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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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정옥임 전 의원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여의도 외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최고위원, 어서 오세요.
◆ 이동학> 안녕하세요.
◇ 박재홍> 그리고 엘레강스 정, 정옥임 전 의원님도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정옥임> 안녕하세요.
◇ 박재홍> 감사합니다. 일단은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요즘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났는데.
◆ 이재영> 국민의힘이 더 핫한데.
◇ 박재홍>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 이재영> 우리는 항상 핫해.
◆ 박원석> 여당부터 해야지.
◆ 이동학> 매도 빨리 맞고.
◇ 박재홍> 전당대회가 끝이 나면 뉴스가 적을 줄 알았는데 더 핫해지고 있어요. 제가 일단은 대통령이 후보 세 분과 만찬을 한 다음 날인 어제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을 했습니다. 의원총회에서 두 분 노동계와 청년 두 분을 임명을 했는데 최고위 분위기가 어떨지 관심이 있는데 일단 최민희 최고위원과 당 친청계 세 분이 반대 의사를 SNS에 강하게 얘기를 했는데 일단 최고위에서는 약간 수그러진 모습이긴 했었습니다만.
◆ 이동학> 그러니까 저간의 사정을 보니 이거 너무 크게 화냈다가 세게 화냈다가는 나중에 효과가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당 대표께서 어쨌든 공약을 했을 때는 이번 선거 때 원래 하자고 했던 건데 그게 잘 안 받아들여진 거 아니야, 친청계가 반대를 해가지고. 실제 그런 상황이 있었으니까 그럼 내가 끝나고 나서라도 선출을 뽑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다시 만약에 안 하게 되는 상황이니까 그것에 대한 비판은 받을 거라는 걸 감수하고 결단을 내린 거라고 봅니다, 당 대표가. 왜 그러냐면 1차전을 굉장히 치열하게 치렀잖아요. 그럼 당내 분열적 양상이 드러나게 됐고 이걸 앞으로 어떻게 봉합하느냐의 문제가 있는데 여기서 청년 최고위원 선거하겠다고 하면 넌 또 반청이냐, 반석이냐, 친청이냐, 대리전 양상으로 또 가게 되면 이게 또 파열음이 나잖아요. 그러니까 자신의 약속을 뒤집는 건 문제지만 그거보다 더 이렇게 진짜로 내 약속대로 진행했을 때 나타나게 될 더 큰 문제를 방어하기 위해서 이렇게 결단을 내린 거다라고 생각하고요. 그거는 앞뒤 문맥을 따져보면 아마 친청계 의원들께서도 인정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그러니까, 수위가 약해진 거지.
◇ 박재홍> 근데 왜 표결 안 하고 회의장을 나가요?
◆ 이동학> 그거는 문제가 있죠. 근데.
◇ 박재홍> 첫 표결 아니야? 최고위원 된 다음에?
◆ 이동학> 저는 일주일 정도 한 일주일 정도는 약간 찬바람이 불고 막 서운하고 그렇게.
◇ 박재홍> 선거 후유증.
◆ 이동학> 진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그런 측면들이 있으니까 일주일 정도까지는 그렇게 가고 다음 주부터는 산뜻하게 하나로 가자. 그런 느낌을 저는 받습니다.
◇ 박재홍> 대개는 허니문이 일주일 하고 그다음 싸우는데 여기는 먼저 차갑고 나중에 더 사이가.
◆ 정옥임> 결혼을 안 해봐서 그래, 허니문이 먼저지. 그렇게 한 사흘 지나면 그다음부터 그래야 되는 건데 벌써부터 그러는 거 보니까.
◆ 박원석> 결혼을 안 해봐서 그래.
◆ 정옥임> 더 보나 마나예요.
◇ 박재홍> 더 악화가 됩니까?
◆ 정옥임> 저는 그렇게 봐요. 그리고 아주 우리는 한몸이다, 이거 아니야 셋이.
◇ 박재홍> 원팀, 원팀.
◆ 정옥임> 언제까지 셋이 같이 붙어다닐지 지켜보긴 할 건데요. 이거 자체도 하나의 촌극이죠. 그래서 과연 김민석 대표가 어떤 종류의 리더십을 발휘할지 상당히 궁금해지고 또 나름대로 그 김민석이라는 정치인이 가지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요. 나 90도 인사하는 거 보고 기대를 접었어.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것이고 처음이니까 지금 이게 뉴스거리가 이거는 그냥 밑장으로 깔고 그보다 더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여지네요.
◇ 박재홍> 갈등에 갈등.
◆ 박원석> 아니, 지도부 내부에 그런 갈등이나 긴장 구도가 유지가 되겠죠. 그런데 저는 글쎄요. 이른바 친청계, 팀 정청래 이분들의 무슨 공동 행동 이런 게 얼마나 유지될까 싶어요. 지금은 아직 선거의 열기가 가라앉아서 가라앉지 않아서 각자의 지지층들이 저걸 다 이렇게 쳐다보고 있어요, 저 무대를. 자기 지지층을 의식한 행동을 하는 겁니다. 나 이런 말 했어. 그리고 나 표결 안 하고 나왔어. 어쨌든 문제 제기 컴플레인 했어 이건데 언제까지 그렇게 하겠어요? 그리고 지지층의 그런 격앙된 감정도 조금씩 좀 무뎌지고 가라앉을 거고 결국에는 김민석 대표 리더십의 요체는 일을 하는 겁니다. 일을 해서 성과를 내서 진도가 나가면 그리고 자신의 자신이 제시했던 노선의 옳음을 증명하면 다 가라앉게 돼 있어요, 저런 게 지지율 올라가고 그러면. 그런데 청년 최고위원 이 문제는 저는 한 가지는 좀 지적하고 싶은데 이른바 친청계 최고위원들이 좀 일관성 있게 문제 제기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이 반대해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거로 뽑는 게 좌절된 거예요.
◇ 박재홍> 전당대회 시작 때.
◆ 박원석> 그런데 김민석 후보가 약속을 했다 하더라도 이제 와 가지고 그걸 왜 선거로 안 뽑냐고 문제 제기하는 건 원칙에 있어서 일관성이 좀 없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협의 없이 지명했다고 그러는데 그거 협의하고 지명하지 않는데요. 다른 당 대표도 다 지명하고 그 당헌에 따르면 지명하고 의결하고 인준하는 거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 박재홍> 그 이후에 형식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 박원석> 그래서 저는 그냥 목소리 낮춘 게 아닌가 싶어요.
◇ 박재홍> 근데 최민희 최고위원이 꼭 지키시는지 감시하겠습니다라고 이렇게 또 말씀을 하시는 거 아니에요?
◆ 박원석> 스타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한마디 안 하면 직성이 안 풀리는 스타일.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이 3명이 언제까지 같이 다니고 언제까지 이렇게 반 김민석 입장을 취하느냐는 본인들이 정하지 않겠죠. 지지자들이 정하겠죠. 그래서 앞서 박원석 선배께서는 지지자들도 곧 누그러질 테고 지지율이 올라가면 따라갈 테니 걱정할 필요 없다. 아니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라고 얘기하셨는데 그렇게 되면 이 3명은 자연스럽게 접을 텐데 만에 하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지층들이 웃기지 마 여기 나오잖아요. 김민석 네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 이런 식으로 계속 아직까지도 게시글을 올리고 거기에서 지금 서로 간에 소통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박원석> 우리 댓글에도 올라가.
