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9/18(목) 박성태 "한 발 뺀 서영교? 조희대 회동 추가 증거 있어야"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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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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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 브리핑 시간,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수민> 반갑습니다. 

◇ 박재홍> 조희대 대법원장이 어제 민주당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한 반박 입장을 내놨죠. 그런데 민주당은 탄핵을 공식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군요. 

◆ 김수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관련해 지금 당 안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거나 하는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피고인의 구속 만료 전에 재판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는 염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을 했고요. 또 조 대법원장 수사를 위한 특검법 개정 추진 여부에 대해서도 내란 특검 수사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정확한 법리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 가운데 탄핵론을 폈던 민주당 서영교 의원도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조 대법원장 의혹과 관련해 정확하지는 않다고 언급을 했는데요. 다만 녹취 제보자는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했고 그러면서도 추가로 공개할 내용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했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야권에서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 근거 없다는 거죠? 

◆ 김수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청담동 술자리 전과자 민주당은 이번엔 또 뭘 걸 거냐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 민주당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를 받고 민주당 당시 김의겸 의원에게 저는 공직을 걸겠다, 뭘 거시겠습니까라고 반문한 적이 있는데요. 한 전 대표는 지난 청담동 술자리 공작 때와 똑같다면서 민주당은 그 망신을 당하고도 반성을 안 하고 또 이런다고 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이 본인도 아닌 제3자가 한 녹취록을 근거로 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음모론으로 대법원장을 몰아내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 박재홍> 박 실장님부터. 

◆ 박성태> 오늘 나온 걸로 보면 제 느낌은 근거가 없다예요. 일단 얘기한, 가장 먼저 5월부터 얘기한 서영교 의원이 한 발 뺐습니다. 4인 회동에 대해서 정확치는 않지만 충성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성 맹세했다는 얘기가 있다. 뒤에 충성 맹세는 뭐가 충성 맹세인지, 예를 들어서 건강하시고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이걸 듣는 사람에 따라서 충성 맹세로 볼 수도 있는 것이고 저는 정말 대통령 뜻에 정말 합니다. 정말 충성 맹세를 할 수도 있는 거고 이것은 사실관계라기보다는 충성 맹세라는 거는 본인이 듣는 사람의 그 상황을 또 지켜보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서 달라지죠. 그래서 이건 검증될 수가 없는 부분이에요. 근데 4인 회동, 김충식 씨를 비롯해 조희대, 한덕수, 정상명 이 4인 회동, 이건 사실관계에 대한 얘기잖아요. 그러면 이건 보다 있을 법한 정황들이 추가가 돼야 됩니다. 근거를 알 수 없는 녹취록 1명으로 얘기해서는 안 되죠. 근데 처음에 문제 제기한, 사실 서영교 의원이 5월에 제일 처음 문제 제기를 했었는데 서영교 의원이 한 발을 뺐다는 건 이거는 되게 근거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죠. 

◇ 박재홍> 이분이 소스가 뭐냐? MBC 인터뷰에서 물었을 때 전 정부 민정라인 쪽 고위 간부다. 이렇게 말씀했잖아요. 그럼 그분이 누구냐? 

◆ 박성태> 제가 민정 라인, 전 정부의 고위는 아니어도 중고위 정도 되는 분, 나름 요직에 있는 분들에게 물어봤어요. 그런 걸 알 수 있는 상황이냐, 알 수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법원장을 만나는 경우가 있긴 있다고 합니다. 어느 때 만나냐? 대법관 퇴임식 때. 그러니까 대법관들 퇴임을 하면 대통령이 대법원장, 대법관 불러서 같이 고생하셨습니다 하는 자리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자리에서 만나는데 그리고 사전에 또는 뒤에 차담회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이 같이 동석을 한다고 그래요. 그리고 사실 대통령과 대법원장 둘이 있는 경우는. 

