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5/7(목) 한성숙 "'모두의 창업' 최대 10억 지원, 블로그 쓰듯 지원하길"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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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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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이 2부에서는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주요 현안들 특히 이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죠. 모두의 창업까지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 한성숙> 안녕하세요.

◇ 박재홍> CBS 처음 오셨어요?

◆ 한성숙> 네, 오늘 처음입니다.

◇ 박재홍> 잘 오셨습니다.

◆ 한성숙> 감사합니다.

◇ 박재홍> 장관 되신 지 약 9개월 정도 지났죠.

◆ 한성숙> 네.

◇ 박재홍> 사실 제가 그 중기부 그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보니까 머니포차라고 우리 장관님이 취임 30일 되셨을 때 인터뷰했던 거 제가 봤어요. 그 부처 공무원.

◆ 한성숙> 제 첫 유튜브 인터뷰입니다.

◇ 박재홍> 이거 굉장히 잘하셨던데요.

◆ 한성숙> 저희 그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너무 열심히 만드셔서.

◇ 박재홍> 유인석 사무관.

◆ 한성숙> 네, 유인석 사무관이 제작도 잘하고 기획도 잘하고 그래서 제가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그냥 사무관이래요.

◇ 박재홍> 그냥 사무관이에요.

◆ 한성숙> 그래서 정책 잡고 하던 멤버였는데 워낙 이 일에 좀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 하셔서 그냥 계속 그거 하시자고 제가 그랬습니다. 아니, 그런 멤버 찾기가 어렵고 그래서 지금 기획도 굉장히 이번에 저희 콩쥐 관련 영상 모두의 창업 관련해서 만들었는데 AI 기술 가지고 만들었거든요.

 근데 제가 AI 기술 가지고 만든 거 사실 좀 지루해 하는 편인데 그건 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아이디어도 좋고. 그래서 아이디어도 좋고 기술 잘 쓰면 좀 적은 비용으로 잘 만들 수 있구나 이런 것도 좀 느껴서 그래서 좀 의미 있었죠.

◇ 박재홍> 지금 구독자가 10만 임박했더라고요.

◆ 한성숙> 네, 빨리 넘어야 되는데.

◇ 박재홍> 10만 돌파해서 실버 채널도 되시기를 아무튼 우리 장관님이 또 유튜브도 열심히 하신다는 모습 봤고요. 그다음에 국민들이 직접 보낸 정책 제안은 개인 메일로도 받으신다면서요.

◆ 한성숙> 네. 원래 정책 제안 코너가 있었는데 그게 전화번호 인증도 하고 국민권익위로 옮겨가고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좀 과정이 복잡해서 제가 인터넷 서비스에 있을 때 항상 '편하고 쉽게'가 서비스 만들던 방향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누가 제안을 많이 하겠냐 그래서 그냥 풀고 메일 주소로 연결하자고 그랬더니 다들 걱정이 많았죠, 이상한 거 많이 온다고.

 근데 사실 이상한 거 많이 오지 않고요. 실제로 정말 정성들여서 쓴 메일들이 굉장히 많이 와서 290통 넘게 왔습니다, 지금까지. 근데 버릴 거 거의 없이 제안도 많고 정책적인 제안도 있고 물론 본인들 사업 아이템 잘 설명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한데 모두 다 의미 있다고 생각돼서 제가 읽고 좀 가장 기억에 나는 것들이 저희 사실 소상공인 관련 지원 정책 자금 낼 때 서버가 다운됐었습니다. 근데 그게 바로 신고가 막 들어와서 엄청 화난 메일 보내신 거예요. 그러니까 한 두세 통 연속해서 오니까 제가 물어봤더니 그게 다운됐다고 그래서 이 경우는 엄청 빨리 좀 보고해 주면 좋겠다, 시스템 다운될 경우는.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저한테 빠른 정보가 오는 되게 좋은 채널 그렇게도 생각이 되고 그래서 들어올 때마다 무슨 상황인지 좀 여쭤보면 그거 보시면서 고칠 것들 좀 고치고 우리한테 이런 일도 있었구나 이런 문제도 있었구나 이런 걸 찾게 되는 되게 좋은 채널로 지금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박재홍> 원래 민간 기업 계실 때도 서비스 개선팀에서 이렇게 대표로 일을 하셨기 때문에 정부 서비스 개선에도 그냥 직접 나서시는 것 같네요.