◇ 박재홍> 올라가고 있어.
◆ 이재영> 그러니까 이런 걸 보고 그 지지 세력으로 그 지지 기반으로 지금 최고위가 5명에서 3명씩이나 당선을 시켜줬는데 그리고 과연 이 3명이 무시할 수 있을까요? 저는 못할 거라고 보고요.
◇ 박재홍> 근데 사실 국민의힘도 이렇게 당권파, 비당권파가 있지만 이렇게 눈에 띄게 막 항상 같이 움직이고 막 이런 건 아니잖아요. 근데 이번에 너무 같이 붙어 계시니까 아직 끝난 지가 얼마 안 됐으니까 그런 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죠?
◆ 정옥임> 아니요. 근데 그 지지층들은 아직도 격앙된 상태고 이 사람들은 나중에 당권파를 의식할 수밖에 없어요. 공천이라든지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벤트가 있으니까 지지층은 안 그렇잖아요. 유시민 작가가 얘기했잖아요. a, 그냥 그대로 가는 게 a라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a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러면 당분간은 셋이 다녀야지 갑자기 왜, 옛날에 그 어렸을 때 혹시 그 기억나시나?
◇ 박재홍> 뭐죠?
◆ 정옥임> 그거 있잖아 못난이 인형이라고 셋이 붙어 다니는 거. 이 사람들이 못났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그냥 내가 그렇게 떠올랐어, 떠올랐어.
◇ 박재홍> 붙어 다녔다, 이거에 방점.
◆ 박원석> 근데 저는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 보면 저 친청계 세 분의 최고위원의 존재가 일종의 당 대표직을 수행하는데 레버리지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내부에서 반대를 해줘야 당 대표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순간이 있거든요. 특히 당청 관계에 있어서 무조건 예스맨만 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여당 당 대표가 대권 후보가 된 적이 없어요. 어느 시점에 대선주자 1위 나오다가 다 꼬꾸라졌습니다. 예전에 김무성, 이낙연 그만큼 이게 독이 든 성배 같은 자리예요. 때문에 대통령한테 당심, 민심을 그대로 직언해야 될 순간이 올 수도 있어요. 그때 저 세 분의 존재 가치가 빛나는 거예요. 저 내부의 반대자들이 있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물론 합리적 반대자라는 전제하에 그렇습니다. 때문에 견제와 균형이 제도화된다는 거는 특히 이런 정당에서 저는 오히려 그게 필요하고 좋은 거라고 보고 그걸 지혜롭게 활용하면 오히려 김민석 대표가 청와대를 향해서, 대통령을 향해서 본인이 손 안 대고 코 푼다. 이런 어쨌든 그런 레버리지로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거예요.
◇ 박재홍> 김민석 대표는 창조적 수평관계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이런 가운데 김민석 대표가 민주당 TV 얘기를 했어요, 새벽 방송. 그래서 이 민주당 TV를 통해서 모든 행사를 국민에 대한 존중을 시작하고 그다음에 여기 민주당에 관련된 소식은 이 매체를 통해서 많이 드러나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90도 인사 아까 말씀하셨긴 했는데 민주당 TV 하면 우리 이동학 최고위원도 많이 나가시겠죠.
◆ 이동학> 제 입장에서 이거 한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요. 왜냐하면 당의 여러 가지 사안들이 벌어졌을 때 당의 입장이 빨리 정리되지 않아서 나름대로 뇌피셜을 굴려가지고 아니면 취재를 해 가지고 이렇게 해가지고 해석으로 이야기를 해야 되는 경우들이 좀 있었거든요, 왕왕. 근데 당에서 아침부터 당의 입장을 정확하게 정해준다고 하면.
◇ 박재홍> 아침부터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90도 인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얘기?
◆ 이동학> 국민들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좋은 것 같은데 이게 나중에 발목이 안 잡히려면 민주당이 잘못했을 때 진짜 입장을 취해야 될 때 정말 고개를 숙여야 될 때 고개를 숙여야 되겠죠. 근데 고개를 숙여야 될 때 안 숙이게 되면 이거는 백 날 하나 마나잖아요. 그래서 이 기본적인 자세는 낮게 취하고 국민들을 존중한다라는 의미에서 하는 건 좋고 그러나 추후에 어떤 문제가 발생됐을 때 사과할 거 사과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이러한 태도를 갖는 것이 제가 볼 때 이런 그림보다는 훨씬 좋다.
◇ 박재홍> 저 방송, 저런 방송 가능해요?
◆ 이재영> 불가능하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저거 일종의 입틀막 아니에요? 그렇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너 딴 소리 하지 마, 이 당의 기조야. 이렇게 해가지고 가이드라인 제시할 수도 있는 거지.
◆ 박원석> 아니, 딴 소리 하지 마가 아니고 뉴스공장 가지 마지 정확히 얘기하면.
◆ 이재영> 그렇지만 그것도 딴 데 가서 딴 소리 하지 마. 우리 것만 얘기해. 이 얘기잖아요.
◆ 이동학> 아니, 그런데 논의를 협소하게 하면 안 돼요. 그 뉴스공장만 이렇게 제어하기 위해서 견제하기 위해서 하는 건 아니고 방송국을 하나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렇잖아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 박재홍> 유튜브 채널.
◆ 이동학> 쭉 당의 입장이 나가는 거죠.
◆ 정옥임> 김민석 대표의 아이디어인가? 이게 민주당 TV 새벽 방송이? 그러니까 제가 조금 이해가 안 돼요. 그러니까 김민석 대표는 뭔가 아까 뭐라 그랬지 창조적 수평 관계.
◇ 박재홍> 창조적 수평 관계
◆ 정옥임> 창조적이라야 돼요. 김민석 대표는 창조적인 걸 보여줘야 되는데 이게 딱 새벽 방송 이러니까 우리같이 여러 가지 그 시대를 이렇게 겪은 사람들은 갑자기 땡전 뉴스 같은 게 막 생각이 나는 거야. 땡 하면 전두환 대통령은 해가면서 왜 그때 앵커 했던 사람도 있어요. 제가 누구라고 얘기는 안 할게요.
◇ 박재홍> 연상이 됩니다.
◆ 정옥임> 근데 그런 거 비슷하게 마치 또 민주당 TV 새벽 방송하면 너무나 그게 일률적이고 90도 인사도요. 사진을 보세요.
◇ 박재홍> 사진 준비됐나요?
◆ 정옥임> 너무 부자연스럽지 않습니까?
◇ 박재홍> 준비 안 되셨구나.
◆ 정옥임> 사진 준비하셔야 되는데 그런 데다가 또 한 가지 최근에 우리 한판 승부를 포함해서 굉장히 중요한 톡 쇼들이 많잖아요. 민주당에서 나오신 분들은 전부 친 이재명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논리적으로 그동안의 상황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소위 그 친청계를 제압했는데 이게 더 필요할까? 그동안에도 이렇게 해왔었는데.
