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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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8/11(화) 서용주 "유승민·이준석 회동, 한동훈 개혁보수 뺏기나?" [뉴스연구소]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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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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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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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평론가), 조태임 (CBS 기자)  



◇ 박성태> 오늘 아침 뉴스의 맥을 짚어드리는 시간, 뉴스연구소. CBS 조태임 기자, 김준일 평론가, 서용주 맥연구소장,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광재, 김준일, 조태임> 안녕하세요. 
 
◇ 박성태> 맥 소장님은 이제 조금 뒤에 입장하실 예정이고요. 조태임 기자, 오늘 첫 뉴스
볼까요. 
 
◆ 조태임> 개혁안 발표 예고한 장동혁. 
 
◇ 박성태> 장동혁 대표가 개혁안을 발표하겠다. 취임 1주년을 맞아서죠. 
 
◆ 조태임> 네, 맞습니다. 
 
◇ 박성태> 원래 이번 주에 발표하나, 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26일에 한다고요? 
 
◆ 조태임> 원래 이제 광복절 전후로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었는데 취임 1주년인 26일에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장 대표가 직접 발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하고요. 발표 시점을 미룬 배경에 대해서 이제 박충권 대변인이 두 가지 이유를 제시를 했는데 지금 이제 이재명 정부의 여러 실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당 개혁안을 내놓으면 자칫 이제 정부 실책에 대한 대여 투쟁 동력이 좀 떨어질 수 있다, 이런 판단이랑. 또 임기 후반기 당 운영 방안인 만큼 당내 이제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듣겠다, 이런 걸 이제 표면적으로 내세운 이유고요. 장 대표가 이제 그동안 이제 당원 중심의 정당 체제 강화 방안 이런 것들을 강조했기 때문에 당원 중심의 운영 방안들이 이번에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이제 장 대표에 대한 거취 압박이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개혁안을 통해서 어떻게 보면 돌파 의지를 보여주고 임기 후반기 당 주도권을 갖고 가겠다, 이런 것을 나타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박성태> 국민의힘도 당원주권주의 이렇게 가는 거군요. 어제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도 재가동했는데, 여기는 조직 강화 그러니까 각 당협위원장들을 뽑는 거죠? 
 
◆ 조태임> 네, 맞습니다. 전국의 당협 조직을 정비하는 기구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조강특위 재가동이 이번 장동혁 표 쇄신 작업의 첫 단추라는 분석이 나와요. 우선 위원 구성부터 보면 7명으로 짜여졌고 정희용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게 되고요. 그렇다면 이제 조강특위가 당장 이 손을 대는 작업은 무엇이냐, 우선 이제 전국 30여 곳에 달하는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을 채우는 일을 하게 되는데 특히 지금 눈여겨볼 지역이 강원 강릉입니다. 권성동 전 의원이 지금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로 의원직 상실하면서 내년 4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이제 확정된 곳이기 때문에 여기 이제 강릉 조직위원장이 뽑히면 사실상 이제 내년 보궐선거 후보군으로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관심을 모으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기존 현역 의원들이 맡고 있는 당협위원장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 가능성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하위 17.5%에 해당하는 당협위원장 37명에 대해 이제 교체를 권고를 했었는데 당 지도부가 그때 이제 6.3 지방선거 있으니까 그 이후에 이 작업을 하겠다 하고 미뤄둔 바 있었거든요. 이 부분을 다시 재개를 하는 것이고요. 국민의힘 교체 대상 37곳 중에서 10명의 당협위원장이 이미 사의를 표명을 했고 나머지 27곳에 대한 평가, 처리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요. 지금 장 대표가 그리는 그림은 당원이 직접 당협위원장을 뽑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조강특위가 또 당무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협위원장 교체를 전격적으로 하게 되면 지역 조직에 이제 상당한 인적 쇄신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건 사실 이 공천 물갈이로도 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결국 이 내용들을 종합을 하자면 이제 조강특위가 인적 쇄신을 진행을 하고 또 장동혁 대표가 26일에 당 개혁안을 발표를 하면서 임기 후반기 당 재편을 이제 완성하는 그림을 좀 그리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박성태> 각 당협위원장은 나중에 총선이 있거나 이럴 때 이제 공천받기가 가장 유리한. 
 
◆ 조태임> 그렇죠. 
 
◇ 박성태>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 조태임> 맞습니다. 
 
◇ 박성태> 내 사람 심겠다, 뭐 이렇게도 볼 수도 있겠군요. 
 
◆ 조태임> 당원들이 뽑았다, 이런 명분으로 결국 이제 장동혁 대표와 좀 잘 맞는 사람들을 구성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 박성태> 이 부분 패널 분들과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장동혁 대표의 개혁안은 당원 중심 정당 이렇게 됩니다. 김준일 평론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준일> 아니, 뭐 좋은 거죠. 당원 중심 정당 얼마나 좋습니까? 
 
◇ 박성태> 벌써 대답이 기대됩니다. 
 
◆ 김준일> 근데 제가 여러 번 얘기했지만 이 정치인들이 서로를 이제 일종의 벤치마킹을 많이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느낌이에요. 이재명 당대표를 정청래 당대표가 벤치마킹하고 정청래 당대표를 장동혁 당대표가 또 벤치마킹하는 거 아닌가. 뭐 다 벤치마킹 하는데. 처음에 당원 중심 정당으로 했던 게 이재명 1기 대표 때였어요. 그때 이제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이를테면 당원 존을 설치를 한다든지 국회의장 후보나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의 투표를 반영한다라든지, 20% 이렇게 반영을 했잖아요. 
 
◇ 박성태> 실제 지난번 국회의장 선출에 반영이 됐죠. 
 
◆ 김준일> 그렇게 이제 하겠다라고 하고 실제 그렇게 됐고요. 지금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원내 정당 중심으로 가야 된다 이렇게 반장동혁 쪽에서 얘기하니까 그러면 원내대표도 당원들 의사 50% 반영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니까 당원들 중심으로 이제 당을 운영하겠다. 이 얘기인즉슨 내가 당원의 지지를 받고 있고 앞으로도 이 지지를 계속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 당을 장악해 가는 하나의 수순 아닌가, 그렇게 보여요. 그래서 이제 역대 당대표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당을 장악을 해왔습니다. 보수 정당에서도 이회창 총재도 있었고 박근혜 대표도 있었고 여러 명이 있었는데 이들이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당을 장악하는데 이제 대세는 당원 중심 정당이다, 이거를 좀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이제 이재명 당대표의 연임을 보고 정청래 당대표 이재명도 했는데 내가 연임 못할 게 뭐야, 정청래도 연임에 도전하고. 아마도 매우 높은 확률로 장동혁 대표도 연임에 도전하지 않을까. 굉장히 흡사해지는 모습이 좀 보인다, 그 생각이 듭니다. 
 
◇ 박성태> 국민의힘에 당비를 내는 책임 당원, 투표권이 있는 책임 당원들이 이제 100만이 조금 안 된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50만만 확 잡으면 당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이런 거네요,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동연정치연구소는 이제 동두천, 연천을 얘기하는 건데. 동두천, 연천 당협은 어떨지 몰라서 혹시 발언이 좀 부담스러우면. 
 
◆ 정광재> 아니, 괜찮습니다. 
 
◇ 박성태> 정광재 소장님 조심조심 얘기하셔도 됩니다.
 
