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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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7/31(목) "김건희 고통은 나의 고통? 애니 챈은 누구?"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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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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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손수호 변호사
■ 대담 : 박동규(뉴욕주 변호사(미주민주참여포럼 법률위원장))



'극우 대사' 모스탄, 그냥 지나칠 인물 아니다
애니 챈, 자산가 넘어 핵 사업 실세?
배넌·고든 창과 함께… CPAC 속 2선급 인물
극우 대모·대부·대사, 세 명의 연결고리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이재명은 더 위험"

◇ 손수호> 오늘 준비된 소식이 많은데 이 이야기도 좀 깊게 짚어봐야 됩니다. 오늘 논쟁적인 인물 얘기입니다. 바로 모스탄인데요. 한국계 미국인 법학 교수죠. 한국 이름은 단현명입니다. 성이 단 씨입니다. 그래서 영문 이름이 모스 현명탄인데요. 우리나라 왔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추진해서 화제가 됐고 그런데 그 전부터 비상계엄을 지지하고 또 한국의 부정선거론을 퍼뜨렸습니다. 극우세력을 선동하고 있는 건데 그런데 그냥 무시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어요. 미국 리버트대학교 로스쿨 학장을 지냈고 또 국제인권, 형사법, 북한법 권위자이고 무엇보다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 국제 형사사법 전권대사를 지냈다. 이런 인물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만한 일이 아니다. 잘 관심 있게 봐야 된다는 그런 지적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도대체 왜 한국 정치에 개입하는지 실제로 영향력이 있는지 혹시 배후에 누가 있는 건 아닌지 등등을 살펴보겠는데요. 오늘은 미국 현지의 시각에서 특별히 보겠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동규 변호사와 연결해서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박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 박동규> 안녕하세요. 

◇ 손수호> 안녕하십니까? 미국 뉴욕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신 박동규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하겠는데 모스탄 교수, 도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 박동규> 원래는 평범한 한인 동포 1. 5세였죠. 알려진 대로 서울 홍제동에서 태어났고 5살 때 부모님 따라서 이민 온 평범한 그야말로 이민자 가정 출신입니다. 전직 변호사였고 법대 교수였고 북한 인권 문제 전문가로 활동한 경력이 전부였죠. 그러던 어느 날 한국 관련 미국 내 극우 진영의 대모라 불리는 요즘 많이 거론이 되고 있는 애니 챈에게 발탁이 됩니다. 그 후에 한미 보수주의 연합 소위 CPAC KOREA 행사 때마다 주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되고 급기야 트럼프 1기 때 아시아계로 처음으로 국제 형사 사법 전권 대사를 지내게 됐죠. 

◇ 손수호> 이렇게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 국제 형사사법 전권 대사 지냈다. 굉장히 좀 그럴듯해 보이는 직함이에요. 그러던데 이게 실제로 어떤 자리입니까? 정말 우리가 아는 그런 좁은 의미의 외교관인지 아니면 그냥 명예직인지 이런 것도 좀 궁금하거든요. 

◆ 박동규> 예, 차관급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특정 국가에 파견돼서 전체 외교를 총괄하는 그런 대사급은 아닙니다. 1년에 몇 번 이제 국제 법률 회의에 참가를 하고 강연을 주로 다니는 상징적인 직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는 이 사람을 미국의 대사가 아니라 극우 세력의 대사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제 임기가 끝났으니까 현재 미국 정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요. 차기 주한 미 대사설도 본인이 한국 극우 유튜브에 나가서 자기가 발언을 한 것이지 단 한 번도 미국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름조차 거론된 적이 없습니다. 

◇ 손수호> 극우 세력의 대사라고 이렇게 또 평가를 해 주셨는데 그리고 또 지금 행정부와도 직접 관련이 없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이 모스탄 교수가 지금 현재 미국 정계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냐 어느 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냐 이 부분부터 좀 짚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 박동규> 예, 그 영향력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는데요. 소위 플랫폼이라고 하죠. 한국과 관련해서 미국 극우 활동가들의 플랫폼은 CPAC과 CPAC KOREA로 볼 수 있고요. 거기서 알기 쉽게 서열을 따진다면 애니 챈 그다음에 고든 창 그리고 스티브 배넌 이 정도가 이제 그 1순위로 되어 있고요. 모스턴은 그들과 함께 일하는 2순위의 활동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손수호> 지금 말씀하신 그 스티브 배넌이 그 유명한 우리가 아는 그 스티브 배넌입니까? 

◆ 박동규> 예, 트럼프 1기의 킹 메이커 스티브 배넌 맞습니다. 