◆ 한성숙> 그게 아무래도 좀 속도도 빠르고 그리고 저도 이해하는 데 훨씬 더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문서로만 주는 문서들을 읽을 때보다 그분들이 직접 자기 사연이 엄청 구구절절 많으시거든요, 길게. 그리고 어떤 때는 실명으로 누가 나한테 불친절하게 얘기했다. 이렇게 주시기도 하고.

◇ 박재홍> 그래요? 제보도 있고.

◆ 한성숙> 네. 상황 파악해야 하는데 의미도 있고 그래서 그중에 그분의 개인 민원을 해결해 드리는 것도 있지만 그 과정 중에 우리가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좀 찾자. 그래서 그거 전체를 좀 고치는 방식으로 그렇게 좀 쓰고 있어서요. 저희 직원분들은 일이 또 늘어가지고 좀 힘들어 하시긴 하는데 어쨌든 그래도 저는 빠르게 일을 알게 되고 그리고 또 미처 보지 못했던 그러니까 보고만으로 알게 되는 거 아닌 그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마치 현장 나간 것처럼 알 수 있게 돼서 저는 의미 있는 채널로 잘 쓰고 있습니다.

◇ 박재홍> 유튜브의 성숙한 걸음이라고 또 우리 장관님이 현장 행보하는 장면 많이 찍어놨더라고요. 근데 장관님, 현장 많이 가시는 것 같은데 요즘 부산, 대전, 진주, 전주, 세종까지 여러 기업 현장 가셨더군요.

◆ 한성숙> 그게 중소기업들이 워낙 전국에 걸쳐서 있으시고 수도권에서만 가면 또 지방에 계신 분들이 안 온다고 섭섭해 하시기도 하고 또 시장도 전국에 걸쳐서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간 날 시장도 가고 중소기업도 방문하고 필요하면 스타트업들도 방문해서 이렇게 짜고 저희 지방청도 있고 또 저희 중기부 같은 경우는 산하 공공기관들이 지방에도 있습니다. 진주에도 있고 해서 그렇게 일정을 짜서 가면 좀 하루가 빡빡하긴 한데 그래도 간 김에 다 뵐 수 있고 하루 이렇게 쫙 뵈면 그 지역의 분위기가 좀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도 같고 해서 좀 그렇게 일정 만듭니다.

◇ 박재홍> 장관님 목소리는 조근조근 말씀하시는데 일 정말 많이 하신 것 같은데요. 그렇죠? 맞죠?

◆ 한성숙> 순서대로 하고 있으니까.

◇ 박재홍> 그래서 직원들끼리 최근에 직위 빼고 님 호칭 제도를 도입하셨다는데.

◆ 한성숙> 그러니까 호칭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기보다 이게 제가 사실 초반에는 서기관, 사무관, 국장 이런 호칭 그 직책 맞을 좀 잘 모르기도 하고 해서 실수가 벌어지기도 해서 처음에는 그냥 님이라고 부르긴 했는데 들어오시면 그 부분은 좀 편해진 것 같고요. 아예 대놓고 우리도 이제부터 님으로 부르자 이런 경우의 부처들도 있는데 저희는 그것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좀 토론하면 좋겠다.

 그중에 제가 하나 진짜로 바꾼 건 회의하면서 배석이라는 걸 많이 합니다. 그래서 진짜 배석이 이런 거구나를 알게 됐는데 저는 그냥 빈자리 있으면 앞에 와서 앉으라고 그럼 초반에 되게 어색해 하셨는데 그냥 다 같이 회의 참여해서 한마디는 모두 다 하고 나간다, 이 자리에서. 그걸.

