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8/3(월) 철이와 영희
2026.08.03
조회 43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노영희 변호사,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



◇ 박재홍>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판승부 박재홍입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충청에서 정청래 후보가 부울경에서 1승씩을 주고받으면서 전당대회 레이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당 대표가 되면 윤리위원회와 윤리 감찰을 언급하면서 전당대회 이후에도 당내 갈등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주요 장면 1부 철이와 영희에서 짚어보고요. 지난 금요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사의 보완 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죠.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조국혁신당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개혁에 대해 의지를 더욱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부 한판 인터뷰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나겠습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잠시 후에 시작합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오늘도 철이와 영희 모두 오셨습니다. 먼저 철이의 장성철 소장님 어서 오세요. 

◆ 장성철>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왜 이렇게 힘이 넘치십니까? 

◆ 장성철> 여기 제작진 분들이 바나나를 줘가지고 지금 바나나 충전하고 왔더니 아주 지금. 

◇ 박재홍> 버내너. 영희를 맡고 있는 노영희 변호사님. 

◆ 노영희> 안녕하세요. 

◇ 박재홍> 바나나 드셨죠? 

◆ 노영희> 버내너 저는 안 먹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구나. 

◆ 장성철> 햄버거 드셨어요. 

◇ 박재홍> 버거 버거. 

◆ 노영희> 미니 버거. 

◇ 박재홍> 미니 버거. 오마이뉴스 곽우신 기자님. 

◆ 곽우신>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요즘 40도가 넘는 곳이 있어요. 경남 양산 굉장합니다. 

◆ 곽우신> 42도, 42. 5도를 찍으면서 기상 관측 역사상 최고치로 한번 찍었습니다. 

◆ 장성철> 저는 직업 특성상 이 차 안에 야외 차 안에 많이 있거든요. 오늘은 에어컨을 최대한으로 제일 로우로 했는데도 더운 바람이 나와 가지고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래서 온도계를 봤더니 39도 찍혔어요. 그러니까 서울도 39도 된 거예요. 이건 정말 너무 힘들어요. 

◇ 박재홍> 직사광선 계속, 차 내의 온도가 굉장히 올라가는 상황이니까. 

◆ 장성철> 너무 힘들더라고요. 

◆ 노영희> 근데 직업 특성상 차를 야외에 이렇게 땡볕에 세워놔야 되는 게 뭐예요? 무슨 일을 하시는 거예요? 

◇ 박재홍> 이동을 많이 해야 된다. 

◆ 노영희> 우리가 하는 직업상 그렇지 않거든요. 

◆ 장성철> 아니, 방송국에 가서 대놨다가. 

◇ 박재홍> 이동을 많이 해야 된다. 

◆ 장성철> 또 방송했다가 또 다른 방송가서 야외 주차장에 차 대놨다가 기다렸다가 들어가고 그러니까요, 너무 힘들어요. 

◇ 박재홍> 장 소장님 정도면 기사가 필요한 상황이 아닌가, 그렇지 않습니까? 

◆ 장성철> 아니에요. 제가 물고 다녀도 충분합니다. 근데 정말 야외에서 활동하시고 특히 제가 걱정되는 게 택배하는 분들 있잖아요. 맞아요. 정말 땀 뻘뻘 흘리시면서 물건 내리시고 올리시는 거 보니까 너무 막 힘들어 보이시더라고요. 그래서 건강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수분 보충 잘 하시고 건강 유의해야 될 그런 한 주가 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정치의 열기도 40도로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진짜 정치의 열기도 지금 40도 넘고 있어요.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 지난 주말에 있었는데 충청과 부울경, 정청래 후보, 김민석 후보 1승씩 주고받았고 총합은 정청래 후보가 약간 앞서는 그런 결과입니다. 

◆ 곽우신> 일단 토요일 충청권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이겼는데 불과 0.44% 포인트 303표 차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어제 부울경에서는 정 후보가 46.65%, 김 후보가 43.85%로 2.8% 포인트 차로 정청래 후보가 이겼는데요. 그래서 두 지역을 합쳐 봤더니 정청래 45.51, 김민석 44.52로 격차는 0.99% 포인트 1211표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참고로 9.97%였고요. 근데 여기에는 경남 전략 지역 5% 가중치가 반영되기 전입니다. 첫 주말부터 두 후보가 1승씩 나눠 가지면서 일단 아직까지 대세론을 누가 있다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박재홍> 상당히 박빙인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선호투표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고 대구, 경북, 경남 이게 가중치가 5% 부여돼야 되는데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긴 한데 일단 어느 쪽이 승기다 명확히 말할 수 없는 상황 아닙니까? 장 소장님? 

◆ 장성철> 끝났어요. 

◇ 박재홍> 왜 그러세요? 또 갑자기. 

◆ 장성철> 아니, 저는 제 평론 전 분석이에요. 

◇ 박재홍> 알았어요. 누구로 끝났어요? 

◆ 장성철> 끝났어요. 김민석 후보가 되는 거예요, 이거는. 그래서 선호투표가 아니더라도 1차에서 50% 넘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이번 주 말고 다음 주 되면 수도권 42%의 권리당원이 있고 호남의 33%의 권리당원이 있잖아요. 75% 정도 돼요. 

