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9/18(금) 정옥임 “유시민 A그룹 자처한 박시영, 찐B네”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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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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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앵커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 브리핑 시간입니다. 이 이름을 오랜만에 부릅니다. 김수민 평론가 어서 오세요.

 

◆ 김수민> 네,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 박재홍> 건강하시죠?

 

◆ 김수민> 네.

 

◇ 박재홍> 그리고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두 분입니다. 우리 박원석 전 의원님과 정옥임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 박원석, 정옥임> 안녕하세요.

 

◆ 정옥임> 반갑습니다.

 

◇ 박재홍> 두 분은 또 대타 앵커로 너무 스케줄도 조정해 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 박원석> 얼굴 좋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 정옥임> 이게 눈물이 나도록 이런 말은 이럴 때 쓰는 거야.

 

◆ 박원석> 그렇지.

 

◆ 정옥임> 그렇지?

 

◇ 박재홍> 눈물 나게 보고 싶었다.

 

◆ 정옥임> 뭐 그런 거.

 

◇ 박재홍> 아무튼 제가 병상에서 또 세 분이 열심히 방송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감동받았고 정말 귀한 분들이다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감사 말씀드리고요.

 

◆ 정옥임> 건강하시고.

 

◇ 박재홍> 저도 열심히 또 몸 관리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또 현안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대통령이 90분간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일곱 번째였습니다. 모두발언부터 내용을 한번 소개해 주실까요?

 

◆ 김수민>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드린다고 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은 옳다라면서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짚었고요.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선명한 주장이나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통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민생, 개혁, 통합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아픔과 갈등에 충분하게 공감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작은 성과와 국민들께서 보내주시는 큰 성원 앞에서 두려움과 겸손함이 줄어들었다.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권력이기에 더 섬기는 자세로 임했어야 마땅했다라고 돌아보면서 국민에 대한 두려움을 되살리고 모든 일에 더 세심하게, 더 낮게, 더 치열하게 임하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박재홍> 이게 또 직접 생방송으로 듣는 것과 이렇게 텍스트로 들어보니까 메시지 내용의 강도가 셌던 것 같기도 하고. 두 분 총평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박 의원님.

 

◆ 박원석> 그 왜 체조나 아이스스케이팅 국제대회에 나가면 기술 점수 몇 점.

 

◇ 박재홍> 맞네.

 

◆ 박원석> 예술 점수 몇 점 이런 거 있잖아요.

 

◇ 박재홍> 맞네, 맞네.

 

◆ 박원석> 그런 구조로 설명을 드리면.

 

◇ 박재홍> 좋네요.

 

◆ 박원석> 태도 점수 70점, 그다음에 내용 콘텐츠는 10점.

 

◇ 박재홍> 만점이네.

 

◆ 박원석> 해서 80점. 100점 만점이라고 치고. 그런데 정치인의 언행에 100점이 어디 있습니까?

 

◇ 박재홍> 그렇죠, 그렇죠.

 

◆ 박원석> 한 90점쯤이 만점이라고 보면 그래도 상당히 선전하셨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우수했다, 나름 나쁘지 않았다. 총평은 좋게 하셨고. 우리 정 의원님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정옥임> 그 낮은 자세, 패스 통과했고.

 

◇ 박재홍> 패스, 합격.

 

◆ 정옥임> 그다음에 이제 내용으로 보면 지금 소위 연임하지 않겠다. 전혀 생각이 없다. 이 부분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플러스 알파가 없었어요.

 

◇ 박재홍> 뭔가 탁 던지는 게 없었다.

 

◆ 정옥임> 지금 공소취소도 그렇고 공소취소도 이거 완전히 지금 공소취소 안 한다가 아니잖아요. 결국 특검도 하고 조작 기소도 확인해 보는 것이고 뭐 이런 얘기잖아요. 그리고 나머지 주요 이슈 인사와 관련해서도 지금 드라마틱한 그런 어떤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내용에서는 60점, 60점도 사실은 패스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는데.

 

◇ 박재홍> 그렇죠. 낙제는 아니에요. 좋습니다.

 

◆ 정옥임> 앞으로 지켜봐야 될 문제가 많다라는 거죠. 호르무즈 문제, 파병 문제도 그렇고.

 

◇ 박재홍>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국면 전환을 위한 확실한 카드는 없었다 이렇게 평가해 주시고. 우리 김수민 평론가는?