◇ 박재홍> 중요한 지적이시네요.
◆ 박원석> 저는 최민희 의원이 선거 중에 어느 방송에 나가서 진보의 의제 설정은 김어준이 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실제 민주당 내부에 많은 정치인들이 그 뉴스 공장이라는 플랫폼 그리고 그걸 구독하고 그걸 이 청취하는 그런 지지층들의 요구 이런 거에 맞춰서 자기 메시지나 포지션을 튜닝하는 그런 경향들이 있었어요. 잘못된 거죠. 때문에 당의 입장이 그렇게 외부의 그런 외풍에 의해서 흔들리는 걸 막겠다, 이런 취지인 것 같아요. 저는 그런 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다고 해서 예를 들어서 이 민주 TV를 만들어서 아침부터 당의 입장을 강하게 제시한다고 해서.
◇ 박재홍> 민주당 TV.
◆ 박원석> 과연 그게 당원들이나 지지층들이 다 그 방송을 보고 끄떡끄떡하면서 알았어. 우리는 그렇게 사과할게, 이렇게 될까.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김어준이 만들어주는 도파민이나 최욱이 만들어주는 그런 무슨 재미, 역동성 이런 거 만들 수 있어요? 당 TV가? 제가 보기에는 좀 불가능한 것 같아서 대체하려고 그러면 안 되고 그걸 대체하겠다는 욕심을 가지면 안 되고 그러나 당의 입장을 그런 왜곡 없이, 중간에 필터링 없이 정확하게 당원과 지지층들에게 공유하겠다. 그런 정도라면 있을 수 있죠
◆ 이동학> 정확하게 이겁니다. 그래서 견제하려고 하거나 경쟁하려고 하면 민간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거기하고 시장이 서로 달라요.
◆ 박원석> 이런 건 있는 거지 같은 시간대에.
◇ 박재홍> 7시에.
◆ 박원석> 섭외가 들어갔어요, 이동학한테. 근데 이동학이 거기는 안 나오고 뉴스공장이나
◇ 박재홍> 박성태 뉴스쇼.
◆ 박원석> CBS 박성태 뉴스쇼 나온 거야. 그러면 이동하고 팍 찍히는 거죠. 이런 효과는 있지 그래요.
◆ 이동학> 대변인들이 많이 나오시지 않을까요? 당의 대변인 분들 국회의원 분들.
◇ 박재홍> 근데 이 또 지시하는 방법도 굉장히.
◆ 정옥임> 인증 뭐지? 그 인증 뭐라고 하지?
◆ 이재영> 인증 패널.
◆ 정옥임> 패널 필요한 거 아니야?
◇ 박재홍> 민주당도.
◆ 정옥임> 아니, 갑자기.
◇ 박재홍> 인상적인 건 이걸 이 지시를 SNS로 했어요. 김민석 대표가 김남준 홍보위원장에게 요청합니다. 하면서 자세하게 이렇게 했거든요. 그래서 김남준 홍보위원장도 굉장히 이분도 진지하신 분이고 굉장히 열심히 하는 분인데.
◆ 이동학> 맞아요. 재미는 없으신 분.
◇ 박재홍> 그러니까 이게 일각에서는 민주당 분들이 하시는 얘기는 노잼이 될 우려가 있다.
◆ 박원석> 다큐죠, 다큐.
◆ 이재영> 그게 중요한 거는 메인 포인트인 것 같아요. 뭔가 새로운 걸 해보려고 그러는데 전혀 신선하고 새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땡전 뉴스도 나오고 90도 인사 그거 제가 물어봤잖아요, 언제까지 할 거냐고. 답 못 하시잖아요. 볼 때 김민석 대표 있는 앞으로 향후 2년 동안 계속해서 90도 인사할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다음 주면 이거 사라질 것 같거든요. 게다가 SNS로 써가지고 지시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내용이 새롭지가 않잖아요. 심지어 방식마저도 새롭지가 않은데.
◆ 이동학> 저는 우리가 이렇게 논의하고 있잖아요. 이건 성공한 거예요. 민주당 TV라고 하는 게 일단은 설화가 되잖아요. 설화가 막 일어나고 야, 잘될 거야 말 거야, 이러면서 얘기가 되고 그러면 실제로 지금 기대하시는 바와 같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비슷한 콘셉트의 방송 나오는 거 아니야라고 하는데 그걸 깨. 별개의 다른 작품이 나와.
◇ 박재홍> 파격적이야?
◆ 이동학> 그러면 쫙 들어오는 거죠.
◆ 이재영> 몇 년 전에 바닷가에 뒷걸음치로 이렇게 확 풍덩 빠지는 이동학이 아닌 것 같아요.
◇ 박재홍> 인천 앞바다에요.
◆ 이동학> 아니, 그래도 아직 시작 안 했으니까 저 박수 쳐주고.
◆ 정옥임> 희망을 가져보세요.
◇ 박재홍> 정옥임 의원님이 이동학이 변했대.
◆ 정옥임> 아니, 근데 전체적으로 이게 김남준 홍보위원장 하면 또 김남준이라는 정치인이 가지는 그 함의가 있잖아요. 젊고 대통령과 정말 가깝고 그리고 그동안 일을 잘했다라고 대변인한테.
◇ 박재홍> 열심히 하죠.
◆ 정옥임> 그랬는데 지금 나오는 아이디어가 상당히 올드하다, 그럴까 이 인사 이 각도도 그렇고.
◇ 박재홍> 인사하는 사진 나왔어요. 준비돼 있어요, 지금.
◆ 이재영> 45도가 좀 올드한가요?
◇ 박재홍> 90도 이거인데.
◆ 정옥임> 45도이든 90도이든.
◇ 박재홍> 저희 민주당 의원총회 모습인 거죠. 그러니까 당의 언어는 글이 아니라 그림이다라면서 그림 중 하나 당의 모든 행사를 90도 인사로 시작하자라고 김민석 대표가 취임 후 첫 의원총회에서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일단 인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지는 않는데.
◆ 박원석> 아니, 저게 하나의 또 민주당을 상징하는 그런 트레이드 마크 같은 게 지속된다면 될 수 있는 거니까 두고 보시죠.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 이재영> 겸손. 겸손. 겸손.
◇ 박재홍> 그래서 새로운 방송 아이디어를 겸손은 쉽다로 하라고 얘기했어요, 사람들이.
◆ 이동학> 겸손, 겸손도 필요하다.