◇ 박재홍> 그게 꼭 좋은 건 아닐 수 있어요. 무조건(웃음)

◆ 한성숙> 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좀 힘드시겠지만. 근데 그게 그 댓글 보면 왜 아무 댓글 없을 때와 첫 번째 댓글이 시작됐을 때 사람들이 움직임이 다른 것처럼.

◇ 박재홍> 맞아요. 퍼스트 펭귄이 생기면.

◆ 한성숙> 네. 누군가에게 그냥 한마디를 무조건 하게 하면 그다음부터 괜찮아지고 저랑 회의하면서 한 번이라도 말한 분들은 다음 날 왔을 때 덜 부담스러워하면서 말씀하셔서 초반에는 좀 그냥 의무로 한마디씩 하고 나가는 그렇게 좀 하고요. 그래야지 입이 떨어지더라고요.

◇ 박재홍> '성숙님'이라고 감히 하신 적이 있으세요?

◆ 한성숙> 하시는 분은 아직 없어요.

◇ 박재홍> 그렇구나. 그 의원실에도 가끔씩 이렇게 누구님 누구님 하던 국회에도 그런 시도가 있긴 했었었는데 정부 부처에서는 우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도적으로 하고 계신 것 같은데.

◆ 한성숙> 과기부가 가장 먼저 하셨습니다.

◇ 박재홍> 그래요? 다른 부처가 있었고.

◆ 한성숙> 굉장히 열심히 하시죠.

◇ 박재홍> 그래요. 아무튼 부처 분위기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기업들도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중기부에서도 여러 대책이 있을 것 같은데.

◆ 한성숙> 네. 지금 중동 전쟁으로 워낙 좀 긴 시간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경우면 초반에는 주로 물류 관련된 거 이렇게 지연이 있었다. 이런 수출하는 직접 기업들의 문제가 좀 많았다면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는 수입하는 기업들도 문제가 되고 그리고 대금이 아예 안 들어오거나 중간에 아예 계약을 취소해 버리거나 하는 일들이 벌어져서 거기에 대한 문제들이 있고 또 소상공인들 같은 경우는 그 여파를 조금 늦게 받으시는데 경기가 안 좋아 그 지출을 좀 줄이시거나 하는 문제들 때문에 전체적으로 저희가 물류 바우처라고 물류비 지원해 드리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거를 기존에 있던 금액보다 2배를 좀 올려서 물류 바우처를 긴급하게 좀 해드리고. 그리고 대금이 좀 끊어지거나 그다음에 물건을 구매할 때 갑자기 플라스틱 관련해서 원재료가 높아지거나 했을 때는 좀 빠르게 지원해 드릴 수 있는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해 드리는 게 있었고요.

 또 다른 방식으로는 대기업들하고 계약 관계 속에서 사실 원가가 빠르게 올라갔는데 그 경우에 보존해 드릴 수 있는 제도가 있거든요, 납품 대금 연동제라고. 근데 이걸 맺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있고 맺고 있지 않으신 기업들이 있어서 이걸 좀 맺고 좀 빠르게 맺으실 수 있도록 하는 것들도 의원님들도 많이 나서시고 하셔가지고 중소기업 위해서 그런 부분들도 좀 하고요.

 그리고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소비 진작 관련된 저희가 동행 축제라고 하는 것들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50개 지방 축제랑 엮어서 같이 중소기업 분들 제품을 좀 구매하실 수 있는 할인도 하고 하는 것들을 지금 5월 10일까지 하거든요. 아직 시간 남았으니까 중간중간 찾아보셔서 동행 축제 나가셔서 그냥 좀 좋은 물건들 사시고 같이 소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말씀 듣고 있다 보니까 국무회의 장면, 왜 대통령과 회의하시는 장면 국민들에게 많이 공개됐잖아요. 장관님들이 구체적인 대답 많이 대통령이 질문하면 답변하시고 그런 장면 많이 했고 장관님 장면을 제가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답변이 구체적이시고 외람되지만 실무를 많이 파악하고 계시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좀 살짝 들어서 그냥 단련되신 거다?