◆ 정광재> 당협은 지금 현역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죠. 그런데 우리나라 양대 정당이 민주당은 권리당원이 150만 명, 우리 당은 100만 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중국 공산당 다음에 아마 전 세계적으로 당원이 가장 많은 축에 속할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정당 가입이 굉장히 쉽고 정당 정치 참여 의사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일단 이 정도 숫자가 되면 충분히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도 된다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도 아까 50만 명만 확보하면 된다고 그랬는데 100만 명 중에 투표하는 사람은 50만 명도 안 됩니다. 
 
◇ 박성태> 그러면 한 30만만 확보해도. 
 
◆ 정광재> 그중에 한 30만 명만 갖고 있어도 충분히 당내 리더십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인데. 장동혁 대표는 방향을 선 것 같아요, 내가 그 정도는 갖고 있다. 지금 강성 지지자들로 분류되는 사람들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부정 선거와 관련해서도 얘기를 하고, 또 올림픽 공원에 가서 활동하는 2030 세대들. 이 사람들을 본인의 지지층으로 가져가면 얼마든지 당대표 연임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 당원 중심 정당 몇 가지 얘기가 좀 나오는 것 같아요. 의사결정 구조 과정 가운데 국민의힘은 전 당원 투표제라는 게 그동안 없었거든요. 전 당원 투표제 같은 거 한번 도입해서 본인의 임기 어려운 시기가 있을 때마다 나 당원에게 물어보겠다, 라고 할 수도 있는 것 같고. 공천권과 관련해서도 당원들이 공천할 수 있도록 전 당원에 공천권을 부여하겠다. 과거에는 당세가 강한 지역에서는 당원 70%, 민심 30%로 조사를 해서 왔습니다, 공천을. 그리고 당세가 약한 데서는 50%, 50% 했는데.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그냥 모든 당원에게 돌려주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지금 쭉 상황을 설명해 주셨는데 동연정치연구소장으로서 평가를 좀 해 주세요, 방향이 맞는지. 
 
◆ 정광재> 이 방향이요? 
 
◇ 박성태> 상황 설명만 해 주지 마시고 이렇게 좀. 
 
◆ 정광재> 국민 추천.
 
◇ 박성태> 당협위원장을 혹시 노리고 있는 거 아닙니까? 
 
◆ 정광재> 그러니까 국민 추천이라는 제도가 2016년에 김무성 대표 시절에 논의가 됐었어요. 그때는 당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대상으로 하자고 했었고. 최근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민 추천 방식으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라고 얘기했는데, 장동혁 대표는 그 방식이 아니라 이제 반대되는 의견을 낸 거잖아요. 그런데 당원 중심으로 간다는 게 강성 지지자들에게만 어필해서 과연 당세가 약한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겠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이죠. 
 
◇ 박성태> 회의적이다. 
 
◆ 정광재> 이 정도 얘기는 해도 되겠죠. 
 
◇ 박성태> 혹시 당협위원장 노리고 있으면 이번 발언으로 포기할 수 있는.
 
◆ 서용주> 눈치를 보고 있어. 
 
◇ 박성태> 조강특위에 찍혔어요. 
 
◆ 서용주> 눈치를 보시는 것 같은데. 
 
◇ 박성태> 지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날 당 개혁안이라고 하는데 일단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겠다라고 합니다. 서용주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용주> 일단은 장동혁 대표가 연임 준비에 들어갔다, 저는 그렇게 규정하고 싶어요. 이 세 가지를 얘기했더라고요. 이제 당원 주권 그다음에 청년 중심, 싸우는 정당 뭐 이렇게 3개의 큰 맥락으로 이제 개혁안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첫 번째는 저는 메신저가 먼저 개혁이 돼야 돼요. 장동혁 대표부터 혁신이 되고 쇄신이 돼야지 이런 거 발표한다고 당이 변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다만 기계적으로 봐서는 이게 쭉 흐름 자체가 본인의 연임에 좋은 방향으로 다 되는 거죠. 당원 중심이 된다는 건 지금 짠물 당원들이 국민의힘에 있는 것이고. 지금 장동혁 대표가 저렇게 정치적인 기준점에서는 한참 벗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는 지지도가 높아요. 그건 뭐냐 하면 당원들이 좀 솔직히 말씀드리면 경도돼 있는 당원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합리적 당원들보다는 아주 짠물 당원들로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를 더 강화하겠다. 그다음에 청년은 뭐냐 하면 지금 올공. 여기 가면은 젊은 청년 중심의 보수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둘러싸여져 있어요. 이분들은 정치적 참여를 시키겠다. 세 번째는 이제 대여 투쟁 부분인데 이거는 이제 그냥 하나 넣은 것 같아요. 야당이 원래 대여 투쟁을 해야 되니까. 그런데 중요한 거는 제가 이제 아까 동연연구소장이 얘기했지만 양당이 사실 당원주권이라는 이런 간판은 좋은데 사실 당이라는 게 정당이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좁혀가는 역할을 하는 게 정당이거든요. 그런데 과연 그런 역할들을 포기하는 게 아닌가. 그러니까 당원에게 어떤 주인의식을 주고 권리를 주는 것까지는 100% 저도 동감하나, 최소한 나머지 국민들의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정당의 방향들이 양당 공이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 싶어요. 
 
◇ 박성태> 양당이 그래서 강성당원에 끌려다닌다라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 김준일> 이거 하나만 좀 의견을 드리면 당원 중심주의를 막 거부할 만한 명분은 없어요, 사실. 당의 주인이 뭐 당원이다, 그러면 국고보조금 받지 마라 뭐 이런 얘기도 있지만. 어쨌든 의사결정에 당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는 거에. 근데 이제 우리나라 정당 구조가 어쨌든 사실상 양당제에 이제 수렴하고 있고 소선거구제에 기반한 양당제면 이게 굉장히 폭이 넓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념 정당이 아니라 정체성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이 돼야 되는데. 지금 맥 소장님도 얘기를 했지만은 굉장히 특정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고 그게 또 특정 유튜버에 휘둘리는 이런 구조가 돼 있어요. 그러니까 당이 그러면 이 정당의 주인인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또 이들이 정당한 어떤 정당의 주인의식과 그런 건강한 의식을 갖기 위해서 어떻게 교육을 하고 서로 상호 피드백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지금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다 손을 놨다. 그냥 몇 명 유튜버들이 선동하면 거기에 다 따라가고 거기에 질질 끌려다니는 게 지금 좀 안타까운 현실이거든요. 이 구조가 정말 바람직한 미래를 그려줄 것인가. 저는 좀 개인적으로는 매우 암담해 보인다. 그러니까 그냥 이게 버티면 되는 거예요. 제가 보니까 이런 트렌드가 만들어진 게 저쪽 진영에서 아니면 국민들이 뭐라고 하든 어쨌든 저기는 정권 잡은 저쪽에서는 한 번은 실수는 하고. 내 과오를 성찰하고 바꾸기보다는 버티다가 한 번은 기회가 온다라는 이런 식의 정치가 이제 만연할 것 같다. 
 
◇ 박성태> 정광재 소장님 얘기 들어보니까 한 강성 당원 30만 명만 국민의힘의 경우, 잘 잡고 있으면 예를 들어 민주당이 좀 삐끗할 때 뭐 대선 후보가 되고 대통령도 될 수 있는 이런 구조라는 거네요. 
 
