 재역전 전당대회.
◇ 박성태> 지난 주말에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 경선이 열렸는데 먼저 당대표 선거 결과부터 정리를 해보죠.
◆ 조태임>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인데 이제 결론부터 보면 현재 누적 기준으로 김민석 후보가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1주 차 그 충청, PK 경선까지는 정청래 후보가 불과 0.99% 포인트 차이로 앞섰는데 2주 차 들어서 김민석 후보가 이제 연승을 거뒀어요. 제주, 인천에서 김민석 47.75%, 정청래 42.08% 그리고 강원, TK에서도 김민석 48.54%, 정청래 44.40% 그래서 이제 누적 결과 김민석 후보가 46.01%, 정청래 44.53% 그리고 송영길 후보가 이제 9.47%고요. 표차로는 지금 김민석 후보가 이제 정청래 후보를 3086표 득표율 차이로는 1.48% 포인트라 물론 이제 저번보다는 격차가 벌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이제 초박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열린 이 순회경선 합동 연설의 주요 장면 보고 와서 얘기 나누겠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지난 9일, 강원 합동연설회)> 말실수를 해서 한 지역을 뺏기는 일도 없을 것이고 중앙당의 입장을 못 정해서 한 지역을 놓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김민석이 당대표가 되면 서울시장 선거에 승리하고 서울, 강릉 본선에서 최상의 결과를 내고 그 결과에 당원 여러분께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지난 9일, 강원합동연설회)> 어머니, 저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민주당의 어머니는 전라도 호남입니다. 호남 분들에게 묻습니다. 어머니, 정청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지난 8일, 인천 합동연설회)> 우리 정청래 후보 수고했습니다. 박수 한번 쳐주세요. 수고했어요. 이제 다 했습니다. 나 나올 일이 없다니까 연임할 필요가 없다고. 다 알아서 한다니까, 우리가 이제. 뼈 해장국도 세 번 끓이면 물도 안 나옵니다. 뭘 또 검찰 개혁이야.]
◆ 조태임> 이제 세 후보 이제 연설 보고 왔는데 어제 결과 조금 주요 지역만 보면 제주에서 김민석 후보가 52.64%로 과반을 차지했다는 게 좀 눈에 띄고요. 또 강원에서도 50.30%로 정청래 후보를 8% 포인트 넘게 앞서서 이 강원과 제주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50%를 넘겼어요. 대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47.82%로 이 김민석 후보를 1.47% 포인트 앞섰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김 후보 측은 이제 제주, 강원에서 50%를 넘겼다는 점 이걸 좀 중요하게 보고 물론 이제 비중이 얼마 안 되긴 하지만 이 대세를 만드는 주요 흐름이라고 이렇게 보고 있고요. 반면 이제 정청래 후보 쪽에서는 강원 TK에서도 예상보다 크게 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좀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요. 특히 이제 대구에서는 또 이제 김민석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는 점에서 주요하게 보고 있고요. 송영길 후보는 누적 9.47%로 이 한 자릿수긴 하지만 본인의 정치적 기반인 호남과 수도권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실 이제 김민석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이 1.48%포인트 차이라는데 누가 승기를 잡았다, 이렇게 결론 짓기는 어렵고요. 남은 경선이 이제 정말 중요한데 이제 권리당원의 약 70%가 호남과 서울, 경기에 몰려 있기 때문에 15일, 16일 이때가 이제 진짜 핵심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박성태> 앞서 이제 8일 인천에서 있었던 합동 연설회에서 송영길 후보가 정청래 후보 수고했습니다. 박수 한번 쳐주세요 하고는 수고했으니까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하니까 그 연설을 보고 있는 정청래 후보가 웃는 모습도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약간 눈에 띄는 장면이었고요. 최고위원 선거 결과도 좀 볼까요?
◆ 조태임> 최고위원도 지금 누적 순위는 1위 최민희 후보가 20.28%로 좀 많이 앞서고 있고요. 그 뒤를 이제 2위 박선원 후보, 3위 한민수 후보, 4위 서미화 후보, 5위 김용 후보, 6위 이성윤 후보인데 지금 당선권 1위에서 5위 기준으로 보면 친명이 3명이 있고 친청이 2명이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지금 친청계 이성윤 후보 6위인데 지금 김용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지금 격차가 불과 0.77% 포인트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지금 5, 6위 자리싸움 이제 가장 좀 주요하게 보고 있고요. 순위는 이제 지금 계속 좀 누적 순위로는 변동이 없긴 한데 이번 경선 지역별로는 순위 변동이 있었는데 토요일 제주 인천에서는 인천이 이제 지역구인 박선원 의원이 1위를 했고요. 또 강원에서도 아주 근소한 차이지만 박선원 후보가 1위를 기록했는데 대구에서는 최민희 후보, 한민수 후보, 이성윤 후보 이제 이른바 친청계라고 하죠. 이 후보들이 좀 좀 눈에 띄게 조금 순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1위, 2위, 5위를 나타내면서 대구에서 좀 친청계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박성태> 일단 3위 한민수 후보부터 6위 이성윤 후보까지 차이가 3% 포인트 미만이어서 이거는 이제 지금까지는 사실은 1주, 첫 주 차, 둘째 주 차 순회 경선이 있었는데 비중으로 따지면 그렇게 크진 않아요. 그래서 제가 어제 이제 전화한 민주당 한 의원은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지금까지는 반장 선거였으면 이제 이번 주 호남과 수도권은 전교 회장 선거다, 이렇게 비유를 하더라고요.
◇ 박성태> 그렇군요. 이제 3주 차에서부터 순위가 또 어떻게 바뀔지 그건 뭐 당대표 후보 선거도 마찬가지고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네 분 같이 또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2주 차 경선 첫 주차가 이제 충청과 영남권, 부울경이었고요. 2주 차가 강원, 인천 그리고 대구 경북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준일 평론가님.
◆ 김준일> 김민석 후보가 이제 3승 1패가 된 거잖아요. 그러면 예전 같으면 이 정도면 확 대세론으로 한쪽에 기울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굉장히 박빙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1.48% 포인트로 앞서면 전에 0.99% 포인트로 뒤지고 있었으니까 이번에 2.49% 포인트를 앞선 거죠, 그러니까. 수식으로 하자면 이게 많은 표차는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공개된 권리당원 숫자를 보면 대략적으로 4분의 1, 4분의 1 정도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머지가 지금 권리당원이 호남에 51만 명 그리고 서울, 경기에 58만 명. 그러니까 100만 명이 넘어요. 109만 명 이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3주 차에 승부를 걸 수밖에 없고 눈에 띄는 거 한 세 가지가 있었어요. 하나는 정청래 후보가 어머니와 호남을 계속 얘기했어요. 어머니를 18번 얘기하고요. 저 연설에서 강원도에서 연설을 하는데.
◇ 박성태> 그런데 이게 강원 순회 경선이었어요.