◆ 한성숙> 그냥 이게 스타일인데요. 이게 실무가 잘 안 잡히면 답도 안 나오고 저도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좀 구체적인 사안, 작은 사안 이런 것들을 좀 파악하고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항 자체가 또 사업하시는 분들 자체의 사항들이 좀 작은 사항들이 많이 있을 때가 있어서 그걸 좀 파악해 가지고 거기에 머물지 않고 그 사례를 모아서 좀 정책으로 바꿔보자라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면 결국 볼 수밖에 없습니다.

◇ 박재홍> 그러시군요. 그래서 또 오늘 또 구체적으로 여쭤볼 내용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예요. 그러니까 딱 들어보면 창업 관련 내용이다. 이런 얘기를 하실 것 같은데 대통령과 장관님 대화 장면이 또 SNS에 많이 있었어요. 대통령이 딱 들으시더니 이거 1년에 한 번밖에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더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장관님이 3개월에 해서 이렇게 네 번 할 수 있다고 이런 장면이 제가 기억이 나는데.

◆ 한성숙> 봐주셨군요.

◇ 박재홍> 봤습니다, 제가. 정부가 그러니까 창업에 굉장히 좀 역점을 두는 것 같아요. 맞습니까?

◆ 한성숙> 네, 그러니까 최근에 저희가 창업, 창업은 이전부터도 사실 기술 벤처 창업 관련해서 정부가 역점을 두어 왔는데 최근에 굳이 모두의 창업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하는 이유는 저는 창업의 경험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고요.

 이게 AI 기술 때문에 사실 젊은이들도 그렇고 누구도 이 취업하기도 좀 어려운 상황인데 그럼 취업하지 않고 창업하라고 하는 거냐라고 한다면 저는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요. 우리가 창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어디 가서 일을 하는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져야 되는데 그런 기회가 점점 없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신입사원 잘 뽑지도 않고도 있고.

 그리고 또 앞으로는 사실 어떤 일에 대한 경험이라는 게 꼭 이게 앞으로의 미래에 도움이 될 거냐라고 본다면 내가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쌓아가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아서 그런 측면에서 창업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 어떤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만들고 그리고 그 과정을 누구랑 함께 할 건지에 대한 설계를 하고 이런 것들을 잘 고민해 보는 과정이어서 그 부분에 대한 경험들이 좀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그리고 AI 기술 때문에 1인 창업도 굉장히 활성화될 수 있는 시기가 또 도래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의 AI 기술을 좀 활용해 보는 능력을 길러드리게도 해드리고 하는 여러 가지의 경험을 늘려 드리는 것이 저희가 좀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더 이상 일을 좀 찾는 단계가 아니고 내가 내 직업을 만드는 단계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구직이 아니다.

◆ 한성숙> 네, 창직이. 창직이라고도 많이 얘기하죠. 직을 만드는 그러네요. 그게 창업이어서 그런 단계들로 많이 가고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 박재홍> 구직에서 창직으로 창업 좋네요. 근데 이게 사실 실패하면 이게 사실 또 어떤 의미로는 사업하다 망할 수 있다. 이런 사업한다는 의미잖아요, 사실 창업이.

◆ 한성숙> 저만 해도 저희 어릴 때 사업하다 망하신 삼촌도 많으시고 이런 친척 어르신들 많고 했는데 그게 요즘 들어서는 사실 저는 투자 단계로 넘어오면서 그런 부분이 예전에 대출만 받아서 사업을 하거나 남의 돈 가지고 사업을 하거나, 빚을 냈다면.