◆ 정광재> 그런데 그건 민주당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지금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 같은 경우에 민주당의 의제 설정, 진보 진영의 의제 설정을 김어준 씨가 많이 했었다고 했잖아요. 그런 것처럼 당원들이 저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는데 중앙당이 당원들에 대해서 우리 당이 갖고 있는 당헌당규가 이렇고 철학이 이렇고 비전이 이렇다 설명하는 것보다는 그런 여론을 주도하는 대형 유튜버들이 해당 진영의 정당의 의사결정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우리 당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여론 조성하고 그런 사람들 뭐 한 2,30만 명만 모이면 충분히 당대표도 우리 진영에서 만들 수 있다라고 생각하니까 이런 당원 중심 정당이라는 좋은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그게 좋은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오히려 강성 지지자들에게 휘둘리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게 아닌가, 그런 걱정은 있습니다. 
 
◇ 박성태> 정광재 소장님이 보기에 이제 국민의힘의 여론 의제 설정에 영향을 끼치는 대형 유튜버는 누가, 누가 있습니까?
 
◆ 정광재> 고성국 박사, 박사라고 해야 하나요? 고성국 씨가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봐야겠죠. 
 
◇ 박성태> 이제 누가, 누가 물었으니까 2명 정도는. 
 
◆ 정광재> 그다음에 지금 따따부따 하는 배승희 씨. 
 
◇ 박성태> 배승희 씨. 
 
◆ 정광재> 배승희 변호사 이런 분들도 지금 국민의힘 강성 당원들에게는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고 봐야겠죠. 
 
◇ 박성태> 전한길 씨는 좀 빠졌습니까, 이제. 
 
◆ 정광재> 전한길 씨의 영향력은 이 두 사람에 비하면 최근에 약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더군다나.
 
◇ 박성태> 거기는 예능 프로처럼 약간 그런 거고. 
 
◆ 정광재> 전한길 씨가 시작한 지가 또 얼마 되지 않았는 데다가, 또 이 강성 지지자들 내에서도 약간의 마이너 그룹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윤어게인 개인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강성 지지자들 내에서도 그 포션이 크진 않은 것 같아요. 
 
◇ 박성태> 민주당에는 이제 앞서 대형 유튜버 누가, 누가 있는지. 서용주 소장님.
 
◆ 서용주> 온 국민이 알다시피 그 겸손은 힘들다, 매불쇼의 한 두 군데에서 사실 이제 강성 당원들 양성소라고 제가 얘기를 하죠. 여기를 매일 교육을 시켜서 가스라이팅을 시킨다. 그러니까 본인이 여기에서 교육을 한 1년, 2년, 3년 받잖아요. 어떤 의제에 대해서 부정을 할 수가 없어요. 그걸 부정하는 순간 자기 부정이 된다는 느낌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양당 공의 이 당원 주권이라는 부분에 있어서의 어떤 기치는 저도 동감하는 바는 있으나, 모든 결정권한을 당원한테 준다면 대의민주기관이 왜 있어야 되는지의 문제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 조정 능력을 가지라고 그 입법부와 대의 선출직을 만들어 놓은 거잖아요. 
 
◇ 박성태> 원래 대의민주주의가 원칙이죠. 
 
◆ 서용주> 그렇죠. 그러면 그런 역할들을 하라고 하는데 그걸 다 손 놓고 당원들이 다 결정하세요. 본인들은 뭐예요, 그러면. 바지사장이에요? 바지의원이에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당원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도 있어요. 그러면 그런 부분들의 여론을 집단 지성을 통해서 제시하고 설득하고 갈등을 조정하고 이런 거를 하라고 지금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는데 그런 걸 안 하겠다는 소리예요. 굉장히 편의주의적인 발상이고, 있어 보이지만. 저는 뭐냐 하면 앞서서 말했지만 양쪽 공이 그 양성소들이 있잖아요. 고성국, 배승희 그다음에 매불쇼, 겸손이 힘들다. 여기가 뭐냐 하면 무슨 정치를 게임처럼 해요. 그러니까 도파민 정치를 하게 만들고 캡사이신 정치하고 자극적으로 쇼츠 정치를 하는 겁니다. 한 편의 긴 시나리오를 쓰는 영화를 만들어야 되는데 정치는 그런 정치가 사라졌다. 잠깐 쇼츠 정치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지금 정치판의 행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 박성태> 제가 좀 짓궂게 두 분에게 자기 진영의 대표 유튜버가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두 분은 이제 공천 받기는 힘들 것 같고. 
 
◆ 정광재> 2개 방송에 과거에 한번 나가봤는데 조금 결은 안 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그런데 그 두 사람이 이 강성 당원에 미치는 영향력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고 아까 말씀드린 전한길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윤어게인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비판할 때 자주 쓰는 말이긴 하지만 실제 국민의힘의 당원들 가운데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비중은 채 10%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26일 날 당 쇄신안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지금 당원 중심 정당의 몇 가지 개혁안 골자는 나왔습니다. 김준일 평론가가 이제 사실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각 정당의 쇄신 회의가 있을 때 이런 포럼에 자문으로 많이 가시잖아요. 쓴 소리 한마디로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소리, 쓴 소리 한마디로. 
 
◆ 김준일> 아니, 당원 주권주의 다 좋은데 뭐 아까 다 앞에서 좋은 말씀해 주셨어요. 좀 민심도 좀 살폈으면 좋겠어요. 짧게 하겠습니다. 
 
◆ 조태임> 근데 지금 장동혁 대표 앞에 놓인 시간표가 되게 유리한 시간표로 굴러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도 원래는 광복절 전후 발표한다고 했지만 지금 민주당의 패착이 많아서 그걸 이제 살리기 위해 미뤘다고 하지만 27일, 28일이 국민의힘 연찬회에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때까지 시간을 번 것도 있고요. 그 이후에는 9월 정기국회가 있고 하다 보니까 사실 장동혁 대표 퇴진론을 하기는 어렵다, 이런 얘기들이 나와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도 지금 아니고서는 장동혁 대표를 물러나라고 할 타임 시간이 잘 없다는 거예요. 이때 8월을 놓치면 더 물러나라는 말을 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얘기를 하고요. 또 장동혁 대표를 옹호하는 한 의원은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 특히 이제 올림픽 공원 계속 가고 있잖아요. 그쪽에도 국민의힘 누군가가 목소리를 들어줘야 되고 또 실제로 그 성과가 특검법 통과로 나오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시간표는 좀 장동혁 대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 박성태> 그러네요. 생각해 보니까 이제 당 중진들 또 지금 책임 당원 한 분이 2만 명 넘게 서명을 받아서 장동혁 대표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라고 했는데 이제 당 쇄신안으로 맞불을 놓는 장동혁 대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어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만나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2시간 정도 만났다고 하는데 사실은 보수가 힘을 합쳐야 된다, 이런 얘기를 주로 했다고 그래요. 일단 정광재 대변인은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저는 사실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6.3 지방선거에 치러진 지방선거든 아니면 재보궐 선거에서 왜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는지 좀 아쉽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정치를 그만두시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본인의 정치적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최근에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당장 생각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이라는 거는 혹시 있을지도 모를 내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일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해서는 또 유의동 의원이 그럴 가능성 없다라고 하지만 저는 뭐 상당히 열려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재보궐 선거가 열린다면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에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적극적으로 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정치적 공간이라는 게 아까 얘기한 것처럼 장동혁 대표가 연임을 시도할 가능성이 이제 120%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당대표 선거라는 게 예정대로라면 내년 8월이겠지만 그 전에 있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거든요. 총선이 이제 1년 9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도 본인과 가장 유리한 시기에 당대표를 그만두고 재연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계신 것 같아요. 좀 기대하는 바도 있습니다.
 