◆ 강찬호> 그리고 대법원장 쪽에도 대법원장 비서실장이라든가 법원행정처장 같은 사람은 동석을 하죠. 그러니까 두 사람이 밀담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하기가 어렵죠. 그런 경우는 저는 대법원장이 그 분야 완전 전문적인 법관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그런 자리는 피할 거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 박성태> 근데 이미 이게 이슈가 돼 버렸잖아요. 지금 서영교 의원이 한 발 뺐습니다. 뺐지만 일부에서는 와, 이거 자꾸 소송 건다고 하니까. 그렇게 지지층에서는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 부분은 어제 얘기한 것처럼 아예 민주당 문제 제기하는 의원들이 정확히 그건 내가 근거가 없다고 분명한 언설로 얘기를 하고 사과를 하든지 아니면 최소한 사실관계는 확인을 좀 해야 된다. 그래서 이건 좀 정리가 됐으면 싶어요. 저희 청담동 술자리 의혹도 사실은 고소 고발이 있었고 법원에서 정리가 됐잖아요. 없었다, 정리가 됐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부는 있었는데 그렇게 하는 거라는 주장도 있어요. 왜냐하면 최초 제보자가 거짓말했다고 경찰에 얘기했지만 그분이 뭔가 협박을 받았다는 또 음모론이 나오고 있거든요. 

◇ 박재홍> 믿고 싶은 대로 믿는 또 그런 상황이 오기 때문에. 

◆ 박성태> 그렇죠. 근데 이것도 지금 대법원장의 신뢰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어제 얘기한 것처럼 이것도 좀 사실관계가 최소한 4인 회동에 대해서 좀 확인이 됐으면 좋겠다. 

◆ 강찬호> 이거는 민주당이 간단해요. 민주당이 고발을 하면 됩니다. 특검에 고발을 하든지 해서 진짜 그대로 가야지 왜 자신이 없어요? 왜 고발을 못 합니까? 

◆ 박성태> 고발했대요. 

◆ 강찬호> 고발을 했는데 둘째 그럼 특검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 되겠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저는 특검이 이 부분에는 수사의 근거가 있어요. 뭐가 있느냐?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서 아주 탈탈 털었기 때문에 당시 그 전화 기록이 다 있습니다. 그 문제가 되는 시점, 그 시점에 한덕수 총리가 누구랑 통화했는지 다 알아요, 지금. 그쪽 있었던 데가 어딘지가 다 있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특검이 들여다봤더니 그때 그렇게 4인 회동이 있었다는 정황, 이런 것들이 없죠,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못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그렇지만 어쨌든 중요한 건 지금 이 중에서 적어도 딴 사람은 몰라도 한덕수 총리의 당시에 로그 기록이 다 있단 말입니다. 지금 특검 수사할 수 있어요. 그럼 민주당은 지금 차라리 정확히 지금 말한 대로 수사를 확실하게 의뢰해서 한번 가보는 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이렇지 않고 맨날, 오늘 저는 서영교 의원이 했다는 말 자체가 코미디인데 지금 이것도 단독으로 국민일보가 보도했는데 그 정확치 않지만 믿을 만한 제보 이런 말이 성립이 됩니까? 정확하지 않지만 믿을 만하다는 게 이런 말이 성립이 되는지부터가 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 관련 문제. 