◇ 박재홍> 논란 얘기하셔서 또 하나의 여야 간에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용산공원 주택 문제 이거 이 문제에 대한 얘기 좀 해볼게요. 우리 정옥임 의원님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 정옥임> 서울의 젊은 청년들의 주택 문제를 부각시키면서 과거 노무현 대통령과는 좀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또 직주 근접도 얘기하면서 그래서 가구 수가 늘어났는데 그 공원을 짓는다라는 그런 하나의 레토릭 때문에 당장 필요한 주거가 준비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서울시장으로서 과거에 보금자리 주택이라든지 많은 걸 했는데 정부가 다르니까 지금 서울시장이 상당히 브레이크를 거는 게 아니냐라는 그런 의구심도 작동을 하는 것 같아요, 민주당 내에서. 그런데 지금 이 유사한 일들이 베를린이라든지 홍콩에서도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결국은 국민들 또 시민들의 반대에 의해서 그 지역에 공원에다가 주택을 짓는 일은 저지가 됐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지금 큰 그림 속에서 봐야 되고 아무튼 간에 지금 서울시장으로서 현재 있는 낙후된 그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과 재개발을 하고 그거에 따른 규제를 좀 풀어주자. 물론 거기에 대해서도 또 이론이 있더라고요. 그거에서부터 시작을 해 가지고 지금 계속 여야가 정치적인 논쟁을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제 생각으로는 일단 재건축, 재개발 그대로 진행을 하고 용산공원 이전에 지금 그 앞에 정비창, 그거부터 하면 되잖아. 거기 그냥 남아 있어요. 그 국제지구는 왜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느냐고 거기서부터 시작을 하고 그다음에 캠프킴이 바로 옆에 있거든요. 캠프킴 지금 환경 정화 아직 안 끝났어요. 그러니까 용산 공원이 원래 미군 기지였잖아요. 역사적으로 임오군란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도 없어. 미군 기지였다라는 거는 그 지역이 상당히 오염됐다는 얘기예요. 그거 아세요? 내가 정말 상당히 예민한 얘기인데 미국의 한국 대사관 있잖아요. 거기도 그런 문제 때문에 한때 논란이 됐었어요. 그러니까 주미 대사관저를 짓는데 거기가 옛날에 무슨 화학 공장인지 그런 것 때문에 상당히 걱정을 하면서 거기에다가 대사관저를 지은 적이 있었는데 적어도 주거지를 짓는다고 그러면은 그 오염 문제 해소하는 데도 적어도 5년은 걸리거든요. 그러니까 그 주변에다가 국토부 장관을 하겠다라는 건데 주변에다 하겠다고 그러고 스물스물 들어오겠다라는 소리인지 그거는 서로가 불신이 있기 때문에 그렇긴 한데 일단 할 수 있는 곳, 정비창은 지금 비어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그리고 보면 용산에 그 자투리가 많아요. 집을 지을 만한 곳이 공원이 아니더라도 그래서 하고 용산 어린이 정원에다가 한다라는 거는 애초부터 어불성설이었고요.
◇ 박재홍> 오늘 권영세 의원이 뉴스에 나와 가지고 아니, 왜 자꾸 우리 용산을 갖고 이렇게 집착하냐. 김민석 의원 지역구 여의도인데 여의도 공원에 지어라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 박원석> 그러니까 이거는 양측의 얘기가 어느 정도 다 일리가 있습니다. 어쨌든 용산은 서울의 중심이고 직주 근접이 보장된 아주 노른자 땅이기 때문에 거기에 어쨌든 청년 주거시설과 같은 그런 주택을 짓겠다는 것도 필요하고 일리 있는 얘기고 또 일종의 보존 가치 측면에서 이건 그냥 녹지로 또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남겨놔야 된다. 이거 틀린 얘기는 아니에요. 그리고 센트럴 파크하고 많이 비교를 하는데 센트럴 파크가 원래 녹지가 아니었어요. 거기가 약간 슬럼 같은 데를 녹지를 조성해 가지고 녹지를 만든 거였기 때문에 용산도 미군기지 반환 이후에 특별법까지 만들어서 그런 취지로 저걸 조성한 거잖아요. 다만 정부에서는 이 녹지로서의 이후에 보존 가치가 별로 없는 그런 땅들도 그 주변에 있으니 그걸 우선 활용하겠다. 그런데 김윤덕 장관이 말을 조금 오해를 빚게 말을 했어요. 용산공원 전체를 고려한다. 이래가지고 마치 전체에다 다 집을 지을 것처럼 그런 거 아닌데.
◇ 박재홍> 다 밀어버리는 것처럼.
◆ 박원석> 전혀 아닌데 그래서 그거는 좀 오해를 풀어야 될 것 같고 저는 저 반대의 이유가 상당히 정치적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적극적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지역 주민들은 이미 거기에 고가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고 주거 환경이 악화되는 게 싫죠, 더 집이 들어와서. 근데 타워팰리스 진다고 그러면 반대 안 할 수도 있어요. 청년 주택 짓는다고 그러니까 반대하는 거일 수도 있고 국민의 힘이나 오세훈 시장은 용산이 자기 지지 기반이고 텃밭이지 않습니까? 당연히 그 지역 지금 유권자들의 반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그리고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 자꾸 얘기하는데 재건축 재개발은 민간 정비 사업이에요. 민간이 수익성이 보일 것 같으면 하고 아니면 안 하는 건데 지금 민간이 다 스톱한 이유가 최근 몇 년간은 이게 수익성이 안 보이기 때문에 스톱한 건데 그러면서 점점 더 무리한 요구를 해요. 이를테면 임대주택 의무 비율 같은 거 축소해 달라 거의 없애 달라. 그다음에 조합 설립 동의율이 70%인데 그거 대폭 낮춰달라, 그다음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없애달라. 이런 거예요. 결국 거기서 얘기하는 규제 완화라는 게 주민들의 요구가 아니고 사업자들의 요구예요. 근데 그걸 들어주기 시작하면 지금 집값이, 땅값이 폭등할 겁니다. 그건 누가 책임질 거예요? 때문에 이 재건축 재개발 관련된 규제가 예전에 비하면 진짜 엄청나게 풀렸습니다. 얼마 남지도 않았어요. 근데 그거마저 풀겠다고 그러면 서울 전체가 투기판이 될 거예요. 그걸 생각하고 얘기를 해야죠.
◆ 정옥임> 아니 근데 재건축, 재개발 짧게 얘기할게요. 그거는 있는 지역에다가 올리자는 거고 지금 정부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거냐면 있는 지역 말고 빈 데가 있으면 거기다 하고 싶은 거예요. 근데 빈 땅에다가 짓는 게 더 환경적으로나 또는 도시 정비적으로 문제가 있죠. 있는 지역에 물론 그렇게 하면 멸실, 일정 기간 동안 멸실의 어떤 그런 그 코스트도 있고 그렇지만은 그러니까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래서 민주당이 됐든 국민의힘이 됐든 어느 한쪽의 의견만을 받아들이라는 게 아니라 재건축, 재개발도 하면서 용산 정비창도 하면서 그다음에 심지어는 그린벨트 같은 거 있잖아요. 말이 그린벨트지 그린벨트로서의 그 유효성이 이미 없는 지역도 굉장히 많아요. 자투리처럼 이렇게 그래 가지고선 다양한 형태의 주거를 짓는 것에 대해서 우선 얘기를 좀 하라는 거예요. 아이디어를 해서 일단 시작해야죠.
◇ 박재홍> 시간이 다 돼서요. 20초밖에 안 남아서.