◇ 박성태> 사실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게는 28년 총선을 앞두고는 당을 합치자 그러면 이제 당이 약간 어쨌든 개혁 보수 쪽으로 가야 된다. 그래야 사실은 유승민 전 의원의 공간도 열리는 게 있을 거고요. 그런 맥락도 있어 보여요. 
 
◆ 김준일> 최근에 이제 국민의힘 쪽 얘기를 들어보니까 중진들이 지금 연쇄 회동 모임 같은 걸 하고 있대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의 당 운영 방식에 대해서 불만이 있다라는 거예요. 불만이 있는 거는 오래된 얘기인데, 중진들이 움직일지. 근데 이제 과거에 국민의힘 별명이 이제 별칭이 중진의힘, 이럴 정도로 막후에서 특별한 당직을 맡고 있지 않지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그거를 이제 과거에는 언더 찐윤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뭐 이랬던 분들이 힘이 막강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될지. 사실은 이제 국민의힘이 중진의힘이었는데 이제는 당원의힘이 되는 거 아니냐, 그거를 지금 바꾸려고 하는 힘겨루기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중진들이 지금 먼저 움직일지 그거를 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서용주> 근데 유승민 전 의원의 잇따른 보수 쪽의 인사들 만남에서 지금 눈에 띄는 게 한동훈이 빠졌어요. 그러니까 이준석도 만나고 중진인 친윤 다 만나거든요. 근데 기사를 쭉 보니까 한동훈을 만난다는, 한동훈 의원을 만난다는 얘기는 따로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사실 저는 무슨 생각을 했냐면 지난번에 그 서범수, 진종오 사건 이후에 한동훈 의원이 꽤 치명타를 입었구나. 사실 이렇게 되면 유승민 전 의원의 범위 안에 들어가지 못하면, 이게 보수의 말하자면 대통합이라든지 대개혁에 대해서 한동훈 의원이 중심을 서려고 했던 거를 유승민 의원한테 지금 뺏기고 있는 그런 형국이 돼서 그 포인트도 한번 지켜볼 대목이다. 
 
◇ 박성태> 만약 유승민 의원이 보수 통합을 외치면서 여러 이른바 이제 쇄신파 또는 개혁 보수 쪽을 만나는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빠진다면, 이건 견제로 볼 수 있다는 건가요? 
 
◆ 서용주> 그렇죠. 이준석 의원을 먼저 만난 게 조금은 제가 기사를 보면서 왜 이준석이지? 그래서 이준석이 젊고 그래도 오래된 정치 경력이 있고 인연이 있고 개혁신당이라는 당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만났겠다라고 생각은 되지만. 최소한 기사의 전체의 맥락과 유승민 의원의 보수 인사들의 어떤 회동 속에서 한동훈 의원의 이름이 빠졌다는 걸 보면서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게 하나의 또 그 안에서의 또 서로 대권에 대한 견제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박성태> 친한계로.
 
◆ 정광재> 친한이.
 
◇ 박성태> 친한 정광재 소장님.
 
◆ 정광재> 보수 재건이라는 게 저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기간이 좀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유승민 전 의원이 아직 한동훈 의원 만났다는 얘기 저도 들어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어떤 기회로든 만날 기회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게 보수 재건의 몇 가지 축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유력 정치인을 중심으로. 그 가운데 한동훈 의원을 제외하고 이른바 보수 재건이라는 게 가능하겠냐라는 생각을 한다면 두 사람이 얼마든지 만날 가능성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안 만났다고 해서 한동훈을 제외하고 이렇게 논의를 하겠다라고 하는 건 좀 과한 표현을 같고. 그리고 또 국민의힘이 과거에 중진의힘이라고 불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중진의 힘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정당입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이 중진 의원들의 이야기를 잘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중진 의원들과 잘 만나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영향력이라는 건 상당히 좀 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 박성태> 예,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얘기는 여기까지 듣고 저희가 광고를 듣고 그다음부터는 이제 뜨거운 민주당 전당대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성태> [뉴스연구소] 2부 열었습니다. 조태임 기자, 오늘 두 번째 뉴스 살펴보도록 하죠.
 
◆ 조태임> 막 오른 호남 대첩. 
 
◇ 박성태>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호남 또 경기, 서울 다 경선이 이루어집니다. 일단 각 후보들의 메시지 어떻습니까?
 
◆ 조태임> 일단 일정을 조금 짧게 언급을 하자면 오늘부터 이제 14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 전남, 전북 권리당원 투표가 진행이 되고, 결과는 15일에 이제 호남 순회경선에서 공개가 되는데. 호남 최대 승부처라는 얘기는 저희 계속 얘기했었고, 권리당원 3분의 1이 몰려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 이제 불과 양 후보, 그러니까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의 격차가 1.48%포인트밖에 안 되기 때문에 호남에서 이제 확실히 이제 앞서 가면은 이제 서울, 수도권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판단을 갖고 이제 세 후보 모두 호남 구애에 나섰는데요. 어제 그 KBC 광주방송 토론이 있었는데, 그 영상 보고 와서 얘기 나누겠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8월 10일 KBC광주방송 TV 토론회): 김민석 후보가 저는 잘 몰랐었는데요. 그렇게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요즘 떠돌아다니는 거 확인 좀 해보겠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확정판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8월 10일 KBC광주방송 TV 토론회): 정청래 후보는 제 인사청문회에 관심이 없으셨나봅니다. 윤석열 검사라인이 저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8월 10일 KBC광주방송 TV 토론회): 저한테 확인 좀 해달라고 문자가 와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8월 10일 KBC광주방송 TV 토론회): 이미 인사청문회때 윤석열 라인들이 저를 정치적으로 엮어서 문제가 됐던 것이 이미 인사청문회때 드러났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8월 10일 KBC광주방송 TV 토론회): 그런데 과연 왜 연임으로 다시 나오려는 건지 그리고 그렇다면 1년 동안의 우리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몇 개였고 제1호 국정과제가 무엇이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어떻게 노력했는지 한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8월 10일 KBC광주방송 TV 토론회): 송영길 후보는 민주당에서 당대표 한 번 했고 소나무당 당대표까지 했습니다. 당 대표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왜 나오셨습니까? 할일이 있으니까 나오는 거죠.]
 