◆ 김준일> 강원도 얘기는 거의 안 했어요. 현안을 얘기를 안 하고 어머니 18번, 호남 7번을 얘기를 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예를 들면 김민석 후보는 춘천, 원주, 바이오 산업 육성, 강릉 ITS 세계대회 지원 이런 얘기하고 송영길 후보도 남북으로 갈라진 고성을 거론하면서 강원 평화 경제특구 강원도 얘기를 하는데 정청래 후보는 오직 호남에 가 있다, 지금 눈이. 이게 이번 전당대회 이 순회 경선에 좀 모순이기도 해요. 이거를 보고 투표를 하는 게 아니라 투표를 다 한 다음에 연설을 하고 다음으로 가니까 일종의 이제 선행 학습을 빡세게 했다, 지금. 그 룰을 지금 최대한 이용한 거예요. 그러니까 정청래 후보가.
◇ 박성태> 이번 주 초에 이제 호남의 권리 당원들이 투표를 하니까 사실은 강원 연설에서 호남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게 된 거군요.
◆ 김준일> 강원도 얘기는 한마디는 해야죠, 그래도. 한마디도 안 하고 호남 얘기만 하는 게 맞느냐. 그리고 어머니 얘기를 많이 하는 건 이제 감성을 자극하는 건데 어쨌든 어머니를 얘기하는 거는 노모를 언급하는 장동혁 대표가 또 계속 이 장동혁, 정청래 데칼코마니론이 계속 또 떠오르는.
◇ 박성태> 굳이. 박원석 의원님.
◆ 박원석> 글쎄요. 2주 차 결과까지 포함해서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쫄깃하죠. 그러니까 저는 2주 차 들어서면서 추가 조금 기울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했어요. 미세하게 김민석 후보가 앞서고 있는 건 맞지만 추가 기울었다고 볼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 얘기는 생각보다 정청래 후보가 잘 버티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근데 이제 지금까지 개표한 표는 전체 당원의 30%가 안 됩니다. 결국 남아 있는 호남 수도권이 승부를 결정지을 건데 호남 수도권에서는 그럼 기울 거냐, 추가. 저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기울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김민석 후보가 지금 추세로 봤을 때 호남 수도권에서도 앞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게 그냥 확 무너지는 결과가 나올까 대체적으로 이 정도 추세면 대충 지금 당원들의 표심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가 보이잖아요. 그래서 김민석 후보가 승리하더라도 과반 득표를 하거나 이럴 가능성은 제가 보기에 높아 보이지 않고.
◇ 박성태> 선호 투표자 빼고 그냥 일자로 봤을 때 과반이 되냐. 그러기는 쉽지 않다는 거죠.
◆ 박원석> 결국에는 이제 선호 투표를 열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되고요. 저는 앞서 이제 김준일 평론가가 소개했던 그 순회 경선 방식에 약간의 좀 뭐랄까 불일치가 있잖아요. 강원에서 호남 유권자들을 호명하는 결국 이제 강원도 투표가 끝났고 다음 이제 호남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정청래 후보가 호남 유권자들을 의식해서 그걸 호명한 게 아닌가 싶고요. 저는 좀 눈에 띄었던 게 김민석 후보가 통합을 말하기 시작을 했어요. 승기를 잡았다는 나름의 판단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 반응이 또 굉장히 냉랭했습니다. 정청래 후보 쪽에서는 먼저 사과하고 그런 얘기를 해라 잘해보시든가요, 이런 식의 반응을 했어요. 그걸 보면서 야, 걱정된다, 이게. 경선 결과가 어떤 식으로 끝나든 간에 내부의 그런 통합이나 화합이나 이런 게 쉽지 않을 수 있겠다. 그러면 이 갈등이 결국 이제 차기 총선을 향해서 치닫게 될 거고 차기 총선 때 어떤 공천을 앞두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가 당대표가 되든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생긴 앙금이나 감정적 골이나. 이걸 메우기가 쉽지 않겠구나라는 점이 느껴졌고요.
또 한 가지는 많은 언론들에서도 그런 주문을 하던데 이제 호남,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비전 경쟁을 할 마지막 기회다. 그러니까 너무 그런 게 없었다는 얘기죠, 한마디로 보면. 그러니까 이번 이제 그 민주당 전당대회의 뭐랄까 본질이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여당을 포함한 국정운영 구상을 민주당의 당원들이 승인할 건가, 말 건가 저는 이게 본질이라고 봅니다. 근데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때로는 견인을 하는 집권 여당의 역할은 저렇게 무슨 뭐 적통, 파묘 이런 데에 있는 게 아니잖아요. 어떻게 보면 비전을 제시하고 그다음에 가치와 정책을 제시하고 이런 거일 텐데 그런 거에 있어서는 모든 후보들이 공이 부족해서 마지막까지 그런 아쉬움이 남는데 마지막 주 경선에서라도 그런 면모들이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성태> 지금까지는 일단 2주 차 경선까지는 좀 팽팽하다. 박원석 의원님 말씀은 김민석 후보가 길을 좀 잡아갈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는 팽팽하다. 그러면 결과가 어떻게든 한쪽이 확 주도권을 못 잡으면 민주당 내 갈등이 전당대회 뒤로도 커질 수 있다, 이런 얘기셨고요.
◆ 윤희석> 조금 더…
◇ 박성태> 윤희석 대변인님.
◆ 윤희석> 냉정하게 보면 지금까지 진행된 결과가 30%가 안 되니까요. 이번 주만 해도 10% 조금 넘는 수준이었잖아요. 그러니까 한 두 후보가 한 8:2 정도 차이 나지 않는 한 합산해서 어느 쪽이 대세를 뭐 잡는다든가 할 수는 없는 거였죠, 구조적으로 솔직히 말씀드리면. 첫 주 차에 한 16% 정도 그 정도 차지하는 그 정도에서도 정청래 후보 0.99 이겼으니까 2주 차 됐는데도 아직도 잘 모르겠네 하는 건 저는 솔직히 얘기해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이제 중요한 건 호남, 서울, 경기를 이제 해야 되는 건데 유심히 보면 대도시 그쪽은 정청래 후보가 좀 강한 듯해요. 부산도 이겼고 대구도 이겼고 세종도 이겼고 이렇게 하니까. 그럼 진짜로 도시는 정청래 후보가 강하고 도시가 아닌 지역은 그럼 김민석 후보가 강한 거냐, 이렇게 되면 호남 가서 광주는 어떻게 될 거냐. 이런 얘기도 할 수가 있겠는데 진짜 봐야 되겠습니다. 제가 민주당 사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정도 가면 정청래 후보는 적어도 진짜 잘 버티고 있다. 제가 기억나는 건 정청래 후보 출마하기 전에 출마 선언 제일 늦게 했잖아요. 그 사이에 꽤 많은 분들이 출마하지 마시라 지금이라도 포기하는 게 낫다. 뭐 이런 얘기 많이 했었잖아요. 출마 안 할 가능성이 높다 하시는 분도 있었고.
◇ 박성태> 내각에 들어간다, 이런 애기도 했거든요.