◆ 박원석> 아니, 그런데 이번에 세제 개편안에 재건축, 재개발 지원안도 나와 있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일단 1부 마무리하고요. 한판승부 2부에서도 여의도 외전 이어갑니다. 계속 봐주세요.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여의도 외전 진행하고 있는데요. 용산 개발 문제 지금 여야 간의 격돌을 하고 있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또 국토부 장관이 또 조만간 만난다 담판을 짓겠다. 이런 상황이기도 합니다. 또 관련해서 우리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앞서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는 이 용산공원 개발과 관련해서 좀 분노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그 지점이 뭐냐면 되게 열받는 부분인데 이게 용산공원이라는 특별법까지 만들면서 우리가 보존하려는 이유가 뭡니까? 거기에 깃들여 있는 우리의 슬픈 역사뿐만 아니고 이건 결국 미래 세대의 자산인 거거든요. 근데 거기에 대해서 청년주택을 짓겠다고 누구 하나 미래 세대한테 물어본 적 있나요? 지금 정치권에서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서 부동산이 급등을 했고 말도 안 되게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 정부가 이런 부동산 정책을 하기 이미 전부터 그렇게 하지 말아라, 이렇게 되면 부동산 난리 난다. 전월세 없어진다. 사라진다. 당신네들 큰코다친다라고 얘기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전혀 안 들었어요. 막무가내로 밀어붙였어요. 그래서 역대 가장 부동산 가격을 높이고 말도 안 되게 만들었던 문재인 정부 시절보다도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던 겁니다. 근데 그걸 잘못을 자기네들이 가리기 위해서 그걸 해소하기 위해서 미래 세대한테 줘야 될 그리고 우리 서울이 꼭 필요한 공원을 콕 집어가지고 여기에다 우리가 집을 짓겠다. 청년 주택을 짓겠다라고 얘기할 때 청년들한테 물어나 봤냐고요. 그런 그런 선행 절차 아무것도 없이 이렇게 하는 거 저는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 이동학> 저는 우선 정부에서 서울시장을 만나서 머리 맞대고 노력, 만나서 이야기하려고 하는 그 노력은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지금 일단 한차례 만나고 또 계속 만나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국민들이 보고 싶은 모습일 거예요. 거기에서 서로가 양보할 수 있는 지점이 입장 차를 확인하고 헤어졌다고 하지만 2차에서는 저는 일정 부분 진전된 안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2개월 전까지 지방선거가 펼쳐질 때 오세훈 시장 후보는 닥공을 계속 얘기했단 말이에요.
◇ 박재홍> 닥치고 공급.
◆ 이동학> 네. 닥치고 공급 계속 얘기했어요. 근데 지금 안 된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2년 전 인터뷰를 보면 뭐라고 했냐면 인구 소멸 위기를 직면하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주택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 일부 해제하는 것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윤석열 정부 때는 그렇게 얘기하고 지금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는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 입장이 왜 달라졌을까? 저는 정치적 이유가 있다고 보고 그리고 아까 정비창이나 코레일, 정비창 부지나 국제업무 지구 오세훈 시장의 지금 개념은 여기를 지금 팔아야 된다라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이걸 왜 팝니까? 오히려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지역에다가 청년 공공임대주택 같은 것들을 공급해서 실제로 청년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자고요. 근데 재건축, 재개발 말씀하시는데 실제로 그거는 거기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한정돼 있을 거예요, 청년들 중에. 우리가 얘기하는 청년이 층이라 다 다양하겠죠. 다양한 주택 공급이 지금 필요해요. 월세도 필요하고요. 공공 임대주택도 필요하고 17평형도 필요하고요. 21평형도 필요하고 여러 층이 필요하잖아요. 그런 측면의 공급인데 예를 들어 재건축을 해서 15억 최소 그 정도 받아야 사업성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사업주들도 뛰어들 텐데 그거를 대출받아서 들어갈 수 있는 청년들은 몇 명이나 될까요? 그런 측면들까지 좀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용산 전체 개발하는 거 아니고 자투리 지금 관사에 있었던 부분 이런 거니까 제가 볼 때 그것도 모듈러 주택으로 22층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하니까 그런 정도 하면 공급도 좀 빨리 할 수 있고.
◆ 이재영> 잠시만, 저 부분은 반박을 좀 해야 돼, 죄송하지만. 지금 이동학 전 최고가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 매우 잘못된 부분을 하나만 지적할게요. 오세훈 시장이 얘기했었던 그 그린벨트 일부 해제 필요는 아까 정옥임 의원이 말씀하신 부분이에요. 예를 들어서 우리 지역구도 그렇지만은 이게 그린벨트로 잡혀 있는데 그 빌딩들 수두룩하게 쌓여 있는 데 있어요. 거기에서 지금 텃밭 같고 무슨 카페 들어와 있고 지금 아무것도 정비 안 된 무슨 창고 들어와 있는 이런 곳들이 있습니다. 꽤 부지가 넓은데 거기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진짜 그런 데가 슬럼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그린벨트를 얘기를 한 거지 언제 용산공원 같은 그린벨트를 특별법까지 있다고 얘기를 합니까?
◆ 이재영> 잠시만요. 그거는 그래서 그거를 호도하면 안 되고 오히려 옛날과 지금과 말이 바뀌었다고 얘기하려면 이재명 대통령이 뭐라고 그랬어요? 현 대통령이 저한테 뭐라 그랬어요? 세금으로 집값 안 잡겠다. 저기 어느 좋은 지역에 집이 100억이 되든 뭐가 되든 그게 뭔 소리냐 무슨 상관이야, 그 사람도 그렇게 살아라. 그래라 세금으로 집값 잡는 건 말도 안 된다. 안 한다고 그러는데 지금 세금으로 집값 잡고 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되나요? 안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걸 비교를 할 걸 비교해야지 지금 잘못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가리기 위해서 그거를 실드 치기 위해서 잘못된 디펜스를 치는 건 저는 반대합니다.
◆ 이동학> 세금에 관해서는 합리화라고 정부 차원에서 발표를 했고.
◆ 이재영> 합리적이지 않은데 어떻게 합리화라고 할 수 있어요?
◆ 이동학> 근데 그 부분이 입장에 차이가 있는데 그 부분이 정당에서 당에서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 수렴될 수는 있다고 봐요. 그래서 약간의 변화는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 용산과 관련돼서도 지금 말씀 주신 대로 관사 부분 예를 들면 서빙고 역 바로 앞에 거기는 미군 관사가 있었던 데잖아요. 거기는 녹지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정도의 부분이라면 저는 충분히 90만 평인데 9만 평 정도 10% 정도를 그런 이미 그런 녹지도 아닌 부분으로 헐어서 할애하자라고 하는 것은 저는 이거는 무리한 주장은 아닌 것 같아요.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할 이슈가 많아서 나라 걱정하고 있고요.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볼게요. 국민의힘 그 윤리위 얘기가 계속 있었는데 어젯밤에 저희가 방송 딱 끝나자마자 저녁에 윤리위가 현역 의원 4명에 대한 징계를 했습니다. 일단 조경태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2년 6개월, 진종오 의원 2년, 권영진 의원 1년 6개월, 서범수 의원 10개월의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이 징계를 두고 비장횡사 어떤 당권파가 아니면 횡사하는 거 아니냐. 이게 현실화될 것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박원석 의원님.