◆ 조태임> 마지막 장면 이제 송영길 후보가 먼저 왜 연임 또 하느냐, 그러면서 이제 제1호 국정과제 뭔지 물었는데. 정청래 대표가 다시 송영길 후보는 왜 민주당 당대표 했는데 소나무당까지 가지 않았었냐, 이제 이런 걸 이제 공격을 한 거고요. 지금 이제 호남에서 지금 어제 토론회를 보면서 격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일단 공통적으로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800조 원 규모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에 대해서 서로 내가 하면 잘할 수 있다, 이런 거를 강조를 했어요. 그런데 이제 반도체 클러스터를 놓고서는 김민석, 정청래 후보 간 신경전도 있었는데. 김 후보가 먼저 이제 정 후보에게 실제 경제 정책을 다뤄봤느냐, 대기업 오너들과 장기간 토론해 본 경험이 있느냐, 이런 걸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정 후보가 김 후보는 사람 무시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당대표 하면서 많은 기업인들을 만났다, 이런 반박을 했고요. 또 송 후보는 세 후보 모두 잘 알겠지만 역량의 차이는 있을 것이라면서 이제 본인이 경험이나 국제적 외교 역량이 있다, 이런 점을 좀 부각을 했고요. 그리고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를 놓고도 김민석, 정청래 후보 이제 부딪혔는데.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론이 민주개혁 진영 통합인데 왜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이 합당에 반대했느냐, 하면서 이제 과거에 그 강득구 의원 페이스북 이언주 의원 텔레그램 사진 포착된 거 있었잖아요. 그걸 이제 다시 언급을 한 거예요. 그래서 김 후보가 유언비어 정치하지 말라, 이렇게 반박을 했고요. 그러면서 오히려 정 후보가 당내 논의와 숙의 없이 이른바 폭탄 선언식 합당을 했기 때문에 일이 꼬였다, 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 박성태> 김민석 후보는 이제 호남 투표 직전인데 이번 주에 사실 호남도 있고 경기, 서울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어제 김민석 후보는 상당 시간을 특히 수도권에 할애하는 게 눈에 띄더라고요. 
 
◆ 조태임> 사실 수도권이 비중이 더 높긴 합니다. 한 38% 되고요. 지금 이제 평가는 호남에서는 이제 김민석 후보가 앞서지만 수도권은 정청래 후보가 박빙, 앞선다, 이런 얘기 나오고 있잖아요. 
 
◇ 박성태> 권리당원의 호남 비중이 약 33%, 경기, 서울. 그러니까 수도권 비중은 38% 이런 
건가요?
 
◆ 조태임> 네, 맞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수도권에 조금 더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데 어제 좀 눈에 띄는 대목이 이제 재신임 카드를 꺼낸 거예요. 당대표가 되면 내년에 예정된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 그리고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이제 만약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에는 직접 책임지고 선거를 치른 뒤에 그 결과를 놓고 당원들에게 대표 재신임을 묻겠다, 이걸 얘기를 한 거예요. 김 후보가 그럼 왜 이런 얘기를 했느냐. 결국 이제 정청래 후보가 이제 지난 6.3 지방선거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것과 좀 연결돼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김 후보가 최근에 계속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놓친 거, 다 선거 과정에서 지도부가 제대로 전략 세우지 못한 점들을 이제 정청래 후보의 약점으로 공격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당대표의 최종 성적표는 선거 결과다, 나는 다음 선거 결과에 내 자리를 걸겠다, 이런 배수의 진을 친 것이기도 하고요. 김민석 후보 돕고 있는 김원이 의원 어제 얘기 들어보니까 그만큼 절박한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 박성태> 내년 보궐선거에 재심을 걸겠다까지 김민석 후보가 얘기했습니다. 이 부분 좀 얘기를 전반적으로 다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남의 민주당 권리당원이 33% 정도 있는데, 오늘부터 이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시작됩니다. 호남의 당심, 어느 쪽으로 보시는지.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평가하십니다. 
 
◆ 김준일> 여조를 하나 소개시켜드릴, 여론조사 꽃이 7일에서 8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한 건데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조사를 한 거예요. 그런데 전체를 보면 정청래가 30.5%, 김민석 29.6%, 송영길 8.5% 그래서 정청래, 김민석이 거의 동일합니다. 큰 차이가 안 나는데. 호남 같은 경우에는 정청래가 31.6%, 김민석이 35.2%. 그래서 오차 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숫자가 좀 차이가 나고요, 김민석 후보가 앞서고. 서울은 정청래 31.7%, 김민석 20.1%. 그래서 거의 11% 포인트 차이가 나요. 
 
◇ 박성태> 이거는 그러니까 지역별은 했지만 지지층별은 아닌 거죠. 지역별로 전체적인, 지역이 그렇다는 거죠? 
 
◆ 김준일> 그렇게 조사를 한 거고요. 그래서 인천, 경기도 32.6% 정청래, 28.1% 김민석. 그래서 여기에서도 살짝 밀리는데 제가 어제도 얘기했지만 서울에 강성당원이 많다. 그래서 지금 김민석 후보가 서울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아까 뭐 말했지만 호남에서 약간 우위가 있는데 서울에서 이게 뒤집히면 안 되니까 상당히 지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호남에서의 약간의 약 우위는 김민석 후보의 약 우위는 대체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인정하는 것 같고. 어제 제가 눈에 띄었던 게, 어제 메가 특구 청와대에서 메가 특구 이제 발표를 했고요. 회의를 했고요. 그리고 2년 내에 구마모토 모델을 일본의 구마모토, TSMC 모델을 얘기를 하면서 2년 내에 준공할 수 있도록 해라. 이런 굉장히 빠른 속도전을 얘기를 했거든요, 대통령이. 그게 이제 이 전당대회를 의식한 거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오는 걸로 지금 보입니다. 
 
◇ 박성태> 어제 청와대가 메가특구특별법을 어떻게 논의하고 있다. 또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용수나 전력 이런 것들 속도를 높여라라고 주문했는데, 이게 호남 당심에게 어필하기 위한 우회적 메시지다. 이렇게 김준일 평론가는 일단 분석을 했습니다. 민주당 얘기 서용주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용주> 김준일 평론가가 겉으로 이렇게 분석하는 부분들은 동의할 만하죠. 왜냐하면 이 구조적으로 추미애 경기지사가 참전하고 청와대가 화답해서 메가 프로젝트를 받아치고. 호남의 선거와 서울, 경기의 선거가 있기 때문에 이거 왜 갑작스럽게 이 속도전과 진격전이라고 밀어붙일 만큼 이렇게 의사를 표명하는가. 충분히 뭐 이것도 청와대에서 맞불을 놨다라고 분석을 할 수 있으나, 그렇게까지 생각해서 저는 그 메가 프로젝트를 한 거나 아닌 것 같고요. 지금 최근에 이제 국정 지지도가 떨어지면서 사실 부동산, 주식 그다음에 보완수사권 다 좋지 않은 대통령한테는 불리한 요소잖아요. 거기에 이제 메가 프로젝트만이 그래도 국민들이나 이렇게 호남 민심을 달랠 수 있는 그런 사안이기 때문에 조금 그런 측면에서 아마 서둘러서 발표를 하지 않았냐라고 저는 분석이 되고. 저는 어제 KBC 광주방송이 원래 1, 2, 3차 토론 외에 번외 토론회입니다. 원래 잡혀 있지 않았고, 호남 투표를 앞두고 그나마 조금 더 유권자들 호남 민심이 그 투표를 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자리가 마련된 건데. 저는 호남 33%가 결국에는 수도권도 다 결정 지을 거라고 봐요. 
 
◇ 박성태> 비슷하게 갈 거라고 보시는군요. 
 
