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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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4/16(목) 조국 "한동훈과 부산 빅게임 생각도…민주당 의견 수긍했지만 아쉬워"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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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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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박성태> 오늘 두 번째 인터뷰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입니다. 평택 을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 최근 발표를 했습니다. 평택 을을 선택한 이유는 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략은 무엇인지 스튜디오에서 들어보겠습니다. 조국 대표입니다. 안녕하세요.
 
◆ 조국> 반갑습니다.
 
◇ 박성태> 지난 1월 뉴스쇼 인터뷰에 나오셨을 때 출마는 무조건 한다, 어디 나갈지는 3월 초쯤 정하겠다고 했는데 사실 4월 중순께 정했으니 늦어졌습니다. 이건 왜 그렇습니까?
 
◆ 조국> 제가 여기 1월 20일에 왔지 않습니까? 그때는 한 3월 초 중순에 발표하려고 모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들 아시겠습니다마는 2월 10일 정청래 대표가 합당 제안을 하셨어요. 그것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 격론이 일어나고 저희 당 내부에서도 그 문제를 수습하느라고 거의 한 달간 조국혁신당의 후보 공천 그다음에 후보 지원 이런 활동이 모두 정지돼 버렸습니다. 바깥에서 잘 모르실 수가 있는데 합당 문제를 마무리되고 수습하느라고 한 달 허비하는 바람에 저의 재보궐 선거 출마 발표가 한 달 늦어진 셈입니다.
 
◇ 박성태> 그거는 작업 자체가 늦어졌다는 건가요? 아니면 이 지역을, 평택을을 놓고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 발표가 늦어졌다는 건가요?
 
◆ 조국> 그 시점에 제가 여기 1월 20일에 왔지 않습니까? 그때부터 재보궐 지역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었죠. 당연히 하고 있어서 그때 평택으로 정해졌다는 게 아니라 어디를 갈 것인가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런 걸 쭉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합당 제안이 되고 그게 한 한 달간 가버리면서 그 조사 작업까지 포함해서 다 정지되었고 그리고 그 뒤로 합당은 무산된 거 아닙니까? 제가 전국 돌면서 조국혁신당 기초단체장 후보 지지하고 이런 작업을 하고 있고 사실 오늘도 제가 전남 영암에 가야 됩니다. 영암군수가 저희 확정되었기 때문에 지지하러 가야 되는데 이런 작업들을 하는 게 다 미뤄지면서 제 발표도 미뤄지게 된 거죠.
 
◇ 박성태> 평택을도 챙겨야 되는데 사실 조국혁신당의 다른 후보들도 챙겨야 되기 때문에.
 
◆ 조국> 제가 당 대표이기 때문에 저희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라거나 이런 것들은 의무적으로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 박성태> 예, 앞서 조사 작업 어디에 출마할지 이런 게 늦어졌었다. 합당 과정 때문에, 합당 추진 과정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평택을을 결정하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입니까?
 
◆ 조국> 제가 사실은 올해 초부터 반복해서 발신을 해온 그 세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그걸 종합해 보면 결론이 나올 수 있는데 첫째는 이번 6. 3 선거의 목표는 극우 내란 세력인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다. 이게 첫 번째고요. 가장 상위 목표겠죠. 두 번째는 책임 정치의 원칙상 재보궐 선거의 경우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은 후보를 내면 안 된다. 예컨대 과거에 문재인, 이재명 당 대표의 경우에 있어서는 민주당 후보를 안 냈습니다. 그런데 이낙연 대표 같은 후보를 냈거든요. 물론 최종적으로 후보를 내는 거는 민주당의 권한이죠. 그렇지만 원칙은 그러하다. 그래서 법도 바꾸자. 이런 얘기를 했고요. 세 번째는 제가 당 대표인데 좀 국민들의 눈높이에 쉬운 곳은 나가면 안 된다. 이런 세 가지 원칙을 계속 반복 발신해 왔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평택으로 정리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추측을 하던데 저로서는 이 세 가지 기준을 계속 얘기를 해 왔기 때문에 그 세 가지 원칙에 따라 평택을을 정한 것입니다.
 
◇ 박성태> 첫 번째 귀책 사유가 있는 곳은 민주당이 공천을 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안산이랄지 군산이랄지 그러니까 의원직 상실형을 받아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곳들이죠. 민주당이 아예 여기에는 누구다 누구다 하마평들이 나오면서 '귀책 사유 무공천'은 민주당 머릿속에는 아예 없었던 것 같아요?
 
