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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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7/6(수) [정탐] 가세연부터 朴시계까지 이준석 의혹 총정리
2022.07.06
조회 680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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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광일 (CBS 기자)



D-1 이준석 윤리위 타임라인
작년 12월 가세연에서 첫 폭로
7억원 각서, 朴 시계 진실공방
이준석 "증거인멸 지시 없었다"


김광일 기자의 정탐. 정치탐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광일>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오늘 주제, 정말 시의적절한 문제를 가지고 오셨네요.

◆ 김광일> 네, 이준석 대표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 김현정> 내일 이 문제에서 시작된 의혹들을 가지고 윤리위가 열리죠. 당대표 징계를 논하는 당 윤리위라 초유의 사태예요.

◆ 김광일> 증거인멸 교사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 이런 논리로 징계 절차가 개시가 돼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많은 분들이 도대체 이 얘기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거야, 어떻게 어떻게 흘러오다 갑자기 윤리위가 열리게 되고 증거인멸교사? 헷갈려' 이런 분들이 많으세요.

◆ 김광일> 이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당부 말씀 좀 드릴 게 있는데요. 이게 아직 사안의 실체적 진실이 확인되지가 않았습니다. 주장, 반박, 진실 공방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더 복잡하고 그래서 어려운 건데 그래도 우리가 배경을 알아야 좀 중심을 잡을 수 있으니까 좀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준비를 해 봤습니다.

◇ 김현정> 의견이 들어가는 게 아닙니다.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의견은 다 빼고요. 뭐라고 해야 되지 이거를. 타임라인 정리. 여러분들이 도대체 궁금해 하고 계시는 질문, 질문 많이 하시는 그 부분에 대한 타임라인 정리를 해 드리는 겁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 김광일> 작년 12월 27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그때 선대위 박차고 나가면서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랑 투스톤 갈등, '2차 런'이라고 하면서 두 번째 갈등을 일으켰던 때였거든요.

◇ 김현정> 그 무렵.

◆ 김광일> 그때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줄여서 가세연이라는 채널에서 '충격단독, 이준석 성상납 받아' 이렇게 제목의 콘텐츠를 내놨습니다.

◇ 김현정> 그게 지난 12월이에요. 지난해 12월. 그러니까 여러분, 이걸 '헷갈려, 나는 이게 무슨 얘기야' 하실 수밖에 없는 게 첫 시작이 가세연이었기 때문에 그래요.

◆ 김광일> 그때 내놨던 얘기가 이준석 대표가 지난 2013년 여름에 대전에 한 호텔 지하 업소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라는 사람한테 성접대를 받았다. 이런 주장을 한 거였습니다.

◇ 김현정> 그 당시 가세연은 검찰 수사기록을 근거로 들었죠.

◆ 김광일> 대전지방검찰청에서 이 아이카이스트 관련 사건을 예전에 수사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수사 기록이라는 걸 가세연이 근거로 제시한 거고요. 김성진이 이준석한테 두 차례 성접대를 제공했고 또 배나사,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라고 이준석 대표가 그때 운영하던 교육봉사단체가 있거든요. 거기에도 900만 원어치 선물을 보냈다라는 주장이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다른 걸로 그 사람이 수사 받는 중에 이런 진술도 했다라는 거죠?

◆ 김광일> 네, 그게 기록에 있었다라는 거고 김성진이 이걸 제공하고 이준석 한테 대가로 뭘 받았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소개해주겠다라는 게 대가였다고 가세연이 주장했습니다. 그때 이준석 대표는 이른바 박근혜 키즈로 정치권에 입성해서 새누리당 비대위원하고 한 뒤였거든요.

◇ 김현정> 그렇죠. 그때 직책은 없었어요.

◆ 김광일> 그때는.

◇ 김현정> 그러고 나서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이카이스트 박람회 부스를 찾아가는 상황이 있었죠.