◆ 서용주> 어차피 서울 경기의 38%의 권리당원도 호남의 33%와 거의 궤를 비슷하게 갈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투표가 동시에 거의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루 차이로. 호남과 서울, 경기가 거의 동시에 이루어져요. 하루 차이를 두고. 그러면 호남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지지할 사람을 뽑아줘야 된다는 여론이 높기 때문에 한 6:4로 김민석, 송영길 후보가 앞서는 그런 포지션을 호남이 가져갈 거는 같아요. 민심도 그렇고요. 그러면 수도권도 5:5나 6:4 정도로 벌어질 가능성이 크겠죠. 다만 저는 이제 어제 KBC 방송을 보니까 역대 그 지상파에서 3차 토론회 이제 앞두고 있는데 1, 2차 토론회 보다 더 많이 보더라고요. 동접자가 한 1만 5000명에서 2만 명을 봐요, KBC 지역 방송인데. 그만큼 호남 당원들이 지금 관심도가 높은 거예요. 그런데 어제 정청래 후보가 혼신의 힘을 다했는데 저는 아까도 자료만 나왔지만 안 나온 것 중에 국정과제 부분에 있어서 정청래 후보가 완전히 KO를 당했어요. 
 
◇ 박성태> 송영길 후보가 물어본 거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1호가 무엇이냐라고 물은 거죠. 
 
◆ 서용주> 그래서 몇 개냐, 123개다. 거기까지는 몰라도 돼요. 1호가 뭐냐, 근데 1호를 모르고 막 동문서답을 하는데. 계속 1호가 뭐냐 하니까 정청래 후보가 역정을 내면서 아니 내란 청산이 1호라니까요, 내란 청산이. 그러니까 그거는 본인 생각이고 1호는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이다, 했더니 굉장히 당황하고 아무 말도 못했어요. 
 
◇ 박성태> 국정과제 1호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 앞으로 이제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부분 등 이게 이제 국정과제 1호였습니다. 
 
◆ 서용주> 근데 이거 커요. 왜냐하면 어제 광주 방송이었고 호남에서는 5.18의 헌법 정신 수록이 굉장히 큰 화두이고. 그것도 모르는 사람이 당대표를 한다고? 결국에 내란 청산의 1호를 기억했던 거는 내란 청산 1호가 어디냐 하면 딴지게시판입니다. 민심의 척도인 딴지게시판이 국정과제 1호가 내란 청산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극명하게 드러난 거라서 상당히 어제는 실점이 정청래 후보가 좀 많았다라고 봅니다. 
 
◇ 박성태> 정광재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정광재> 국정과제 1호를 저한테 물어보면 제가 모를 수는 있죠. 그런데 민주당 당대표를 지낸 분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1호가 개헌이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은 저도 뭐 조금 의외였습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개헌과 관련해서 잘 몰랐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조정식 국회의장 같은 경우엔 개헌하는데 현직 대통령의 연임 문제까지도 국민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으니까, 논란이 되기도 했었잖아요. 저는 지난번에 있었던 제주도 당원들의 표심, 그게 호남에서 재현될 가능성이 좀 크다고 봅니다. 그때 모든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김민석 후보가 과반을 기록한 곳이 제주였거든요. 그러면 일반적으로 호남 민심과 제주 당원 민심이 좀 비슷할 거다라는 전망이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호남만 놓고 본다면 비명과 친명의 구도가 친명이 60%를 훨씬 넘는 정도의 득표율, 그러니까 김민석 송영길 후보의 득표율은 60%를 훨씬 웃돌 것 같아요. 그럼 반대로 얘기하면 정청래 후보는 40% 아래로 득표율이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건데, 이게 수도권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겠죠. 저는 지속적으로 얘기했었는데 김민석 후보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좀 유리한 구도를 접했었다고 보고. 아까 이제 서남권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서 겉으로 보이는 것과 속의 내용이 좀 다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똑같아 보여요. 그 의도적으로 청와대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원 사격을 하고 있는 거고 그 지원 사격의 대상은 김민석 후보죠.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내려오면 김민석 후보에게 좀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 아니냐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오히려 지금은 반대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통령 잘 지원해 줄 수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 그 당대표 누구냐 김민석 후보다. 정청래 후보가 되면 당정 관계가 삐걱대기 시작해서 조기 레임덕에 2028년 총선도 쉽지 않게 흘러갈 수 있다라는 위기감이 지금 민주당 당원들에게 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걸 고려하면 어제 내놓은 메시지든 지속적으로 내는 메시지는 김민석 후보 뽑아달라는 식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저는. 
 
◇ 박성태> 청와대의 그런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는 거죠. 
 
◆ 정광재> 그렇죠.
 
◇ 박성태> 앞서 이제 얘기하신 김준일 평론가님이 얘기하신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 김준일> 이거 하나만 좀 말씀드리면 저는 다만 이제 웬만하면 여론조사 꽃을 제가 인용을 잘 안 해요. 안 하는 이유가. 
 
◇ 박성태> 하우스 이펙트가 있다고. 
 
◆ 김준일> 하우스 이펙트가 있고 여기가 좀 제 생각에는 의도가 있고 편향성이 좀 심하다고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 때문에 다만 참고만 하시라고. 왜 그러냐면, 지난 7월 31일에서 1일 전국에 1002명 대상으로 ARS 조사 그때도 했거든요. 이번 거는 전화 면접이고. 그때 충청권에서 김민석 29.2% 그리고 정청래 48.0% 이렇게 예측을 했어요. 근데 거의 동률 나왔거든요, 그런데. 그러니까 이게 약간 18.8% 포인트가 나게 지금 그때 정청래가 이길 것처럼 해놨는데, 실제로 까보니까 이제 동률이 거의 사실상 나오고. 
 
◇ 박성태> 실제로는 이제 충청권에서. 
 
◆ 김준일> 303표 차이.
 
◇ 박성태> 김민석 후보가 살짝 앞서 있습니다. 
 
◆ 김준일> 0.44% 포인트 303표 차이로 앞섰어요. 근데 이번에 대전, 세종, 충청 이번에 아까 전에 앞에 설명한 거 하면 정청래 32.1%, 김민석 34%, 이번에 또 비슷하게 나왔어요. 그러니까 저는 이 여론조사를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 박성태>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다. 
 
◆ 김준일> 실제 서울에서 정청래 31.7%, 김민석 20.1%, 11.6% 포인트까지 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저는 회의가 있지만 어쨌든 트렌드는 있다. 서울에서 좀 더 정청래가 유리할 거라는 거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참고만 하시라고. 
 
◆ 서용주> 제가 그 얘기 하려고 그랬는데. 
 
◇ 박성태> 사실 지역별에서는 저희가 보통 여론조사하면 ±3.1%p의 오차범위 정도 되려면 1000명 이상이 보통 돼야 되는데. 지역별로 이걸 다시 나누다 보면 지역별로 모수가 100명 많은 데가 200명 이렇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확 넓어지는 경향은 있습니다. 
 
◆ 서용주> 꽃 여론조사 제가 한마디 할 거를 우리 김준일 평론가가 한 거예요. 신뢰할 만하지 못하다, 최근에 들어서. 특히나 민주당은 당내에서. 
 
◆ 김준일> 옛날에도 신뢰하지 못했어.
 
◆ 서용주> 근데 최근 들어서 민주당 당내 선거 있잖아요. 그러니까 총선에서의 공천, 지방선거에서의 공천. 이런 거에 관여한 꽃 여론조사는요, 조금 유도성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 어긋나는 경우들이 꽤 있었습니다. 
 