◆ 박원석> 그런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죠. 물론 징계 사유가 전혀 없는 것들은 아닌데 어쨌든 정상 참작의 여지들도 꽤 있잖아요. 본인들이 또 사과했고 잘못도 인정했고 권영진 의원 같은 경우는 상당히 자숙했고 또 피해자인 정점식 원내대표가 선처해 달라고 얘기를 했고 당내 많은 중진과 원로들까지도 이거 징계까지 갈 사안은 아니다, 얘기했는데 저런 중징계 내린 거는 다분히 정치 보복이라고 비춰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분이 대안과 미래 대표였기 때문에 저런 징계를 내려서 정치 생명을 끊겠다. 이런 의도로 보이고 그리고 진종오 의원도 한동훈 후보하고 가까운 건 사실인데 구체적으로 부산 선거에서 진종오 의원이 어떤 지원 행위를 했는지가 좀 불분명해요. 본인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그렇게 밝히던데 저도 좀 찾아봤어요. 그러니까 거기 가서 본인이 월세 얻어가지고 살면서 지원할 듯하다가 한동훈 의원도 손사래 치고 이래가지고 안 했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는 특별히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저런 징계를 받을 만한 그런 지원 행위가 없어요. 마찬가지로 저것도 친한계의 길을 꺾기 위해서 일종의 시범 케이스로 저런 징계를 내린 거라고 보고요. 이렇게 되면 당내 갈등이 저 징계를 매개로 다시 전면화될 가능성이 있고 이러면 본인들이 가처분이나 이런 법적 대응을 하는 것과 별개로 정치적으로는 네가 죽나 내가 죽나 한번 싸우자. 이런 게임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다시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어요.
◇ 박재홍> 우리 정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정옥임> 지금 장동혁 지도부는 윤리위가 독자적으로 지금 정책, 소위 징계를 결정한 것처럼 얘기하지만 분명한 거는 나는 이 당의 대표다. 나는 총선 공천도 내가 한다. 왜냐하면 총선 공천을 당 대표가 하면은 이 징계 받은 사람들은 지금 공천 못 받는다는 얘기야.
◇ 박재홍> 그러니까 2년, 2년 6개월 확실히 범위 안에서.
◆ 정옥임> 아니 그 10개월 징계를 받다 하더라도 당원권 정지를 안 받은 사람하고 경쟁하면.
◇ 박재홍> 바로 아웃, 컷오프.
◆ 정옥임>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 데다가 지금 막말 논란 있었던 사람들 있잖아요. 뭐라 그랬지? 열심히 꼬봉 노릇을 하겠다고 그랬나?
◆ 박원석> 조강환.
◆ 정옥임> 꼬봉이라는 표현을 썼죠? 그다음에 젊은 대변인으로서 장애인을 비하할 뿐만 아니라.
◇ 박재홍> 박민영 대변인.
◆ 정옥임> 동료 의원한테까지도 그다음에 지금 이진숙 의원이 있기 때문에 저는 징계를 못할 줄 알았어요. 5. 18 관련해 가지고 토론회로 논란을 빚었기 때문에 근데 이걸 한다라는 거는 결국은 당 지도부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다라는 그 생각에 지금 매몰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 의원님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형평성에도 안 맞고 공정성에도 안 맞는데 그러면 4명을 중심으로 해서 어디 죽기 살기로 해보자. 이런 의지가 있어야 되잖아요. 저 아직까지 그거 못 발견한 것 같은데.
◇ 박재홍> 그 네 분끼리. 징계받은 네 분끼리.
◆ 정옥임> 네. 그냥 또 정신 승리하는 것 같아요. 아니, 우리가 이렇게 받았지만 장동혁 대표 중간에 나가리 되면, 그러니까 나가리가 아니고 뭐야.
◇ 박재홍> 사퇴.
◆ 정옥임> 그러니까 사퇴하게 되면 이거는 다시 없는 일이 될 수 있어. 그래서 공천에 상관없어 또 이런 식으로 자기 위로를 삼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바로 그러한 대안 세력도 없고 카운터 엘리트도 없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는 다른 건 관심 없어. 오로지 이 당권, 운영 이 권력 운영에 있어서만큼은 내가 갑이다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자신감이 있어지는 모양새가 아닌가 싶은데 우리 이재영 의원님 보시기에.
◆ 이재영> 저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났잖아요. 국민의힘의 사전 전당대회 작업이 들어갔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런 거를 통해서 줄 세우기 하는 겁니다. 확실하게 너 내 편이야? 다른 편이야? 이런 거에 대한 확실한 선을 긋기를 원하는 거고 사실 최근에 장동혁 대표도 굉장히 곤혹스러운 입장이죠. 왜냐하면 중진들이 계속해서 만나면서 직간접적으로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얘기를 하고 있고요.
◇ 박재홍> 3선, 4선들이.
◆ 이재영> 그렇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여론조사가 도와주지 않고 있어요. 당의 이 여조가 계속해서 지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계속 낮아진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우리 거 보니까 좋아할 일이 아니야.
◇ 박재홍> 반등하지 않으니까.
◆ 이재영> 그러니까 반등하지 않고 함께 낮아지고 있었던 거였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은 어찌 됐건 간에 정리가 됐어. 이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되겠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민주당 전당대회 보다가 잠깐만, 국민의힘 어떻게 할 거야라고 하는 과정에서 지금 소위 말하는 당권파 장동혁 이분들이 그래, 이제는 선거운동 시작해야 되겠다라는 일환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여기 그래서 함께 제기되는 게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 이거 256개 지역구 다 다시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정점식 원내대표는 아니다. 서로 충돌하고 있는데.
◆ 박원석> 그러니까 그게 아까 저 이재영 의원이 얘기했듯이.
◇ 박재홍> 줄 세우기.
◆ 박원석> 차기 전당대회, 당권 연장 이걸 준비하는 그런 아주 대표적인 그런 움직임이 아닌가 싶고요. 애초에 예상하기로는 지금 비어 있는 당협하고 하위 평가받은 당협 정도 교체하지 않겠냐.
◇ 박재홍> 조강특위를 통해.
◆ 박원석> 임기라는 게 있긴 하지만 그건 관행적으로 재신임이 돼 왔는데 그걸 지금 들었다 놨다 하려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현역 의원 중에도 일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교체하고 이재영 의원처럼 명분은 좀 없는데 눈에 가시 같아 오세훈 계야. 이런 사람들을 교체하고 이러려고 지금 하는 거잖아요.
◇ 박재홍> 지금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 이재영> 나 지금 잘 웃고 있어.
◇ 박재홍> 그래요? 진심이에요, 웃음이.
◆ 박원석> 아니, 그런 시도를 저는 하는 거라고 보고 그러니까 저 자신감의 원천은 뭐냐 하면 지방선거 때 내가 코너에 몰렸었는데 봤더니 뭐 별거 아니네. 다 4분 5열이고 제각각 자기 욕심들만 있고 그리고 최고위원 두 사람을 확실히 믿는 것 같아요. 특히 신동욱 최고위원은 보니까 확실한 친장계가 된 것 같아요. 올림픽 공원 가서 보면.