◇ 박재홍> 보증을 한다든가.

◆ 한성숙> 네. 근데 요즘은 그게 제도적으로는 많이 좋아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투자 관련된 부분들도 많이 좋아진 상황이고 물론 모두 다 투자를 받을 수 있냐 그건 아니지만 아이디어가 좋고 그걸 잘 설계해서 능력을 인정받으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는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고요.

 또 한편 이번에 모두의 창업에서 좀 설계하고 있는 건 젊은 분들 같은 경우도 내가 창업 시도했다가 잘 안 되면 이 시간의 낭비는 또 어떡하냐라는 고민도 있으십니다. 그래서 이거를 저희가 창업 경력서라고 해서 창업에 내가 어떤 도전을 했었다는 걸 좀 이력서 쓰듯이 좀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걸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에 만들어 놓고 있거든요.

 그래서 창업 도전 경력서를 좀 이력으로 만들어 드리고 그리고 어떤 도전을 했는지를 멘토들도 좀 있으셔서 멘토가 좀 잘 기록해 드릴 수 있도록 하고 하는 것들을 만들어서 이게 나중에 취업하실 때도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앞으로의 저희의 생각 방향으로 잡고 그런 부분들의 정책들도 좀 더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는 재도전 펀드도 좀 많이 만들어서요. 실제로 사업을 하시다가 어려움을 겪으시고 다시 재기하시는 분들을 위한 제도적인 설계에서 그 이후에 재도전 펀드나 그건 소상공인 중소기업 스타트업별로 좀 다른 정책들로 재기와 재도전 관련된 부분들의 정책을 좀 정교하게 만들어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좀 더 저희도 잘 만들어야 조금 그래도 조금은 마음 놓고 창업에 도전하실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거라는 생각입니다.

◇ 박재홍> 사실 창업하면 또 대학생들이 상징이 되기 때문에 장관님이 또 홍보에 대학 여러 군데 가시는 것 같아요, 창업 버스가 가는 것 같기도 하고.

◆ 한성숙> 요즘 창업 중심 대학이라고 저희 중기부가 그동안 전국에 11개 대학을 창업을 중심으로 놓고 가는 대학들을 이렇게 선정을 하는데요. 이 대학들을 좀 가서 창업 동아리도 많으시고 또 창업 관련 과도 있으셔서 그 창업을 좀 가급적 많이 하시면 좋겠다고 설명을 드리고요.

◇ 박재홍> 창업, 창직.

◆ 한성숙> 현장직 현장에서 질문 나오면 그러면 저희가 또 바꿔야 될 정책들도 많이 듣게 됩니다. 되게 재미있다기보다 이게 흥미로운 제안이었는데 어저께 대구대 갔는데 본인이 만학도시래요. 그래서 지금 딱 40이신데 우리나라 우리 지금 중기부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이 39세를 청년으로 정의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40세가 되면.

◇ 박재홍> 걸리는구나.

◆ 한성숙> 본인은 39세 언저리여서 좀 일부 혜택을 받긴 했는데 바로 넘어가면 안 된다. 만학도들을 위해서는 전혀 정책 대상으로 삼아주지 않는 거냐, 그래서.

◇ 박재홍> 저도 안 되네요, 나이가.(웃음)

◆ 한성숙> 모두의 창업은 물론 되긴 하는데 창업 지원 사업들의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들 이런 것들에 그 정부 지원 사업이 누가 대상이 되는지를 기준을 만들다 보니까 청년이 몇 살이냐 언제까지냐 창업 기업은 몇 년까지냐 이런 기준들이 좀 있습니다. 7년까지가 창업 기업으로 보거나.