◇ 박성태> 이 조사는 과학적으로 하겠지만 아무래도 김어준 씨 회사에서 하다 보니까 하우스 이펙트. 그러니까 여론조사를 받는 사람들의 경향성이 일부 작용될 수 있다라는 말씀이시죠. 
 
◆ 서용주> 제가 그 얘기를 하는 거죠. 
 
◆ 정광재> 이름을 바꿔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여론조사 꽃이라고 이제 안내를 하고 여론조사가 시작되는데 그러면 누가 보더라도 하우스 이펙트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지금 이게 평론하시는 것처럼 이 여론조사 믿을 수 있어? 라고 의심하기 시작하잖아요. 그러니까 좀 가치 중립적인 이름으로 바꿔서 하는 게 좋지 여론조사 꽃이라는 이름을 계속 유지하고. 
 
◆ 서용주> 뭐라고 해야 돼. 
 
◇ 박성태> 이름 때문에 가치가 그렇게 되는 건 아닌데. 
 
◆ 정광재> 가치중립적인 이름으로 해야 돼요. 
 
◇ 박성태> 여론조사 풀 그러면 좀.
 
◆ 조태임> 서울 민심과 관련해서는 이제 양쪽 다 얘기를 들었을 때 그 최근에 부동산 정책이 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거라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거는 친청계 쪽에서도 얘기를 했고 친 김민석계 쪽에서도 조금 이제 좀 우려가 된다, 이게. 김민석 후보 쪽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이런 우려가 된다 하고. 친청계 쪽에서는 이게 또 정청래 후보에게 조금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이런 전망도 하고요. 그럼 이제 수도권에서 만약에 정청래 후보가 조금 박빙이나 아니면 조금 앞서거나 뭐 이런 걸 했을 때 그럼 호남에서 어느 정도를 벌려놔야지 이제 김민석 후보가 이기느냐, 이것도 좀 관심인 게. 저희가 또 잊고 있는 게 국민 여론조사가 들어간다는 거예요.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또 정청래 후보 쪽이 좀 앞서는 걸로 전망을 하더라고요, 인지도나 이런 것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호남에서의 어느 정도 격차를 벌리느냐가 최종까지 이제 마지막 변수가 좀 되지 않을까. 
 
◇ 박성태> 알겠습니다. 15일 날 전남, 광주, 전북. 이렇게 돼 있고요. 16일이 경기, 서울. 그리고 17일에 여론조사와 재외국민 투표를 합쳐서 이제 최종 결과를 민주당 전당대회에 발표합니다. 이 부분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친청계로 불리는 친청계 유튜브 박시영 TV에서 24년에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신천지 관련 단체로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근우회 이희자 회장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저희가 지금 유튜브로 보면 나오는데요. 화면의 왼쪽에 있는 사진입니다. 여성분과 이재명 당시 대표인데. 저 여성분이 이희자 회장, 신천지 관련 단체 회장을 맡고 있었다라고 불리는 겁니다. 이게 이제 박시영 TV에서 공개되면서 이 맥락은 저거예요. 사진 찍었다고 신천지냐, 그러면 당시 이재명 대표도 신천지냐, 이렇게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쓴 건데. 원래 저 사진이 3인이 찍은 사진인데 2명만 있어서 이게 편집됐냐라는 쟁점이 하나. 또 하나는 지금 보시는 게 이제 3명이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은 이희자 회장이 거구장이라는 신촌의 한 식당에서 이재명 대표, 정청래 당시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 이걸 두 명만 있는 것으로 편집했다라는 쟁점 하나. 또 하나는 반박한다고 굳이 이재명 대통령을 소환해서 쓰냐, 이게 이제 두 번째 쟁점이에요. 김준일 평론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이게 이제 권혁부라는 분이 먼저 최초로 7월 22일에 페이스북에다 올린 거예요. 그래서 이재명, 이희자. 그래서 저렇게 트리밍이 돼 있었어요. 최초부터 그분이 올린 거는 정청래 대표가 없었고 저 사진으로 올린 거고. 박시영 대표, 박시영 TV 쪽의 주장은 우리는 권혁부의 사진을 인용했을 뿐이다. 그리고 또 최근에 나온 거는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이거 아이템으로 하자고 들고 왔다, 박시영 씨가 그렇게 또 얘기를 하더라고요. 나는 책임 없어 이제 이지은이 이제 하자고 한 거야. 
 
◇ 박성태> 박시영 TV, 박시영 씨는 정청래 대표랑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분이죠.
 
◆ 김준일> 건국대학교 이제 선후배 동문이기도 하고 가깝죠. 거기는 이제 친정청래로 보시면 되고. 어쨌든 이제 정청래 대표를 신천지하고 관련이 있지 않다라는 거를 이제 설명하기 위해 그렇게 인용을 한 건데, 그거를 들고 온 거는 이지은이다라고 박시영은 주장을 했고.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은 당시의 영상을 보면 정청래 대표를 데리고 이제 거구장으로 본인이 갔고, 거기에서 이희자하고 만나는 상황까지 있었거든요. 그래서 사진을 찍는 상황까지 다 알았으면 이거를 자기가 이 맥락을 모르지를 않았을 텐데 어떻게 이런 식으로 하냐 이제 이런 비난을 지금 받고 있는 거죠. 그래서 이게 좀 커지긴 했어요. 근데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솔직히 얘기하면 그렇게 생각이 들지만. 이 진영 내에서는 어떻게 대통령을 가지고 이렇게 하고 이거 조작 할 수가 있냐, 사진 조작이다, 막 이런 식으로 지금 난리가 난 상황이다.
 
◇ 박성태> 사진 조작에 대해서는 일단 저렇게 원래 3명이 찍은 사진을 2명만 한 것으로 편집한 건데. 이거는 사진 찍은 이희자 회장이 저렇게 2명만 편집해서 이재명 당시 대표가 나중에 대통령이 되니까 본인 사무실에 액자로 걸어 놨다고 그래요. 
 
◆ 서용주> 오려놓은 거죠.
 
◇ 박성태> 오려놓은 거, 오려서. 
 
◆ 서용주> 편집해서. 그런데 이제 사실 이거는 조작 논란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권혁부라는 분의 페이스북에 있는 거를 가지고 와서 박시영 씨가 본인이 유튜브에 소재로 썼다는 게 문제죠, 이지은 위원장이랑. 이 두 사람은 왜 이거를 갖다가 이 소재를 썼을까. 저는 거기에 대해서 저는 좀 강력하게 비판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본인들, 박시영 씨는 대표적으로 정청래 후보를 대놓고 말하자면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이에요, 그 채널이고. 이지은 위원장도 마찬가지죠. 볼콕 논란부터 시작해서 정청래 후보를 무조건 대표로 만들겠다 하는 건데. 이건 뭐냐 하면 본인들 살자고 대통령을 끌어들인 거예요. 이게 박지원 의원도 대노하셨어요. 이게 후보하고도 관련돼 있다면, 당 대표 나온 후보가 관련돼 있다면 그 사람은 후보자격 박탈해야 된다. 그 정도로 심각합니다. 저는 박시영, 이지은 이분이 조작했다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왜 당신들 지금 정청래 후보 쉴드 치느라고 다른 권혁부라는 보수 인사에 대해서 이 사람이 권역부가 이재명 정권을 흔들고 나락으로 보내려면 누구를 지지해야 된다라고 막 얘기를 해요. 이런 사람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갖다가 신천지의 물타기용으로 썼다. 이런 분들은 나중에 이게 의도성이 있었다면 이지은, 박시영 민주당에서 퇴출시켜야 됩니다. 저는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예요, 당원들한테.
 