◆ 조국> 공천한다는 결정을 민주당에서 한 거 아닙니까? 저는 그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권한이기 때문에 하라, 하지 말라 말할 권한은 제가 없죠. 그런데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책임 정치의 원칙상 과거 문재인, 이재명 대표 식으로 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그런데 공천하기로 결정을 민주당이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경우에 제가 선택을 해야 되는데 예컨대 군산 같은 경우는 호남 아닙니까? 만약에 제가 군산을 선택을 하면 정말 또 지역의 그 기대는 정치한다 쉬운 데 간다 할 것이고 또 안산도 물론 그 귀책 사유가 있는 민주당의 귀책 사유는 지역이지만 안산은 민주 진보 진영의 텃밭입니다. 그래서 거기 간다고 그러면 또 민주당 땅을 빼앗으러 간다 또 이런 비난을 받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거는 안 맞는 것 같다 생각해서 재보궐 선거 세 지역 중에서 민주당 귀책 사유가 있는 그 세 가지 지역 중에서 평택이 가장 험지이기 때문에 그거에 가서 승부하는 게 저는 민주당의 반발도 덜하고 또 저로서도 명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박성태> 귀책 사유가 있는 지역 3곳 중에 상대적으로 평택이 험지라는 말씀이시군요.
 
◆ 조국> 그건 명백한 사실이니까요.
 
◇ 박성태> 일단 말씀하신 대로 정청래 원내대표는 모든 지역에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조국 대표가 평택을에 나오면 일단 민주당 후보도 나오게 되고 어쨌든 보수 진영은 빼고요. 민주 진영만 놓고 봤을 때 범진보 진영만 놓고 봤을 때 후보가 나뉘게 되는데 나중에 단일화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 조국> 글쎄요. 지금 단일화 문제는 도저히 알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민주당 경우도 전략 공천을 해서 후보를 내겠다는 얘기는 여러 번 밝히지 않았습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저는 제가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누가 나오든 간에 다자 경쟁을 통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 밖에 없다고 봅니다.
 
◇ 박성태> 만약에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예를 들어서 유의동 전 의원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고요. 그다음에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나온다는 얘기가 있고 개혁신당에서도 이준석 대표가 후보를 내겠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만약에 이쪽에서 보수도 지금 나뉘어져 있는데 만약에 보수에서 단일화를 한다면.

◆ 조국> 저는 보수 단일화 안 될 거라고 봅니다. 저의 추측에 불과하겠죠. 저는 이번 평택을이 제가 평택을을 선택함으로써 선거판이 완전히 뒤바뀌었고 전국적 관심을 갖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에너지가 집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전 같았다면, 제가 선택하기 전까지는 최근에 어떤 모 방송에서 리얼미터 대표 이택수 대표가 말씀하셨는데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조국이 선택을 안 했다면 자연스럽게 유의동이 되는 판이었다. 그런데 조국이 들어오면서 혼전 상황으로 들어갔다고 보는데 저는 그 말씀 맞다고 보고요. 저는 안정적 판을 제가 흔들었다고 봅니다. 흔든 속에서 각 당이 자신의 후보를 내고 경쟁하다 보면 저는 유권자들이 이 평택을을 다시 한번 국민의힘 또는 국민의힘 계열 사람들에게 줄 것이냐는 판단을 첫째하고 두 번째는 지금 평택을에 여러 가지 숙원 사업들이 있거든요. 교통 문제라거나 주거 문제, 돌봄 문제 이런 게 큰 문제인데 이 문제를 지금까지 국민의힘 계열에게 주로 맡겨 왔는데 누구에게 맡기는 게 이 문제를 해결 가능한가에 대한 국민들이 선택을 할 거라고 봅니다. 저는 다자 대결을 통해서 제가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제가 뛰어들었습니다.
 
◇ 박성태> 다자 대결을 통해서 이길 수 있다. 김재연 진보당 대표는 최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평택을이 험지는 아니다. 평택 경기신문이 지난달 말에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를 가지고 얘기를 했는데요. 일단 범민주 단일 후보가 범보수 후보를 꽤 큰 차이로 이기는 곳이다. 험지가 아니었는데 조국 대표가 나오면서 이게 민주 진영이 분열되면서 험지가 돼버렸다. 이런 주장을 김재연 대표가 했거든요.
 