◆ 윤희석> 그렇죠. 여기까지 왔다는 거는 정책 로버가 그래도 저력을 갖고 있구나라는 평가는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조태임> 실제로 친청계에서 하는 얘기는 이제 본인들이 어제 대구 결과를 보고서는 이제 좀 확신을 했다는 게 세종, 대전, 부산 그리고 대구까지 이기는 거 보면서 우리가 이제 도시 지역에서 좀 강세를 보이고 있구나 이걸 좀 수치로 확인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대구에서는 사실 이길 줄 몰랐는데 이겼다. 이런 거에서 좀 고무된 분위기가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 박성태> 도시에서 이겼다. 그런데 남은 데가 이제 특히 서울, 수도권 같은 경우는 서울, 경기 같은 경우는 이제 도시 비중이 크니까 이런 거에 대한 정청래 후보 측에서 기대를 한다는 얘기셨고요.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들 여전히 정책이나 이런 부분은 보이지 않고 또는 당정 관계에 대한 설정 이것도 그냥 친명이냐, 반명이냐 가지고 싸우기만 하지 구체적인 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다들 의리가 먼저다. 이런 얘기도 나오기도 하고.
◆ 김준일> 근데 원래 옛날부터 정책은 별로 없었어요. 전당대회를 하는데 이렇게 그렇게.
◇ 박성태> 너무 이상적이었나요, 제가.
◆ 김준일> 정책은 사실 정부가 하는 거죠. 정부가 하는 거고 거기에 이제 같이 입법을 해서 이제 뒷받침하는 건데 그런데 그게 이제 결국은 친명이냐, 반명이냐 이게 결국 얼마나 정부를 협조를 해서 갈 것이냐 이제 이걸로 조금 정책으로 우회적으로 얘기하는 건 그 정책을 우회적으로 얘기하는 것 같고 그러니까 저는 눈에 띄는 게 윤희석 대변인님도 말씀하셨지만 이거를 굳이 하자면 도청농석 뭐 이 정도 될까요. 도시는 정청래, 농촌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지방 소도시나 농촌은 김민석. 근데 이 패턴이 만약에 가면 말씀하신 대로 광주에서 그러면 진짜로 정청래 후보가 또 좀 더 우세를 할 것인가 그리고 서울이 사실은 서울이 김민석, 정청래 두 사람 다 지역구가 있거든요.
◇ 박성태> 지역구 있죠.
◆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나올 것인가 굉장히 좀 궁금해졌어요. 서울에서 저는 서울에서 정청래 후보가 이길 거라고 봅니다.
◇ 박성태> 서울에서 정청래 후보가 이길 것이다.
◆ 김준일> 제가 보기에는 서울의 강성 당원이 진짜 많아요. 다른 지역을 제가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서울에 계신 분들 보면 강성당원이 정말 많아서 서울에서는 정청래가 이기지 않을까. 그래서 진짜 마지막까지 모르겠다.
◇ 박성태> 서울을 어떻게 보십니까? 도시에서 지금은 물론 왜 그러냐하면 권리당원 비중이 지금까지 나온 도시인데 예를 들어서 세종도 권리당원 비중이 높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걸 과연 일률적으로 평가하는 게 맞느냐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지금 도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우세하게 나오니까.
◆ 박원석> 대도시는 정청래 후보가 이겼고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이제 김민석 후보가 이겼다 이런 패턴도 보이는데 꼭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어요. 울산은 김민석 후보가 이겼고요. 인천도 김민석 후보가 이겼습니다. 때문에 남은 경선 지역 중에 특히 이제 서 주목받는 데가 서울, 광주 이런 데잖아요. 거기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저도 사실 굉장히 궁금한데 그럴 수 있어요. 정청래 후보가 이기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뭐 권리당원 중에 이른바 친노, 친문 당원들이 가장 많은 데를 꼽으라면 서울이라고 봐요. 때문에 여기서의 승부는 정말 진짜 한 치 앞을 모르는 그런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제가 궁금한 지역은 전북입니다. 전북은 상호 공을 엄청 들였습니다. 지방선거 때 기억나시죠? 이원택 후보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선거 내내 몰렸었어요. 김관영 후보한테. 그래서 정청래 후보가 정말 노심초사했습니다. 거기에 이제 몇 번씩이나 내려가고 그게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을 소홀하게 만들어서 선거에 졌다. 이런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전북에 집중을 했고 그건 아마 전당대회를 앞두고서 전북을 내주게 되면 이게 뒷감당이 안 된다. 그런데 이런 판단도 포함됐으리라고 봐요. 김민석 후보도 마찬가지로 전북에 공을 들였습니다. 본인의 주거 지역을 옮겼어요.
◇ 박성태> 집도 이제 익산으로 주소지를 뒀죠.
◆ 박원석> 그건 이제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서 이제 전북 표심을 갖기 위한 그런 노력이었다고 보는데 여기서 과연 어떻게 나타날지 박지원 의원께서는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정청래 후보의 우세를 점치더라고요. 그렇게 나올지 아니면 김민석 후보 우세가 나올지 전북이 광주, 전남보다 권리당원 숫자가 적지만 인구 대비 밀도는 높아요. 거의 20만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그게 시사하는 바가 이제 이 전체 선거 결과에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전북 표심이 어디로 기울지가 지금 남은 지역 중에서 굉장히 관심이 갑니다.
◆ 윤희석> 이렇게 되면 3위로 하고 있는 송영길 후보 쪽이 훨씬 더 궁금해집니다. 지금 1위 표로만 우리가 계산을 하고 있는데 두 분이 비슷하고 서울에 강성당원이 많아서 정청래 후보가 앞설 거라는 말씀까지 하면 1위 표로는 두 분이 승부가 거의 안 난다고 봐야 되잖아요. 그럼 이제 송영길 후보 쪽에서 2순위로 뽑은 분의 분포 때문에 정말 작은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인데 우려하는 게 그거잖아요. 1위 표로는 A 후보가 살짝 지지만 2위 표를 받아서 A 후보가 살짝 이긴다면.
◇ 박성태> 선호투표제 덕분으로 이긴다면.
◆ 윤희석> 그렇죠. 사실은 그거 결선하면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건데 그거하고는 또 다른 얘기잖아요. 선거를 한 번에 하는 건데 그 안에서 표의 등가에 대한 의문이 남으니까. 그러면 이게 승복이 되겠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송영길 후보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졌던 분들의 예상이 맞아가는구나 그렇다면 선호투표제라는 거를 왜 했는가라는 생각도 저는 합니다. 이 정도까지 생각을 했다면 당의 화합을 걱정하는 당의 구성원이라면 그냥 결선 투표하는 게 나았죠. 저는 그렇게 봐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근데 그 부분은 앞서 이제 말씀하신 내용과는 좀 다른 건데 정청래 후보 캠프 쪽에서는 상당히 지금까지의 결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런데 제가 봐도 예를 들어서 유시민 작가가 지적했듯이 대통령이 생각하는 심중은 어느 정도 비춰지는 거잖아요. 누가 더 나에게 맞는 것 같다, 사실 김민석 후보가 더 맞는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박빙이라는 거는 이것도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것 같아요.
