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9/18(금) 이동학 "김승원 임명 안 할 수도...李 대통령 여지 뒀다"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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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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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앵커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 대담 :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김영우 국민의힘 전 의원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금요일 코너 여의도외전 시간입니다. 오늘도 함께하실 반가운 두 분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최고위원 어서 오세요.

 

◆ 이동학> 안녕하세요.

 

◇ 박재홍> 그리고 또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김영우> 반갑습니다.

 

◇ 박재홍> 우리 김영우 의원님은 오늘 방송 준비를 정말 빼곡하게 준비해 오셨어요. 고시 수준으로 지금 펼쳐놓으셨는데 파란색, 빨간색 엄청납니다.

 

◆ 김영우> 공부는 늘 이렇게 하는데 꼭 답안지를 밀려 쓰네. 늘.

 

◇ 박재홍> 답안지를.

 

◆ 김영우> 이상해.

 

◆ 이동학> 저는 공부한 노트 놓고 왔습니다, 지금.

 

◆ 박원석> 제가 보니까 거의 격문을 써오셨네요.

 

◇ 박재홍> 격문을.

 

◆ 박원석> 토 민주당 격문을.

 

◇ 박재홍>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시고 지금 격문을 쓰신 겁니까?

 

◆ 김영우> 그럼요.

 

◇ 박재홍> 육성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김영우> 아니, 그러면 시사평론을 그렇게 쉽게 가볍게 합니까? 묵직하게 해야지.

 

◆ 정옥임> 영우가 달라졌어.

 

◇ 박재홍> 영우가 달라졌어.

 

◆ 정옥임> 우리 영우가 달라졌어요.

 

◇ 박재홍> 우리 영우가 달라졌어요.

 

◆ 박원석> 아니, 아무것도 안 써 온 우리는 뭐야.

 

◇ 박재홍> AI. 정치평론계의 AI 두 분과 또 고전적인 방식의 사시 공부하듯 해 오신 우리 김영우 의원님. 일단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총평을 한번 내려주세요.

 

◆ 김영우> 처음에는 이렇게 좀 무게감 있고 책임 얘기하고 그래서.

 

◇ 박재홍> 괜찮은데.

 

◆ 김영우> 혹시 좀 달라지나 그랬어요.

 

◇ 박재홍> 달라질까 봐 걱정하셨어요?

 

◆ 김영우> 그런데 쭉 들어보니까 무슨 민주당 의원 연찬회 가서 하는 연설이에요, 제가 볼 때는.

 

◇ 박재홍> 그래요?

◆ 김영우> 딱 이거는 혹은 민주당의 소위 김어준, 유시민 작가가 얘기하는 코어 지지층을 향한 그러니까 단결, 단합 이거 다 옛날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던 얘기입니다. 연찬회 가서. 우리는 단결해야 된다. 그리고 오늘 저한테 제일 꽂혔던 표현은 우리 내부에서의 차이는 상대방과의 어떤 그 거리만큼은 아니다. 그러니까 저 같은 사람은 야, 나는 상대방이고.

 

◇ 박재홍> 소외된 느낌.

 

◆ 김영우> 국민도 아니야. 그러니까 민주당을 향한 그 발언이었기 때문에 계속 그걸 의식한 발언을 계속 하더라고요. 정책도 그렇고. 그래서 이거 참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다.

 

◆ 정옥임>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기는 하죠.

 

◇ 박재홍> 나는 국민이 아니냐.

 

◆ 정옥임> 그렇죠.

 

◆ 김영우>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해야 되는데.

 

◆ 정옥임> 나는 전 국민의 대통령이라고 그러면서.

 

◇ 박재홍> 모두의 대통령.

 

◆ 정옥임>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우리는 다 빠졌어. 우리는 다 빠졌어.

 

◇ 박재홍> 우리는 다 빠졌어.

 

◆ 김영우> 뭐해요, 우리는?

 

◆ 정옥임> 우리는 인간도 아니야. 우리는 인간도 아니야.

 

◇ 박재홍> 넣었어요. 같이 넣었는데 일부분 부분인 게 아닐까요? 이동학 최고가 좀 한번 디펜스 해 보세요.

 

◆ 이동학> 그 부분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부분이 여러 파트였어요. 그 파트 중에 하나였거든요. 과연 진영 내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고 어떤 메시지가 나올 것인가. 이건 내 문제가 아니더라도 다 관전 포인트였기 때문에 그 지점을 살펴준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질문이 나왔을 때도 예를 들면 멸칭 쓰는 거에 대해서도 그 답변을 하실 때도 전 국민적인 어떤 기자회견에서 적절하지 않지만 이런 부분들은 쓰지 말자. 그래도 우리는 하나의 어떤 목표가 같지 않냐. 이렇게 해서 앞에 일정 부분 표현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그런.

 

◇ 박재홍> 열심히 들으셨네.

 

◆ 이동학> 그런 것까지 다 디테일하게 하셨기 때문에 신경을 쓰고 계셨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김영우 의원님이 대개는 이동학 최고가 얘기하면 훌륭한 청년일세 이런 표정으로 들으시거든. 그런데 이 표정이 지금 거의.

 

◆ 이동학> 팩트와 관련된 거니까.

 

◇ 박재홍> 언제 끝날래 이런 표정이야.

 

◆ 이동학> 그런데 톤 앤 매너도.

 

◇ 박재홍> 톤 앤 매너가.

 

◆ 이동학>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라는 생각이 들고. 다 제 책임이다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저는 한 꺼풀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추가로.

 

◇ 박재홍> 추가로.

 

◆ 이동학> 행동은 필요하다. 이 말한 거에 대한 행동은 좀 필요하지 않을까.

 

◇ 박재홍> 메시지에 대한 책임은.

 

◆ 이동학> 그것도 염두에 계시지 않을까요?

 

◇ 박재홍> 김영우 의원님.

 

◆ 김영우> 아니, 초반에는 책임 내 책임 정책의 최고 책임자는 나고 그래서 막 반성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했는데 부동산은 오세훈 시장 탓이고.

 

◇ 박재홍> 전임 전 정권.

 

◆ 김영우> ETF도 잘못된 게 없어요. 그다음에 주가 나도 이거 오르고 내리는 거는 귀신도 모르는데 막 이렇게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시고.

 

◇ 박재홍> 예측할 수 없다.

 

◆ 김영우> 그래서 저는 좀 실망을 했고 더더군다나 부동산 정책은 계속 지금 기조로 계속 갈 것 같아요. 그다음에 공소취소도 얼핏 들으면 공소취소 안 하시려나 그렇게 오해를 할 수가 있는데.

 

◆ 정옥임> 아니야, 그거는.

 

◆ 김영우> 확실하겠다는 거구먼요. 의도가 이 검사의 패악을 내가 가장 많이 느낀 가장 큰 고통을 느낀 나고.

 

◇ 박재홍> 피해자 중에 하나다.

 

◆ 김영우> 그다음에 누구보다도 내가 진상을 잘 알기 때문에 특검은 그 진상을 밝혀야 된다 막 이런 얘기를 해요. 그래서 이게 특검한테는 공소취소라고 하는 특권을, 권한을 안 줄 수는 있지만.

 

◇ 박재홍> 삭제해 달라.

 

◆ 김영우> 이거 나중에 이 법원에서의 공소 기각이라든지 여러 루트가 있지 않습니까, 수단이? 그래서 공소 취소만큼은 확실히 할 것 같고 그다음에 제대로 얘기하려면은 나는 재판을 받겠습니다. 이렇게 정도 나와 줬으면 모르는데 다 이게 지금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넘어갔어요.

 

◆ 박원석> 제가 김영우 의원님 평소에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하고.