◆ 조국> 글쎄요, 그 여론 조사도 한번 슬쩍 보긴 봤는데 저는 표본 집단이라거나 질문에 있어서 약간 의문이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아주 소규모 조사니까요. 그것보다 그 이전에 김재연 대표가 뛰고 계신 건 제가 알고 있었죠. 알고 있었고 또 제가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기 때문에 김 대표께서는 화도 나시거나 불쾌하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 제가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고 그런데 원론적인 얘기지만 민주당이 예컨대 조국혁신당 보고 후보 철회하라 말할 수 없지 않습니까? 한 당이 아니잖아요. 또 저희도 반대로 마찬가지고 또 진보당도 저희에게 후보 요청 철회 요청할 수 없고 저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 정치라고 생각하고 더 중요하게는 평택을에서 민주, 진보 진영이 연대할 수 있고 단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 그 경우 진보당으로 단일화해야 될 필연적 이유가 있는 것입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더 중요한 건 뭐냐 하면 평택을에서 누가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들고 평택 도약을 일으킬 수 있는가 그게 핵심 기준 아닙니까? 저는 감히 말하건대 제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고요.
 
제가 출마 선언을 하자마자 화요일에 영등포역 가서 새마을호 타고 평택역을 가서 한번 돌아봤고 또 어제도 집과 사무실 구하느라고 돌았습니다. 그럼 수많은 사람을 만나는데 좀 보수적인 어르신들 또 남성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분들이 거의 대부분 하신 얘기가 그분들은 자기는 지금까지는 국민의힘 찍었다고 얘기를 하세요. 하시면서 저보고 하신 얘기가 덕담이겠습니다마는 중앙 정치에서 영향력이 큰 것 같은데 조 대표가 와서 이 평택을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면 좋겠다. 그러면서 그 황교안 같은, 황교안이건 유의동이건 이런 분들에게 맡겨서는 안 되겠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물론 표본 집단이 작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마는 저는 현재 민주, 진보 진영의 후보 전체, 아직 민주당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다 포함했을 때 제가 국민의힘 제로 그리고 평택을의 도약을 위해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고 그래서 뛰어든 것입니다.
 
◇ 박성태> 물론 대선주자로도 분류되기 때문에 인지도와 존재감에서는 가장 클 수가 있겠는데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도 합니다. 앞서 평택을에 가보셨다고 그랬잖아요. 진보당 김재연 대표는 몇 달 전부터 진보당 당원들이 다 가서 평택에서 여러 유권자들을 만났다고 얘기했는데 그런 부분에 비하면 지역을 조국 대표가 얼마나 알겠느냐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 조국> 당연하죠. 제가 평택 출신도 아니고 평택에서 학교를 나온 것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평택에 대해서는 초보입니다. 그거는 뭐 저 스스로 당연히 인정해야 되는 일이죠. 지금부터 평택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평택의 문제 평택의 애로사항 제가 배워야 되는 거죠. 그런 것을 평택 주민들이 모를 리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가 평택 출신이냐 아니냐 또는 평택의 당원 수가 맞냐 이런 식으로 전 평택을 유권자들이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지금 보면 평택을 지역에 유독 국민의힘이 다른 지역은 후보를 잘 못 내고 있는데 국민의힘 후보가 넘칩니다. 거기. 서로 경쟁하느라고 넘치고 게다가 거기에다가 부정선거 음모론자에다가 극우 내란 세력의 대표적인 인물인 황교안까지 와 계세요. 이유가 뭐냐 하면 거기가 그쪽 계열의 텃밭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그 반증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민주당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보게 되면 후보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김재연 후보께서 열심히 하고 계시죠. 그런데 평택을의 주민들께서 넓게 보았을 때 그럼 누가 이 평택을을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을 차분하게 해 나가실 거다. 저는 그것만 믿고 가는 것이고.
 