◆ 김준일> 선호투표제 관련해서 지난번에도 최고위원들 득표와 이 후보자들 득표를 비교를 하면 송영길 후보가 어느 정도 갈릴지를 좀 유추할 수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이번에 지금 누적 순위로 보면 순위는 안 바뀌었어요, 최고위원들 순위가. 그런데 친정청래의 득표가 지난번에는 다 합치면 최민희, 한민수, 이성윤을 합치면 48.4%였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지금 누적으로 보면은 최민희가 20.28, 한민수가 14.39, 김용이 12. 아니, 아니 이성윤이 11.88 해서 이 3명을 더하면은 46.5예요. 무슨 얘기냐면 2% 포인트가 좀 떨어졌습니다. 그거는 정청래 후보가 조금 득표율이 떨어지고 김민석 후보가 올라간 것도 있는데 최민희 후보가 지난주까지는 누적이 22%였는데 지금 20%로 떨어졌어요. 그러니까 이게 악영향을, 최민희 후보의 돌발 행동이나 이게 악영향을 끼쳤고 그리고 이게 정청래 후보에게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추론이죠, 추론. 지금 뭐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정청래가 지금 44.53인데 이들이 최고위원 3명이 46.55예요. 그럼 딱 2% 포인트 차거든요. 지난번보다 그 격차도 줄었어요. 지난번에 3% 포인트 차였는데 오히려 약간 송영길 후보를 찍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김민석 쪽으로 더 많이 찍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추론을 좀 할 수가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최고위원 순위는 최민희, 박선원이 순위는 안 바뀌었는데 격차가 줄어들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거 호남과 서울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 박원석> 그러니까 아까 이제 앵커께서 질문하셨던 내용이 대통령의 심중이 드러난 상황에서 정청래 후보가 계속 이렇게 선전을 하고 그 대통령의 심중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의 해석도 있었잖아요. 큰 논란거리를 낳긴 했습니다만 그러니까 결국 이게 지금 민주당 내에 2개의 커다란 그런 어떤 세력이나 혹은 방향이 충돌하고 있는 거죠. 부정하기가 어렵다고 보고요. 근데 여기서 이제 우려스러운 거는 대통령이 그런 심정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민석 후보가 지는 결과가 나온다, 만에 하나라도. 그러면 이제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오는 거예요. 그건 아마 저는 감당키가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당원들이 최종적으로는 일방적으로는 아니지만 최종적으로는 결국 이제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정 운영 방향을 승인하는 결과로 선거 결과가 귀결될 거고 그걸 넘어서기는 쉽지 않아요. 대통령 이제 임기가 절반을 지나서 반환점을 돌아서 내리막으로 가고 있다라고 하면 뒤집어지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원래 권력이라는 게 생리가 차기 권력을 향해서 움직이거든요, 대한민국 대통령제는. 근데 그러기엔 너무 이른 시점이고 그러면 총체적 난국에 빠집니다. 이른바 레임덕이라고 하는 그걸 민주당 당원들도 잘 알기 때문에 특히나 이렇게 이제 계파적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은 당원들 같은 경우에는 다 잘 되는 게 좋은 거잖아요, 좋은 게 좋은 거고. 결국 그게 이제 김민석 후보의 지금 가장 큰 말하자면 동력인데 그걸 제외하고 김민석 후보가 총리까지 하고 몸값을 굉장히 키웠잖아요, 그동안에 이 정부 들어서서. 근데 그것에 비한다면 본인 스스로의 경쟁력이 그렇게 높은 게 아니다라는 게 그건 이제 과거의 탈당 전략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약점이 있잖아요. 그리고 집요하게 그걸 정청래보고 공격하고 있고 그게 이제 드러나는 과정이라고 봐요, 다른 한편으로는.
◆ 조태임> 김민석 후보 측 입장을 조금 전하면 그러니까 제주 결과를 조금 주의하는 이게 보는 게 제주 같은 경우는 호남 분들이 많이 건너간 지역이기 때문에 이제 호남 민심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초전 같은 지역이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그리고 이렇게 지금 또 제주 같은 경우는 50%를 넘었잖아요. 이 점이 호남 같은 경우는 사람이 좀 될 사람 찍는 경향들이 있고 또 호남의 민심이 지금 이재명 정권이 잘 돼야지 호남이 계속 잘 살 수 있다. 이런 것 때문에 좀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준 사람이 대표가 돼야 된다 이런 여론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쨌든 호남에서는 이제 김민석 후보 쪽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 흐름을 좀 계속 갖고 갈 수 있다. 한 10% 포인트 차 격차까지 벌릴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성태> 호남에서 10%까지 격차를 벌릴 것이다라는 게 이제 김민석 캠프 측의 입장인 거죠. 제주가 비슷한데 제주 상황을 보면 그렇다라는 말씀이고요. 최고위원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김준일 평론가 잠깐 얘기해 주셨는데 지금까지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안에 친명 셋, 친청 둘이 있습니다. 그런데 6위인 이성윤 후보가 7위인 김용 후보와 불과 0.7%대 포인트이기 때문에.
◆ 박원석> 5위, 5위인 김용.
◇ 박성태> 5위인 김용 후보와 이게 지금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근데 앞서 이제 김준일 평론가님 얘기로는 전체적인 친청 비중이 초반보다는 2% 포인트 정도 줄었다. 이게 여러 가지 최민희 의원의 구설수나 말실수 이런 거가 영향을 줬는지 모르겠지만 줄었다고 보고 있어 봤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혹시 남의 당 얘기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석> 2주 차만 보면 최고위원 1등은 박선원 의원이에요, 보니까. 합치니까. 제주 인천하고 강원, 대구, 경북 합치면 최민희 후보를 이겨요.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기존의 6%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던 1, 2위 차이가 이제 4도 안 납니다. 한 3.5 정도밖에 안 나거든요. 이거는 박선원 의원이 잘했다도 있지만 최민희 후보가 아마도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줬던 여러 이슈로 인해서 좀 득표력을 스스로 해치는 결과를 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확실히 이제 5위 싸움은 이 두 분의 싸움으로 굳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김용, 이성윤 그래서 이성윤 후보는 또 전북에 갖고 있잖아요, 연고를. 호남 한 번 지났을 때는 제가 볼 때는 물론 경기에 김용 후보도 연고가 있긴 하지만 이성윤 후보가 좀 올라가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 봐요. 그래서 결론은 박원석 의원께서 말씀하신 걸 잘 들어보면 당선은 김민석 후보가 될 것 같다고 말씀하신 걸로 저는 이해를 했거든요. 그런데 최고위원 구성은 다섯 중에 김민수 후보 쪽이 과반이 되겠느냐라는 생각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 박성태> 친청이 3명이 다 들어갈 수도 있다.
◆ 윤희석> 그런 느낌이 들어요.
◇ 박성태> 라는 얘기시고요.