 

◇ 박재홍> 평소에 존경했는데.

 

◆ 정옥임> 오늘 아니야?

 

◆ 박원석> 그리고 굉장히 포용적이고 관용적인 분인데.

 

◆ 김영우> 오늘은.

 

◇ 박재홍> 오늘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 박원석> 한동원 의원하고 가깝게 지내시더니 너무 각박해졌어요.

 

◇ 박재홍> 각박해졌어요.

 

◆ 박원석> 근데 오늘은 좀 제가 보기에 태도 점수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저도 사실은 대통령의 정책에 관한 메시지는 여러 가지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레버리지 ETF에 대해서 보고는 받았는데 정확한 경위는 모르겠다. 이 얘기는 지금 시점에 할 얘기는 아니죠. 그러니까 이미 국민적 피해가 확인이 됐고.

 

◇ 박재홍> 맞아요.

 

◆ 박원석> 그리고 그에 대해서 국회에서 국정조사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가장 최근에 김용범 실장이 그걸 주도했다라는 그 회의의 근거까지 나왔는데 저는 그보다는 조금 더 경위와 책임에 대해서 분명한 말씀을 해 주셨어야 되는데 약간 피해 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건 저도 불만스러워요. 그리고 부동산 정책은 정책의 내용이나 방향을 질문을 하는데 이재명 정부는 합니다, 의지로 답을 하시더라고. 그것도 약간 조금 비켜간 면이 있고.

 

◆ 김영우> 맞아요.

 

◆ 박원석> 제가 제일 아쉬웠던 게 전월세 대책이 여전히 없어요.

 

◆ 정옥임> 없어.

 

◆ 박원석> 그러니까 그게 중요하다는 건 강조하셨지만 내용이 없습니다, 전월세 대책. 근데 수도권의 유권자의 절반은 전월세에 살거든요. 근데 이게 어떻게 보면 시장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의 핵심적인 내용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정부가 이거를 마땅히 못 찾는 건지 아니면 너무 집값 안정에 초점을 두다 보니까 미처 이걸 여기를 돌아보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은 우선순위 없는 건지 오늘 대통령 말씀에서도 그게 이해가 안 됐어요.

 

◇ 박재홍> 이제 기자 중에 한 분이 이제 전세 관련해서 이제 대통령에게 질문한 타이밍이 있었죠. 그때 이제 기자가 쭉 질문을 얘기하다가 대통령께서 아직도 전세가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질문을 하자 대통령이 사라질 것이라고 한 걸로 기억하는데요. 제가 언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까? 되물으면서 그러면 질문이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질문이 자체가 잘못됐으니까 답하지 않겠다 하고 바로 또 이제 다음 기자 질문으로 넘어갔어요. 이거를 이제 또 대통령 발언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분들은 이걸로 끝났다라고 아주 냉혹하게 평가하신 분들이 있고 또 다른 분들은 기자 질문 잘못했다. 이렇게 보시는 분도 있는데 우리 정옥임 의원님은 그래서.

 

◆ 정옥임> 그래서 박원석 의원님이 굉장히 낮은 자세로.

 

◇ 박재홍> 태도.

 

◆ 정옥임> 굉장히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고 그러는데 여전히 그게 살아 있는 거야. 톡 튀어나온 거죠. 이 전세 분야에서. 근데 전세가 사라질 것이다라고 대통령이 얘기하면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를 하겠어요? 대통령이 전세가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 거 보니까 전세를 사라지게 할 의지가 대단하구나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 박재홍> 정책적 함의를 담고 있다.

 

◆ 정옥임>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딱 그렇게 얘기를 하고 그뿐만이 아니고 그다음에 대법원장의 사법부의 어떤 독립과 관련해서도 한 줄로 얘기했어요, 한 줄로. 그러니까 그 한 줄 안에 상당히 많은 그런 함의가 저는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중요한 쟁점에 있어서는 자기 생각을 바꾼 게 하나도 없어요. 단지 연임에 대해서만 분명하게 선을 그은 건데 이미 연임은요. 37% 가지고 무슨 개헌을 해서 연임을 합니까. 안 되는 거예요, 현실적으로도. 근데 그거를 했는데 조금 전에 김영우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공소 취소도 결국은 특검을 통해서 조작 기소가 확인이 되면 그다음 수순이 뭐겠어요? 그런 걸로 볼 때 제가 볼 때 그래서 제가 아까 좋은 점수를 안 주고 이 부분을 좀 더 지켜봐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렸던 거예요. 그 전세와 관련한 그 뭐라 그러지? 그 대통령의 그 스타일. 그걸 보면 대통령이 전체적으로 내가 부족했고 국민들 앞에서 달라지겠다라는 취지로 모두 발언을 했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그 성정은 살아 있구나. 특히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어. 지금 부동산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데 농지 얘기도 하고 다 했는데 그리고 이 집이 부족한 건 오세훈 때문이라는 거 아니에요, 허가가 안 나와서. 그래서 그런 점으로 볼 때 이러한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면 결국은 오늘 기자회견을 해서 모르겠어요. 저는 지지율에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거 가지고 저는 그 뭐라 그럴까. 상황을 반전시킬 수는 없다라고 보여져요.

 

◇ 박재홍> 방금 정 의원님이 말씀하신 37% 여론조사 한국갤럽이 지난 15일에서 17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거고요.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37%로 집계됐고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 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 인터뷰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위 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우리 정 의원님이 평가를 해 주셨는데 우리 김영우 의원님이 물끄러미 바라보시면서 준비해 온 원고를 보셨습니다. 빨리 답안지를 빨리 말씀해 주세요.

 

◆ 김영우> 지금도 4장 남았는데 큰일 났습니다. 그런데.

 

◇ 박재홍> 4장은 언제 돼. 10분 남았어.

 

◆ 김영우> 똑같아요.

 

◇ 박재홍> 똑같아요.

 

◆ 김영우> 저하고 의견이 늘 똑같아요.

 

◆ 정옥임> 나하고?

 

◆ 김영우> 네.

 

◆ 정옥임> 언제부터?

 

◆ 김영우> 어쩜 좋아.

 

◇ 박재홍> 언제부터, 언제부터.

 

◆ 김영우> 오래 됐어요.

 

◇ 박재홍> 오래 됐어.

 

◆ 김영우> 20년 됐어.

 

◇ 박재홍> 금시초문이네, 금시초문. 언제부터 우리가 같았어요.

 

◆ 김영우> 정말 아니, 이번에 태도는 처음에는 괜찮았다니까요. 그런데 계속 참다 참다 하다가 전월세 질문에서 확 폭발을 했어요. 사실 기자가 물어본 것은 전월세가 굉장히 중요하고 전월세 대책이 중요하고 전월세 때문에 받는 국민들의 고통이 크니 이거에 대한 생각을 물은 거지 이게 전월세 사금융이어서 이게 사라질 건지 사라져야 되는 건지 그런 취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딱 내가 언제 사라져야 된다고 그랬냐 사라진다고 그랬지. 질문이 의미가 없네요. 그다음에 싸늘해서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 박재홍> 맞아요.

 

◆ 김영우> 그래서 이게 역시 좀 폭발했구나. 참다 참다. 그리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아픈 겁니다.

 

◇ 박재홍> 아프죠.

 

◆ 김영우> 그것 때문에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를 진 거예요. 서울시장 선거 진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이었는데 이거를 오세훈 탓, 오세훈 서울시장 탓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 거는 이 정책적인 기조가 변하지도 않을뿐더러 더 이렇게 계속 강화될 것 같아서 저는 걱정이고 농지 전수조사도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 박재홍> 그렇죠.