◇ 박재홍> 장동혁이 옳았다.
◆ 박원석> 마이크도 잡고 모든 사안을 장동혁 대표하고 같이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위원 사퇴를 통한 거의 유일하게 합법적인 이 지도부 물러나게 하는 방식은 불가능하다. 이 확신을 갖고서 밀어붙이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는 중진 불출마 얘기 쉽게 꺼내기 어려워요. 중진들 다 적으로 돌려세우지 않습니까? 그 얘기까지 꺼냈다는 건.
◇ 박재홍> 장동혁 대표가.
◆ 박원석> 한번 해보자는 겁니다, 저거.
◆ 정옥임> 저는 그 반대로 봤어요. 그래요. 왜냐하면 중진 불출마를 함으로써 중진을 뭉치게 만드는 거는 저는 하수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거를 하잖아요. 근데 저는 이건 제 개인 생각이긴 한데 장동혁 대표에게 매우 독특한 행동 패턴을 하나 확인하게 됐어요. 이게 뭐냐 하면 보세요. 오늘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를 두고 의총이 있었잖아요. 느닷없이 건강 검진한다 그러고 피해요. 근데 본회의장 아직 가가지고 나는 한동훈하고 부딪혔다는 얘기를 내가 들어본 적이 없어. 그리고 또 언젠가 사퇴하라고 그러니까 병원으로 아프다고 입원하잖아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라는 사람에 대해서 그동안 외형만 보고 모두 과대평가를 하는 측면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올공에는 가요. 왠지 아세요? 막 사람들이 환호하거든 거기 있으면 대통령도 될 것 같아. 그런 자리에는 본인이 해요. 까만 모자도 쓰고 이승만 목걸이도 하고 자기가 쓴 예쁜 글씨체로 이것도 붙이고 또 재명아, 나랑 한 판 붙자. 그것도 했었나?
◇ 박재홍> 네. 플랜 카드 썼어요.
◆ 정옥임> 그런 걸 하는데 막상 정말 부딪혀가지고 중진 의원님들 이번에 이 당이 이런 누란의 위기에 정말 큰 결심을 해 주십시오. 이런 말을 할 용기가 과연 있을까? 그렇다면 저는 건강검진 안 갈 것 같거든요. 근데 그런 측면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미국 갈 때도 보면 자기가 좋은 사람하고 가가지고 갖가지 포즈를 취하는데 막상 와가지고 그것에 대해서 자기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든지 아니면 상당히 그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그것에 대해서 맞장을 뜨면서 내가 대적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제 생각이에요, 개인 생각.
◆ 이동학> 장동혁 대표님께서는 잘하고 계세요. 지금 당의 기강을 확실하게 좀 세우고 근데 지금 앞으로 나타날 문제점들이 있을 것 같은데.
◇ 박재홍> 조언이에요?
◆ 이동학> 의총 열려가지고 지금 그거 거부하기로 했다는 거 아닙니까? 의원들이. 그러면 당론으로 된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 당론을 당 대표께서 과연 받아들일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 이 부분이 앞으로 퀴즈가 나간 거예요. 이 퀴즈를 어떻게 풀 거냐, 당 대표가 당론을 어겨? 그런 자기의 어떤 뚝심을 밀고 나가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의원 전체와 지금 싸우고 있는 건데 또 하나 수가 나중에 혹시라도 이게 당협 재평가? 그래 하자라고 해놓고 김태흠 지사가 이쪽으로 와가지고 평가받자고 하면 어떡하죠? 그러니까 여러 가지 수들이 저쪽에서도 나올 것 같거든요. 근데 그러한 수들을 좀 잘 풀어나가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 정옥임> 근데 제 개인 생각인데 김태흠은 하고도 남을 사람이에요.
◆ 이동학> 아니, 제가 볼 때 중진 의원들을 공격했기 때문에 그분도 중진이잖아요. 중진 의원들이 찾아가 가지고 이번에 안 되겠다. 당 대표를 바꾸자.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 박원석> 근데 꼭 그렇지 않은 게 또 중진 갈라치기도 가능하다. 이런 계산도 하는 것 같고 이미 장동혁 대표 따라다니는 중진들도 있잖아요.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거의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고.
◆ 이동학> 계몽당했다고 요즘 얘기 많이 나오는데.
◆ 박원석> 또 나경원 의원도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계셔서 그런지 올림픽 공원도 가고 비슷한 행보를 많이 취해서.
◆ 정옥임> 아니, 근데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를 두고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한마디 하긴 했다 그러더라고요.
◆ 박원석> 그건 의원총회의 대체가 그런 거니까 중진 갈라치기 가능하다고 볼 거예요, 아마.
◆ 이재영> 근데 우리는 어찌 됐든 간에 영남 중심 당 아닙니까? 근데 이 당협위원장 재평가? 이거에 관련해서 영남 의원들이 제일 반대를 하고 있어요.
◆ 정옥임> 그렇지, 기득권인데.
◆ 이재영> 본인들 기득권에 대한 도전일 뿐만 아니라 사실은 소위 말한 그 당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기존의 세력이 있는 사람들 다 영남에 있어요, 지금 현역 의원 안 하고 계신 분들. 그냥 근데 계속 밤마다 칼 깔고 계신 분들이 다 영남에 있단 말이에요. 이분들이 나왔을 때 현역 의원들조차도 굉장히 고전을 많이 예상하는 예상되는 곳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 정옥임> 속으로 그러는 거야? 너 나 지금 쳤니? 그러는 거야?
◆ 이재영> 그래서 어제도 어제 의총도 그렇고 오늘 의총도 그렇고 영남 의원님들 대부분 나와서 굉장히 큰 반대를 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 이동학> 왜냐하면 재신임 받는 게 상당히 이게 작은 것 같지만 상당히 큰 거예요. 현역 의원들이 될 가능성이 크죠. 60% 이상, 50% 이상 나올 테니까 근데 그 수치가 나오면 진짜 위험한 거예요. 반대가 40% 막 나와 보세요. 그러면 이게 대체제가 없다 하더라도 지금은 현역 의원들이 될 테지만 실제로 이 작은 구멍이 총선을 앞두고는 굉장히 큰 구멍으로 변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재신임에서 반대표가 이렇게까지 나왔어라고 장동혁 대표가 흘려대기 시작하면 무너뜨리는 건 시간 문제죠.
◆ 이재영> 그 말까지 나왔대요. 야, 나 지금 국감 준비 안 하고 내려가서 선거운동 해야 되는 거 아니냐.
◆ 박원석> 그러니까 이런 와중에 어느덧 장동혁 대표의 연임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요. 저는 그런 효과를 충분히 의도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스로 명분을 쌓아가고 있는 거예요.
◇ 박재홍> 뒤에 누군가 전략가가 있나요?
◆ 박원석> 그런 건지 본인 스스로가 집요함으로 이 상황을 돌파해 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반대 쪽에서도 연임 나올 거다. 이걸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잖아요.
◇ 박재홍> 국민의힘 얘기해 봤고요. 또 하나의 이슈.
◆ 정옥임> 조희대.