◆ 박원석> 그럴 수도 있겠죠. 최민희 후보가 득표력이 조금 떨어지기 시작한 게 보이잖아요. 저는 그래도 여전히 수석 최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게 이제 계파 갈등이라는 게 굉장히 적대적입니다, 지금. 때문에 한편으로 최민희 의원의 그런 언행에 혹은 태도에 눈살을 찌푸리는 그런 지지층도 있지만 그럴수록 위기감을 가지고 결집하는 지지층도 또 있거든요. 수석 최고위원을 만들어야 된다. 그러니까 수석 최고위원이라는 게 특별한 건 없어요. 그냥 상징적 의미 정도인데 당대표를 내주게 될 경우에 그에 대한 견제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심리가 또 복잡하게 깔려 있거든요. 그래서 여전히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보고 물론 이제 또 다른 악재가 불거진다, 이 과정에서. 그러면 이제 모르죠. 그런데 한편으로 박선원 후보가 고향이 전남 나주인가 그래요. 근데 이번에 연고가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 선거이기는 한데 그래도 그게 일정하게 이점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경북에서 임미애 후보가 1등 했잖아요.
◇ 박성태> 그렇죠.
◆ 박원석> 경북만으로만 보면. 이제 그런 게 부분적으로 작용할 수가 있어요. 이제 그런 기대를 할 거고 이성윤 후보도 고향이 이제 전북이기 때문에 이성윤 후보도 거기에 대한 기대가 좀 있을 거고 그래서 순위 변동 가능성은 저는 최고위원들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친청, 친명 이게 이제 어떻게 들어갈 거냐. 어느 쪽이 3이냐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끝까지 가봐야 알 것 같아요.
◇ 박성태> 끝까지 가봐야 안다. 김준일 평론가님은 그냥 예측만.
◆ 김준일> 예.
◇ 박성태> 어디가 3일 것 같아요?
◆ 김준일> 3위요?
◇ 박성태> 3.
◆ 김준일> 3이요? 저는 김용이 올라간다고 봅니다. 경기도에서 지난번에 지방선거 때 그 후원회장을 한 게 거의 20명 정도 돼요. 경기 지역에 출마한 사람들 구의원, 시의원, 지자체장, 그러니까 기초단체장 해서 어마어마하게 많이 했어요. 그게 조직표를 무시할 수 없다, 제가 보기에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닦아놓은 그래서 결국은 김용이 올라갈 거라고 보고 저도 최민희 의원이 수석을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속된 말로 빠와 까를 다 미치게 하는 능력이 이분이 대단하시거든요. 그래서.
◇ 박성태> 뉴스 점유율이 상당히 높아요.
◆ 김준일> 그러니까 그 악수 안 해서 최근에.
◇ 박성태> 서미화 의원.
◆ 김준일> 서미화 의원 패싱 해서 굉장히 논란이 됐는데 또 그 이후에 얼마 전에는 반갑게 또 악수를 하고 주변에 이제 카메라도 한번 의식하고 제가 보기에는 그랬는데 어쨌든 이렇게 그래서 태세 전환도 빠르고 뭐 그래요. 그래서 지지층 친청계의 지지층에서는 최민희 의원에 대한 지지가 좀 제가 보기에는 확고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정청래 대표 때 이언주 수석 최고위원이 사사건건 딴지를 걸었던 이거랑 비슷하게 만에 하나 김민석 당대표가 되면 그 역할을 이제 최민희 의원이 하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듭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 물론 중간에 사진 논란도 있었고 몇몇 에피소드들이 또 생겨나고 있는데 저희가 큰 흐름에서 지금 2주 차까지 어떻게 되는지를 짚어봤습니다. 두 번째 뉴스로 가보겠습니다.
◆ 조태임> 뭇매 맞은 폐버스 청년주택.
◇ 박성태> 뭇매 맞은 폐버스. 폐버스라는 건 이제 폐버스를 활용해서 청년 주택을 만들어보자라고 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죠.
◆ 조태임> 맞습니다.
◇ 박성태> 논란이 컸습니다.
◆ 조태임> 이게 어떤 거냐면 황희 의원이 지난 7일에 이제 청년 주거난 대책으로 폐버스를 개조해서 대학가나 지하철역 주변에 임시주택으로 공급하자 이걸 제안을 한 거예요. 구체적으로 이제 버스 1대의 개조비가 약 5000만 원인데 1만 세대를 공급하면 약 5000억 원 정도면 이제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한 겁니다. 그런데 이제 공개 직후에 난리가 났어요. 왜 청년을 폐버스에 살게 하느냐, 주택 공급 실패를 청년에게 떠넘기는 거 아니냐. 네 자식부터 이제 거기 살게 해라. 뭐 이런 논란들이 좀 많이 시끄러웠는데요. 결국 이제 민주당 지도부가 어제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이거 실현 가능성 없고 사실상 불가능하다, 해프닝으로 봐달라. 이렇게 선을 그었고요. 또 청년들에게도 상처를 준 데 대해 송구하고 죄송하다. 이렇게 사과를 했는데 한정애 정책위의장 발언 듣고 와서 얘기 나누겠습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그거는 사실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고 불가능하고 우리 같은 경우에는 그리고 여름과 겨울이 너무 극렬하게 이렇게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양하게 아마 아이디어를 좀 생각해 보자라고 하는 차원에서 그냥 한 것이고 저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요.]
◆ 조태임> 그러니까 당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사안은 아니고 황희 의원 개인 아이디어이고 또 민주당에서는 이건 고려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을 한 거고요. 야권에서 이제 이걸 두고서는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한 여당의 인식을 보여준 거 아니냐. 정작 제대로 된 공급 대책이 없기 때문에 이제 폐버스 대책까지 나온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황희 의원이 사실 페이스북에 그냥 혼자 쓴 거기 때문에 이런 것도 좀 고민해 보자라는 식으로 썼기 때문에 당에서 논의된 것 같지는 않아요.
◆ 조태임> 원래 어제 정책위의장 간담회는 제가 지난주에 취재하기로는 부동산 관련해서 조금 이제 추가 대안을 내놓을 것이다. 이런 걸 발표하기 위해 예정이 됐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 폐버스 논란이 좀 더 중심에 어제 논란에 섰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박성태> 그렇군요. 해명해야 될 기자간담회가 돼 버렸다. 청년 얘기 좀 더 해보면 대통령이 청년들의 결혼 페널티를 없애겠다, 이렇게 했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 조태임> 이재명 대통령이 토요일에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 결혼으로 발생한 이 제도상 불이익을 좀 개선하라 이렇게 지시를 한 거예요. 그래서 청년 포럼과 부동산 토론회을 통해서 접수된 의견 가운데 정부는 우선 22개 과제를 추렸는데 이제 대부분 청년들이 가장 민감한 게 지금 주거 문제인 거잖아요. 대표적인 게 결혼하면 이제 부부 소득이 합산되면서 디딤돌, 버팀목 대출 대상에서 이제 빠지는 문제 그다음에 신생아 특례대출 맞벌이 소득 기준이나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요건. 결혼하면서 두 사람이 각각 집을 가진 경우에 이제 2주택자가 돼서 이제 청약이나 취득세 불리해지는 문제 이런 것들이 이제 지적이 됐고요. 그래서 이제 실제 현장에서는 이제 청약 때문에 혼인 신고 늦추는 이제 위장 미혼 문제까지 좀 꾸준히 제기가 됐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는 신혼부부가 받을 수 있는 대출 기준 완화 등을 검토하겠다, 이렇게 밝힌 상황입니다.