 

◆ 김수민> 일단 태도 면에서는 뭐 다들 얘기하셨지만 대통령이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라고 하는 점. 그리고 나는 별로 잘못한 게 없다라거나 이렇게는 생각 안 한다는 거. 어쨌든 부족하다라고 계속 고개를 숙이다시피 계속 말을 했기 때문에 이런 점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평가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중요한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이 문제인 것이고. 일단 공소취소하고 연임 이 두 가지가 가장 관심을 모았었는데 공소취소에 대해서는 조작 기소 특검에 대해서는 필요하나 그런데 또 이송 또는 처분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런 공소취소에 관련된 처분은 빼달라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 박재홍> 특검에서는, 특검법에서는.

 

◆ 김수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그렇다고 해도 진상 규명이라는 불씨가 살아 있는 이상 또 얘기는 나올 수는 있겠지만 당분간은 어떤 좀 결정적인 부분은 쳐낸 것이 아닌가. 조금 가라앉을 기미는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연임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더 세게 선언을 왜 못하느냐라고 할 수 있는데.

 

◇ 박재홍> 더 어떻게 하죠.

 

◆ 김수민>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 박재홍> 목소리 크게.

 

◆ 김수민> 힌트를 준 게 불가능이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 박재홍> 불가능.

 

◆ 김수민> 그래서 국민들 입장에서도 아니, 이 대통령이 그걸 하고 싶다고 해도 할 수 있는 구조와 여건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쟁점은 안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 거는 그러면 국정에서 뭔가를 바꿔야 되는데.

 

◇ 박재홍> 그렇죠.

 

◆ 김수민> 정책 중에서 뭘 바꿀 것이냐. 경제 정책이 될 건지 검찰 보완수사권이 될 건지 이 부분에 대한 궁금함이 국민들 사이에 있을 텐데 이것까지는 답은 나오지 않았다. 후속적인 걸 봐야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댓글만 봐도 반반인 것 같아요. 기자회견 왜 했는지 모르겠다, 이런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대통령이 애처로 보였다, 너무 로우키로 가서. 그렇게 두 갈래로 지금 댓글 달리는데.

 

◆ 박원석> 그런데 대통령 된 이후에 오늘처럼 힘들어 보인 거 처음이에요.

 

◇ 박재홍> 이재명 대통령의 얼굴을 보면서?

 

◆ 박원석> 네. 그런데 그게 힘든 척하는 게 아니고 진짜 힘든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만큼 고민이 많았고 기자회견 직전까지 시간까지 연기했다는 건.

 

◇ 박재홍> 30분 연기했죠.

 

◆ 박원석> 예, 마지막까지 어떻게 보면 가다듬고 가다듬은 흔적도 좀 보이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전 기자회견까지는 일단 답변이 굉장히 길었어요.

 

◇ 박재홍> 맞아요.

 

◆ 박원석> 그리고 시간도 오버해가면서 더 하자, 이렇게 자처하기도 했었고 그리고 여유도 있고 자신감도 넘치고. 오늘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고 비교적 저는 솔직하게 지금 본인이 느끼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얘기했다고 생각하고요. 그게 이제 낮은 태도로 나타난 거고 두려움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 박재홍> 맞아요.

 

◆ 박원석> 민심에 대해서. 저는 실제 그런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내용에 대해서는 그렇게 점수를 높이 주지 못한 게 저는 공소 취소나 연임 문제는 이 정도면 클리어가 됐다고 봅니다. 특히 연임은 더 얘기하는 건 말꼬리 잡기고 공소 취소는 예전에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에서 어떻게 하려 그랬는지. 공취모 100명 만들어서 특검법 그거 내서 그냥 밀어붙이려다 제동이 걸렸잖아요. 그런데 그건 멈춘 거예요.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다른 가능성은 조작 기소 특검법을 통해서, 수사를 통해서 조작이 밝혀지고 그런데 이건 너무 먼 얘기예요. 때문에 사실상 이것도 현실적 추진 동력이 거의 떨어졌다. 저는 그것도 대통령도 느끼고 있을 거라고 보고 나머지 정책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달라진 건 없어요. 그건 이제 앞으로 지켜봐야 될 문제라고 봐서 내용상의 큰 변화는 없었다.

 

◇ 박재홍> 정책실장도 현재 공석이기 때문에 그런 거는 또 정확히 뭔가 색깔을 만들기 어려운 측면도 있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뭔가가 했어야 됐다, 이런 말씀이죠?