◆ 김광일> 그해 겨울에 R&D 관련 행사가 있었는데. 실제로 여기서 박근혜, 김성진 두 사람이 같이 있던 장면이 언론보도로 나왔습니다. 남아 있습니다.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이카이스트 창조교육시스템이라는 그 부스에서 체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김현정> 가세연은 이걸 가지고 대가성이 있는 접대였다. 이렇게 주장을 하기 시작했죠.

◆ 김광일> 맞습니다. 그러고 나서 각종 고소고발이 그때부터 시작이 된 거예요. 이준석 대표가 가세연을 명예훼손으로 걸었고 보수 쪽 시민단체에서 이 대표를 알선수재 성매매처벌법 위반, 이런 걸로 고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 수사가 시작이 된 거고. 가세연은 그리고 이준석 대표를 윤리위에다가 제소를 했는데 그때는 윤리위가 징계절차를 개시하지 않겠다,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작년 연말에, 그러니까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벌어졌던 일이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이걸 우리가 잘 몰랐던 이유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문제제기한 거고, 대선이 한창 진행중이고, 워낙 또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라서 사실 그냥 지나갔어요. 모르고 지나갔어요.

◆ 김광일> 사기꾼 얘기를 다 믿을 수 있겠느냐라고 이준석 대표 측에서도 얘기를 했고.

◇ 김현정> 김성진 씨 지금 감옥에 있거든요.

◆ 김광일> 그 말도 나름 그때는 일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언론에서도 크게 부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3월에 대선이 끝나고 나서 좀 큰 게 터졌습니다.

◇ 김현정> 7억 원 각서 얘기가 그때부터 나온 거죠.

◆ 김광일> 이준석 대표 측근 중에 김철근 정무실장이라고 있거든요. 우리 뉴스쇼에도 인터뷰하러 나오고 그랬었는데. 이분이 대전으로 내려가서 사건 관계자랑 만났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겁니다. 그 시점이 12월 28일부터, 그러니까 가세연이 처음 의혹을 제기한 직후였거든요.

◇ 김현정> 사건 관계자 장 모씨는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랑 같이 일했던 이사예요.

◆ 김광일> 수행원 이런.

◇ 김현정> 수행비서처럼 일하던. 그런데 이 장 씨하고 김철근 실장. 또 이 장 씨하고 이준석 대표가 통화를 한 녹취가 공개가 된 거죠. 3월에. 내용이 뭐예요?

◆ 김광일> 가로세로연구소가 그때 공개를 했는데 이걸 한번 직접 들어보실까요?

★ 녹취록 1
- 이준석: 장 이사님, 그럼 제가 내일 사람을 대전으로 보낼게요. 아침에.
- 장 모씨: 네, 보내세요. 보내주셔서.
- 이준석: 좀 만나주시고, 상황을 저희가 좀 파악할 수 있도록.
- 장 모씨: 네, 알겠습니다.

★ 녹취록 2
- 김철근: 우리 사장님 좀 뵈려고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대전까지 가면 2시간 정도는 걸릴 것 같은데 가면 좀 뵐 수 있을까요.
- 장 모씨: 당연히 봬야죠. 정무실장님이잖아요.
- 김철근: 네, 맞습니다.
- 장 모씨: 알고 있습니다.
- 김철근: 바로 알아버리네요.
- 장 모씨: 김철근 정무실장님이신 거 아는데.
- 김철근: 그래요. 지금 가서 뵙겠습니다.
- 장 모씨: 알겠습니다.

◇ 김현정> 앞에는 이준석 대표와 장 이사의 통화였는데 사람 하나 보내겠다 이거였고 그다음에는 김철근 실장이랑 장 이사 통화인데 가겠다, 아유, 오셔요. 정무실장님이시잖아요. 오세요. 이런 대화.

◆ 김광일> 이게 장 이사라는 사람이 2013년 사건 당시에 현장에 동석했던 사람입니다. 핵심 증인이거든요.

◇ 김현정> 지금 성접대 의혹이 있다고 하는 그 시점에 동석자다.