◆ 김수민> 일단 제가 최근에 생각나는 장면이 1995년이었나요? 박계동 당시 국회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을 폭로한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때 지금도 기억나는 게 관련 서류를 들고 와서 딱 내밀었던 그 장면이 나오는데 근데 그에 비하면 현재 부승찬 의원을 필두로 해서 대정부 질문에서 논란이 촉발되긴 했지만 근거 제시가 부족하고 그리고 사실 더 문제가 되는 게 일단 사퇴 요구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어떤 근거가 조속하게 제시가 될 필요가 있거든요. 이 부분에서 사실 뭐 사실이라는 거는 없는 것을 입증하는 게 아니라 있는 것을 입증해야 되기 때문에 입증 책임이 민주당한테 있다고 하는 점, 이 점은 계속 민주당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해 나가야 될 그런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게 근거 없다고 제가 자신 있게 얘기했지만 행신역에서 제일 이성적이라고 평가받는 저도 사실 계엄 같은 게 없을 수 있어, 그건 말도 안 돼라고 했는데 벌어졌잖아요. 또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해요, 실제. 계엄 때도 똑같은 거 아니냐, 저도 이제 계엄 처음에 민주당에서 얘기했을 때 말도 안 된다고 했지만 실제 벌어졌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마음 한 구석에는 혹시나, 그래서 자꾸 한 발 여지를 두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거는. 

◇ 박재홍> 공식적으로. 

◆ 박성태> 사실관계를 공식적으로, 처음에 문제 제기한 분이 죄송합니다라고 하든지 또는 사실관계를 해서 없다, 그런 4인 회동은. 이건 사실관계잖아요. 그런 건 좀 확인을 했으면 싶은 바람이에요. 안 그러면 계속 논쟁이 됩니다. 

◆ 강찬호> 근데 이분이 서 의원인데, 결국은 서영교 의원. 더 추가적인 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 박성태 실장이 얘기한 대로 더는 없다고 하는 거 아닌가요? 

◆ 박성태> 저도 처음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얘기를 비슷하게 들었었는데 한덕수 전 총리 휴대폰 기록을 1년 치를 다 봤고 또 측근들 것까지 다 조사를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 강찬호> 그렇죠, 비서실장까지 다 봤다는 거예요. 

◆ 박성태> 왜 그러냐면 내란과 연결된 거기 때문에. 그래서 만약에 4월 또는 그 언저리에 이런 회동이 있었으면 이걸 몰랐겠느냐. 

◆ 강찬호> 왜냐하면 이게 한두 명이 아니잖아, 4명 만났으니까 분명히 그중 한두 명하고는 통화도 했을 것이고 그런 것들이 나오죠.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 박성태> 그런데 어제 특검의 반응은 고발은 있었지만 특검에 접수가 됐습니다. 고발은 있었지만 현재로서 수사에 착수할 만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 박재홍> 예, 그렇게 특검이 답을 했죠. 

◆ 박성태> 이거는 특검이 그럴 만한 정황은 없다고 본다는 얘기예요. 

◆ 강찬호> 이게 그리고 또 중요한 건 어쨌든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입니다. 그래서 특검이 만약에 수사를 한 다음에 구속영장이건 체포영장이건 할 때 판사들이 다른 것보다도 더 유심히 보지 않겠어요, 그러면 이거는 굉장히 확실한 증거를 제출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각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지금 특검이 저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박재홍> 예, 이화영 씨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회유 의혹. 지금 법무부는 술자리 회유 의혹 날짜를 2023년 5월 17일로 특정을 했습니다. 근데 이화영 전 부지사는 다른 날짜를 지목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입장을 냈죠. 

◆ 김수민> 이화영 전 부지사는 법무부 실태 조사 과정에서 광주 5. 18 전날 술자리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게 부담됐다. 이렇게 털어놨다고 국민일보가 보도를 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술자리 회유를 당했다고 주장하던 당시에 시점과 장소에 대해 진술이 흔들린 바가 있었고요. 결국 지목했던 회유 시점도 이것도 여러 차례 좀 바뀌긴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것이 2023년 6월 초였는데 이 이후인 6월 18일이나 1일이나 6월 30일 이런 날짜들을 지목을 하면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었습니다. 법무부는 6월 18일에 술자리가 있었을 가능성을 조사를 했지만 정황 증거상 맞지 않는다고 판단을 했고요. 결국에 5월 17일을 특정을 했고 이 전 부지사도 이 조사 과정에서 이걸 인정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반면에 당시 수원지검에서 수사를 담당한 서현욱 검사는 입장문을 내서 2023년 5월 17일 이화영 측 변호인이 입회를 했으며 변호인은 일시를 불문하고 술 먹는 장면이 없다고 밝혔다고 반박을 했습니다. 