 

◆ 김영우> 이게 지금 농사짓는 분들 시골에서 많은 고령자들 이거 농사도 못 짓고 하니까 대부분 앞집, 뒷집, 또 누구 먼 친척한테 다 소장 맡기고 막 이런단 말이에요.

 

◇ 박재홍> 또 팔려고 해도 못 파는 분도 있고.

 

◆ 김영우> 아니, 누가 사요. 팔 수가 없습니다. 이런 게 현실인데 이거 당장 이런 거 이행강제금 매긴다고 그러니까 난리입니다, 사실 농촌에서. 그런데 너무 이걸 쉽게. 그러니까 토지, 아파트, 땅에 대해서는 이거 부동산 불패 이거 투기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그런 어떤 이재명 대통령의 인식이 오늘도 엄청 강하게 나타났어요. 이제 1페이지 반 했네.

 

◆ 정옥임> 진짜 우리 부동산 문제는, 부동산 문제는 진짜 계곡 정비하듯 해. 안 되니까.

 

◆ 김영우> 큰일 났어.

 

◆ 정옥임> 이거 소작하던 사람들이 땅 주인이 땅 내놓으라고 그런대. 농사 짓다가 지금 농사 못 짓게 생긴 그런 소작인들도 많더라고요.

 

◇ 박재홍> 다양한 케이스가 있군요.

 

◆ 정옥임> 그렇죠. 다양한 케이스를 헤아리지 못하는 거죠.

 

◆ 이동학> 그런데 같은 기자회견을 봤는데 이렇게 다르게.

 

◇ 박재홍> 이동학 최고 반론.

 

◆ 이동학> 그러니까 전세가 사라지게 할 건지 앞으로 사라질 거라고 예측하는 거하고 의지를 담은 거하고는 사실 뉘앙스가 완전히 다른 의미잖아요.

 

◇ 박재홍> 잘못했다. 기자가 질문 잘못했다.

 

◆ 이동학> 그러니까 오히려 그 기회를 약간 기자분이 정확하게 디테일하게 질문을 정확하게 했었으면 그러니까 전월세 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어떤 입장이냐.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학> 그러면 오히려 답변이 더 쉬웠을 건데 뉘앙스를 잘못된 뉘앙스로 틀어서 질문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대통령께서는 그거를 전제가 잘못됐다. 그러면 질문도 의미가 없어지는 거 아니냐라고 클리어를 했던 부분이라고 보고. 그다음에 오세훈 탓 했던 부분들은 이거는 그냥 팩트에 관해서. 왜냐하면 정부가 뭐든 내가 책임지지 않아야 될 부분도 있을 것이고 책임져야 될 부분도 있겠지만 토지거래허가제 푼 것은 오세훈 시장의 시정이었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학> 제가 그때 상황 정확하게 기억해요.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학> 오세훈 시정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 박재홍> 맞아요. 맞아요. 그때 난리 났었죠.

 

◆ 이동학> 이거 제안했던 사람 잘라야 되냐, 말아야 되냐 자기들도 엄청난 자중지란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 여파가 분명하게 평가는 돼야 될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기자회견 서두에서부터 국민들의 어떤 소통을 더 훨씬 강화하고 이런 부분들을 해나가겠다라고 했던 측면에서는 일정 부분 책임을 당연히 인정했다고 보고 그리고 더 큰 시야를 말씀해 주셨잖아요. 그러니까 지역 균형 발전이라고 하는 거 그리고 서울 1극 체제의 부분에 대해서 거품을 좀 빼야 되는 부분. 너무 이렇게 중심으로 가다 보니까 정말 여기 살기 어려워지는 도시가 점점 되는 거니까 그런 큰 틀에서의 문제 인식을 비췄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 김영우> 평론을 참 열심히 하신다고 봅니다.

 

◆ 이동학> 이제는.

 

◇ 박재홍> 김영우 의원님이.

 

◆ 김영우> 내가 가만히 들으니까.

 

◆ 이동학> 이제는 행동.

 

◇ 박재홍> 굉장히 열심히 하시면 눈빛으로 말씀을 하세요. 계속.

 

◆ 이동학> 구체적인.

 

◇ 박재홍> 마이크로 말을 안 하는데 눈빛으로 계속 반론하고 있어요. 계속 김영우 의원 비춰주세요.

 

◆ 이동학> 대안으로 나올 것이다 이렇게 보죠.

 

◆ 박원석> 저는 오늘 공급을 되게 강조했잖아요.

 

◇ 박재홍> 공급 재건축, 재개발 공급.

 

◆ 박원석> 오세훈 시장 비판했던 것도 윤석열 정부 3년 기간 동안에 거의 공급 절벽이었던 점을 지적을 한 거고. 최근에 건축 허가가 난 데들이 많다. 주거 정비 사업들도. 그리고 조만간 아마 발표가 있을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국토부 장관이 지금 인사청문회 막 끝났고 지금 임명 직전이기 때문에 국토부 장관이 임명되면 그동안에 정부가 추진해 왔던 혹은 계획을 발표했던 공급 계획을 타임 테이블까지 포함해서 구체적으로 내놓지 않을까 싶고. 그러니까 이거는 불가피해요. 어쨌든 정부로서는 지금 워낙 공급에 대해서 시장의 요구가 크기 때문에 해야 되는 건 불가피한데 다만 대통령은 세제나 아니면 다른 어떤 대출이나 그동안의 정책 전반이 어떻게 보면 무리한 방식으로 집을 사서 투기를 부추기는 그런 정책적 요인들이 있었다. 그런 거에서는 타협하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저는 다시 한 번 보였다고 생각하고 그 점에 있어서는 분명한 이견이 있어요. 국민의힘이나 보수 정당에서 주장하는 것과. 다만 민주당 내부도 그 정책에 있어서 흔들리는 요인들이 있잖아요. 지금 비거주 1주택 갔다가 지금 백도 한 상황 아닙니까?

 

◆ 정옥임> 서울 지역구 의원.

 

◆ 박원석> 그 백도 하는 게 서울 지역구 의원들이 흔들어서 백도 한 거예요. 저는 민주당도 이걸 좀 평가해 봐야 되는데 아까 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때문에 졌다고 평가를 하셨는데 저는 달리 봐요. 저는 후보 때문에 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길 수 있었던 선거였고 더 많은 구에서 이겼어요. 진 구가 더 작습니다. 다만 이긴 구의 의제를 서울 전역의 의제로 확산시키지 못하는 부동산 이외에 서울의 의제가 없는 게 아니에요. 그런 생활의 의제를 민주당이 못 만들어 놓은 게 패인이고 오히려 오세훈 의제를 따라갔죠. 신속 기획의 착착 개발로.

 

◇ 박재홍> 신통기획.

 

◆ 박원석> 그래서 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 반응이 나쁘면은 꼭 이제 이런 식으로 후퇴하고 후퇴하고 하는 게 결국에는 정책의 일관성을 더 떨어뜨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김우영 의원님, 준비한 게 두 페이지 반 남았기 때문에 시간 드리겠습니다. 2분 30초 남았습니다.

 

◆ 김영우> 그러니까 전월세 같은 것도 전월세가 사라질 것이다라는 판단은 저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보고 현실 상황 인식에도 안 맞고 내 집 가지고 사실 전월세를 주는 거에 대해서 그걸 죄악시하면 안 됩니다. 그게 현실이거든요. 그렇게라도 전세, 월세에 살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거를 못하게 하고 그 대출 이거를 막 규제를 하고 하니까 집을 팔 수도 없고 정말 얻을 수도 없고 살 수도 없고 이런 입장이 된 거예요. 그래서 이 대목에서는 저는 굉장히 좀 걱정이 된다 이런 생각을 했고 그다음에 결국은 아까도 뭐 1부에서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그 사법 리스크, 본인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더 깔끔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이 프레임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어요. 이거는 야당의 공격 프레임이 아닙니다. 출발이 그렇고 조희대 대법관의 대법관. 대법원장의 제청권하고 대통령 임명권이 지금 계속 갈등하고 있는 상황 그다음에 이제 무슨 공소 기각 또 공소 취소 이런 거하고 다 맞물리고 더더군다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 모임이었습니다, 원래 그 모임 이름이.