 

◆ 정옥임> 아니요. 그러니까 지금 주요 쟁점들이 있었잖아요. 자세히 내용을 뜯어보면 전향적인 게 없잖아요. 예를 든다면 지금 공소 취소는 열어놨어요.

 

◇ 박재홍> 그렇죠.

 

◆ 정옥임> 그러니까 공소 취소에 대해서는 얘기할지 모르지만 조작 기소 특검은 그대로 존치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는데 그대로 하고 있는 거예요. 조작 기소, 이것도 국조특위 하면서 지금 현재 재판부가 하면 되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당당하게 대통령 임기 끝나면 재판하겠다, 해라 했었어요. 그런데 특검을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면에서 분명히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인사 문제도 그렇게 국민 눈높이를 생각하는데 국회에서 어제 그냥 청문보고서 통과시켜 버렸잖아요, 민주당 주도해서.

 

◇ 박재홍> 맞아요, 김성호 후보자.

 

◆ 정옥임> 어제 봐서는 어제 임명할 기세였다니까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기자회견을 시간도 조금 조정되고 이게 뭐가 있었겠죠. 그리고 대통령이 힘들어 보일 수밖에 없죠. 지금 37%면 지금 임기가 지금 2년이 채워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얼마나 무섭겠어요, 한국 정치에서? 그런 걸 그대로 보여주는 거예요.

 

◆ 김수민> 이번 기자회견을 제가 평가들을 들으면서 요약할 말이 생각이 났는데요.

 

◇ 박재홍> 아, 그래요?

 

◆ 김수민> F형 기자회견이었다.

 

◇ 박재홍> F형?

 

◆ 정옥임> F형?

 

◆ 김수민> T형이 아니라.

 

◇ 박재홍> 아, T가 아니라 MBTI.

 

◆ 김수민> MBTI에서.

 

◇ 박재홍> Feeling, 감성이.

 

◆ 김수민> 네, 그래서 아마 그냥 해보는 얘기지만 F형인 분들은 대통령이 좀.

 

◇ 박재홍> 애처롭다, 불쌍하다, 이런 댓글이 있고.

 

◆ 김수민> 애처롭구나 하고 T형은 뭘 잘못했는지 왜 말 안 해, 이렇게.

 

◇ 박재홍> 기자회견을 왜 했냐, T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김수민> 굳이 인위적으로 분류하면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 정옥임> 맞아요, 맞아요.

 

◆ 박원석> 제가 MBTI가 극T거든요. 그런데 나는 공감이 되던데.

 

◆ 김수민> F로 바뀌시고 계신.

 

◇ 박재홍> 약간 F로, 나이가 들면 F로 바뀌더라고요.

 

◆ 박원석> 호르몬이 좀.

 

◇ 박재홍> 호르몬이 바뀌어서.

 

◆ 박원석> 그런가요?

 

◇ 박재홍> 오늘 대통령의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영상으로 준비했는데요.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 이재명>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고 저 역시 연임을 생각해 본 적조차 없음을 수차례, 여러 차례에 걸쳐 밝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요구는 마치 제가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정치 공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연임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 박재홍>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었고요. 예, 전해주실까요?

 

◆ 김수민> 이재명 대통령은 공소 취소에 대한 질문에 조작, 기소 의혹 사건들에 대해서는 국회가 신속하게 특검을 통해서 공정하게 또 투명하게 국민들께 진상을 밝혀 보여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도 조작기소 특검법에서 검찰의 공소 취소 권한을 삭제해 달라고 국회에 요구를 했습니다.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는 거였고요. 한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방침에 대해선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면서 역량과 또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 박재홍> 예. 사실 국회에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했는데 여전히 역량과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 이거는 뭔가 대통령도 고민이 많다는 걸 반증하는 거네요.

 

◆ 박원석> 실제로 고민 중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거 뇌관이라고 보고요.

 

◇ 박재홍> 뇌관.

 

◆ 박원석> 여기서 임명이 별다른 뭐 여론에 호전 없이 임명하면 기자회견하고 엇박자가 돼요. 그러면 공소 취소 쟁점이 다시 살아날 거예요. 그런데 지금 여론이 호전될 기미나 가능성이나 새로운 사실이나 이런 게 전혀 없잖아요. 때문에 아마 대통령께서도 실제 고민인 것 같고 임명할 생각이었으면 문제 있지만 불가피성 같은 걸 오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공소청 출범하고 중소청 출범하고.