◇ 박재홍> 예, 진술이 이화영 전 부지사가 많이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어떻게 봐야 될 것이냐, 결국은 교도관들의 증언이라든가 이 부분도 법무부 감찰 되게 중요해 보이는데. 

◆ 박성태> 이것도 계속 논쟁이 되잖아요. 그래서 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정성호 장관이 상당히 합리적인 분이시니까 좀 사실관계는 있는 그대로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일단 법무부에서는 당시에 술, 식사를 반입해서 먹었었고 그래서 교도관이 이건 좀 심한데요라고 항의했다는 게 있다는 것이고 그런데 원래 처음에 물론 이화영 전 지사 측에서 제시했던 3개 날짜가 있습니다. 그 날짜에 출전 기록과 다 봤고 그리고 예를 들어서 창고와 영상 녹화실로 2개가 있는데 여기에 창이 좁아서 잘 교도관들은 안 보였다고 주장했는데 검찰에서 과거에 그 창 사진을 공개를 했어요. 상당히 넓어서 잘 보이는 창입니다. 그러면서 사실은 이화영 부지사 측의 주장이 반박됐었는데 다시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뭔가 식사 자리나 이런 상황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술은 어떻게 갖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있었겠죠. 누가 어떻게 연유로 먹게 되냐, 그건 모르겠지만 그 정확한 맥락을 좀 이제 쭉 다 해야 된다. 근데 현재까지 나온 걸 봐서는 당시 검찰이 일부 사실관계를, 물론 저는 그렇게도 생각해요. 과도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일부 사실관계를 감출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민감한 사건이라면 그대로 드러내는 게 맞았다. 당연히 은폐가 되는 거죠, 감췄다면. 

◆ 강찬호> 저는 이거 상식적으로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우선 지금 제일 결정적인 거는 그 문제가 되는 5월 17일 오후 5시에서 6시라고 지금 얘기를 한다는데 그 시각에 지금 그 당시 기록을 보면 바로 그 이화영 변호인이 오후 3시 48분부터 6시 13분까지 입회를 하고 있었다는 거죠. 그때 아마 전담을 했다고 하는 분이 설주완 변호사 같은데 그분이 그날 집회했는지까지 지금 그 기억은 이제 봐야 되겠지만 조사 입회는 설주완 변호사가 계속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기록에 있단 말이에요, 변호사가 했다면. 그렇다면 그건 설주완 변호사라고 볼 수 있는데 이분은 지금 그때 그렇게 외부 반입된 술이나 음식을 먹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게 굉장히 저는 중요한 지점인 것 같고 그리고 지금까지 이화영 변호사가 아까 조금 전에 장경태 의원하고 제가 인터뷰할 때 숫자를 너무 많이 해서 저도 헷갈려요. 계속 바뀌어요, 5월 며칠, 심지어 5월 29일 얘기 나왔다가 인제 와서 5월 17일 갑자기 이러면서 그리고 왜 그러면 이렇게 날짜가 바뀌냐 하니까 세상에, 5. 18 때문에 지금 죄스러워서 못 했다는데 저는 본인이 살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중요한 얘기를 하는데 만약에 정말 맞는 얘기라면 저는 그렇게 봐요. 5. 18 날 말이죠. 아주 하필이면 검찰이 간악하게 그런 날을 또 골라서 나한테 술 먹이고 회유를 했다. 이렇게 하면서 그래서 5. 18 날 내가 회유를 당했다. 이렇게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도 아니고 그 전날인데 왜 이것을 그게 죄스럽다고 하면서 이것을 그동안 그것 때문에 본인의 지금 살기 위해서 하는 이런 중요한 진술을 이렇게 사실관계를 흐립니까? 저는 이거는 살기 위해서 검찰이 나를 술자리, 술하고 연어로 회유했다고 그 날짜를 언제라고 말하는 사람의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예, 김수민 평론가는? 