 

◆ 이동학> 공취모.

 

◆ 김영우> 그 공취모라는 게 앞에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였어요. 그 정도로 민주당이 민주당 의원 105명이나 그 모임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대표 주자격인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앉힌다라고 하는 기조로 쭉 밀고 나갔을 때 국민들이 결국은 공소 취소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그거는 국민을 탓하면 안 됩니다.

 

◇ 박재홍> 그 얘기는 2부에서 좀 더 해보면 좋을 것 같고. 근데 아까 이제.

 

◆ 김영우> 이거 2부 아니에요?

 

◇ 박재홍> 지금 이거 1부, 1부입니다.

 

◆ 김영우> 알겠습니다.

 

◇ 박재홍> 한판승부 한 1년 더 하셔야겠네, 근데 이제.

 

◆ 이동학> 분량 조절을 하셔야지.

 

◇ 박재홍> 분량 조절해야죠. 그러니까 두 장만 남았으니까 2부에서 다 하세요. 근데 아까 정옥임 의원님이랑 박원석 의원님은 이제 연임 논란은 클리어 됐다. 이렇게 평가하시는데, 우리 김영우 의원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 김영우> 저는 살짝은 달라요, 그것도 연임을.

 

◇ 박재홍> 20명과 똑같았다면서요. 왜.

 

◆ 김영우> 비판적으로 보자면. 그러니까 나는 개헌이 있든 뭐든 연임을 안 한다, 연임은 없다. 이런 거 하고.

 

◇ 박재홍> 불가능하다.

 

◆ 김영우> 이런 거 하고 연임에 대해서 나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하는 거는 큰 그 뉘앙스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분위기가 무르익고 조작 기소 분위기가 특검을 통해서 무르익고 막 하면은 그 개헌에 오늘 그 말씀하시지 않은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것도 깔끔하게 나는 계엄을. 아니, 저기.

 

◇ 박재홍> 계엄. 개헌.

 

◆ 김영우> 큰일 날 뻔했네. 연임을 안 한다. 개헌을 통한 연임이라든지 이런 거는 없다라고 얘기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 박재홍> 정옥임 의원님이 물끄러미 듣고 계셨어요.

 

◆ 정옥임> 현실적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지지도가 30%대인데 연임 개헌을 하겠다고 그러고 본인이 포함된다고 그러면은 진짜 그렇게 말을 안 하니까 그런데 말을 하면 탄핵감이지. 지금 이 현실적인 얘기를 아까 한 거고요. 저는 좀 다른 차원에서 한 가지 꼭 말씀을 드릴게요. 아까 그 기자가 전세와 관련해서 물어보니까.

 

◇ 박재홍> 사라질 거.

 

◆ 정옥임> 딱 그렇게 그 말이 다르다고 그러면서 근데 저런 식으로 국무회의나 그다음에 청와대 수석들 앉혀놓고 저렇게 하면 과연 쓴소리라든지 이건 이렇게 됐습니다라고 사람들이 솔직하게 자기 의견을 표출할 수 있을까? 그때마다 제가 생각나는 장면이 있어요. 오바마. 오바마가 오사마 빈 라덴을 처치할 때.

 

◇ 박재홍> 맞아요.

 

◆ 정옥임> 오히려 그 소위 군 합참 사령관인가?

 

◇ 박재홍> 중간에 앉아 있고.

 

◆ 정옥임> 중간에 앉아 있고 자기는 여기 김영우 자리에 앉아서 이렇게.

 

◇ 박재홍> 김영우 자리.

 

◆ 김영우> 뭐야, 이 자리는.

 

◆ 정옥임> 대통령 자리야, 대통령 자리.

 

◇ 박재홍> 오바마 자리야, 오바마 자리.

 

◆ 정옥임> 대통령 자리. 그래서 그런 것들이 상당히 그 뭐라 그럴까. 자신의 어떤 그런 소명감을 불사를 수 있도록 그 동기 부여를 해야 되는데 저런 태도 때문에 항상 자기 생각이 옳다는 독선이 상당히 그 국민 지지를 받는 데는 부정적이죠.

 

◇ 박재홍> 1부 마무리하고요. 이제 2부에서도 더 재미있는 여의도외전 이어갑니다. 잠시만요.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여의도외전 케미가 잘 맞는 네 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히 또 김영우 전 의원께서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고 절차탁마, 일필휘지에서 5페이지 분량을 준비해 오셨는데. 한 2페이지 반 남았죠?

 

◆ 김영우> 그리고 오늘 기자회견은 실천 아까 말씀...

 

◇ 박재홍> 정 의원님 보고 있어요.

 

◆ 김영우> 실천 그게 나왔는데.

 

◇ 박재홍> 실천.

 

◆ 김영우> 결국은 지금의 국면에서는 국민들은 오늘 대통령이 한 연설이나 답변 내용보다는 결국 이 국면에서는 김승원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앉히느냐 마느냐가 오늘 기자회견 전체를 판가름하는.

 

◇ 박재홍> 리트머스.

 

◆ 김영우> 민심에 부응하느냐 안 하느냐. 적어도 지금 전국에서 자기 책임을 느끼느냐 안 느끼느냐의 어떤 바로미터가 될 거예요. 그걸 보시면 그냥 가는구나. 아니면 그래도 좀 뭔가 이렇게 다시 되돌아보고 좀 약간 바뀐다, 바뀌네라는 느낌을 줄 겁니다. 그거 보시면 될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평론할 필요도 없어요, 사실은.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동학> 약간 논리가.

 

◇ 박재홍> 이동학 최고.

 

◆ 이동학> 공소취소하려고 김승원 하려고 한다 계속 이랬잖아요.

 

◆ 김영우> 그러니까 일관되잖아요, 논리가.

 

◆ 이동학> 연임도 마찬가지로 다 연동되어 있고.

 

◆ 김영우> 다 연동되어 있죠.

 

◆ 이동학> 그런데 연임과 관련돼서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을 계속 우리는 못 믿겠다라고 얘기를 하시면.

 

◇ 박재홍> 맞아요. 맞아요. 더 세게 얘기해 봐.

 

◆ 이동학> 제가 볼 때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아요.

 

◇ 박재홍> 제가 잘못했네.

 

◆ 이동학> 왜냐하면 어쨌든 국민의힘에서는 계속해서 이렇게 나올 거라는 거는 상수라고 생각을 했고 공격을 위한 공격이라고 봤는데 언론에서 이 정도로까지 했으면 언론은 이 정도면 수긍해야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충분했다, 평가할 만하다.

 

◆ 이동학> 제가 몇몇 전화해 보니까 그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에게 전화해 보니까.

 

◇ 박재홍> 기자들이, 청와대 기자.

 

◆ 이동학> 이 정도면 분위기가 좀 되게 좋다 이렇게 이야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랬던 것 같고.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부당한 주장을 하실 때 언론에서 나 이 정도까지 얘기를 했는데 아니, 왜 계속 그런 주장을 하십니까?

 

◇ 박재홍> 김영우 의원이 발언할 때 막아야...

 

◆ 이동학> 거꾸로 언론에서 필터링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

 

◇ 박재홍> 제가, 앵커가 문제야. 김영우에게 과다한 기회를 줬다, 지금 시간을.