◆ 김광일> 네, 그리고 김철근 실장이 대전으로 내려가서 이 사람한테 사실 확인서라는 걸 받아왔습니다. 성상납 없었다라는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받아서 경찰에 김철근 실장이 제출을 한 거예요. 이게 성상납이 없었다라고 반박하는 데 유리한 증거가 되는 거죠. 이게. 그리고 대신에 그쪽에다가 써준 게 그 유명한 7억 원 각서라는 건데요.

◇ 김현정> 그 7억 원 각서는 무슨 각서예요?

◆ 김광일> 모 피부과 병원에 7억 원 투자 유치를 약속하겠다.

◇ 김현정> 그 피부과가 뭔데요? 장 이사가 하는 피부과예요?

◆ 김광일> 장 이사랑 관련이 있는 피부과. 그래서 가세연 측에서 얘기를 한 게 뭐냐 하면 장 이사가 이 병원을 통해서, 그러니까 직접 받으면 현금 받으면 티가 나니까 병원을 거쳐서 이 돈을 받으려고 했던 거다.

◇ 김현정> 라는 주장.

◆ 김광일>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2막이 이때부터 열렸습니다.

◇ 김현정> 바로 여기가 윤리위가 문제 삼고 있는. 성접대 의혹이 나오니까 그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이준석 대표가 교사한 거 아니냐, 여기가 바로 여기군요.

◆ 김광일> 네, 증거인멸을 지시했다 이거인데 이때부터 뭐랄까,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게 들어갑니다. 애초에 성접대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그러니까 캥길만한 짓을 하지 않았는데면 굳이 사람 보내서 그런 각서까지 써둘 이유가 있었겠냐 이런 주장이 나왔고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이준석 대표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 김현정> 각서를 왜 써줘, 아니라면서, 이렇게 된 거예요. 반면에 이준석 대표는 부존재의 증명. 그러니까 내가 증거인멸 지시를 내린 적이 없는데 했다는 걸 증명하는 걸 몰라도 안 했다는 걸 어떻게 증명을 하느냐 나는 저 사람 가서 들어보라고 한 게 뭔가 할 말이 많은 것 같길래 할 말을 듣고 오라고 한 것밖에 없다. 이거죠?

◆ 김광일> 라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고 김철근 실장 같은 경우에도 그냥 변호사가 사실확인서 그거를 받아오면 원래도 이게 클리어하게 끝날 거지만 더 빠르고 쉽게 끝낼 수 있다고 해서 그거 도우려고 갔던 거다.

◇ 김현정> 그러면 7억 원 각서는요? 뭐라고 합니까?

◆ 김광일> 그거는 수익성이 좋은 병원이라고 하니까 주변에 지인들 그냥 소개해 주겠다라는 내용의 각서였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준석 대표가 시킨 게 아니다.

◆ 김광일> 네.

◇ 김현정> 그런 거예요?

◆ 김광일> 내가 무슨 이준석 대표 꼬봉이냐. 나는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고 어제 김철근 실장이 이 얘기는 꼭 전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증거를 인멸했다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증거라는 게 있어야 되지 않겠냐. CCTV든 장부든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나는 그런 걸 본 적도 없다 뭐가 증거냐 이 얘기는 꼭 해 달라고 봤더라고요.

◇ 김현정> CCTV라면 성접대의 상황을 보여주는 CCTV라든지 그런 게 지금 하나라도 있느냐. 말 밖에 없지 않느냐 그 얘기예요.

◆ 김광일> 사실확인서가 무슨 또 증거가 되느냐, 이런 얘기고. 하지만 반대쪽에서는 이 장 이사의 입이 증거다. 사실확인서를 이용해서 그 입을 막아서 증거를 인멸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반론도 하고 있기는 합니다.

◇ 김현정> 입이 증거다. 그 얘기는 증인이 있는 거 아니냐, 그 얘기인 거예요?

◆ 김광일> 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결국 포인트는 세 가지 정도 되네요. 첫 번째, 이 대표, 이준석 대표가 진짜 성상납을 받았느냐. 또 뒷배, 혹은 알선을 약속하면서 대가를 받았느냐 여기다가 추후에 증거인멸 시도했느냐 이런 건데. 그런데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이렇게 커지지 않았잖아요.