◆ 김수민> 일단 법무부에서는 교정본부 쪽으로 수사를 주로 해 왔었고 이제 검찰 쪽으로 조사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서 뭔가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인 것 같고 좀 더 더 면밀히 봐야 될 거는 예를 들면은, 예를 드는 것인데 검찰청으로 술이 반입된 건 맞는데 그 자리로 간 건 아니라거나 뭐 이런 경우도 있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좀 촘촘히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술자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이화영 전 부지사가 술자리의 횟수라든지 이런 것들을 축소해서 그동안 얘기했을 가능성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한 번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 점, 이런 것들이 추가적으로 좀 진상 규명의 대상이라고 보여집니다. 

◇ 박재홍> 변호인 입회가 없이도 만날 수 있습니까? 

◆ 박성태> 수감된 적이 없어서 제가 정확히는 모르는데 변호인 입회 없이도 조사는, 그러니까 이 피의자가, 피고인이 피해자가. 

◇ 박재홍> 변호인 없이 다 만나도 괜찮다. 본인이 동의하면. 

◆ 강찬호> 동의하면 그렇지만 상식적으로는 당연히 변호사를 옆에 입회하고 싶겠죠. 상식적으로 그렇지 않겠습니까? 내가 뭔가 난처한 질문이 왔을 때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야 될 것이고 하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보면은 늘 입회했다고 했다고 설주완 변호사가 당시에 쭉 얘기를 해 왔거든요. 저는 이거는 설주완 변호사하고 한번 맞춰보면 될 것 같아요. 

◆ 박성태> 설주완 변호사한테 제가 들었던 얘기는, 전체 이런 사실관계는 말고 본인이 어쨌든 이화영 전 부지사랑 변호를 맡았다가 나왔잖아요. 이분 말이 바뀐다, 많이. 그 얘기는 제가 들었습니다. 물론 이거 설주완 변호사의 주장이죠. 그러니까 계속 이런 사실관계도 계속 바뀌고 그러니까. 

◇ 박재홍> 변호인도 자주 바뀌었잖아요. 

◆ 박성태> 변호인도 자주 바뀌고. 

◇ 박재홍> 변호인이 자주 바뀌었네. 

◆ 강찬호> 그것도 문제가 있고. 

◆ 박성태> 그리고 어쨌든 이 술자리 있었다, 회유, 연어 파티가 있었다. 이게 이화영 부지사의 뇌물 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관련 있는 건 이게 이재명 당시 지사에 대해 이걸 대북 송금을 보고했냐 안 했냐 이 부분이죠. 그러니까 이건 천천히 밝혀도 될 거라고 봅니다. 

◆ 강찬호> 이 부분은 왜 이렇게 이거에 모든 지금 법무부라든가 또 이화영 부지사가 왜 이 부분에 이렇게 아주 그냥 공력을 들이는가, 이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이 보고를 받고 지시를 했느냐 여부에 가장 민감하게 걸릴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 저는 이런 지적이 얼마든지 설득력을 가질 것 같아요. 

◇ 박재홍> 특검 얘기는 더 넘어가 보겠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당사에 대해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통일교 게이트 문제 때문인 거죠? 

◆ 김수민> 예, 김건희 특검이 오전에 통일교인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여부 자료를 임의 제출받기 위해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방문을 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당원 명부 데이터베이스 관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을 하는 그런 과정이고요. 통일교 교인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관련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이 변호인 입회를 이유로 집행을 지연시키고 특검 측이 협조하지 않으면 다 들고 가겠다고 항의하는 모습도 연출이 됐는데요. 이후 양측은 자료 제출 방식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재홍> 내란 특검에서는 또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소환 조사를 했네요. 