 

◆ 박원석> 일간지 사설 방향을 지금.

 

◇ 박재홍> 사설 방향을...

 

◆ 박원석> 여기 또 목동 편집국장이.

 

◇ 박재홍> 목동 편집국장.

 

◆ 이동학> 이 정도만 받아들여야 되는 거 아닌가.

 

◇ 박재홍> 이 정도면 받아들여야 된다.

 

◆ 김영우> 그런데 실천을 하시라 이거예요.

 

◆ 박원석> 저는 연임 문제는 클리어 된 거고요. 불가능을 전제로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그랬고. 그 대통령의 메시지가 던져지면 여당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생각해 보시면 고맙습니다, 저희가 더 이상 그걸로 부담 안 가져도 되고 털었습니다. 공소취소도 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여당의 반응이 다행이다. 털었다.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입법적인 방식으로 공소취소 인위적인 방식으로 할 생각이 없다. 이렇게 턴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조작기소 특검법이 당장 갈 수 있을까요? 저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방선거 앞두고 제동 걸렸던 거 생각해 보세요.

 

◆ 정옥임> 아니, 조작기소 특검법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데.

 

◆ 박원석> 아니, 그건 대통령의 의지고 국회에다가 다만 공소취소 이걸 삭제해 달라. 그런데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는 반응들을 눈여겨보시라고요. 고맙습니다예요. 대통령이 당에 부담을 덜어주고 어쨌든 당이 그동안에 그것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는 좀 그 문제를 떠나서 민생, 경제 이렇게 갈 수 있게 됐다 이게 반응이에요.

 

◆ 정옥임> 같은 민주당이야 그렇게 얘기하지.

 

◆ 박원석> 아니, 그렇게 얘기하는 게 중요한 거예요. 왜냐하면 민주당이 그걸 법안을 입법해야 되는 주체이기 때문에. 때문에 저는 공소취소도 현실적으로 보면 연임뿐만 아니라 쉽지 않아졌다고 생각하고.

 

◇ 박재홍> 그 부분 오늘 대통령의 공소취소 논란에 대해서 직접 밝힌 부분이 있어요. 그 영상을 또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 이거를 한번 듣고 또 네 분의 판단이 어떻게 또 달라질지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영상 듣고 옵니다.

 

이 발언을 듣고도 그래, 여전히 불신이 사라져...

 

◆ 김영우> 그럼요.

 

◇ 박재홍> 김영우 의원님.

 

◆ 김영우> 진상조사를 해야 되고 내가 검찰의 패악에 가장 큰 고통을 받은 사람 중에 하나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서 특검한테 진상을 조사하라는 거거든요. 강력한 메시지죠. 이거는 공소취소로 가기 전 단계를 만들어 달라는 거고 그렇게 해야 된다는 지시입니다. 지시, 명령. 그래서 물론 특검 법안은 이제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에서 알아서 하겠지만은 저 정도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있다면은 지금 김민석 또 당 대표로서는 명픽도 당 대표로서는 안 할 수가 없을 겁니다, 당분간은. 해야 될 거예요.

 

◇ 박재홍> 이동학 최고.

 

◆ 이동학> 검찰이 잘못했다면 처벌받는 사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

 

◇ 박재홍> 공소, 잘못된 공소에 대해.

 

◆ 이동학> 그렇죠. 근데 지금 이제 그 얘기는 지금 그냥 다 넘어가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그건 온당하지 않다고 보고 잘못한 건 잘못한 대로 그런데 물론 수사를 해봐야 알겠죠. 근데 우리가 국정조사를 일정 부분 했었잖아요, 지방선거 앞두고. 그런데 거기에서 의혹이 클리어 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수사를 통해서 밝혀보자. 그런데 수사만으로 우리가 확정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에는 재판으로 또 가야 될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서조차 확정이 되어야만 이게 되는 것인데 지금 두 단계나 더 가야 되는 거예요. 근데 이 과정이 또 진화할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 역시도 이거를 진짜 실행함에 있어서 시기나 이런 것들을 특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거예요. 왜냐하면 내년도에 보궐 선거가 있을 수도 있고 그 내년에는 또 총선이 있고.

 

◇ 박재홍> 총선이 있어요.

 

◆ 이동학> 그럼 이 시기를 실질적으로 어떤 지지율의 확보라든가 국정 운영 동력 자체가 기반이 되어야 될 텐데 그게 안 되면 실제 이거를 법안을 입법시키기까지도 상당히 과제가 될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원칙상 잘못한 건 잘못한 대로 처벌이나 이런 것들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 시도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 박재홍> 시도조차 못합니까?

 

◆ 김영우> 제가.

 

◇ 박재홍> 김영우 의원님, 시도조차도 못합니까?

 

◆ 김영우> 마지막 페이지 결론 내릴게요.

 

◇ 박재홍> 마지막 5페이지.

 

◆ 김영우> 건너뛰었어.

 

◇ 박재홍> 건너뛰었어.

 

◆ 김영우> 그 법과 원칙 얘기하는데요.

 

◇ 박재홍> 법과 원칙.

 

◆ 김영우> 잘못된 공소, 무리한 수사, 무리한 기소 자꾸 얘기하잖아요. 원칙으로 딱 돌아가면은 무리한 공소, 무리한 기소, 무리한 수사는 재판에서 그게 가려지는 게 원칙이에요, 원래. 그거를 그러니까 검사는 당연히 기소하고 공소 유지를 하기 위해서 계속 그렇게 하는 거죠. 그게 검사의 역할이고 기능입니다. 하지만 판사가 봤을 때 이거는 무리하게 기소했네, 죄가 없는데? 이거 증거 능력이 안 되는데? 그거를 법원에서 가리는 게 법과 원칙인데 지금 민주당은 오히려 무리한 수사, 수사를 다시 재수사하자는 얘기를 자꾸 한단 말이에요.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재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 그런 의도 때문에 자꾸 무리한 기소 그다음에 조작 기소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데 조작 기소라는 말이 있을 수가 있나요? 사실 법과 원칙에 따라서 법원에서 가리면 되는 건데 이게 지금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자꾸 이렇게 여기까지 온 겁니다. 그래서 순리대로 법과 원칙대로 무리한 수사에 대해서는 재판을 받으시라.

 

◆ 정옥임> 이거를 시계열로 보면.

 

◇ 박재홍> 시계열, 시계열 분석 나왔습니다.

 

◆ 정옥임> 공취모 의원 모임이 있었잖아요.

 

◇ 박재홍> 공소 취소 모임.

 

◆ 정옥임> 그리고 나서 민주당이 그 소위 조작 기소와 관련한 국정조사 특위를 해서 뭐 난리가 났었잖아요.

 

◇ 박재홍> 맞아요.

 

◆ 정옥임> 거기. 근데 실제로 그 국정조사 특위가 완전 블랙 코미디가 됐었어요. 조작 기소로 몰아가려고 그랬는데 잘 안 됐어요. 쌍방울 임원들이 나와서 얘기하면서 그 얘기를 제가 중언부언을 안 하겠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특검 얘기를 하면서 발의를 한 거예요, 지방선거 그 와중에. 근데 여기에 공소 취소의 내용이 들어가다 보니까 굉장히 그 유권자들이 반발하고 지방선거 판 자체가 흔들렸잖아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지금 대통령은 특검은 하되 여기서 일단 공소 취소로 해석되는 그 부분을 빼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전히 조작 기소와 관련해서 나는 억울하니 특검을 해 달라는 얘기예요. 그러면은 결국 특검을 해서 이거 조작 기소의 결론이 났다. 이거는 원래 예정된 시나리오잖아요. 그럼 조작 기소가 되면 그다음에 수순이 뭐예요? 공소 취소라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기소됐고 재판 중단됐는데 이거 재판 떳떳이 받겠다 그러면 그거 해결될 일인데 이걸 왜 당신만 특검을 받겠다고 그러냐. 지금 대통령 표현에 따르면 오늘 기자회견에 억울한 사람이 많다는 거 아니야, 지금 언론인들도 그렇고. 그 사람들 다 특검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이 지금 공소 취소와 관련한 이 특검과 관련한 사건은 아마 이 대북 송금 부분일 거예요. 근데 이미 이화영 전 부지사는 유죄가 됐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이렇게 얘기하면은 결국은 뭐 한동훈 의원도 한마디 했는데 이거는 딱 그냥 보면 공소 취소 이제 더 이상 안 하는 건가라고 그 관심 없는 사람들은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관여층은 이게 함의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거예요.