◇ 박성태> 일단 친청 측의 반박은 그렇습니다. 사진 찍었다고 신천지냐라고 하면 저 사진이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그럼 신천지냐. 저 사진은 일단 식당에 들른 이재명 당시 대표와 정청래 의원에게 이희자 회장이 사진 한 장 찍어요라고 해서 찍었다는 게 이희자 회장 측의 주장이에요. 상황 보면 그게 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걸 반박하고 있었는데 지금 말씀은 그래도 대통령을 갖다 쓰냐.
 
◆ 서용주> 대통령이 아니라 다른 정치인들하고도 많이 찍었을 거예요. 이희자 씨가 윤석열하고도 찍었고 지역에 있는 모든 정치인들하고 저렇게 사진을 찍어서 가지고 있는데. 지금 현재 대통령 사진을 가져온다는 자체가 본인 살자고 대통령을 거의 방패막이로 던져버린 거 아닙니까? 이 자체의 발상이 결국에는 이재명을 지키겠다고 하면서 우리는 반명이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대통령이 별거 아닌 거예요, 본인들 살자고. 그런 어떤 느낌을 당원들한테 주기 때문에 이거는 국민들한테는 뭐야? 하겠지만 당원들 사이에서는 이 말하자면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 김준일> 권혁부라는 분은 원래 KBS 기자 출신이고 이번에 평택을에 국민의힘 공천도 했다가 떨어진 분인데. 지금 현재 직책은 한국근우회 자문위원장이에요. 
 
◇ 박성태> 앞서 저 이희자 회장인, 회장으로 있는 한국근우회. 
 
◆ 김준일> 한국근우회 회장은 이희자고 자문위원장은 권혁부인데, 한국근우회는 지금 신천지하고 관련이 있다라는 의혹이 있으니 그런 거 아니다라고 해명을 한 건데 어쨌든 신천지 사람 거를 쓴 거 아니냐, 민주당에서는 약간 그런 분노가 있는 거죠. 
 
◇ 박성태> 그리고 이제 저 사진을 딱 이 둘이 있는 사진을 갖다 쓰면 그걸 좀 악의적으로 쓸 수 있는 데서는 이재명 대통령은 신천지네라고 이렇게 악용될 수도 있다, 이런 주장인 거죠. 
 
◆ 정광재> 이번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뉴 정청래가 많다고 하잖아요. 뉴 정청래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거는 여러 사람이 때려도 맞겠다. 그러나 맞더라도 정당방위를 하겠다라고 했으니까 정당방위에 속하는 거죠. 그러니까 본인과 관련해서 그 신천지 행사에 사진이 찍혔다는 이유로 본인이 신천지라고 한다면 이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청래 당대표 후보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 얘기를 드리는 거고.
 
◇ 박성태> 잠시만요, 본다면입니까? 보고 있는 겁니까? 
 
◆ 정광재> 본다면입니다. 
 
◇ 박성태> 본다면. 
 
◆ 정광재> 그런데 이 조작이냐 아니냐는 굉장히 명확한 판례가 있습니다. 2025년 5월 1일에 대법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김문기 처장하고 4명이 골프를 친 것처럼 사진이 조작된 거죠. 이 발언을 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대법원이 유치 취지 파기환송을 하면서 이거 조작은 아니다라고 그랬어요. 왜냐하면 8명인가가 이렇게 있었던 사진 중에 일부를 잘라내고 4명이 있는 거를 보여주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시에 후보가 조작된 거라고 했는데. 8명 있는 것 중에 사진 조작이라는 건 거기에다 특정 인물을 끼워 넣거나 없던 인물을 넣는 게 조작이지 이 사진의 일부를 트리밍한 거는 조작은 아니죠. 
 
◆ 서용주> 봐봐, 벌써 이지은, 박시영 씨가 무슨 짓을 했는지. 이재명 대통령을 이렇게 신천지 이희자 씨라는 사진 한 장을 올림으로써 본인들 정청래 후보를 비호하기 위해서. 벌써 정광재 후보가 대법원 김문기까지 꺼내 들어서 조작이네 아니네 대통령이 하나의 정치권에 있어서의 소재거리가 돼버린 거예요. 이런 일을 본인들 득표하자고 해야 되냐, 그거예요. 이런 분들은 진짜 제가 말하지만 박지원 의원 말대로 엄벌에 처해야 된다.
 
◆ 정광재> 이 논란이 있기 전에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정청래 후보를 지원했었습니다.
 
◇ 박성태> 잠시만요. 질투하는 겁니까, 지금?
 
◆ 김준일> 맥 소장님 애쓰시네요.
 
◇ 박성태> 지금 제가 볼 때는 정광재 대변인의 저 발언도 정청래 후보에게 유리한 것 같지는 않아요.
 
◆ 정광재> 최근에 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원들은 왜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가? 그래서 송영길 후보가 제 발언을 비롯해서 여러 사람들의 발언을 빌어서 국민의힘으로부터 지지받는 정청래 후보가 어떻게 당대표가 돼서 2028년 총선을 치르겠냐, 이렇게 비판한 적도 있더라고요.
 
◇ 박성태> 어쨌든 방금 얘기는 정광재 소장님의 생각이라는 거. 전반적으로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은 생각입니다. 지금 너무 과열돼 있고 서로 간의 비난도 거세기 때문에 전당대회 뒤를 걱정하는 분도 많아요. 민주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조태임 기자님. 
 
◆ 조태임> 민주당에서는 진짜 지금 싸우는 과정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장면들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번에 좀 특이하게 드러났던 게 쇼츠나 이런 것들이 많이 나오면서 그전에 많이 드러나지 않았던 민낯들이 많이 드러나게 된 거예요. 그런 부분들이 당원들 사이에서 더 편가르기를 더 심하게 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나중에 전당대회 끝나고 봉합이 될 수 있겠느냐, 이런 우려들을 하더라고요. 좀 달라진 선거 트렌드가 더 불을 붙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
 
◇ 박성태> 쇼츠가 더 부각되면서 갈등이 더 커 보이는 경향도 있다.
 
◆ 김준일> 정권의 위기예요. 짧게 말씀드리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으로 3일에서 7일, 2514명 무선 ARS에서 조사한 건데 대통령 지지율 43.3% 나왔거든요. 근데 이게 7월 둘째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한 달간을 보면, 진보층에서만 11.2% 포인트가 빠졌어요. 진보가 제일 많이 빠졌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지지층이 흔들리고 있다. 이게 그래서 봉합이 될 것이냐, 지금 국정수행 지지율이 계속 순항할 것이냐의 지금 기로에 섰다, 이렇게 보입니다. 
 
◇ 박성태> 이른바 친명, 친청 갈등에서 친청 쪽 지지층이 빠졌다, 이렇게 봐야 되겠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네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준일 평론가, 정광재 소장, 서용주 소장, 조태임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태임, 정광재, 서용주, 김준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