저희가 지역위원회도 없습니다. 또 평택을에 기초의원도 없습니다. 조직이 없죠. 당원 수도 적습니다. 저는 그렇지만 제가 이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가 창당 이후부터 제 앞에 꽃길이 놓인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창당할 때도 민주당이 반대했습니다. 창당 이후에 저희가 비례 지민 비조를 했지만 그때 민주당에서는 몰빵론을 주장해서 조국혁신당에 표를 주면 안 된다고 얘기도 하셨어요. 그런 일정한 긴장을 전제로 해서 지금까지 왔지 않습니까? 저는 4월 10일과 똑같은 상황은 아니다. 또 오히려 저희로 봐서는 여건이 나쁘죠.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계셔서 민주당으로의 쏠림 현상이 아주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많이 떨어졌거든요. 그렇지만 지금 평택을이라는 그 상황에서 평택을의 유권자들이 어떤 판단을 할 것인가는 제가 돌파를 해야 됩니다. 당이 돌파하는 게 아니라 제가 돌파를 해야 되고 저는.
 
◇ 박성태> 쉽지는 않지만 늘 그래왔기 때문에 돌파할 것이라고 이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국> 그렇습니다.

◇ 박성태> 저희가 이제 다른 얘기도 좀 여쭤보면 지금까지는 평택 얘기를 쭉, 평택을에 후보로 나셨으니까 평택을에 대한 얘기를 쭉 했는데요. 전반적인 선거 얘기를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관심을 끌었던 건 부산 북구 갑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국민의힘 전 대표죠.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맞붙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겠다. 두 분 다 대선 주자의 1명들로 분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 그림을 생각한 분들이 많았는데 조국 대표가 최근 인터뷰에서 민주당에서 말렸다.
 
◆ 조국> 사실입니다. 사실 제가 이 부산이든 어디든 출마한다는 얘기를 안 밝혀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 이름이 부산 북구에 거론되는 것은 자연스러웠다고 봅니다. 제가 부산 출신이고 그리고 실제 모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 또는 다자 대결에서 제가 1등 하는 걸로 나왔었어요. 그러다 보니 더 그런 얘기가 돼 있었는데 하나는 거기는 재보궐이 민주당 귀책 사유가 열린 곳이 아니라는 게 있고 그건 뭐 좀 형식적인 이유겠습니다만 두 번째는 그런 여론조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실명을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저에게 또는 어제 저희 신장식 최고위원도 어느 모 뉴스에서 얘기를 하는데 신장식 최고위원에게, 각각 복수의 다른 사람이 연락이 와서 부산은 안 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진지하게 했습니다. 그 논거는 뭐냐 하면 지금 부산이 지금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부산도 쉽게 보이는 것 같지만 막판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부산, 여전히.
 
◇ 박성태> 결집들이 있으면.
 
◆ 조국> 보수세가 강하기 때문에 보수 결집이 이루어지게 되면 전재수 후보가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런데 만약에 조국이 부산 북구에 가게 되면 전재수냐 박형준이냐가 아니라.
 
◇ 박성태> 선거 프레임이.
 
◆ 조국> 스포트라이트가 부산 북구에 가게 되고 조국이냐 한동훈이냐 조국이냐 누구냐 되면서 이 문제가 프레임이 바뀌고 보수 결집을 야기한다. 조국이 부산에 오면, 만약에 부산 북구만 열린다면 와도 좋다. 그런데 부산시장이 더 중요하지 않냐. 저도 부산 출신 아닙니까? 근데 그 상황을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부산이 그렇게 쉬운 곳은 아닙니다. 그럼 제가 부산 북구에 가서 부산시장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 사실 현실이라고 저는 봐서 그럴 경우는 제가 반복해서 얘기해 왔던 그 아까 세 가지 원칙 귀책 사유 문제 있지 않습니까? 그거 문제과도 연결시켜 보게 되면 제가 나가는 건 욕 먹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민주당에 그런 요청이 없었으면 부산이 1순위가 될 수도 있었습니까? 왜냐하면.
 
◆ 조국> 그 점에 맞죠, 그 점이 아쉽죠.
 
◇ 박성태> 아쉽다.
 
◆ 조국>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박성태> 한동훈 전 대표랑 그러면 1 대 1 대결을 물론 1 대 1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그걸 원래 좀 생각을 하셨었습니까?
 
◆ 조국> 저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괜찮겠다, 제 고향이기도 하고 제가 물론 서울에 산 지 오래됐습니다마는 부산에서 제가 다 부산 출신이라는 거 다 알고 있고 그 지역에도 제 친구 선후배들 많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한번 크게 게임을 한번 해 봐야겠다. 생각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죠.
 
◇ 박성태> 결의를 하시고 계셨군요.
 
◆ 조국> 결의까지는 아니고.
 