 

◇ 박재홍> 박 의원님.

 

◆ 박원석> 일단 특검법에서 그 조항을 빼겠다고 한 건 진전인 건 분명하고요. 그리고 저렇게 되면 이제 공취모와 같은 이 의원 모임도 뭐 그 그 직후부터 가동이 안 됐지만 가동될 가능성도 없고 조작기소 특검법도 당분간 저는 민주당이 밀어붙이기 쉽지 않다고 봐요. 지금 두 분 말씀이 맞는 부분이 있거든요. 결국 그게 사법 절차 내에서 해결되는 거는 재판을 해 봤는데 이거는 무리한 기소고 그러면 이제 뭐.

 

◇ 박재홍> 판사의 판단.

 

◆ 박원석> 공소 기각이 되든지 무죄가 되든지. 그러나 그 과정에 검사의 직권남용과 같은 범죄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근데 그거는 재판으로 해결이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로서 지금 이제 특검을 두고 수사를 해보자는 건데, 다만 검사의 직권남용 범죄를 현저하게 의심할 만큼의 지금까지의 근거가 나왔느냐? 주장은 있었죠, 주장은. 때문에 저 특검법이 무리해 보이는 요소가 있어요. 그 민주당 전 모르지 않을 거라고 보고 다만 대통령이 그 문제에 대해서 좀 막혀 있는 걸 오늘 일정하게 풀어주고 완화해 줬기 때문에 여러 논의들이 앞으로 생길 텐데 가까운 시일 내에 저 법을 국회에서 지방선거 직전에 하려고 했던 것처럼 밀어붙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지지율 보세요. 그렇게 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김승원 후보자가 뇌관이에요. 어떻게 할 거냐, 이게. 그러니까 오늘 기자회견의 제목을 보면 국민의 뜻을 더 깊이 살피겠다 이게 취지잖아요. 슬로건이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박원석> 그런데 지금 국민의 뜻은 김승원 후보자는 안 된다에 가 있습니다.

 

◇ 박재홍> 국민이 옳다라는 발언도 있었죠.

 

◆ 박원석> 그리고 이게 사전 변경의 여지가 별로 없어 보여요. 뭔가 분위기가 호전되거나 이럴 가능성이 없어요. 그런데 이걸 임명을 하면 오늘 기자회견하고 상충하거든요.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저는 대통령이 실제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만약 김승원을 임명할 거였으면 오늘 그 불가피성,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불가피성 양해를 구한다 이렇게 갔을 거예요. 그런데 그게 아니고 실제 고민이 있는 것 같고 지켜보시죠. 조만간 이걸 임명을 그냥 강행하고.

 

◇ 박재홍> 이동학 최고. 당내 기류. 김승원 후보자. 강행?

 

◆ 이동학> 강행 안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오늘 기자회견 보고 질문에 대한 답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하려고 했었다면 애초에 본문에 넣었을 거예요. 그런데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데 국민 눈높이를 언급을 했어요.

 

◇ 박재홍> 맞아요.

 

◆ 이동학> 그럼 국민 눈높이가 기준이라는 건데 대통령께서 여지를 두는 이유는 국민 눈높이가 혹시라도 달라질 여지도 있지 않나 이런 여지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양 씨 인터뷰가 엊그저께 됐고 저는 그게 청문회 훨씬 이전에 이루어졌었어야 된다고 보는데 그런 반론이 제기됐기 때문에 국민 여론상 이것이 청문회를 지났고 그 이후에 양 씨 인터뷰가 나오고 반론이 됐고 그런 것들이 여론까지 쭉 영향을 미치고 그다음에 파악되는 여론조사에 대한 부분을 좀 보자라고 하는 측면인데 제가 볼 때는 크게 또 바뀔 것 같지는 않거든요. 왜냐하면 이미 청문회가 끝나버렸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선에서는 그럴 거예요. 그러면 여전히 안 좋은 인식선에 국민 눈높이가 가 있다면 그거를 부정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말씀을 국민들께 드렸고 그거에 뒤따른 행동 이걸로 연결이 되는 데 있어서 김승원 후보자의 이 문제가 상당히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 박재홍> 방식은 그러면 어떻게 봅니까? 자진 사퇴 방식이 될 거예요. 아니면 임명 재가를 하지 않는 그런 방식이 될 수 있을까요?

 

◆ 박원석> 글쎄요, 뭐 두 가지 가능성이 다 있는데 만약 안 한다면 지명 철회보다는 자진 사퇴일 가능성이 있겠죠. 아무래도 지명 철회는 여러 가지 부담이 많잖아요.

 

◆ 김영우> 그런데 오히려 모양새는 지명 철회가 훨씬 국민한테는 어필하죠.

 

◆ 박원석> 뭐 그렇긴 하죠.

 

◇ 박재홍> 오늘의 강경파 김영우 의원.

 

◆ 김영우> 오히려.

 

◆ 정옥임> 왜 이렇게 강경해.

 

◆ 김영우> 인사...

 

◆ 박원석> 아니, 요즘에 한동훈하고 가까워지더니 좀 이상해졌어.

 

◆ 김영우>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 박재홍> 원래 그런 사람이래요. 20년간 똑같으셨다면서요, 정옥임 의원님이랑.

 

◆ 김영우>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민주당이 무리해서 통과시켰지만 이런 때 인사 철회 그리고 잘못된 인사 시스템 이거 개선하겠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면 잘못된 인사 검증한 거다. 딱 그렇게 해서 인사 철회를 하면 지지율 다시 조금 올라갈 수는 있죠. 그런데 그냥 자진 사퇴 이건 너무 좀 뻔하죠.

 

◆ 정옥임> 아니, 그럴 거였으면.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어제 청문 보고서를 통과시키지 말았어야지.

 

◇ 박재홍> 당에서.

 

◆ 정옥임> 아니, 당하고 청와대하고 따로 놀겠어요? 우리가 보지는 않았지만. 서로 의사소통을 할 텐데.

 

◇ 박재홍> 설득력 있네요.

 

◆ 정옥임> 그러니까 어제의 판단하고 오늘 아침의 판단이 달랐을 가능성도 있어요. 오늘 아침에 여론조사가 나왔잖아요.

 

◇ 박재홍> 또 30분 연기됐고.

 

◆ 정옥임> 네, 30분 연기됐고. 그래서 그리고 정말 기자회견을 하면서, 그런데 대통령이 약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자기가 직접 나서서 뭘 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시간을 좀 벌어보겠다는 생각인 거 같은데 정말 김영우 의원님이 그러셨나? 이 기자회견으로 반전을 진짜 꾀한다면 오늘 얘기를 했어야죠. 국민 눈높이를 생각해서 국회에서 통과했으나 제가 뭐라 그랬지,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되는데 이거 시간 끌잖아요.

 

◇ 박재홍> 국민이 옳다.