 

◇ 박재홍> 그렇죠.

 

◆ 박원석> 여러 가지 이제 법무부 안정시켜야 될 필요가 있으니까. 그런데 그 얘기를 안 하는 거 보니까 아직 실제 고민 중인 것 같고 저는 진짜 잘 판단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게 기자회견 해놓고 기자회견이 조금 여론을 좀 바꿀 수 있는 어떤 실마리 가능성 이런 걸 만들었는데 자칫하면 이게 원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 박재홍> 바뀐 게 없다.

 

◆ 박원석> 여권 전체가 좀 고민을 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아까 이제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아직 불씨 남았다라고 우리 정옥임 의원님이 말씀 주셨는데 연임 관련해서는 그래도 좀 클리어 됐습니까?

 

◆ 정옥임> 저는 클리어 됐다고 봐요. 난 그래서 국민의힘이 연인 가지고 얘기하는데 참 뜬금없다. 아니, 일단 이슈가 클리어가 됐어. 아니, 이렇게 얘기해 놓고 나중에 연인 비슷한 거 하면 국민들이 심판하죠.

 

◇ 박재홍> 그렇죠, 그렇죠.

 

◆ 정옥임> 그런데 아직까지도 그 연임 시기를 국민의힘이하고 있더라고.

 

◇ 박재홍> 더 세게 말해. 막 이렇게 하니까.

 

◆ 정옥임>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 민주당에서 그러잖아요. 그거 똑같이 하라는 대로 하면 그다음에 문서로 작성하라고 할 사람들이라는 얘기까지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이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서 지금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그 소위 진보 시민단체에서도 지금 문제를 강력히 제거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대통령이 오늘 처음에 모두 발언도 그렇고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이나 야권을 의식하거나 그게 두려운 게 아닌 것 같아요. 그 진영 내에 지금 유시민 작가도 연임과 공소 취소에 대해서 굉장히 세게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이 지금 김승원 하면은 공소 취소하고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그런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굉장히 지금 조마조마하게 마치 또 깨지는 그릇을 다루듯이 지금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본인은 하고 싶을 거예요, 이래저래. 더군다나 이제 그 한동훈 의원이 또 얼마나 이 문제에 대해서 세게 대시를 했습니까?

 

◇ 박재홍> 맞아요.

 

◆ 정옥임> 그런데 이제 이런 저런 여건 때문에 지금 그 여론 추이도 지켜보면서 국민의 눈높이를 지금 언급하는 거죠.

 

◇ 박재홍> 그래요. 아무튼 마침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가부가 최종 마침표가 될 수도 있다라는 게 두 분 말씀인데 최근 여권의 내분 상황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도 역시 영상으로 준비가 됐는데요. 역시 듣고 이어갑니다.

 

◇ 박재홍> 예. 대통령의 발언이었는데요. 어 저는 이 부분 좀 부족하고 조금 화나는 게 있더라도 조금은 눈 감아주고 조금은 포용하면서 갈 길을 찾으면 같이 찾으면 좋겠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런 표현이거든요. 이거 굉장히 진짜로 허심탄회하게 말한 거 아니에요?

 

◆ 박원석> 그렇죠. 이게 그렇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게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있지만 내부의 원심력이라는 게 대통령으로서는 굉장히 뼈아프고 어떻게 보면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측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멈추질 않잖아요. 지금 또 중수청장 후보를 가지고.

 

◇ 박재홍> 김지용 후보자.

 

◆ 박원석> 또 내부에서 여러 가지 이견이 표출되고 있고. 그동안에 이른바 코어 지지층이라고 하는 그 사람들 사이의 민심 이반이 생각보다 심각해요. 그리고 그게 꼭 저는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떻게 보면 정권을 흔드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거든요. 때문에 오늘 기자회견의 비중으로 보면 저는 진영 내부를 향한 메시지나 설득의 비중이 한 60% 이상은 됐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소 조금 제가 옥의 티처럼 생각하는 건 전략적으로 들어간 것 같은데 우리 모두 친노고 친문이고 친김대중이고 이재명의 동지들이다. 이게 질의응답이 아니고 기자회견 모두발언에 들어가 버렸어요. 그러니까 국민 전체를 상대로 한 기자회견인데 핵심 내용인 진영을 상대로 대통령이 뭔가를 호소하는 듯한 메시지가 돼버려서 일부에서는 그걸 또 문제 제기할 수밖에 없을 거고 그런데 그거 몰랐겠습니까? 어떤 반응이 나올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을 모두발언에 담을 만큼 진영 내부 균열이 심각하다는 위기의식이 느껴졌습니다.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도 좀 짚어주시면?