◇ 손수호> 같이 뭘 하는군요. 그리고 조금 전에 언급하신 게 CPAC KOREA 또는 KCPAC. 보수 정치 행동 콘퍼런스잖아요. 그러면은 이런 단체 이 활동을 조금 전에 언급하신 그런 인물들과 함께 모스탄이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단체가 어떤 곳인지를 좀 간단히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 박동규> 그렇습니다. 중요합니다. CPAC KOREA는 한마디로 CPAC의 하부 구조입니다. 그 CPAC은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 최대의 보수주의자들의 연례 행사입니다. 결코 가볍게 볼 단체가 아니고요. 현재 미국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잘 아시죠? 미국을 위대하게, Make America Great Again, 줄여서 MAGA 진영의 최대 후원자 조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년에도 2월에 연례 대회가 있었고요. 한국 관련 핵심 이슈는 부정 선거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총선이 부정선거였고 그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이고 부정 선거를 밝히기 위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쿠데타를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그는 억울하다, 그를 구해야 한다. 그것이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이 자리에 미국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고든 창, 모스 탄 그다음에 어제 그 발언으로 지금 구설수에 올라 있는 프레드 플라이츠 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 지금 부회장으로 되어 있죠. 등이 주로 참석을 했고요. 한국에서는 이대의 최원목 교수, 박지훈 변호사, 유현우 전 북한 대사 대리 그리고 서울대 트루스포럼의 김은구 대표 그리고 약 20여 명의 회원들도 참석을 했습니다. 이들은 리박스쿨과도 연계가 있고요. 최근에 모스탄의 서울대 강연회를 주최하려다가 학교 측의 불허로 교문 밖 집회로 대체했던 그런 단체입니다. 

◇ 손수호> 그런데 지금 이 CPAC KOREA 관련해서도 여러 인물들을 또 말씀해 주셨어요. 그런데 이름이 이게 다 한국계 미국인인가라는 그 짐작도 드는데 이 모스 탄뿐만 아니라 고든 창이라든지 애니 챈이라든지 이런 것들 특히 애니 챈 이름은 여러 번 예전에 나왔던 것 같거든요. 부동산 재벌이다. 돈이 많다. 최대 후원자다. 이 애니 챈을 통해서 미국 정계 인사와 또 한국계 인사들이 또 같이 또 교류를 한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이 애니 챈이 누군지도 좀 중요한 그런 사안이겠죠? 

◆ 박동규> 그렇습니다. 애니 챈은 16살 때 미국에 왔고요. 본명은 김명혜이고 남편이 홍콩계입니다. 그래서 라스트 네임이 챈이라고 성이 되어 있고요. 현재 10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개발업체를 굴리는 백만 장자로는 부족하고 억만장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의 집도 하와이에서 가장 비싼 1억 불에 팔린 것으로 지역 신문에 날 정도였죠. 그리고 가족들이 세운 비영리 단체 하나만 하더라도 평균 잔고액이 약 300만 불 정도가 되고 그다음에 최근 2년간의 기록을 보면 842회 정치 후원금을 냈을 정도로 한국계로는 미국 정계에서 후원금을 가장 많이 기부하는 소위 큰 손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다음에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에 그를 4번 만났고 김건희 씨와는 2번 만난 기록이 있습니다. 애니 챈이 언론 인터뷰에서 했던 아주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김건희의 고통은 나의 고통이다. 그리고 윤석열의 구속은 불법이다. 이를 미국에 알리는 게 나의 책임이다. 대한민국은 공산화 위기에 있다. 이게 신년 초에 했던 말입니다. 아주 옛날에 했던 말도 아니고요. 그리고 본인이 보수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기자가 물었더니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탄핵되고 감옥을 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것이 이 사람의 세계관입니다. 

◇ 손수호> 이런 애니 챈과 모스탄이 함께 여러 가지 작업들을 하고 일들을 하고 있는 건데 그런데 이 애니 챈이라는 사람, 단순히 이제 거부고 그리고 또 정치 후원을 활발하게 하고 이런 극우적인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걸 넘어서 또 이런 이야기도 좀 떠돌아요. 애니 챈이 핵무기 개발 사업에도 개입이 되어 있다. 이거는 어떤 의미입니까? 

◆ 박동규> 맞습니다. 저는 그 일이 애니 챈의 본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회사 이름이 IP3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가 있고 얼라이드 뉴클리어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이 회사들은 주로 핵 기술 개발, 원전 수출 그리고 금융 또 국가 상대 로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고요. 애니 챈은 한 군데에서는 경영 전략 이사 또 한 군데에서는 디렉터로 매우 핵심적인 고위 간부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 회사들에 대해서는 2022년 3월에 그 미국의 유력 정치 전문지죠. 더 네이션지에 발표된 탐사 보도가 매우 깊게 내용을 다뤘는데요.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에 이 기사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중견 싱크탱크 중의 하나인 퀸스 연구소라고 있는데 거기 선임 의원인 엘리 클리스틴이라는 사람이 저자이고요. 기고문의 제목이 여러 가지를 시사합니다. 끝나지 않은 한국 전쟁을 계속하려는 알려지지 않은 과두정 재벌 그리고 부제 등 한반도에서 돈으로 전쟁을 선동하는 자를 따라가면 모든 길은 호놀룰루로 통한다. 그래서 이 기사의 핵심 결론은 하와이 호놀룰루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애니 챈이 어떻게 극우 음모론, 가짜 뉴스, 반중 반북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추적하고 특히 그 과정이 단순한 정치적 활동이 아니라 본인의 핵 에너지 기업 이익과 정교하게 맞물려 있다고 하는 것이 이 기사의 결론입니다. 여기에 매우 흥미로운 내용 중에 하나는 과거 BTS 팬덤 아미가 트럼프 대통령 집회를 온라인에서 방해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애니 챈이 격노했고 이것을 북한 간첩과 중국 공산당 총련 조직이 벌인 일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라. 이런 주장을 했다는 내용도 이 기사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 손수호> 이 애니 챈, 모스탄, 고든 창 등등 굉장히 좀 숨겨진 얘기가 굉장히 많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이런 애니 챈과 함께 모스탄 교수가 정치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중요한 거는 이 모스탄 교수가 한국과 미국의 극우 인사들을, 극우 세력을 좀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의혹도 지금 제기되고 있는 거잖아요. 