 

◆ 정옥임> 시간 끌고 김승원은 낙마가 돼. 그런데 실제로 효과는 아무것도 못 보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 김영우> 오늘 30분 기자회견 연기한 것도 김승원에 대한 판단 때문이었다.

 

◇ 박재홍> 취재하신 결과.

 

◆ 김영우>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제가 방금 전에 취재했어요.

 

◇ 박재홍> 방금, 방금 어디서, 어디서. 휴대전화 보고 계신가 봐.

 

◆ 김영우> 방금 전에 했어요.

 

◇ 박재홍> 방금 전에.

 

◆ 김영우> 왜냐하면.

 

◆ 정옥임> 텔레파시야, 텔레파시.

 

◆ 김영우> 아니, 김승원 의원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앉히느냐가 사실 지금 국면에서는 최고로 큰.

 

◇ 박재홍> 중요한 이슈다.

 

◆ 김영우> 이게 결정 사안인데 이거를 어떻게 할까 이 질문에 대해서. 그래서 30분 끌었다는.

 

◇ 박재홍> 취재가 있다.

 

◆ 김영우> 추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 박재홍> 참고로 우리 김영우 의원님은 전 YTN 기자로서 아주 훌륭한 기자셨다라는 점 다시 한 번 강조드리고 취재력이 있는 분이다. 박 의원님.

 

◆ 정옥임> 아니, 전화기도 없이 취재가 됐다고?

 

◇ 박재홍> 뭔가 있을 거예요. 기자의 감.

 

◆ 박원석> 이미 지난 얘기고 약간 엎질러진 물이긴 하지만 저는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여당의 대응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유감스럽습니다. 너무 대응을 잘못했어요.

 

◇ 박재홍> 민주당이.

 

◆ 박원석> 처음부터 이걸 공익 민원이라고 쉴드 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고.

 

◇ 박재홍> 맞아요.

 

◆ 박원석> 이렇게 서둘러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할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 정옥임> 그러니까.

 

◆ 박원석> 김민석 대표의 메시지도 보면 볼수록 뭐.

 

◆ 김영우> 잘된 인사.

 

◆ 박원석> 잘된 인사. 그것도 완전히 국민들의 이 인사에 대한 그 여론하고 동떨어진 그런 메시지였고 대통령의 부담을 당이 덜어주는 게 아니고 더 부담을 얹어줘 버렸어요, 어떤 면에서 보면. 그러니까 사실은 이거는 당이 저는 청문회 전략도 증인 불렀어야 됩니다. 증인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서 해소될 수 있는 여지들도 상당히 있었어요. 김광립 식약처장도 그렇고 양 모 씨도 그렇고 그게 꼭 불리하지만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너무 이게 한동훈 의원의 공세를 의식해서 그런지 증인 부르면 무조건 불리하다 뭐 이런 식의 선입견이 강하게 작용을 했던 것 같고 결과적으로 보면 청문회에서 해소된 게 아무것도 없어요. 물론 국민의힘의 청문회 전략도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초점을 오히려 분산시키면서 서로 중구난방으로 다른 질의를 막 하니까 이게 한 방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그래서 약간 진퇴양난, 엎질러진 물처럼 돼버렸는데 그래도 지금이라도 좀 정리하려면 그리고 오늘 기자회견의 의미. 더 이상 이제 지지율의 하방 추세를 막고 뭔가 반전을 이루려면 엇박자 내면 안 되거든요. 익명으로 가면 엇박자예요.

 

◇ 박재홍> 국민의 여론과 엇박자 내면 안 된다?

 

◆ 이동학> 청와대의 고민도 좀 있었을 것 같고 그건 당도 그런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 이제 공소청 10월 2일날 출범이에요.

 

◇ 박재홍> 그러니까 지금 청장 없이 갈 수도 있어요?

 

◆ 이동학> 그러니까 이게 이 법무부의 수장도 없는 상태에서 지금 이런 부분들이 진행이 된단 말이에요. 그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걸 굉장히 불안하게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처음 만들어지는 그것이 안착이 좀 돼야 되는 것인데 영이 안 서는데 지금 차관이 이걸 하고 있단 말이에요. 국민들께서는 이거 차관이 하고 있는지도 모르실 거예요. 이제 그런 측면에 대한 고민이 청으로서도 있었을 거고 당으로서도 있었을 것이고 그다음에 법사위에서는 동료 의원인데 우리가 그 사람 어찌 보면 방어를 해주기 위해 노력을 했고 그런 행동들을 했고 한동원 의원에 대한 공격이 일정 부분 부당하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거기서 청문회에서 이거를 적격 의견을 안 낼 수가 있나요?

 

◇ 박재홍> 그래도 이제 뭐 중진 이상급. 이를테면 박지원 의원 같은 분들이 한번 딱 처음에 분위기 한번 잡고 김승원 후보자 국민들 앞에 한번 사과하세요.

 

◆ 이동학> 그렇죠.

 

◇ 박재홍> 이렇게 한번 딱 한 번 먼저 혼내고 그러면 죄송합니다 하고 이제 그 이후에 어떤 민주당 입장에서의 디펜스를 하든가 이런 전략이면 어땠을까라는 취지가 박 의원님 생각입니다.

 

◆ 이동학>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 됐건 이제 국민적 여론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이제 개선될 여지가 있는가 없는가를 뭐 하루이틀 정도는 더 지켜보자 하셨던 것 같고 이제 이게 개선이 이제 안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이동학> 이제 그런 상태에서 결정을 결국에는 해야 될 것이고 국민의 눈높이를 또 고려 안 할 수는 없으니까.

 

◇ 박재홍> 만약에 임명 강행하면 국민의힘은 장외 투쟁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한동훈 의원도 장외로 나가야 한다, 나가겠다는 건 아니고 나가야 한다 이렇게 말씀했고 장동혁 당 대표도 이분 요즘 올림픽 공원도 많이 가시고 야외 투쟁에 굉장히 좀 열을 열정을 쏟고 계신데, 우리 김영우 의원님 장외 투쟁.

 

◆ 김영우> 나가야죠.

 

◇ 박재홍> 나가실 거예요? 장외 투쟁 간다? 정 의원님, 우리 김영우 의원님은 장외 투쟁 스타일은 아니시잖아요.

 

◆ 정옥임> 아니야, 아니에요.

 

◇ 박재홍> 아니.

 

◆ 김영우> 내가 조국 민정수석 장관에 내정했을 때 광화문에서 내가 일주일 동안 수염 안 깎고 혼자 내가 3선 때.

 

◇ 박재홍> 수염 안 깎고 계셨어요?

 

◆ 김영우> 장외투쟁 했습니다.

 

◇ 박재홍> 자료 화면 사진도 나중에 한번 준비해 볼게요.

 

◆ 김영우> 있죠. 바로 나와요.

 

◇ 박재홍> 지금은 제가 생방송 중이라 못 잡고 있긴 한데 김영우 수염, 투쟁 제가 찾아볼게요.

 

◆ 박원석> 아니, 뭐 장외로 나가겠죠, 한두 번쯤은. 근데 그게.

 

◆ 김영우> 한두 번쯤은.

 

◇ 박재홍> 한두 번쯤은.

 

◆ 박원석> 전면적 장외 투쟁.

 

◇ 박재홍> 3주 나가셨다는데.

 

◆ 박원석> 아니, 지금 이제 국민의힘. 지금 국민의 힘.

 

◇ 박재홍> 지금 국민의힘.

 

◆ 박원석> 전면적 장외 투쟁을 하기에는 여의치 않아요, 시기도 그렇고 추석과 국감 사이잖아요.

 

◇ 박재홍> 그러네요.