◇ 박성태> 물론 이제 신혼부부가 되면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신혼부부가 돼서 나빠지는 특히 대출이나 이런 부분들에서 있으니까 아, 이런 걸 고치겠다. 그래서 결혼을 좀 더 하도록 유인하게 되는 그런 거라는 거죠. 알겠습니다.
◆ 조태임> 맞습니다.
◇ 박성태> 이 부분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폐버스 인터넷에는 밈도 돌아요. 반포의 고속 터미널 밑에 해서 반포의 폐버스를 구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집을 구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준일> 해프닝은 맞는데 좀 진중하게 했었어야 되지 않느냐. 일단 이게 네덜란드 얘기를 좀 하면 네덜란드에서 이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집이 부족하니까 네덜란드가 이제 운하가 많거든요. 강 좁은 이제 운하 한강처럼 넓은 게 아니라 이제 좁은 데죠.
◇ 박성태> 우리로 치면 천보다도 적은.
◆ 김준일> 이런 데에다가 배를 띄워 놓고 그러니까 고정을 시켜놓고 여기에다가 사는 거를 이제 시작을 했는데 이게 한 1만 대 정도 있다라고 해요, 지금. 이게 일종의 이제 관광 상품화되기도 하고 그래서 이게 전기도 들어가고 가스도 들어가고 이렇게 돼서 이게 일종의 이제 주거 대책으로서 좀 기능을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저는 이제 황희 의원이 이제 이게 맥락이 대통령이 과감한 공급 대책을 한번 생각해 봐라.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하니까 뭔가 발상의 전환을 뛰어넘는 거를 이제 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버스를 한 5000대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네덜란드는 배잖아요, 배. 그러면 어쨌든 강의 한쪽 구석을 차지하지만 땅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 박성태> 그렇죠. 강에서 사람이 살 건 아니니까. 물고기들은 좀 피해를 볼 수 있겠죠.
◆ 김준일> 근데 5000대를 만약에 버스를 서울에 놓으려면 어디다 놓죠, 그거를.
◇ 박성태> 버스 놓을 자리에 집을 지으면 되잖아요.
◆ 김준일> 저도 그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그 버스 5000대를 쫙 깔아놓은 자리에 차라리 빨리 집을 지어라. 그게 훨씬 더 괜찮은 방법이라서.
◇ 박성태> 버스를 쌓기는 어렵죠. 넘어질 수도 있고 근데 집을 쌓아서 지으면 되잖아요, 버스 놓을 자리에.
◆ 김준일> 그냥 뭐 좀 마음이 급하다 보니까 최근에 지지율도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불쑥 튀어나온 그건데 너무 그러니까 잘못된 건 맞은데 욕을 너무 많이 먹는다. 그 생각이 듭니다.
◆ 박원석> 제가 뭐 댓글 이런 걸 보니까는 황희 의원이 목동이 지역구이고 목동에 삽니다. 그러면 목동에다가 갖다 버스 세울 거냐, 뭐 이런 그 비판도 굉장히 많던데요. 저는 한 의원 한 사람의 개인 의견을 SNS에 적었다가 황급히 삭제한 거여서 이걸 가지고 민주당이나 여권 전체의 문제라고 얘기하는 건 좀 비약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 박성태> 황 의원 개인의 해프닝이죠.
◆ 박원석> 다만 이제 이런 인식에서 젊은 우리 특히 이제 20대 청년들이 느끼는 어떤 뭐랄까, 위선이랄까, 이중성이랄까. 이런 게 굉장히 큰 것 같아요. 이게 모두 다 용이 될 필요는 없다.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거하고 비슷한 거잖아요. 황희 의원 같은 경우에 본인 자녀, 인사청문회 과거에 장관 시절에 자사고 다니던 걸 외국인 학교로 전학을 시켰는데 그 학비가 1년에 4200만 원 이런 학교였어요. 그것 때문에 논란이 굉장히 컸습니다. 그래서 청년들 정책을 얘기할 때는 그냥 청년한테 뭘 해 준다가 아니고 내 자녀라면 그 정책이 수용 가능한가. 이런 측면을 적어도 생각해 봐야 되는 거 아니냐. 근데 자기 자녀들에 대해서는 온갖 특권, 편법. 이런 거 반칙 심지어 이런 거 다 동원하면서 청년들에게는 가분계도 행복한 세상 만들어야 된다 이것 때문에 지금 이제 20대들이 민주당의 그런 어떤 위선과 이중성을 끔찍이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이제 그런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는 측면에서 이 황 의원의 이 발언이 실제 이상보다 더 큰 논란을 빚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 설마 저런 정책이 현실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아까 네덜란드 얘기했지만 지금은 네덜란드의 보트하우스는 로망이에요, 로망. 그게 한 대에 몇 억씩 하는, 하고 싶어도 못하고 2500대로 제한이 돼 있거든요. 연간 등록 건수가. 그런데다가 초 럭셔리 그런 하우스가 돼 있기 때문에 애초에 2차 대전 이후에 집이 부족해서 이제 폐선박을 물에 띄워놓고 살던 거하고 다른 주거 형태가 됐어요. 근데 그런 맥락도 잘 모른 채 저렇게 아무 말 대잔치 비슷한 얘기하면 저걸로 인해서 필요 이상으로 본인도 지금 비판을 받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 박성태> 황 의원은 사실 또 며칠 전에 정부가 이제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좀 더 강화하자 주거 기본권을 얘기하면서 거주, 비거주 차별을 없애야 된다. 또 이런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쓰다가 청년들에게는 폐버스의 삶은 어떻겠냐라고 하니 사실 기존 민주당 의원들의 보통적인 이 전반적인 방향과는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 윤희석> 방향도 다르고 그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건 뭐 다 지적하셨으니까 그리고 이제 국민들 입장에서는 처음에 갖게 되는 그 감정이 처음에 이제 분노를 하다가 차분하게 생각해 보면 아니 한 5년 전에 장관까지 했던 분이고 서울에서 3선을 하시는 분인데 민주당의 그래도 중진이라고 볼 수 있는 분이 이 정도 수준의 생각을 여과 없이 얘기를 한다면 민주당 쪽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들의 수준은 어떻게 되는 거냐. 굉장히 실망하실 거 아니에요. 대통령과 의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그중에 또 중요한 분들은 대통령께 따로 얘기도 할 거고 이렇게 논의가 된다고 다들 상상을 하시지 않습니까? 근데 거기서 오가는 내용들이 이런 얘기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황희 의원이 다 그러지는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설익은 얘기들을 서로 나누면서 그게 이래 맞네, 저게 맞네 그런 과정은 없기를 바래요. 근데 그 과정이 이미 보완수사권 폐지 때 몇몇 의원들끼리 방에 모여서 80년대 시스템 바꾸고 이랬던 걸로 결과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이것도 결코 가볍게 저는 보지는 않습니다.