◇ 박재홍> 거의 한 80%네요, 그러면. 수도권, 호남. 

◆ 장성철> 근데 부울경이라든지 충청권은 정청래 후보의 강세 지역이다. 김민석 후보도 7% 정도 차이로 질 거다. 그래도 선방이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거기서 박빙이잖아요. 그러면 수도권과 호남권은 김민석 후보의 완전한 완벽한 승리가 나오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어제 나온 걸 보고 끝났구나, 그런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저의 분석이에요. 

◇ 박재홍> 우리 노 변호사님은? 

◆ 노영희> 저도 김민석 후보가 될 것 같아요. 제가 그때 여기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다니깐요. 

◇ 박재홍> 노영희 변호사의 AI. 

◆ 노영희> 제가 돌렸어요. 제가 여조를 분석하면서 그 두 분 간의 이 퍼센테이지 차이를 10%로 놓고 그거보다 더 적게 뒤집어지는 거나 이렇게 이렇게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넣어서 해봤더니 두 분의 표 차이가 10%를 넘고 그리고 정청래 후보가 45%를 넘어야 선호투표제 물론 가정하고 그다음에 송영길 후보가 10% 정도를 기준으로 받아주고 2순위가 정청래 후보보다는 김민석 후보 쪽일 것 같아서 넣어봤더니 일단 그렇게 해야지 거의 동률이고 그러니까 45대 35대 이런 식으로 나와야지 동률이고 그렇지 않으면 김민석 후보 쪽이 이기더라고요, 제가 계산을 해봤더니. 

◆ 장성철> 정청래 후보가 치고 올라간 거는 맞는데 그게 한계인 것 같고 좀 그거를 극복을 하고 더 넘어서야 되는데 그건 좀 힘에 겨워 보인다. 

◆ 노영희> 그러니까 이게 결국 이 추세 싸움으로 그 추세를 먼저 딱 사람들에게 임팩트 있게 보여주고 그 추세에 따라서 이렇게 갑니다라고 하고 싶었을 것 같은데 그게 충청에서 먼저 김이 팍 새버린 데다가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그다음에 중요한 게 부울경은 원래 김민석 후보에게 불리한 지역이어서 원래는 10% 이상 정도 차이가 나줘야지 조금 안심이 되는 지역이었거든요. 근데 그 부분이 완전히 지금 3%도 안 되게 좀 됐고 그다음에 전체적으로 다 계산해 봤더니 1%도 안 됐다는 거잖아요. 

◇ 박재홍> 0. 99. 

◆ 노영희> 네. 그러니까 이것은 좀 문제가 있는 거고 나중에 5%를 더해서 해봤자 권리당원의 수가 이 호남이나 이쪽 서울, 경기하고 안 맞아요. 그래서 인천, 제주하고 그다음에 서울, 경기, 호남, 전북 이것까지 다 계산해 보면 달라지겠습니다만 제가 봤을 때는 이번 주 금토가 마지막이잖아요. 그래서 토요일 날 아마 발표가 날 텐데 그 흐름을 보면 거의 맞을 것 같고 그거보다도 사실은 이거 이거는 좀 있어요. 김민석 후보가 만약에 1등이 안 되고 2등이 됐는데 선호투표제 때문에 더하기 빼기 해가지고 김민석 후보가 만약에 된다, 그러면 정청래 후보 쪽에서 이거는 못 받아들이겠다. 

◇ 박재홍> 정당성이 없다. 

◆ 노영희> 선호투표제의 문제다. 이렇게 나올 수가 있잖아요. 근데 그거는 약간 오산이다. 왜냐하면 만약에 선호투표제를 안 하고 결선투표제로 처음부터 만약에 갔었을 것 같으면 그러면 송영길 후보가 분명히 김민석 후보하고 또 서로 간에 조금 좀 주고받고 했을 것이에요. 

◇ 박재홍> 연대했을 것이다. 

◆ 노영희> 그래서 그거는 선호투표를 했기 때문에 지금 사실 이렇게 짱짱하게 버티는 것이고 그렇지 않았다고 그러면 또 다른 국면이 펼쳐지기 때문에 이미 본인이 받아들인다고 했던 이상은 그걸 가지고 뭐라고 그러면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이고 중요한 건 최고위원 분포도 이게 또 중요하죠. 

◇ 박재홍> 친 정청래계 후보가 3명이 될 것이냐, 2명이 될 것이냐, 5명 안에. 이 부분이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장성철> 정청래 후보가 세가 불리하다라는 것을 자기 고백한 전당대회 장이 아니었느냐, 부울경 전당대회 장이. 

◇ 박재홍> 뭐라고 말했죠? 

◆ 장성철> 신천지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그거 꺼내는 거 보고 급하구나, 분개하구나, 그렇게 좀 생각한 것 같고 김민석 후보는 신천지 얘기를 꺼내지 않잖아요. 신천지 당원이 어쩌고저쩌고 얘기 안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원래 김민석 후보가 해야 됐었던 그 프레임과 그 구도로 되돌아갔어요. 제가요. 정말 이재명 대통령 잘 지킬게요. 제가 잘 뒷받침할게요. 국정 운영 뒷받침 제가 잘할 수 있습니다. 이 프레임 갖고 지금 밀어붙이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캠프 내에서 신천지 꺼낸 것에 대한 상당히 전략적인 미스였다는 것을 충분히 논의한 것 같고. 