 

◆ 박원석> 그리고 동원력도 여의치 않을 거고 자칫하면은 광장에 모아놓고 전광훈, 전한길 판 깔아주는 그런 메시지가 다 섞여서 윤어게인하고 성조기가 중심이 될 수가 있어요

 

◇ 박재홍> 또 올림픽 공원도 같이 또 모일 수도 있고.

 

◆ 박원석> 그러면 그게 그 장외투쟁이 완전히 중구난방 되는 거예요.

 

◆ 이동학> 이제 거꾸로요. 올공에 대한 땔감이 지금 떨어졌기 때문에 이거를 땔감으로 좀 써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이게 두 갈래로 갈릴 것 같아요.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 이 현장에 오게 할 수 있을까요? 못 오게 할 거예요. 그럼 한동훈 의원도 하겠다고 했으니까 본인도 판을 깔아야 되잖아요. 그럼 그 자금이며 동원이며 한두 번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이게 보수의 한판 대결로 간단 말이에요.

 

◇ 박재홍> 한판승부.

 

◆ 이동학> 그러면은 본 취지는 온데간데없고 자기들끼리 이제 싸우는 모양새가 돼서 그림은 좀 이상해질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럼 여기서 김영우 의원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겠네요. 어디로 가시겠어요.

 

◆ 이동학> 중심을 잡아주십시오.

 

◆ 김영우> 1부, 2부로 나눠서 합시다.

 

◆ 이동학> 한 공간에서?

 

◇ 박재홍> 한 공간에서?

 

◆ 이동학> 그럼 그 장동혁 대표가 친 그 북을 나중에 한동훈 의원이 치는 겁니까?

 

◆ 정옥임> 그거를 전략을 잘. 만약에.

 

◇ 박재홍> 잘 짜야죠.

 

◆ 정옥임> 장외투쟁이라면 전략을 잘 짜야 될 것 같고 저 이제 결국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다른데 지금 그 문제에 대해서는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잖아요. 그러면은 좀 표현은 뭐하지만 그 과거의 일제 침략에 대해서 중국의 국민당과 공산당이 국공합자 하듯이 일단 이렇게 해서 우리가 같은 목표를 위해서는 장외투쟁을 하되 끝나고 다시 헤어지면 되잖아.

 

◇ 박재홍> 각자의 길을 가면 되는 거야.

 

◆ 정옥임> 그럼, 그럼. 그러니까 결속을 한다라는 걸 보여주는 것도 그 보수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인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개성들이 너무 강한 데다가 스타일이 제가 뭐 표현하지 않아도 그 장동혁 대표도 그렇고

 

◇ 박재홍> 한동훈 전 대표.

 

◆ 정옥임> 아니, 그러니까 일단은 지금 국민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있어요. 심지어는 공소 취소가 들어간 특검법을 발의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굉장히 그 선거에 영향을 줄 정도고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내가 이런 리더십이 있다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또 좋은 기회일 텐데.

 

◆ 박원석> 아니, 뭐 장외로 나가면 나가야죠. 나가서 또 뭐 이제 어쨌든 보수 정당이 안 나갈 수도 없어요. 여기서 임명 강행하면 나가겠다고 했는데.

 

◆ 정옥임> 그러니까.

 

◆ 박원석> 뭐 어떻게 안 나갑니까?

 

◆ 정옥임> 말은 했으니까.

 

◆ 박원석> 그런데 나가서 뭐 뭔가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권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거나 그러기는 쉽지 않고 제가 한 30년 지켜본 결과 보수는 거리에서 세상을 바꿔 본 적이 없어요, 한 번도. 안 돼요.

 

◇ 박재홍> 아니, 김영우 의원님 반론...

 

◆ 김영우> 제가 볼 때는.

 

◇ 박재홍> 제가 볼 때는.

 

◆ 김영우> 한동훈 의원이 또 원외 인사가 아니에요.

 

◇ 박재홍> 원내.

 

◆ 김영우> 원외 인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황교안 대표나 아니면 장동혁 대표 스타일에 그냥 대책 없이 그냥 그렇게 장외 투쟁만 하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 박재홍> 옛날같이 또 딱 투쟁만 하는 게 아니라 유튜버들이 생중계해요. 한 번 다 나간다고 그러면.

 

◆ 김영우> 그러니까요. 그리고 지난번에 청문회 전에도 한동훈 의원이 굉장히 로텐더홀이나 소통관을 활용했듯이.

 

◇ 박재홍> 잠깐만요. 김영우 의원님, 장외 투쟁 수염 사진이 준비됐답니다. 한번 볼게요. 3주간 수염을 기르고.

 

◆ 김영우> 아니, 1주.

 

◇ 박재홍> 아닌데, 아닌데. 이거는 기르기 전이구나.

 

◆ 이동학> 이틀, 이틀된 사진.

 

◆ 박원석> 저건 청와대 앞이네요.

 

◆ 김영우> 아니에요.

 

◇ 박재홍> 약간 있답니다.

 

◆ 김영우> 청와대 앞에서 하고.

 

◇ 박재홍> 있어, 있어, 있어요. 자세히 보면 있어요.

 

◆ 김영우> 청와대 옆에서도 하고 그다음에 적선동입니까? 인사청문 준비하는 사무실 있잖아요.

 

◆ 박원석> 창신동.

 

◆ 김영우> 뭐 무슨.

 

◆ 박원석> 창성별관.

 

◆ 김영우> 무슨 뭐 있어요, 별관.

 

◆ 정옥임> 아니, 학교 다닐 때 데모 좀 해봤을 거 아니야.

 

◆ 김영우> 그때 데모 안 한 사람이 어디 있어? 우리

 

◇ 박재홍> 선배님도 아시고.

 

◆ 이동학> 저는 일정 부분 오늘의 대통령께서의 기자회견이 국민들에게는 그래도 좀 변화할 건가 보다라는 어떤 느낌을 줬기 때문에 아마 명분이 거리까지 쏟아나올 명분은 없을 거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마지막으로 원포인트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 재점검해 보려고 한다. 대통령 발언이 있었는데 사실 용혜인 후보자, 또 김승원 후보자까지 보면 굉장히 좀 뭐랄까 좀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 박원석> 저는 가시적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을 점검한다면 바꿔야 됩니다.

 

◆ 정옥임> 어떻게요?

 

◆ 박원석> 인사수석실이 됐든 지금 인사수석실이 제기능 못하는 거 분명해졌잖아요. 추천도 그렇고 검증도 그렇고. 물론 검증은 민정수석실에서 합니다. 그러니까 인사든 민정이든 저는 청와대 참모진을 대통령이 좀 바꾸는 결단과 모양을 보여줘야 돼요. 그러니까 이게 누군가 내줘야 된단 말입니다. 그러려면 김승원 후보를 지금 내줄 수밖에 없다면 김승원 후보를 내주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김승원 후보를 안 내주려면 다른 걸 내줘야 돼요.

 

◇ 박재홍> 20초.

 

◆ 박원석> 그러려면 청와대를 내줘야죠.

 

◇ 박재홍> 청와대에 내준다는 것은 청와대 중에...

 

◆ 박원석> 그거 비서실장부터 시작해서 많죠.

 

◇ 박재홍> 수석 이상급에서 뭔가 인사 쇄신이 있어야 국민에게 메시지가 갈 것이다 이렇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대통령이 김성수 대법관 임명안도 재가했다라는 속보도 나와 있습니다. 오늘 여의도외전 아주 특별히 재미있었고 우리 김영우 의원님이 5페이지 준비하셔서 우리 정 의원님이 영우가 달라졌어요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다음 시간에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우> 사실은 이게 넉 달치입니다.

 

◇ 박재홍> 네 분 감사합니다.

 

◆ 이동학, 김영우, 박원석, 정옥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