◆ 조태임> 실제로 민주당에서는 보완수사권 폐지 그 이후로 20대 여성들, 2030 여성들 표심 어떡하냐. 이런 얘기 있었고 또 의원들 개인적으로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20대 청년들 표심은 이제 민주당을 완전히 떠났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이걸 어떻게 회복해야 되느냐. 이런 고민을 좀 많이 하던 찰나에서 황희 의원이 이런 발언 나오니까 제가 어제 통화한 분은 너무 좀 잘못된 것 같다. 그러니까 청년을 너무 시혜적 대상으로만 보는 것 같다. 사실 청년들은 번듯한 집에서 살고 싶은 그게 있는 건데 너무 좀 안이한 것 같다. 이런 지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민주당 청년 부재한 청년 인식이 이번에 좀 드러났다 이런 점에서 지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렇죠. 사실은 박원석 의원님이나 김준일 평론가님 말씀대로 윤희석 대변인도 마찬가지고 이게 민주당의 생각이라기보다는 한 의원, 중진이라고 할 수 있는 황희 의원이 페이스북에 그냥 불현 듯 든 생각을 적은 것뿐이긴 한데 이런 게 이제 청년들이 느끼는 생각들이 크죠. 폐버스에 살라고, 당신이 살아봐 이렇게 되니까.
◆ 조태임>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얘기했지만 이렇게 더운 날씨에 버스에서 살라 그러면 너무 힘들잖아요.
◇ 박성태> 그렇죠. 근데 버스는 이렇게 움직이는 건 가능합니까? 알겠습니다. 세 번째 뉴스로 가볼까요?
◆ 조태임> 윤상현과 주진우 투표율 허위 입력 공방
◇ 박성태> 국회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인 윤상현 의원 그리고 최근에 이제 투표자 수를 선관위가 허위로 미리 조작해서 이렇게 올린다. 조작이라는 표현은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가 있겠네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여러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일단 주진우 의원이 어떤 숫자를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고, 윤상현 의원에 대한 반박도 좀 있었다고요.
◆ 조태임> 주진우 의원이 지금 이 부분에 대한 문제 좀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는데 어제 이제 새로 제기한 의혹은 투표자 수 입력을 실제로 이제 집계 시각보다 1시간 30분가량 미리 입력한 사례가 있다, 이걸 주장을 했어요. 주진우 의원이 선관위 서버 로그를 분석한 결과 지방선거의 경우 47곳, 지난 대선의 경우 26곳, 총선은 44곳에서 그러니까 모두 이제 117개 투표구에서 실제 집계 시각보다 1시간 30분 이상 앞서 이제 투표자 수가 입력된 기록이 발견됐다. 그래서 이를 이제 타임머신 조작 입력 이렇게 명명을 하더라고요. 한 사례로는 이제 경기 광명 하안 4동 제1, 2, 3 투표구 1시 투표자 수 입력을 11시 28분에 했습니다. 1시간 반 전에 미리 입력을 한 거죠. 그러니까 그래서 이제 주 의원은 이 투표자 수를 임의로 허위 입력할 수 있다면 후보별 득표수는 안전했다고 어떻게 장담하느냐. 여기까지 검증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진우 의원 얘기는 투표자 수를 미리 등록했다면 득표수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데 이건 이제 국민의힘 일각의 부정선거론과 좀 맞닿은 부분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제 윤상현 의원 지금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선을 그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나 주진우 의원은 투표율 조작이 득표율로 조작으로 간다고 말하지만 완전히 천지 차이인 다른 얘기다. 또 부정선거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고 분노를 이용하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정당은 광장의 분노를 증폭시키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권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투표율을 입력하는 것과 득표수 조작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이건 분간해서 봐야 된다 이렇게 이제 선을 그은 겁니다.
◇ 박성태> 주진우 의원이 그러니까 전체 지선 총선 대선까지 100여 곳이 넘는 곳에서 투표자 수를 선관위 직원들이 미리 개입했다가 나중에 조정하는 결과적으로는 맞지만 이게 이제 조작이다라고 하고 그러면 득표도 그렇지 않았겠어라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 윤상현 의원이 그럼 부정선거인데 그건 아니잖아 그건 좀 조심해야 돼라고 한 거군요.
◆ 조태임> 맞습니다.
◇ 박성태> 이 갈등을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일단 윤상현 의원에 대해서 진짜 재평가입니다. 이렇게 멀쩡한 분이었어. 계속 예전에.
◇ 박성태> 서부지방법원 사태도 있었고요.
◆ 김준일> 그리고 김재섭 의원한테 야, 1년이면 다 잊어. 뭐 이런 얘기도 해서 굉장히 곤혹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아니, 1년이면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 유권자들이 1년이면 1년이 지났는데 사람이 이렇게 바뀌나 이렇게 합리적으로 되나, 저는 이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 박성태> 이게 지금 잊히게 만들기 위한 여러 또 그런 메시지들 아닐까요?
◆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정확한 명확하게 해야 되는데 지금 이제 주진우 의원이 얘기한 게 이제 만약에 사실이라면 이거는 심각한 문제죠. 그러니까 투표를 하는데 미리 예측 가능한 숫자를 미리 1시간 전에 적어놨다라는 거잖아요. 예전에 패턴들 귀찮아서인지 제가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거는 그거대로 수사를 해야 되는데 개표 과정을 알 만한 분들이 이런 황당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개표를 할 때는 일단은 그 분류기가 있어요. 분류기가 있어서 이거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거지만 일단 분류를 합니다. 1번을 찍었는지, 2번을 찍었는지. 그리고 그거를 각 당의 참관인들이 다 모인 상황에서 다 그거를 확인을 해요. 그리고 모호하게 찍힌 것도 다 같이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그게 이제 어떻게 되는 분류가 되는지는 또 그 이후에 재검표 과정을 통해서 되는 거니까 그건 별도의 문제고 그래서 전혀 투표율을 이렇게 수치를 넣는 것과 개표를 하는 거는 완전히 별도의 작업이고.
◇ 박성태> 별도의 작업이다.
◆ 김준일> 훨씬 더 치밀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누가 한 명이 이의 제기하면 진도가 안 나가요. 그게 그런 식으로 다 각 당에서 와서 하는데 자기 당 참관인들은 그러면 이건 무시하는 처사거든요. 그래서 별도의 작업인데 주진우 의원이 계속 이거를 부정선거 음모론자들도 그렇고 계속 이 얘기를 하고 있다. 저는 굉장히 무책임한 선동 정치라고 저도 개인적으로 보는데 이거를 윤상현 위원장이 이렇게 선을 그은 게 굉장히 놀라운데 일단 그 당에서 좀 먼저 좀 교통 정리 좀 해라.
◇ 박성태> 사실 투표자 수는 이제 이번에 나온 거는 오류로 그러니까 원래 사실 말로 불려져서 각 투표소에 있는 직원이 우리 지금 시간별로 이 시간대에 몇 명 투표했습니다. 불러주고 이거를 적어서 그때부터 전산에 입력되는데 다른 선관위에서 그때 이제 잘못 불러줘서 또는 처음에 입력할 때 숫자 하나를 잘못 붙이면 그 숫자가 안 맞게 되고 이걸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자기들끼리 임의로 조정해서 결과를 맞췄다는 거잖아요. 지금 이걸 이제 주진우 의원은.