 

◆ 김수민> 일단 말씀하셨던 대로 이게 모두발언에 들어갔다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의아할 수 있는 것이 이거 지지층 내부에 대한 얘기인 것 같고 과거 같으면 대통령이 당원들한테 보내는 메시지 정도로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랬었던 것 같고. 그래서 그런 부분이 큰 걸로 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식 속에서는 이 문제가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라고 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통령 본인이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데 리스크가 많을수록 사실 내부 진영을 더 크게 신경 쓰기 마련이거든요.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임기 초에 지지율이 많이 떨어지니까 화물연대 파업 진압이라든지 이런 행보로 더 많이 치닫게 되는데 대통령 쪽도 그런 데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정치 현실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런데 다만 또 국민들 다수가 보기에는 특히 무당층, 중도층에서 보기에는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지지층 내부에서의 누수보다는 좀 대통령한테 폭넓은 기대를 갖고 있었던 국민들 이쪽의 기대가 사라지고 있는 점, 줄어들고 있는 점 이런 것들이 더 문제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이 두 가지를 사실 두 마리 토끼라고 표현을 하죠. 이재명 대통령의 숙제가 된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아니, 본인이 중도 보수라고 그러면서 진영을 확대하겠다는 그 호연지기가 다 사라져 버렸어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나라 보수 정당의 역량, 위상 이거는 차치하고 적어도 내가 보수에 속하는 사람이다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그래도 50% 가까이는 될 것 같은데 얼마나 지금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고 쫓기고 있으면 모두에 이런 글을 쓸까. 그리고 또 하나가 생각이 나는 게 지방선거 끝나고 기자회견 할 때 당시 정청래 대표를 얼마나 몰아붙였습니까? 그럴 뿐만 아니라 본인이 해외 순방 가는데 공항에도 나오지도 말라고 그러고 그랬는데.

 

◇ 박재홍> 며칠 잠을 못 잤다는 표현도 있었어요.

 

◆ 정옥임> 대통령 본인이 그리고 몇 개월 후에 우리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고 이렇게 말할 거라고는 아마 본인도 상상도 못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쪽 사정이 여유롭지 못하구나. 그런데 과연 대통령이 모두에 이런 호소를 했다 그래서 그 진영 내에 이미 돌아선 사람들이 쉽게 다시 대통령에 대해서 주목할까. 저도 회의적인데요.

 

◆ 박원석> 그러니까 저는 약간 대통령이 정서적 치유를 위해서 혹은 정서적 통합을 위한 메시지라고 봅니다.

 

◇ 박재홍> 진영을.

 

◆ 박원석> 네. 그런 측면이 많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를 거의 적으로 취급하는 거 아니냐. 내지는 우리를 불필요한 존재로 취급하는 거 아니냐. 그런 거에 정서적으로 상처받은 지지자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점을 대통령이 오늘 메시지에서 분명히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고. 다만 정책이나 개혁의 방향, 내용에 있어서는 예를 들어서 당내 강경파들이 막 흔드는 대로 끌려가지 않겠다라는 입장은 또 분명해요. 그 두 가지를 좀 분리해서 어떻게 보면 오늘 기자회견문에 담고자 했던 게 아닌가, 기자회견 내용에 담고자 했던 게 아닌가 싶고요. 다만 검찰개혁 관련해서 대통령이 수사권 문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제도화하고 완성하겠다 얘기를 했는데 사실 대통령 지지율이 확 이렇게 꺾이기 시작한 시점이 보안수사권 문제가 전당대회와 맞물려서 큰 이슈가 됐을 때부터.

 

◇ 박재홍> 맞아요.