◇ 박재홍> 김민석 캠프에서는. 

◆ 장성철> 네. 그런 다음에 결국에는 우리가 원래 구도대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 정청래 후보가 본인은 네거티브 공격 안 하겠다. 방어만 하겠다고 했는데. 

◇ 박재홍> 정당방위. 

◆ 장성철> 이번에는 세게 신천지 얘기하더라고요. 

◇ 박재홍> 그거 정당방위 아니에요? 

◆ 장성철> 근데 얘기를 안 꺼냈잖아요. 김민석 후보가 더 이상 안 꺼냈잖아요. 

◇ 박재홍> 더 이상 하지 않는데. 

◆ 장성철> 최근에 한 5일 동안은 안 꺼냈단 말이에요. 근데 먼저 그 문제 제기하고 윤리까지 얘기하고 막 이런 식으로 나간 거 보면은 야, 이거 만만치가 않구나. 내가 여기서 다시 한번 구도를 좀 바꿔야 되겠구나. 그렇게 세의 불리함을 좀 고백한 것 같다,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 노영희> 저는 윤리위 얘기 꺼낸 거는 양쪽 다 사실 양쪽 다 꺼냈기 때문에 근데 그 부분은 별로 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가 국민의힘도 아니고 그렇게 꺼내서는 안 될 것 같고 그거보다는 말하고 싶은 게 이거예요.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된 다음에 사실은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많이 흔들어 댔었잖아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 다음에 정권 연장이 안 됐어요. 문재인 대통령 그렇게 많이 이렇게 좋은 환경, 죄송합니다만 좋은 환경이라고 저는 표현합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정권 연장이 안 됐어요. 

◇ 박재홍>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출범한 정부였기 때문에. 

◆ 노영희> 그런데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도 지금 문재인 대통령하고 같은 방식으로 사실은 전직 대통령의 탄핵 다음에 된 그런 정권인데 만약에 이 정권마저도 또 정권 연장이 안 되고 만약에 여당 대표하고 대통령하고가 서로 간에 문제가 있어서 내지는 서로 마음이 안 맞아서 또 내지는 여당 대표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고 뭔가를 해서 결과론적으로는 그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저는 정권 연장 당연히 안 될 것이고 정말 또 더 많은 혼란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이거는 저거 만약에, 그러니까 지금 이게 2026년에 벌어지는 당 대표, 전당대회가 아니고 2028년도에 벌어지는 전당대회라 그러면 또 달라질 건데 지금은 2026년도에 벌어지는 전당대회잖아요. 지금은 대통령이 4년이나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이 정권이 성공하는 데를 맞춰줘야 되고 대통령한테 지금 쓴소리 하면서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지금 상황은 아니라고 봐요. 그래서 저는 이거를 이번에 아마 권리당원들 민주당 특히 호남 쪽에 저는 전략 투표가 사실은 그분들에게는 항상 이렇게 체질화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또 서울도 마찬가지고 대통령의 정책이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떠나 가지고 이 정권이 또 한 번 또 실패한다면, 정권 연장에 실패한다면 민주당으로서는 정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저는 그래서 그 부분을 생각한다면 지금 정청래 대표에 대한 호오를 떠나서 전략적으로 어떤 식으로 투표해야 될 것인가를 아마 알게 될 것이다, 혹은 판단할 것이다. 생각합니다. 

◆ 장성철>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정청래 후보가 막 이렇게 많이 따라붙었잖아요.  진짜 정말 박빙으로까지 따라붙은 건 사실인데 거기서 치고 못 올라간 거는 김어준 씨의 탓도 큰 것 같아요. 

◇ 박재홍> 갑자기 김어준? 김어준이 뭘 잘못했습니까? 

◆ 장성철> 그쪽 진영에. 

◇ 박재홍> 가만히 있는데요. 

◆ 장성철> 가만히 있는 게 잘못한 거죠,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 박재홍> 지원 사격 안 하고 있다. 딴지 게시판에 계속 글을 올리시는데. 

◆ 장성철> 유시민 작가가 열심히 물을 막 퍼부었는데 여기서 한 바가지 더 퍼줬어야 이 펌프가 작동이 되거든요. 그런데 김어준 씨가 논란될 만한 얘기를 안 해요. 

◇ 박재홍> 사실 유시민 작가가 출연을 뉴스공장 김어준 씨 나온 시간대 출연을 안 하고 그 탁현민 전 비서관의 뷰티풀 거기에 출연을 하면서 이렇게 전면적으로 이렇게 막 함께 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아닌 것 같아요, 보니까. 

◆ 장성철> 근데 거기서도 발언한 내용 보면은 상당히 좀 자극적인 발언이에요. 

◇ 박재홍> 맞아요. 그러죠. 근데 조명은 받지 못하고. 