◆ 박원석> 주진우 의원이 주장하는 로그 기록이라는 게 그거를 투표자 수 입력이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그래서 저는 조금 좀 그 굉장한 비약이 일단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습니까? 투표가 안 끝났는데 투표자 수를 먼저 입력을 했다는 게. 뿐만 아니라 투표자 수 입력하고 그다음에 득표율하고는 전혀 별개의 문제인데 그걸 또 섞어서 이러니까 득표율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이제 부정선거 음모론이라고 보고 부정선거 음모론이 버전이 많아요. 투표용지를 아예 그냥 집어넣는다, 투표함에다가. 이런 의혹부터 시작해서 이게 이제 수개표를 자꾸 얘기를 하는데 대한민국 개표 시스템은 자동으로 분류만 할 뿐이지 수개표예요. 수개표 안 하지 않습니다. 그 묶음 해서 다 봐요. 각 참관인들이 눈에 그냥 불을 켜고 그걸 보고 있고 때문에 무슨 자동 분류기에서 자동으로 그게 전산으로 이송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그런 음모론도 있고 황당한 얘기들이 많은데 이게 법원에 의해서 하나도 수용된 게 없습니다. 다 기각이 됐어요. 그런 각종 부정선거 의혹이라는 게.
◇ 박성태> 무수한 의혹을 제기했지만.
◆ 박원석> 무수한 소송이 있었는데 그게 증명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이제 책임 있는 국회의원이 일부 아까 그 이제 투표율 기록 그 입력 오류를 사후에 수정한 걸 가지고서 이런 식으로까지 비약시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보고 윤상현 의원이 잘 정리를 해줬는데 저는 이게 결국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서 명확하게 당의 입장으로 정리가 돼야 되는데 이준석 당대표 시절에 그걸 명확하게 끊어버렸어요. 그런 건 없다. 황당한 얘기 다 부정선거 음모론이다. 그런데 그게 지금 당론이 흐리멍텅해졌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의. 그건 장동혁 당대표인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 공원에 나가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한테 보조를 맞추고 본인이 전면 재개표 주장을 하고 이러면서 그 쟁점이 다시 지금 이제 보수 정당 내에 등장을 하게 된 건데 정리해야 됩니다. 이거 정리 못하면은 물론 저는 선관위의 선거 부실 문제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 생각해요. 그거는 이제 전면적으로 뜯어 고쳐야 되는 문제지만 그것과 부정선거 음모론은 다른 건데 결국 이게 이른바 강경 보수의 한 축을 이런 부정선거 음모론이 차지하고 있다는 게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도 보수 진영의 혁신이 됐든 변화가 됐든 거기에 굉장히 중요한 걸림돌이 될 거예요.
◇ 박성태> 이건 지금 계속 선관위가 문제가 돼서 나오는 건 투표자 수입니다. 투표자 수. 근데 선관위 주장은 이제 결국 마감 때는 다 맞지 않았냐. 오류가 난 걸 우리끼리 임의 조정해서 문제다라는 거고 지금 주진우 의원이 주장한 거는 그런 걸 보면 득표자 수도 이들이 무슨 짓을 했을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부정선거론인 거죠. 많은 개표 과정에 참여했던 윤희석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석> 그러면 윤상현. 좋은 말씀하셨는데 투표율 바꿔서 이렇게 뒤에 수정하고 하는 작업하고 개표 숫자를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과 뭐가 다르냐를 정확히 말씀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개표 과정에서 말씀하신 대로 각 당의 참관인들이 정말 눈에 불을 켜고 몇 표인지를 보잖아요. 딱 봐도 아 우리 쪽이 이긴다 이걸 보여요. 이게 부피가 있으니까, 표가. 그거 가지고 이제 무효표 가지고도 서로 싸우고 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러면 결과를 어떻게 하느냐 칠판에 적어요. 그래서.
◇ 박성태> 누구나 볼 수 있게.
◆ 윤희석> 누구든 본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투표한 거, 개표한 거 칠판에 적은 숫자가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관계자들은 먼저 보고 그걸 또 알려줘요. 당협위원장 이런 사람한테 그러니까 먼저 아는 거죠. 그리고 확인하는 거예요.
◇ 박성태> 선관위 홈페이지 뜨기 전에 적은 숫자를 참관인들이 보고 미리 알려줘서 사실 관계자들은 사실 먼저 조금 안다는 거죠?
◆ 윤희석> 조금 먼저 알고 이번에도 그랬어요. 현장 분위기를 아니까. 근데 이게 만약 다르다. 그럼 현장에서 가만히 있겠냐고요. 이번에 통영하고 충주죠. 충주시장 재개표했잖아요.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야 되지 않습니까?
◇ 박성태> 세 표 이런 것들이 이제 있을 수 있는 실수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윤희석> 그런 거 보면 우리 개표 시스템이 어떤지에 대해서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보는데 주진우 의원이 이걸 섞어서 얘기하는 거. 저는 주진우 의원이 이제 노선을 확실히 하셔야 된다고 봐요.
◇ 박성태> 근데 제가 궁금한 건 주진의원은 좀 합리적이고 과학적이고 안 그럴 것 같았는데 그래서 왜 그러는 거예요?
◆ 윤희석> 제가 볼 때는 정치적.
◆ 박원석> 그렇게 된다는 게 확인되고 있는 거 아니에요?
◇ 박성태>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았던 거군요.
◆ 윤희석> 정말 이분이 변신을 자꾸 하니까 계엄 투표 때 들어갔습니다, 계엄 해제. 한동훈 대표 시절에는 당원 게시판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라는 식으로 한동훈 대표의 주장에 동의를 하던 분인데 그 이후로 완전히 바뀌었죠. 대표 선거 나가고 앞으로도 당권 노리고 더 큰 꿈을 꾼다고 저는 알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정치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겠느냐, 그 생각을 꼭 하셔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 박성태> 윤희석 대변인이 그런 식으로 정치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었겠냐라고 주진우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있겠느냐.
◆ 김준일> 맨 오른쪽이 국민의힘만 보면 맨 오른쪽이 뜯어먹을 게 많아요, 지금.
◇ 박성태> 참을 수 없는 유혹이 있군요.
◆ 김준일> 그쪽에 아주 그냥 이만합니다. 먹을 게 많으니까 너도 나도 지금 다 달려들고 있는 상황이 지난달에 7월 달에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 공원에 27번을 나갔대요. 3번 빼놓고 다 나갔답니다. 그리고 지금 천하 통일했다고 굉장히 기분이 좋으시대요. 지금 한 전한길파 뭐 황교안파 이쪽을 다 이제 쪼그라뜨리고 그래서 그쪽에서 지금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뜯어먹으려고.
◇ 박성태> 알겠습니다. 부정선거론자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세력들이 있는 것 같다라는 말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준일 평론가 박원석 의원님, 윤희석 대변인님, 조태임 기자, 고맙습니다.
◆ 박원석, 윤희석, 김준일, 조태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