◇ 박재홍> 조희대 대법원장, 역시 우리 정옥임 의원님은 방송가의 또 이 주요 멤버이시기 때문에 아이템을 꿰뚫고 계세요. 서면 제청 파문 지금 청와대의 그런 반응은 어떻게 나올 것이냐 과연 조희대 대법원장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이게 또 제청이 반려된 대법원장이 될 것이냐 이 부분인데 유례없는 일방 통보다라는 입장을 했지만 또 법원행정처장은 아니다. 중간에 만나려고 했는데 못 만났다. 계속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우리 이동학 최고는 현 상황.
◆ 이동학> 조희대 대법원장께서 정치를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대선 때 난입했던 것도 그렇고 계엄의 밤에 아무 말 안 했던 것도 그렇고 그때도 아니, 어떻게 사법부의 수장이 이렇게 정치를 할 수 있지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협의 없이 이렇게 그냥 던지는 것을 보고 이건 나가도 너무 나갔다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대법관들 임명을 하게 될 때 이렇게 하게 되면 앞으로도 계속 그냥 이렇게 서면으로 계속 제출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협의라고 하는 부분, 제청권과 임명권 사이에서의 공백 그거를 사실상 이 두 분이서 만나 가지고 협의를 그동안 해오는 과정들을 거쳐 왔는데 그래서 서로의 존중을 사실은 확인하면서 헌법의 안정성으로 쭉 끌고 왔던 건데 이번에 그게 깨져버린 거예요. 이걸 지금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임명을 하면, 임명을 안 하면 각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지금 대법원장께서 너무나 많은 정치를 하고 있고 지금 이분으로 인해서 사실상 협상이 잘될 것도 안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 물러나시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옥임> 아니, 조희대 대법원장이 정치를 한다면 그 누구예요? 지금 법사위원장.
◇ 박재홍> 서영교.
◆ 정옥임> 서영교 위원장이 과거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김건희 씨 양부하고 만나고 이런 얘기했을 때 본인이 한마디도 안 하고 얼마나 억울했겠어요? 속으로는, 대법원장으로서. 근데 가만히 있었겠어요? 오히려 지금 정치가 사법부로 들어오다 보니까 대법원장으로서 어려운 결정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렇다면 과거에 김명수 대법원장 같은 처신을 해야 이게 정치를 안 하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이게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건데 제가 보는 견지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삼권분립의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가장 점잖은, 판사다운 방법으로 지금 보여주고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대법관 제청에 관한 문제입니다. 물론 과거에 그 파기환송이라든지 여러 가지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조희대 그러면 심지어는 멸칭까지 써가면서 완전히 인격을 말살하는 그런 행태를 보이기는 하는데 이번에 이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가지고 엄연히 법에 제청 그다음에 동의 그다음에 익명으로 나눠져 있잖아요. 각자 그걸 하면 돼요. 근데 지금 무슨 얘기가 나오냐면 결국은 이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청한 이 분에 대해서 반려를 하도록 지금 하겠다라는 거 아니에요. 아니,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국회의장을 통해서 동의를 하지 말든지 그렇죠 대통령이 임명을 안 하면 되는 거였는데 그거 자체가 정치적으로 굉장한 무리수라는 걸 알기 때문에 조희대를 압박해서 반려하는 걸로 하자고 지금 하는 건데 이번에 그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청한 이 분은요. 아주 사법부에서도 유명한 분이랍니다.
◇ 박재홍> 손봉기.
◆ 정옥임> 향판 출신으로서 그동안 대법관 후보에도 한 대여섯 번 올라갔고 또 헌법재판관 후보로도 올라갔고 조희대와 아무 이해가 조희대가 원래 처음에 선호했던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왜 청와대는 꼭 김민기여야 되느냐고요. 그러다 보니까 김민기 판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와요. 우리법 연구에서부터 시작해서 대장동 판결에서부터 시작해서 김경수 얘기까지, 저 제 입으로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이런 식으로 청와대가 원하는 선호하는 판사, 대법관이 안 이루어지면 이런 식의 해프닝이 계속 벌어진다면 앞으로 21명 남았는데 대법관, 계속 이렇게 하는 게 이게 삼권 분립이에요. 이런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 사는 거 별로 편안하지 않아요.
◆ 박원석> 윤석열 정부 초기에 박순영 그리고 정계선 대법관 후보자를 추천 추천이 됐어요. 거기를 재청하려고 하니까 그러면 반려하겠다. 윤석열 쪽에서 거부하겠다, 해서 당시에 대법원장이 김명수 대법원장이 청와대가 원하는 쪽으로 해줬습니다. 그게 저는 거의 관례 비슷한 거라고 보고 그러니까 이게 맞아요. 그 헌법에 병렬돼 있습니다. 제청권과 그다음에 동의권과 임명권이라는 게 그거는 협의하라는 거예요, 취지가. 어느 한쪽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묻고 싶은 거는 저럴 거면 5개월 동안 왜 묵혔냐는 겁니다. 5개월 동안 대법원장이 협의하려고 노력했던 흔적이 없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대법원장이 만나자고 요청한 적도 없다는 게 청와대의 공식적인 입장이고 그러니까 저런 행위를 두둔할 게 저는 못 된다고 보고요. 물론 지나치게 사법행정에, 이를 테면 이 행정부가 개입해서 삼권 분립을 존중하지 않는 모습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관례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 관례나 관행에 따르면 사전에 조정이 다 끝난 다음에 마지막으로 대법원장이 대통령을 만나서 정리하는 게 그 제도의 연혁으로 봤을 때 그렇게 좋은 제도의 연혁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게 관례였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고 서면으로 던져버린 거예요. 마음대로 해라. 난 내 권한을 행사하니까 임명하려면 말고, 하려면 말고. 아니, 그럴 거면 왜 5개월을 묵혔냐. 거꾸로 이걸 묻고 싶고 4명이 추천된 후보 중에 다 자격이 있어서 추천이 된 겁니다. 그중에 누구를 선호하든 아니, 그러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선호하는 사람이 없어요?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통령이 선호하는 건 문제가 되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선호하는 건 문제가 안 됩니까?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그냥 헌법에 따른 권한을 행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임명 동의안을 국회로 청와대가 대통령이 넘겨야 되는데 안 넘기면 그만이에요. 기간도 없습니다. 그러면 사실상의 반려고 처음부터 추천 절차 다시 하는 수밖에 없고 이거는 이번에 추천된 그 판사가 훌륭한 분이고 아니고 하고 관계가 없어요. 그분은 어떻게 보면 좀.
◇ 박재홍> 희생양이죠.
◆ 박원석> 희생양이 돼버리는 겁니다, 대법원장의 무책임한 사법 행정 때문에.
◇ 박재홍> 마무리할 시간이 돼서요.
◆ 이재영>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짧게만 말씀드릴게요. 참 관행과 관례가 저는 좋은 거는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지금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원에 대해서요.
◇ 박재홍> 정말 없어요, 시간이.
◆ 이재영> 해서는 안 될 이유이다. 왜? 본인들이 정치적인 관행을 계속 깨왔기 때문에.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네 분 고맙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8/21(금) 정옥임 "민주당 새벽방송? 땡전뉴스 생각나"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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