◆ 김수민> 예, 내란 특검은 오전 10시 정진석 전 실장을 소환해 계엄 전후 과정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했는지 계엄 이후 관련 증거 폐기를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을 했습니다. 정 전 실장이 특검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요. 이 수사는 지난해 12월 17일 정 전 실장의 한 시민단체로부터 내란 방조 혐의로 고발된 데 따른 것이고, 앞서 특검은 해당 고발 건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았습니다. 정 전 실장은 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이 머물던 합참 전투 통제실을 찾아서 만나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대통령실 공용 PC에 저장된 기록, 공용 서류를 일괄 폐기 파쇄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 박재홍> 먼저 김건희 특검, 통일교 관련한 수사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한겨레 단독 보도인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권성동 의원에게 준 1억 절반이 별도로 포장이 돼 있었고, 그 절반 중에 하나가 임금 왕 자 표시가 있었다. 장식 포장이 이렇게 돼 있었다. 

◆ 박성태> 보자기에 그렇게 표시를. 

◇ 박재홍> 보자기에 이렇게 왕 자 표식이 있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2022년 1월 5일 중식당에서 이제 점심을 먹었을 때 이 종이상자 얘기가 나오는데 이거 왕 자는 저희가 손바닥 왕 자 때문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아니면 통상적으로 그렇게 하는 겁니까? 

◆ 박성태> 모르겠습니다. 그런 걸 받아본 적이 없어서. 

◇ 박재홍> 이 왕 자가 왜 있었을까. 

◆ 박성태> 예, 왕 자. 그러니까 통일교는 사실 글로벌한 종교인데 해외 신도가 더 많은, 미국에도 꽤 있고 일본이 제일 많습니다. 왕 자를 믿었다는 생각이, 하나님의 딸이 독생녀가 이끌고 계신데 일단 무속을 믿었다는 게 조금 그렇긴 합니다. 

◆ 강찬호> 윤영호 씨는요. 굉장히 재밌는 게 이분이 당연히 신학을 전공한 사람이지만 동시에 제가 듣기로는 불교학 박사이기도 하고 유교도 전공했대요. 

◇ 박재홍> 유불선 통합. 

◆ 강찬호> 예, 유불선 통합이에요. 그리고 통일부 쪽 얘기는 이분이 통일교 위 지시를 받은 게 아니고 본인이 세계 선교위원회라는 거기에 위원장을 맡으면서 자금 관리를 했기 때문에 비자금으로 빼돌려서 지금 개인 플레이를 한 것이라는 것이고 그런 개인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아까 말한 대로 유불선이 통합되어 있다 보니까 통일교 교리와는 관계없이 저런 걸 한 거 아니냐 또 이런 이제 추측도 할 수 있겠죠. 저게 만약에 어쨌든 사실이라면 그것이 당연히 윤석열 전 대통령 쪽하고도 이게 뭔가 연결이 된 것이냐 이런 쪽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니까. 근데 저런 식으로 흘러나오는 기사가 나중에 진짜 사실인지 아닌지도 또 봐야 돼요. 저게 한 신문에서 그냥 흘러나왔잖아요. 다른 신문에서 확인이 돼야 됩니다, 저것도. 

◆ 박성태> 저건, 왕 자 보자기는 가십인 거 같아요, 중요한 왕이라고 썼기 때문에. 이런 왕자로 쓴 거 보면 뭐군** 이렇게 볼 건 아니고 이미 또 윤영호 본부장이 22년 1월 5일에 권성동 의원을 만난 뒤에 같이 동석했던 분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서 많은 얘기들을 했고 또 권성동 의원이 Y에게 보고도 했다는 게 보도가 나왔거든요. 

◇ 박재홍> Y라 함은 윤석열 후보. 