◇ 박성태> 결의까지는 아닙니까? 그냥 뭐 가볍게?
 
◆ 조국> 제가 1월 20일 여기 나왔을 때쯤 부산도 유력한 곳이었죠. 부산을 가야 되나 수도권을 가야 되냐 호남은 아니라고 이미 선택을 했고요. 그러니까 부산이냐 수도권이냐의 고민을 제가 1월에 왔을 때 고민 중이었습니다. 근데 그 뒤로 부산은 좀 힘들다. 이게 전체 탈환을 전국 전체 판을 바꿔야 되는데 그런 말씀을 아주 상당히 진지하게 해 오셔서 서로 대화를 하다 보니 그 말이 맞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하고 신뢰 관계가 있는 분이니까요. 그러면서 수도권 나가시는 게 맞지 않겠냐고 그러면 제가 수긍이 되어서 그 선택을 지금 선택을 한 것입니다.
 
◇ 박성태> 물론 앞서 평택을 얘기하실 때는 민주당이 공천하냐 마느냐는 내가 불리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 민주당이 판단할 일이다. 근데 사실 부산 북구 갑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을 듣고 보면 민주당이 조국 대표에게 왈가왈부한 거 아닙니까?
 
◆ 조국> 그말 맞죠, 맞는데 제가 다른 지역이면 잘 모르겠는데 부산은 제 고향이기 때문에 그건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얘기한 건 아니고요. 민주당의 상당히 유력한 분이 저를 아끼는 마음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거는 공식 요청은 아니라고 아니죠. 그렇지만 그 말이 상당히 수긍이 되고 또 부산에 있는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 분들도 제가 많이 알 거 아닙니까? 거의 같은 얘기를 하셔서 그 경우 제가 그런 얘기를 딱 잘라버리기는 저로 부산 출신 사람으로 좀 어려웠다.
 
◇ 박성태> 어려웠다. 이거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의 그런 얘기도 들으셨다고 했잖아요. 아마 이번 주 안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사무총장이 만나서 선거 연대 부분도 좀 논의한다고 들었었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걸 논의하는 건가요?
 
◆ 조국> 두 사무총장이 서로 소통해 왔고 조만간 만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합당은 무산됐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선거 연대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저희가 반복해서 얘기해 왔는데 국민의힘 제로라는 게 가장 상위 목표라고 설정을 했기 때문에 그러면 호남 같은 경우는 자유 경쟁을 해도 되고 비호남 같은 경우는 연대를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데 그 연대를 하는 데 있어서 중앙당 차원에서 조정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저희도 강원도에도 후보가 있고 경상도에도 후보가 다 있을 거 아닙니까? 그 후보는 시도당에 맡겨야 된다. 이런 판단을 했어요. 그런 얘기를 저는 공개적으로 제안을 했고 민주당은 저의 제안에 대해서 아직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 두 사무총장이 만나면서 연대에 대한 추상적이지만 또 일반적이지만 그래도 원칙 정도는 합의해야 된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 박성태> 아무래도 연대를 하게 되면 뭐 여론조사나 이런 걸 하게 되면 전반적으로는 당세가 민주당에 밀리는 조국혁신당이 양보하는 그림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 조국> 글쎄요. 그거는 뭐 두고 봐야겠죠. 저는 일단 지금 연대의 방법에 대한 얘기는 들어가지도 않은 거고요. 향후 6.3 이전, 6.3 이후까지 양당이 어떤 관계를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어떤 큰 틀에서 합의 이게 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그것을 아마 정청래 대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물론 저희가 협력적 경쟁관계 또는 경쟁적 협력 관계 속에 있는데 또 그래서 당장 또 6.3 선거에서는 저부터 평택을에서 민주당 후보와 경쟁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6월 3일로 정치가 끝나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 이후까지 생각하면서 양당이 어떤 관계를 맺어야 될 것인가에 대한 그래도 큰 틀의 합의가 있어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연대가 강화될 것이라고 봐서 저는 양당 사무총장이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있다. 또 일정한 합의를 만들어 낼 것이라 믿습니다.
 
◇ 박성태> 시간이 약 20~30초 남았는데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지방선거 뒤에 민주당과 합당 논의 계속 됩니까?
 
◆ 조국> 그건 민주당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가 유지되고 확대된다는 걸 전제로 판단할 것입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평택을에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국>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