 그런데 이런 기준들을 좀 고쳐야 된다는 건의가 굉장히 많이 오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이 법과 관련된 부분도 좀 바꿔야 되는 것들 찾게 되는 게 이런 게 현장 나가서 현장에 계신 분들 말씀을 들으면 저희도 이건 좀 바꿔야 되지 않나라는 걸 검토를 하게 되는 그런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사실은 이게 또 창업이라는 게 서울, 수도권은 굉장히 그러한 인프라나 이런 게 많이 있기 때문에 접하고 이해하기 만날 사람도 쉽게 하는데 지역은 좀 그런 게 힘들잖아요.

◆ 한성숙> 지금까지는 좀 많이 그랬고 실제로도 좀 많이 그랬는데 저는 최근에 AI, 피지컬 AI 이런 제조 관련된 얘기들이 들어오면서 물리적인 어떤 기반이 되게 중요해지는 창업의 구조로 좀 바뀌고 있거든요. 이때는 지역에서 창업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굉장히 좀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정부가 이번에 적극적으로 지역에서 창업하시는 분들 혹은 창업해 계신 분들을 위한 지원 정책들을 굉장히 강화하고 있고요. 대통령께서 계속 서울에서 멀수록 지원을 많이 해라. 이 전 부처에 걸쳐서라는 것에 정책 방향 이런 것도 주셨는데 창업도 역시 그 부분에 맞춰서 새롭게 좀 만들고 있고요.

 지금 로컬 창업이라는 분야를 저희가 지금 별도로 놓고 있는 게 지역의 자원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렇게 살릴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창업 아이디어를 내는 굉장히 많은 젊은이들이 있기 때문에 그 젊은이들이 그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사실 우리가 해외에 나가면 '외국에서는 이런 로컬 브랜드들이 많아?' 이러면서 되게 잘 보잖아요. 이태리 갔을 때 베네치아에만 있는 브랜드 보면서 되게 신기해하고 이런 식의 성장도 한국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걸 보고 투자를 하는 투자사들도 나타나고는 있습니다, 최근에.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좀 적극적으로 발굴하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제가 좀 찾아봤어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보니까 이게 일반 트랙과 기술 트랙 2개로 구분해서 운영이 되더군요.

◆ 한성숙> 거기 일반 기술하고 로컬 트랙 이렇게 2개 나눠집니다.

◇ 박재홍> 보니까 모집 규모가 일반 기술 트랙 창업진흥원 4천 명 그리고 로컬 트랙은 1천 명 일단 굉장히 많이 뽑네요. 그러면서 단계별, 라운드별로 좀 올라가는 것 같은데, 보니까.

◆ 한성숙> 지금 현재 현재 오늘 기준 응모하신 분들이 2만 5천 명 넘으신 거 같고.

◇ 박재홍> 화면으로 저희가 자료도 보여드리고 있는데.

◆ 한성숙> 그리고 저장해 놓고 지금 사업 계획서 쓰시고 계신 분들 다 합치면 한 4만 명 정도 넘게 지금 계신데요. 그중에 5천 명 뽑게 되는 거고 단계별로 지금 17개 지역 단계로 남고 그다음에 5개 권역으로 뽑고 그리고 최종 라운드를 오디션 형태로 해서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단계별로 지금 나가고 있는 내용들 보시면.

◇ 박재홍> 3라운드 가면 1억이고 4라운드 가면 1위 특전은 뭐예요? 1위 특전은 이제.

◆ 한성숙> 1위 특전은 5억을 드리고 5억의 추가 투자를 보장해 드립니다. 그럼 총 10억을 받게 되시는 건데요. 그 이후 사실 그전에도 제가 볼 때 좋은 아이템들은 저희가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있어서 모두 다 공개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투자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발굴하시고 그리고 또 미리 좀 연락도 하시고 이럴 수 있는 기회들을 이런 걸 좀 더 많이 만들어 보자.

◇ 박재홍> VCD도 보고 이거 되겠다, 싶으면 투자하시는 분도 생길 수 있는 것이고.