◆ 장성철> 점점 그 영향력이 떨어지는 거는 결국에는 김어준 씨가 어떤 뒷받침을 안 해주고 한 발 빼는 거 이것도 영향이 상당히 크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세요. 만약에 김어준 씨가 마음먹고 유시민 씨 거의 이틀에 한 번씩 출연시켜가지고 계속 정청래 띄워주고 김민석 막 여러 가지로 혼내주고 이재명 대통령 공격하고 이러면 진영 자체가 상당히 흔들렸을 것 같아요. 어쨌든 많이 보잖아요, 그분 방송을 많이 듣고. 근데 거기서 논란될 만한 발언 안 하고 싹 빠진 거 보면 본인이 뭐 어쨌든 빵집을 하고 싶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눈치가 빨라가지고 야, 여기서 내가 이게 참전해 봤자 정청래 구하기는 힘들겠다라고 판단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저렇게 논란되는 모습을 안 보이는 거 보면 끝까지 참전 안 할 것 같아요. 

◇ 박재홍> 이번 주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네요. 

◆ 장성철> 그렇죠. 유시민 씨 혼자로서는 좀 역부족인 것 같고 김어준 씨가 저렇게 뒷걸음질 치는 거, 저것이 정청래 후보가 치고 올라가는 데에 한계를 보여준 주요한 원인이다. 

◆ 노영희> 저는 김어준 씨가 앞으로 더 이상 관여하거나 참전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고요.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분이 프랑스 갔다 온 다음에 제일 첫 번째 인터뷰 한 게 김민석 후보가 먼저 했었잖아요. 그때부터 이미 본인은 좀 거리를 두겠다라는 얘기를 좀 한 거라고 보고 특히 유시민 작가가 그때 뉴스 다스뵈이다. 400회 특집에서. 

◇ 박재홍> 마지막 회였죠. 

◆ 노영희> 발언한 것을 상당 부분 편집을 해줬어요. 

◇ 박재홍> 50%. 

◆ 노영희> 편집을 한 이유 중에 하나는 이렇게 가면 우리 쪽이 분열되기도 하고 이거는 좀 대통령에게 옳지 않다는 생각이 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저는 알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정청래 대표를 버리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저는 그 스탠스는 계속 유지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요점은 지금 이런 상황이 되게 불편해하는 그런 또 내지는 대통령 흔들기는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맞지 않다라고 보는 진보 진영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되게 많다는 거 그리고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조금 잘 판단을 해봐야 된다는 거죠.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는 신천지 얘기를 꺼내는 김민석 후보를 본인이 당 대표 되면 윤리 감찰을 하겠다라는 말을 했고 그다음에 김민석 후보 역시 최고위원 누가 되더라도 전당대회에서 뭔가 심각한 발언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윤리위를 열겠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우리 곽우신 기자, 이런 험악한 상황 전대 이후에 실제로 벌어지게 될 것이냐,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곽우신> 그러니까 항상 전당대회 때 온도가 좀 지나치게 뜨겁게 지기는 했는데 굉장히 여러 말들이 오갔죠. 근데 보통 끝나고 나면 그래도 이긴 쪽에서 뭔가 대승적 차원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 박재홍> 통합, 화합. 

◆ 곽우신> 그러면서 진 쪽에서도 뭔가 거기에 화답하는 식으로 해서 어떤 식으로든 갈등 봉합 과정이 좀 있었거든요. 근데 민주당 전당대회가 누가 승자로 끝나든지 간에 그 갈등 봉합이 잘 될까? 물음표가 좀 있긴 합니다. 그러니까 왜냐하면 이미 지지자들끼리 사이에서의 감정이 굉장히 좀 격하게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니까 예를 들면 주자들끼리 한 5 정도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 지지자들은 7, 10 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표현을 써가면서 서로 싸우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 조금씩 조금씩 높아지는 게 더 배가 제곱으로 돼가지고 지지자들끼리 싸우기 때문에 최근에 소위 말해 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나 댓글들 반응들이 서로를 굉장히 경멸하는 식의 언어들이 많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거를 막기 위해서라도 주자들도 조금 지금부터라도 서로의 언어의 온도를 조금 고려하는 게 좋지 않을까 뭐 하게 되면 잘못하면 정말로 당이 쪼개질 상황이 벌어지면 안 되잖아요. 

◇ 박재홍> 관건은 이번 주 토요일 수요일이죠. 2차 TV 토론회가 있습니다. 지난주 1차 TV 토론회는 그냥 무난했다 그냥 서로 강하게 안 했다. 약간 탐색전 느낌이었는데 이번 주 수요일은 뭔가 진짜 좀 세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장 소장님. 

◆ 장성철> 웃겨요. 이것부터 얘기해야 돼요. 말도 안 되는 짓을 한 거예요. 

◇ 박재홍> 누가요? 

◆ 장성철> 민주당 전준위가요. 

◇ 박재홍> 전당준비위원회가요? 

◆ 장성철> 투표 끝나고 난 다음에 TV 토론하는 게 어디 있어요? 이게 말이 되냐고요. 선택권을 이거는 심각하게 방해한 행위다. 

◇ 박재홍> 토론하고 월요일날 하고 해야 되는데. 