 

◆ 박원석> 지지율이 확 꺾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한 우려가 그러면 해소되고 있느냐. 국민들이 갖고 있는 우려가. 그럴 만큼 지금 경찰 수사에 대한 보안조치나 경찰개혁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런 어떤 내용들이 충분한가. 그렇지 못하거든요. 때문에 이게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경파는 이걸 계속 흔들어요. 이제는 뭐 제도가 아니고 인사 문제까지 그리고 인적 청산까지 요구하면서 대통령으로서는 어떻게 보면은 약간 산 넘어 산 같은 지금 상황인데, 그런데 그런 요구에 끌려다니기 시작하면 저는 한두 끝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명확하게 이를테면 지지층의 그런 정서적 균열이나 이런 건 이 통합하고 치유하되 대통령으로서 양보해서는 안 되는 그런 정책이나 혹은 개혁의 내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옥임> 아니, 근데 생각해 보니까 우리나라 대통령들 전부 담임이잖아요.

 

◇ 박재홍> 맞아요.

 

◆ 정옥임> 5년간 열심히 하면 무슨 지금 또 한 번 재선을 고민해야 될 그것도 아니고.

 

◇ 박재홍> 그건 없죠.

 

◆ 정옥임> 그런데 왜 이렇게 고뇌에 빠져 있을까. 결국은 본인의 사법 리스크 때문이 아닌가, 그런 생각. 그렇지 않으면 당차게 내 소신껏 국익을 위해서 보안 수사권 문제도 그렇고 그렇게 하면 되는 건데 결국은 이렇게 해서 여기 쳐다보고 여기 쳐다보다가 보안 수사권에 대한 보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서 보수층에서도 한때 뉴 이재명 근처를 왔다 갔다 한 사람들이 이제는 돌아섰고 그다음에 그 안에 소위 코어 지지층이라고 하는 사람들 상당히 강경하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은 그렇다고 그래서 다시 이러한 어떤 F 접근을 한다고 그래서 다시 이렇게 미워도 다시 한 번 하면서 돌아설 것 같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본인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일단 정리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뭐 공소 취소, 연임 이것도 다 연결된 거지 않습니까? 안타깝네요, 정말.

 

◇ 박재홍> 예. 아무튼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여권 내 분열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게 드러났고 또 실제로 여러 가지 메시지도 드러났는데 갈등은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일단. 당 대표 김민석 대표와 추미애 전 당 대표 그리고 현 경기지사 이 두 분이 계속 좀 뭔가 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컨설팅 의혹 뭡니까?

 

◆ 김수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추미애 경기지사가 6.3 지방선거 당시 친여 성향 박시영 씨의 정치 컨설팅 업체에 약 21억 원을 지출했다 이런 보도를 언급하면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 TV에 출연한 김 대표는 당의 공적 지원금이고 거기서 이루어진 계약이 가격들이 적정했는가는 국민 세금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면서 계약된 가격의 적정성은 당도 공적 책임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걸 볼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계약이 큰 액수로 됐다는 것만으로는 문제 삼을 수 없다고 하면서도 아까 지적했던 사안들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 그냥 덮기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라고 했습니다. 또 김 대표는 박시영 씨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희자 한국 근우회 회장이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진에서 정청래 의원을 잘라내서 불거졌던 논란을 언급했는데요. 신천지 사진과 관련해 한 번 시비가 있었고 당에 접수되거나 문제 제기가 있었던 상황이라면서 이번 건도 문제가 제기되면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박재홍> 당시에 이제 박시영 TV에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을 때 굉장히 좀 크게 문제를 삼았었고, 이건 전대 이후에도 좀 손을 보게 봐야 한다. 이런 취지로 말을 했었는데 이게 여기까지 이어지는 상황이긴 한데 20일. 그러니까 오는 주일 일요일에 기자간담회도 하네요, 김민석 대표.

 

◆ 김수민> 네. 김민석 대표가 당 대표로 취임한 뒤 처음 갖는 기자회견인데요. 취임 이후 한 달을 돌아보면서 향후 어떻게 당을 운영할지 자신의 구상을 밝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에 하락이 있고 또 전당대회 이후에도 내부 분열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든지 조국혁신당 등의 범여권 다른 중소정당과의 관계 설정 이런 것들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 박재홍> 예. 일단 추미애 지사 관련 이제 컨설팅 21억 원, 박시영 씨 관련인데 이게 이제 박시영 씨의 이제 해명 혹은 반론은 유세 차량 혹은 또 플래카드, LED 전광판 관련해서 턴키 계약을 하기 때문에 본인이 다 가는 게 아니고 업체에 이제 또 이렇게 해서 하는 뭐 그런 금액이었다 이렇게 해명하고 있는 건데.