◆ 박성태> 그렇죠. 윤석열 후보를 지칭하는. 그래서 그때 회동이 잘 됐다는 의미의, 그 회동을 보고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왕자 보좌기보다 그런 문자가 더 사실관계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봐요. 

◆ 강찬호> 좋은 지적이고요. 그다음에 저것은 왕자 보자기보다는요. 저런 식으로 5000만 원을 어떻게 해서, 예를 들어 무슨 봉지에 넣었고 이런 정황들이라는 게 정말 돈 전해줬다는 팩트를 더 강화시키기 때문에 저런 기사가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진위 여부는 아직 모르죠. 더 확인해 봐야 됩니다.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의 분석은? 

◆ 김수민> 일단 말씀하신 대로 임금 왕 자 쓰여 있었다 이런 게 나오면은 그때 당시의 상황이라든지 좀 더 정황이 분명해지는 그런 것들인 것 같은데 그래도 어쨌든 왕 자를 굳이 썼다는 거는 이거는 뭐 대통령 선거를 또. 

◇ 박재홍> 잘 되길 기원한다. 이런 의미로. 

◆ 박성태> 아니면 그렇게 될 분한테 전달한다. 이런 취지가 있었을 거라고 일단은 짐작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그게 통일교라고 하는 어떤 왕을 믿는 종교는 아닌 것으로 돼 있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쓰여 있었다는 거는. 

◆ 박성태> 생각해 보니까 좀 그런 생각도 드네요. 

◇ 박재홍> 설득됐습니까? 

◆ 박성태> 우리가 대한제국 이후에 황제의 나라인데 아직도 왕자로 끝난다는 거는 좀 아닌 것 같아요. 앞으로 제 자를 쓰든지 황 자를 쓰든지 해야지 황제의 나라인데 왜 우리가. 

◆ 강찬호> 역사에 조예가 깊어서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 거의 대부분은 그냥 조선 왕조라고 생각하지. 

◇ 박재홍> 세종대왕. 

◆ 강찬호> 맨 막판에 대한제국이라고 스스로 제국을 선포하고 몇 년간 우리나라 황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하는 그런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입니다. 그렇게 볼 수 있어요. 

◆ 박성태> 손바닥에 쓰거나 한 사람은 그래도, 제 자는 쓰기가 어렵네요. 이해됐습니다. 

◇ 박재홍> 영자 신문 얘기, 신문이 아니군요. 타임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서 미국 타임즈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공개가 됐는데 관세 협상을 미국의 요구대로 할 수 없었던 이유도 밝혔네요. 

◆ 김수민> 인터뷰는 지난 9월 3일 서울에서 진행이 됐고 오늘 공개가 됐습니다. 기사 제목은 더 브릿지, 가교라는 것이었고요. 타임즈는 이 대통령을 두고 한국을 동서로 잇는 가교로 만들려고 한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국과 함께 할 것이지만 한중 관계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선 미국 측 요구 조건이 너무나도 엄격했다면서 미국이 요구하는 그대로 대미 투자 3500억 달러를 받아들였다면 자신이 탄핵당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 대해서는 중국 측이 내가 참석하길 원했던 것 같지만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고 했고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실질적인 진전이 있다면 그 상을 받을 만한 다른 인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박재홍> 이재명 대통령 타임즈 표지 사진입니다. 더 브릿지, 다리라는 의미로 역할을 하겠다. 북한과 미국의 다리, 페이스 메이커랑 통용될 수 있을까요? 