◆ 장성철> 일단은 그것부터 좀 비판을 해야 돼요.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전당대회 연설회도 충청 지역 연설회를 하는데 투표가 다 끝난 다음에 해. 말이 돼요? 말이 되냐고요. 이런 일정을 잡는 민주당 전당대회, 전준위 이게 능력이 있는 거냐. 

◇ 박재홍> 투표하기 전에 막 세게 얘기하면 그거 정말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겠는데. 

◆ 장성철> 안 웃겨요? 진짜? 투표 다 끝나고 다음에 연설회를 해요.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 박재홍> 그러니까 이번 연설은 이번 주 토론하게 될 당원들을 향한 메시지일 수도 있는 거죠, 사실은. 

◆ 장성철> 그렇죠. 그런데 웃기잖아요. 그래서 한마디로 참 대단히 부적절하고 잘못된 일을 민주당 전준위가 결정을 했다. 그것을 바로잡지 않은 지도부는 뭐 하는 사람들이냐 그렇게 좀 말씀을 드리고 죄송한데 저 첫 질문이 뭐였죠? 열내다가 잊어버렸네. 

◇ 박재홍> TV 토론회 이번 주. 

◆ 장성철> TV 토론회 영향이 없을 것 같아요. 

◇ 박재홍> 없어요? 

◆ 장성철> 저희들 보면 크게 실수만 하지 않으면 그게 딱 꼬투리 잡혀가지고 막 공격당하지만 않으면 서로 그냥 내가 지지한 후보가 제일 잘했네. 그거예요. 

◇ 박재홍> 보고 싶은 대로 보고 판단하고 싶은 대로 판단한다. 생각을 안 바꿀 것이다? 

◆ 장성철> 근데 거기서 말실수를 대형사고를 치면 그게 우리 지지층은 진짜 창피하네, 왜 저런 얘기를 해서 그래. 위축되고요. 상대방은 막 신나해요. 그래서 상대 진영의 결속도를 좀 높여주는데 이분들이 고단수라서 실수는 안 할 것 같아요. 

◇ 박재홍> 세 분 모두? 

◆ 장성철> 그래서 별로 큰 영향력은 없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노영희> 일단 저는 뭐 당연히 말씀하신 것처럼 장 소장님 말한 것처럼 토론을 먼저 하고 투표를 해야 되는데 투표를 다 한 다음에 그 지역 사람들을 대상으로 토론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거는 잘못된 건 맞는데 실제 그 앞으로 순서를 바꿔 가지고 했다고 하더라도 뭐 특별히 영향은 없었을 거라고 봐요. 

◆ 장성철> 그래도 그러면 TV 토론은 무용론이잖아요. 그거 안 되는 거잖아요. 

◆ 노영희> 그러니까 TV 토론이 아니라 순회 경선에서 토론. 

◆ 장성철> 경선 연설회? 

◆ 노영희> 네. 왜냐하면 TV 토론은 어차피 그 지역만 있는 사람만 보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TV 토론 자체도 서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지지하는 사람이 잘했다고 보지 객관적으로 막 판단해 가지고 또 그러지는 않아서 그거의 영향력은 옛날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을 하죠. 그래서 그런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저는 이번에 이 돌아가는 양상을 보면서 정말로 이 진보 정치를 지지하는 분들은 아, 이런 식으로 정말 사람들이 너무 예의 없이 이렇게 분열적인 언어를 써가면서 이렇게 하는 게 과연 맞느냐, 이거 되게 싫다. 이런 생각을 하나 했을 것 같고 또 하나는 그렇다면 어쨌든 내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렇게 부화뇌동하지 않고 혹세무민 되지 않고 내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 상황을 조금 판단을 해봐야 되겠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제가 호남민을 자꾸 얘기하는 거는 그분들은 자기 개인적인 이득보다는 조금 전체적인 그림을 보면서 조금 참아가면서 전략 투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저는 진보의 지지자들의 특성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서로 이렇게 얘기는 하지만 점점점점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이 저는 떠오르고 있고 그거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누구에 대한 개인적인 이득 때문에 저 사람이 저렇게 말하는 거지라고 지금 당장은 그렇게 말할 수 있어도 전체적인 상황을 놓고 보면 지금 대통령 1년밖에 안 됐고 1년도 되기 전부터 계속해서 흔들어 대는 사람들이 있었고 지금 대통령 지지율 매일매일 떨어져 나가고 있는데 그럼 이게 대통령 탓이라고 볼 수 있느냐, 아니에요. 대통령은 특별히 잘못한 게 지금 없어요, 대통령의 기조나 이런 거 변한 것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통령을 흔들어야지만 된다. 대통령하고 쓴소리를 주고받아야지만 된다. 내가 대통령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거를 내가 지금 막아주겠다라고 하면서 뭔가 기치를 들고 나오는 사람이 과연 당 대표가 됐을 때 과연 그것이 맞다고 혹은 그것이 이 당을 위해서 혹은 이 정권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할 것인가, 저는 그거는 조금 우리가 객관적으로 잘 살펴봐야 되고 그거 아니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좀 있다고 봅니다. 

◆ 장성철> 제가요. 만약 선거에 관여하는 참모나 캠프 관계자나 제가 국회의원 보좌관 후보의 보좌관이었으면 대단히 고민스러울 것 같아요. 