◆ 김광일> 그때 오히려 다른 게 부각이 됐었죠. 강용석 변호사가 가세연을 운영했던 분인데 복당 신청 논란이 그때 컸습니다. 강용석 변호사가 이준석 대표한테 전화를 걸어서 복당 시켜달라는 식으로 졸랐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 모든 게 강용석 변호사 그냥 본인 정치하려고 이렇게 얽어맨 거 아니냐 그래서 시작한 거 아니냐라는 비판이 한쪽에서 나왔던 거거든요.

◇ 김현정> 의심이.

◆ 김광일> 그때 강, 이 이 두 사람이 녹취를 이준석 대표가 공개를 했는데 그것도 한번 들어보실까요.

◇ 김현정> 이준석, 강용석 대화.

★ 녹취록 3
- 강용석: 여보세요? 아이고 우리 대표님.
- 이준석: 왜 그러고 있어, 왜 도대체.
- 강용석: 아, 그거 다 내가 고발도 취하하고 영상도 다 내리고 다 할게요.
- 이준석: 아니, 왜 그러고 있어 진짜.
- 강용석: 하여간 우리가 딱 없애면.
- 이준석: 서로 길게 얘기할 필요없는데 왜 그러고 있냐고요.

◇ 김현정> 이렇게 공개가 됐죠.

◆ 김광일> 이랬다가 본격적으로 커진 게 지방선거 이후였습니다. 당 윤리위에서 징계절차를 개시를 했어요.

◇ 김현정> 그렇죠.

◆ 김광일> 그리고 6월 22일에 한 차례 회의를 했다가 결론을 못 냈었고 그때는 다음 회의를 잡았는데 그게 내일 열리는 겁니다.

◇ 김현정> 맞습니다.

◆ 김광일> 다만 최근에 흐름이 이준석 대표한테 조금 좋지 않게 돌아가는 모양새가 있어요. 이게 뭐냐 하면 김철근 실장이 지난 4월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게 최근에 밝혀졌는데 피의자 신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식 입건이 돼서 수사를 했다고 하는 건데 그렇다면 어느 정도 혐의가 있다고 보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이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 김현정> 최근에 경찰 수사도 상당히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 김광일>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가 서울 구치소에 수감중인데 경찰이 지난주부터 접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김 대표가 진술한 내용이 법률대리인 통해서 계속 브리핑이 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여기에 대해서 윤리위 앞두고 김성진 이쪽에서 이슈거리를 만드려고 무리하게 없는 말들을 계속 꺼내고 있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 김현정> 김성진은 2013년 성접대뿐 아니라 2016년까지 20차례 이상, 성접대는 두 번이었고 다른 선물 접대 등등등 해서 20차례 이상 했다.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고 시계도 받았다, 박근혜 시계. 이런 얘기를 지금 증거라고 하고 있는 거잖아요.

◆ 김광일> 그러니까 알선 수재라는 게 공소시효가 7년이거든요. 그런데 2013년에 받았다고 하면 그게 만료가 됐습니다. 그런데 20회 이상했다고 해서 2016년까지 이거를 끌고 가면 최근 걸 기준으로 사건을 묶으면 공소시효가 성립을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시계 선물 받았다고 해서 어제 그 시계 선물 받았던 걸 사진을 공개한다고 했었는데 저녁에 또 말을 바꿔서 시계 사진을 지금 공개할 수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시계를 그때 받았던 시점이 시계가 애초에 출시되지 않았던 시점이니 이런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시계를 공개한다고 해서 이준석 대표가 준 시계라는 건 또 어떻게 입증할 것이냐의 문제가 남아 있고 혹시 우리가 모르는 다른 증거를 또 경찰에 제출한 건 없는가 이것도 궁금하고. 여기까지입니다. 여기까지 타임라인 정리해 드렸습니다. 윤리위는 내일입니다. 김광일의 정탐, 수고하셨습니다.

◆ 김광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