◆ 박성태> 지금 어쨌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중심으로 했다기보다는 그냥 미국 일국인 것 같아요. 옛날에 한미, 한미일 연합 무슨 한미 동맹 또 미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동맹들 그것도 다 깨진 것 같아요. 동맹을 더 홀대하는 트럼프니까요. 그런데 중국은 또 만들고 있잖아요. 정말 중간에 끼어서 되게 위험한 형국이고 어떻게 우리가 아무리 잘해도 정말 운이 나쁘면 아주 나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인데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이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안미경중 이건 아니지만 미국과 동맹을 맺어야 되고 그리고 중국도 우리가 관리해야 된다. 지금의 지정학적 위치에서 그게 더 우리가 해야 될 책무 같은 거라고 해서 타임즈가 브릿지라는 제목을 다른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이 되고 만약에 여기에서 지금 저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막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었다면 진짜 우리는 큰일 났겠구나라는 생각도 좀 들고 그런데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쓴 표현 3500억 달러를 미국 측 요구대로 받아들였으면 나는 탄핵 당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타임즈는 안 보겠지만 보고는 받겠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들으라고 하는 강력한. 

◇ 박재홍> 진지하게 말했을까요? 

◆ 박성태> 그렇죠. 강력한 얘기라고 봅니다. 현재 안은 우리는 절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다음에 대통령님, 노벨 평화상 협조할 테니 이건 좀 잘 해 주세요라는 멘트로 보입니다. 

◇ 박재홍> 강찬호 위원님. 

◆ 강찬호> 근데 브릿지라든가 좋은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굉장히 분명하게 얘기했어요. 과거에 한국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그랬는데 이젠 더 이상 그러기 어려워졌다. 안미경중 이거 그런 거 따르기 어렵다고 해서 분명하게 미국과 함께 간다는 걸 했어요. 그런데 지금 타임지도 보면은 안미경중 얘기하면서도 지금 중국과의 브릿지 역할, 그래서 한중 관계가 또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된다고 하거든요. 보면은 발언이 조금씩 보면은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을 받아요. 저렇게 되면. 정말 이재명 대통령의 진위가 뭐냐 미국 가서는 미국 좋은 얘기하고 또 지금 보면 중국하고 조만간 또 시진핑 주석 만나고 하면 또 다른 얘기 나오는 거냐 이런 게 이렇게 이런 게 있단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딴 건 몰라도 이거는 정말 초강대국과의 우리가 정말 생존의 문제 아니겠어요? 저는 이 부분은 좀 이제 분명하게 한미 동맹의 근간 위에서 우리가 당연히 이웃 국가인 중국과 또 나름 할 건 한다. 이 정도로 앞으로 확실하게 좀 정리를 해 줬으면 좋겠고 둘째는 이런 거죠. 조금 전에 우리 박성태 실장이 관세라든가 이런 문제를 노벨 평화상과 연계하여 노벨 평화상 추천할 테니까 관세는 좀 살살해 달라 저는 이거는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관세 이런 거는 본인의 지금 뭐냐 당선과 향후 집권 아젠다 본질이기 때문에 그걸 지금 노벨 평화상과 연계한다는 거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우스울 것이고요. 다만 그런 건 의의가 있겠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게 조금 안정이 되면은 아마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한번 김정은하고 이른바 평화, 쇼를 한번 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럴 때 한번 한국의 역할이 빛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종이배 님이 문자 주셨는데 브릿지 오브 트러블 워터, 지켜보십시오. 또 사이먼 가펑클 노래 얘기해 주셨는데 지금 우리 김수민 평론가도 한 20초 말씀 주시죠. 

◆ 김수민> 예, 20초. 일단 지금 한국 정부의 고충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미국 경제학계에서도 어떤 얘기가 나오고 있냐면 관세를 그렇게 깎기 위해서 대미 투자를 그렇게 많이 할 바에는 차라리 수출 기업한테 그냥 지원하는 게 낫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대미 투자하고 관세를 둘러싸고 좀 협상이 만만치 않을 수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표현을 탄핵당할 당했을 것이라고 한 것은 좀 특유의 표현이라고 봐야 될지 아니면 좀 지나친 표현일지 이건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저도 화면을 보고 싶어요, 인터뷰 화면을. 어떤 맥락으로 하셨는지, 일단 김수민 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수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