◆ 한성숙> 네, 그렇게 하기를 바라고 그리고 지금 현재 저희가 5천 명 뽑고 나면 나머지 안 된 분들은 지금 지난번에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 몇 번 더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다행히 추경에 그게 확보가 돼서 아마 6월 말에 7월 중에 한 번 더 하게 됩니다.

◇ 박재홍> 2기가 생기네요.

◆ 한성숙> 네. 2기가 생기면 그때 다시 도전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드리는 거 이게 재도전을 위한 어 구조들을 좀 만들고 또 물론 새로도 들어오시겠지만 그래서 2기 기획도 지금 좀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사실은 이 지역 균형 발전 얘기가 큰 화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거 로컬 트랙 그러니까 지역 특색을 활용한 로컬 창업 이것도 굉장히 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장관님.

◆ 한성숙> 지금 굉장히 라이프스타일 관련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역에서 이미 그런 형태의 창업을 로컬 창업을 왜 저희가 좀 강조하게 됐냐 하면 좀 한 10여 년 전부터 로컬 크리에이터라고 하는 영역들이 많이 나타났고 그래서 지역에서 지역의 특산물 혹은 지역의 어떤 관광 자원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나타났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더 좀 제대로 정책적으로 좀 지원할 방안들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투자자들도 좀 나타났기 때문에 투자자분들이 본인이 지금 이 브랜드를 가지고 해외까지 수출까지도 지원해 보고 싶다라는 저희들도 생기시고 저희도 몇 년간, 지난 몇 년간 강한 소상공인이라는 걸 오디션을 통해서 뽑았었는데요. 그분들이 뽑힌 상품 가지고 실제로 수출도 많이 하시고.

 예를 들면 감태같은 거 개발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거는 외국의 유명 셰프들도 식재료로 쓰시고 또 이번에 미국에서 수출하러 가신다고 저희 연락하셔서 저도 페이스북으로 친구니까 보고 도와드릴 거 없나요? 이렇게 말씀도 드리고 이런 사례들이 굉장히 늘고 있어서 저는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좀 만들어 가시는 기회를 드리고 지원해 드리는 거 이런 게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로컬 창업이라는 영역을 별도로 또 좀 만들기도 했습니다.

◇ 박재홍> K-창업의 선두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있는 것 같고요. 해당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 신청 플랫폼이 있네요. www.모두 or kr . modo or kr 여기 가면 되는군요. 아직 할 수 있는 거네요.

◆ 한성숙> 그럼요 5월 15일까지고요. 아직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좀 대기 중이시기도 하고 그리고 그거 보시면서 경쟁률이 이렇게 높은데 지금 해도 되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전 좀 가볍게 그냥 웹상에서 블로그 쓰시듯이 이렇게 쓸 수 있도록 저희가 열어놨거든요. 한번 써보시고 저장했다가 지원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되니까 일단 한번 계정 여셔서 그래서 써 가보시면서 '아 내가 이런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구나' 하는 걸 좀 경험해 보시는 거 시작은 거기서부터 시작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시작하면 일단.

◆ 한성숙> 네. 일단 시작하셔서 계정 만드시고 저장 한번 해보고 매일매일 다듬어서 5월 15일 날 마지막 누르셔도 되고요. 5월 15일 날 굉장히 몰리면 또 시스템적으로.

◇ 박재홍> 다운 되니까.

◆ 한성숙> 되니까 조금 며칠 전에 하셔도 좋고요.

◇ 박재홍> 장관님께서 많이 독려해 주셨으니까 함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 한성숙> 저희가 창업도 강조하고 그리고 하고 있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실 중소기업 소상공인 그리고 스타트업 벤처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정책 대상자들을 모시고 있는데 저희가 하나하나 좀 잘 보고 말씀 계속 듣고 현장에 가서 자주 뵈면서 좀 더 성장하는 우리 사업자들이 될 수 있도록 잘 해보겠습니다.

◇ 박재홍> 다음에 또 다른 이슈를 모시도록 할게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성숙>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