◇ 박재홍> 어떤 고민이 있어요? 

◆ 장성철> 전통적으로 전당대회 하면 조직표, 그리고 막 한 명씩 더 만나가지고 막 그냥 투표해 주세요, 이렇게 끌어당기는 거. 그런 캠페인이 위주였거든요, 전화 홍보하고. 근데 그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 박재홍> 더 이상. 

◆ 장성철> 그런 선거 캠페인은 그렇게 큰 영향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쇼츠로 1~2분짜리 만들어 가지고 막 돌리면 금방 100만, 150만 보고, 200만 명 보고. 

◇ 박재홍> 100만이나 봐요? 한판승부 언제 100만 보지? 

◆ 장성철> 많이 보잖아요. 

◆ 노영희> 쇼츠, 쇼츠. 

◇ 박재홍> 쇼츠, 쇼츠 얘기하셨는데. 

◆ 장성철> 그것이 파급력과 영향력이 상당히 크잖아요. 

◇ 박재홍> 얘기 나오신 김에 화제의 장면이 있었습니다. 저도 쇼츠를 봤는데 볼콕 쇼츠. 곽우신 기자, 중립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볼콕, 그 정청래 후보와 이지은 마포 당협위원장. 

◆ 곽우신> 전 대변인. 

◇ 박재홍> 전 대변인, 그게 문제인가요? 그냥 측근들끼리 그냥 서로 힘들 때 응원할 수 있는 것이고. 

◆ 곽우신> 제가 말을 해야 되는 건가요? 

◇ 박재홍>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면 보셨어요? 

◆ 곽우신> 저도 나중에 도는 게 안 보려고 해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긴 하더라고요. 두 사람이 어떤 친소 관계가 있고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서 그런 식의 제스처나 액션이 용인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당대회 국면에서 당원들이 보시기에는 각자 판단하시는 게 좀 다를 것 같긴 합니다. 

◇ 박재홍> 마포갑 지역위원장. 

◆ 장성철> 너무 조심한 평론 아니에요? 

◇ 박재홍> 중립적으로 말씀해 주셨어. 

◆ 장성철> 곽우신 기자님답지 않은. 

◆ 곽우신> 이게 그러니까 말 그대로 두 사람이 그러니까 사실 그 당사자가 만약에 어떤 수치심을 느꼈느냐 이런 것도 좀 중요한 거고 그러니까 그 관계가 어떤 관계였느냐 이런 거, 또 그거를 밖에서 바라보시는 분들이 그걸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또 복합적으로 작용을 할 텐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굳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알아서들 판단하시지 않을까. 

◆ 장성철> 이게요. 참 문제가 되는 게 뭐냐면 그게 뒤에서 쿵 볼을 누른 거잖아요. 저게 또 과거 일들이 파묘가 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작년에,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이지은 정청래 이 두 분이 어떤 커피숍 가서 커피를 먹다가 정청래가 빨대를 가지고 후 부니까 이지은 그 당협위원장이 뭐야. 막 이런 것도 파멸돼가지고 둘이 뭐 하는 거냐, 이런 사람들이 한 명은 당 대표고 당협위원장이고 이게 창피하다. 이런 식으로 막 스토리를 만들어 가잖아요. 이거는 보좌진들이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게 정말 너무 고민이 많이 되는 그런 전당대회 캠페인인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려요. 

◇ 박재홍> 그러니까 두 분 별명 마포 남매, 그러니까 지역구가 붙어 있으니까 친한 관계일 수 있죠. 노 변호사님도. 

◆ 노영희> 일단 이지은 위원장의 얘기로는 정청래 후보가 좀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그랬던 것 같은데 되게 좀 부적절해 보이는 그런 장면이 연출이 돼서 그거는 좀 조심했어야 되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좀 저는 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 장성철> 여태까지 논한 저는 어떻게 돼요? 그러면? 

◆ 노영희> 부적절합니다. 

◆ 장성철> 제가 부적절하다고요? 뭐야. 나 갈래, 집에. 

◇ 박재홍> 아니에요, 제 잘못입니다. 최고위원 후보들 간에도 굉장히 지금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최민희 의원이 일단 선두입니다, 현재까지는. 

◆ 곽우신> 일단 최고위원 경선은 최민희 후보가 누계 22.58%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위는 박선원 후보가 16 41, 한민수 후보가 3위 14.46, 서미화 후보가 13.72, 김용 후보가 12.41% 순으로 여기까지가 당선권으로 불리는 5위까지 순이고요. 다만 아직 초반 두 지역 결과일 뿐이고 호남과 수도권 권리당원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아직까지 순위 변동 가능성이 꽤 있는 상황입니다. 

◇ 박재홍> 지금 후보들 간 감정싸움도 좀 격화되고 있는데 일단 서미화 후보가 최민희 후보에게 예의와 존중을 해 달라, 공개적으로 요구한 상황인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거죠? 