 

◆ 박원석> 아니, 계약이나 금액이 문제가 아니고. 그러니까 박시영 씨의 약간 직업 윤리의 문제인 거 저분이 그냥 컨설팅 업자로서 컨설팅만 한 게 아니고 본인이 또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고.

 

◇ 박재홍> 맞아요.

 

◆ 박원석> 다른 평론가로서 유튜브에 출연해서 경쟁 후보는 깎아내리고 본인이 컨설팅 하는 후보는 띄우고 뭐 이런 식의 행위를 했단 말이에요.

 

◇ 박재홍> 가능성이 좀 높다, 이런 식의 반응.

 

◆ 박원석> 이게 이제 이해 상충 뭐 추미애 도지사가, 추미애 도지사가 전국 최다 득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등등의 얘기를 했는데. 이제 그런 게 과연 이게 직업 윤리상 맞는 거냐 이런 비판이 있는 거죠. 그리고 뭐 여러 소문이 있습니다. 뭐 본인이 이제 컨설팅을 맡으려고 하는 후보를 뭐 TV에 출연시켜서 계약까지 유도한다. 이런 식의 얘기도 있고 돈을 받고.

 

◇ 박재홍> 설이죠, 설.

 

◆ 박원석> 뭐 돈을 받고 출연시킨다라는 설도 있고. 그러니까 이게 마치 고성국 씨를 향해서 보수 진영 내에서 비슷한 비판이 있잖아요. 비즈니스 모델이 비슷하다는 거예요. 때문에 그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계약 금액이 크다, 그거는 순수한 비즈니스적인 문제니까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박시영 씨가 진영 내 진영의 한 스피커로서 이렇게 막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고 특히 그분이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용역이다, 어디서 광고비 받은 거 아니냐, 이런 식의 언사를 했어요.

 

◇ 박재홍> 그 진보 진영 유튜버들을 향해서, 중소 유튜버들을 향해서.

 

◆ 박원석> 그래서 지금 그 군소 유튜버들이 다 지금 완전히 궐기해서 이제 진짜 용역이 누군지 확인이 됐다, 이러고 있는 상황이에요.

 

◇ 박재홍> 비가 누군지 확인이 됐다. 예, 정 의원님.

 

◆ 정옥임> 계약된 가격의 적정성은 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50억 조금 넘는 액수 중에 20 몇 억이 지금 턴키베이스라고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그것이 과연 적정한 가격에 책정됐는지. 왜냐하면, 결국은 우리 세금이 들어간 거 아니에요?

 

◇ 박재홍> 정당 운영 관련한 것이니까.

 

◆ 정옥임> 그렇죠. 그리고 정당으로부터 나중에 받은 거니까. 그래서 그거는 당에서 오히려 적정성을 확인하는 건 정말 필요한 일이라고 보고요. 일단 이렇게 자기네 소위, 이해관계, 이념의 스펙트럼 맞는 사람들끼리 아까 박원석 의원님이 지적하셨듯이. 그런데 이 사람들은 어쨌든 A그룹 아니었어요, A그룹?

 

◇ 박재홍> 원래는 A였어요. 정통은 A다.

 

◆ 정옥임> 내가 보니까 이거는 찐B야, 찐B. 아니에요?

 

◇ 박재홍> 자, 감별사, 김수민 평론가.

 

◆ 김수민> 한번 컨설팅 윤리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말씀하셨던 대로 컨설팅을 하는 입장인데 또 그쪽을 띄워주는 언론에서의 행보를 겸해서 한다는 거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거고 과거에 한 정치 컨설턴트가 이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내가 안 보이기 시작하면 싸움은 시작된 거다. 컨설턴트가 그렇게 앞에 나서서 하는 직업이 아니라는 얘기가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는 좀 컨설턴트하고 평론가를 겸합하는 것이 좀 굉장히 위험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추미애 지사가 당내 경선 단계에서 후원금이나 사비를 가지고 컨설팅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어쨌든 당에 돈이 쓰였기 때문에 일단 들여다보는 건 필요하겠다. 그리고 지금 해명도 나오고 있는데 그 해명이 또 사실인지 확인이 되면 어느 정도 억울함을 벗을 수도 있는 거니까 이런 부분은 당에서 조사를 할 필요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재홍> 네, 일단 여기까지 한판 브리핑,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수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