◆ 박동규> 예, 그래서 제가 항상 하는 말이 한국과 관련한 미국 극우의 대모는 애니 챈이고 대부는 고든 창이고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그 중간에서 그 소위 극우의 대부처럼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모스 탄이 되는 거죠. 이 고든 청에 대해서도 우리가 신중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데요. 고든 창이 금년 2월 CPAC 전체 대회에서 급부상한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항상 CPAC 전체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는 장면이고요. 수천 명의 참석자들 중에 단 1명 고든 창을 불러 세우고 나서 청중들에게 그에게 기립박수를 하라고 유도 하고서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을 나는 거의 다 믿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물론 애니 챈의 돈의 힘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후 그의 지명도가 급상승을 했고요. CPAC의 이사로 등극을 했고 과거에는 폭스뉴스, 보수 뉴스에만 출연을 했는데 최근에는 CNN, ABC나 MSNBC 이런 여러 방송 출연을 하게 되고요. 이도 역시 한국 총선과 대선이 중국과 북한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부정선거였다는 음모론 선동가였고요. 이 사람이 한 가장 충격적인 발언은 바로 그 2월 그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켜 세웠던 그 대회에서 이런 발언을 합니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 그런데 이재명은 더 위험한 인물이다. 이재명은 더 친중, 친북적이고 더 반미적이라고 공개 석상에서 발언한 것이죠. 

◇ 손수호> 특히 이들이 이제 한국의 어떤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했던 얘기들이 좀 관심을 끄는데 성남에서 미국 대선 관련한 사이버 공격을 해서 트럼프 표 6,000여 표가 사라졌다. 이런 주장, 또는 부정선거 증거가 있냐는 질문을 이번에 방한 기간 동안 받고서는 증거 있다고 답했어요. 그런데 증거가 뭡니까라고 했더니 지금은 공개할 수 없다는 말을 했는데 이거 정말 그들은 한국 부정 선거가 존재했다고 진지하게 믿는 겁니까? 아니면 뭔가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 주장들을 그냥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겁니까? 

◆ 박동규> 일단 모스 탄에게 증거가 뭐냐고 얘기했더니 그 테스트 모니얼, 간증들이 차고 넘친다 이렇게 대답을 했죠. 저는 이런 주장이 미국에서는 먹힐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절대 먹히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우리 한국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각성과 성숙도는 제가 한국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 손수호> 그럼 이들이 왜. 

◆ 박동규> 우리는 국가적으로 4. 19, 5. 18, 6월 항쟁 그리고 2번의 독재자 탄핵을 평화적으로 성공시킨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민주시민 보유국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 결과로 지난 6월에 그 모스탄이 그 엉터리 국제선거감시단을 했었고 그 후에 다시 서울에 재입국해서 서울시 강연회, 서울대 강연회 또 국회 내에서 강연회를 준비를 다 했었는데 광고도 하고 그것이 모두 취소되고 완전한 실패로 끝났죠. 그 모든 이유는 우리 깨어 있는 국민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손수호> 사실 국제선거감시단 명의의 현수막이 굉장히 많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걸 보면서 정말 무슨 UN에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어떤 부정 선거를 인정하는 건가. 이런 착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그러면 마지막으로요. 변호사님, 이 모스탄, 애니 챈 이런 사람들이 도대체 왜 한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겁니까? 궁극적인 목표가 뭐고 목적이 뭘까요? 

◆ 박동규> 저는 두 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 가지는 정치적 이념적인 이유 그다음에 두 번째는 경제적인 이유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이유는 반중, 반북, 반공 이념의 확산이고요. 그리고 하나 더 한다면 현재 한미일 삼각 협력 관계를 한미일 삼각동맹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이들의 이념적 정치적 목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이익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상조차 하기 싫지만 만약에 윤석열의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한국은 이념적으로 완전히 반중, 반복, 반공으로 봤을 것이고요. 군사적으로 한미일 삼각동맹으로 갔겠죠. 그리고 거기서 생기는 막대한 미국 내 군산복합체의 이익권 그리고 핵 개발 사업의 이권에 가장 큰 지분을 누가 가져갔을까요?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 손수호> 이렇게 이념적, 경제적 목적이 다 있다는 분석까지 들었고요. 다음에 모스탄 관련해서 또 애니 챈 관련해서 더 깊게 더 많은 시간 할애해서 변호사님과 또 함께 분석하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뉴욕의 박동규 변호사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