◆ 곽우신> 이게 토요일날 충청 합동 연설회 자리였는데요. 서미화 후보가 연설 도중에 이재명 정부와 원팀을 이루고 2028년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이뤄야 한다는데 동의하느냐, 이렇게 묻자 객석에 앉아 있던 최민희 후보가 아니오. 이렇게 답하는 모습이 포착이 된 겁니다. 서 후보는 이후 SNS에 당원들의 축제를 왜 비매너와 갈라치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느냐라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을 지켜달라, 이렇게 공개적으로 요구를 했습니다. 최 후보도 입장을 냈는데요. 서미화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모욕하는 발언을 해서 자신도 모르게 아니오, 이렇게 했다는 취지로 해명을 하면서 앞으로는 후보들에게 예의와 존중을 지키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박재홍> 정청래 후보가 3대 배신을 얘기하는데 3대 배신이 뭐예요? 

◆ 곽우신> 네, 김민석 후보가 배신을 했다라는 게 3대 배신인 건데 첫 번째는 이른바 후단협 사태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거죠. 

◇ 박재홍> 후보 단일화 협의회 사퇴, 후단협. 

◆ 곽우신> 네, 그렇죠. 김민석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에 정몽준 후보를 지원했던 사실인 거고 그다음에 4년 전 지방선거 패배 당시 책임을 두 번째 배신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당 총괄선대위원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거 패배 책임을 돌렸다라는 이야기였고요. 마지막이 지금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을 제기한 걸 당에 대한 세 번째 배신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의원에 대한, 후보에 대한 윤리 감찰을 지시한 데가 바로 이 이유였습니다. 

◇ 박재홍> 일단 최민희 후보와 서미화 후보 두 분이 굉장히 좀 뭐랄까, 좀 강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또 최민희 후보가 아니오라고 대답할 때 뒤에서 주위 의원들이 좀 말리는 모습도 있었고 김용만 의원인가요? 같은 하남 그쪽 지역인데 뭐라고 하니까 또 최민희 의원과 설전하는 모습도 영상에 많이 잡혔더군요. 

◆ 노영희> 싸웠어요, 두 분이 거기서. 

◇ 박재홍> 말싸움, 말싸움. 

◆ 노영희> 네, 정말로. 

◇ 박재홍> 손가락질하면서. 

◆ 노영희>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둘이서 싸웠는데 김용만 의원도 뭐라고 뭐라고 했지만 사실 최민희 의원이 막 그러면 안 되냐, 이러면서 뒤돌아서서까지 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그리고 그 앞에도 최민희 의원이 여러 번 부적절한 모습을 보이는 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 당시에는 최민희 의원이 일단 좀 흥분해서 좀 잘못한 것 같아요. 근데 앞으로는 안 그런다고 하니까 좀 다들 자중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도 그거지만 서미화 의원에 대한 그 장애인 비하 논란이 사실은 이 단톡방에서 나왔다는 게 사실은 더 슬퍼요. 왜냐하면 최민희 의원이 그 당시에 얘기한 거는 본인은 실제 당 지지율이 안 떨어졌는데 떨어졌다고 하니까 자기가 아니오라고 얘기한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그러면서 그 최민희 의원을 지금 지지하는 분들이 그 논란과 관련해서 서미화 의원을 공격하면서 어떻게 저 사람이 의원이 됐느냐, 저 사람이 의원으로서 되게 된 이유가 뭐냐, 그러니까 뭐 무슨 무슨 전형 때문이다. 이런 얘기까지 하면서 되게 그리고 눈이 보이네, 귀가 들리네. 이런 얘기까지 하면서 되게 안 좋은 말들을 했어요. 근데 이거는 저는 민주당의 의원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거는 매우 옳지 않은 발언이었고 지금 그런 식으로 지난번에 그 국민의힘에서도 막 무슨 누구 비하, 장애인 비하 논란이 막 그때 있었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참 저러면 안 되지라고 생각하면서 같이 뭔가 좀 안 된다고 말했던 그분들이 사실은 또 똑같은 상황에서 자기네 당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한다? 그거는 있을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이게 과열되면서 이렇게 벌어지는 모습이라고 그냥 치부할 수는 없고 이런 식으로 지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과연 그 당사자들에게도 사실은 저는 도움이 안 됐을 거라고 봐서 다음에 있는 그런 연설에서는 그런 모습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연설 마치고 내려오면서도 서미화 의원에게는 악수를 청하지 않는 모습 최민희, 의원. 

◆ 노영희> 그것도 다 잡혔어요. 딱 일부러, 왜냐하면 서미화 의원은 안 보이니까 사실은 누가 자기랑 악수하는지 아닌지 잘 모르지만 기척으로는 다 알잖아요, 왔다 갔다 하니까. 근데 딱 그 앞에서만 이렇게 건너뛰고 악수를 안 하고 딱 하는 모습 되게 보기 안 좋았죠. 

◆ 장성철> 거의 막장으로 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어요. 그런 모습과 윤리위에 제소해서 꼭 처벌하겠다. 처분하겠다. 그런 얘기들이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거거든요. 경기에서 상대를 존중하지 않으면 어떻게 경기를 치릅니까? 이런 모습은 집권 여당 전당대회에서 절대로 벌어져서는 안 되는데 처음 보는 현상들이라서 솔직히 좀 당황스럽습니다. 이게 어느 전당대회에서도 이런 모습은 보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형식적으로라도 인사도 하고 존중하고 막 이랬거든요. 어떤 선과 금도가 깨져버린 것 같아요. 그만큼 양쪽 진영이 계파들 간의 싸움이 정말 절실하구나, 절박하구나. 정치 생명을 걸고 하는 거구나. 그렇게 감정이 쌓이면 안 되는데 큰일 났습니다. 후유증이 크겠습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 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을 했습니다. 7박 11일의 일정이었는데 오늘 발표된 지지율은 또 취임 이후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라는 결과네요. 

◆ 곽우신> 리얼미터 조사였습니다. 국정 수행 긍정 평가 45.9%로 대통령 취임 후 같은 기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전주보다는 0.4% 포인트 떨어지면서 3주 연속 하락이었고요. 부정 평가는 1.0% 포인트 오른 50.5%였습니다. 부정 평가가 처음으로 50%를 넘겼습니다. 긍정 평가를 오차 범위 바뀐 4.6% 포인트로 앞선 결과가 나온 건데요. 반면에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조금 올랐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002명을 대상으로 이 조사를 따로 한 건데요. 민주당은 45.1%, 국민의힘은 37.7%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그 전주보다 3.8% 포인트가 올랐고, 국민의힘은 2.9% 포인트 떨어지면서 양당 격차는 7.4% 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 박재홍> 본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 경제 신문으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08명을 조사한 거고요. 무선 ars 방식으로 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지율 하락 요인 어떤 게 거론됐죠? 

◆ 곽우신> 보통 이렇게 보도 자료 나오면 기관에서 이렇게 분석한 거 같이 나눠주는데요. 리얼미터는 순방 외교의 정상회담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증시 폭락, 특히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논란에 대한 경제 불안, 여기에 부동산 세제 논란과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했다라고 분석을 했고요. 또 꼽히고 있는 게 이 보완 수사권 폐지 입법 논란도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세대별로는 30대 지지율이 한 주 만에 7.4% 포인트 떨어져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중도층도 3.0% 포인트가 하락을 했는데요. 이렇게 대통령 지지율은 내려갔는데 민주당 지지율이 반대로 오르면서 당청 간의 지지율 디커플링이 일어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 순방 일정을 굉장히 뭐랄까, 바쁘게 잡죠.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자는 그런 일정, 근데 순방을 마치고 나면 항상 당내 이슈 때문에 성과가 빛을 바라지 못한다. 이런 평가도 있긴 한데 장 소장님, 어떻게 판단하세요? 

◆ 장성철> 하락 요인은 우리 곽 기자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결국에는 가장 큰 거는 진영의 분열 같아요. 지금 전당대회 때문에 뭐 친명계, 친청계, 유시민 전 작가의 참전으로 진영이 상당히 좀 감정의 선이 상당히 극도로 올라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진영 내의 분열과 지지층이 좀 거기서 철회를 한 것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건 대통령께서 이 전당대회가 빨리 끝나고 나서 이게 당정청 간에 제대로 좀 호흡 맞춰가지고 여러 가지 지금 산적한 현안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는 모습을 좀 보여줘야 지지율 하락을 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려운 문제들이잖아요. 주식시장도 어렵고 부동산 문제도 이거, 어떻게 이거 금방 해결할 수가 있어요? 솔직히 부동산 문제 세제 개편안이 나오게 되면 세금 부담이 늘어날 텐데 그거는 민심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인기 없는 정책이거든요. 그런 것들을 지금 해나가셔야 할 때란 말이에요, 이제. 2028년 총선 전에 빨리빨리 인기 없고 꼭 해야 되는 국가 미래를 위한 그런 개혁 작업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빨리 전당대회 끝나서 대통령에게 좀 제대로 뒷받침을 해주는 그런 지도 체제가 들어서야지 만약에 정청래 대표가 되고 정청래 대표가 안 되더라도 김민석 후보가 되더라도 친청계 최민희 수석 최고위원부터 해서 친청계 3명 들어가고 최고위원들끼리 맨날 아침에 와가지고 그냥 싸우고 이렇게 되면 국정 운영 자체가 이건 힘들어지고 불가능해져요. 그럼 지지율이 올라갈 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고 각종 개혁 정책과 관련해서 2028년 총선을 치러야 하는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다 사사건건 발목 잡을 거예요. 개혁도 안 되죠. 그러면 당에서 계속 발목 잡죠. 되게 힘든 나날을 자칫 잘못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보낼 가능성이 있다. 

◆ 노영희> 이게 야당 대표하고 여당 대표는 역할이 다르더라고요. 잘 몰랐는데 야당 대표는 일단 대통령이나 여당의 정책에 조금 반대하는 사람들이 좀 시원하게 느낄 정도로 뭔가 이렇게 공격적이고 또 그냥 대통령의 정책에 뭔가 문제가 있으면 있다고 말해주고 이런 게. 

◆ 장성철> 욕하면 돼요, 그냥. 

◆ 노영희> 이런 게 사실은 더 좋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레드 팀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도, 근데 여당 대표는 그게 아니라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싫지만 해야 되는 그런 중요한 정책 같은 것들이 있을 때 대통령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거는 지금 정권 초기 아니면 사실 그거 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도 처음에 뭘 하겠다고 했을 때 사실은 결국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뒤에 가서 힘을 다 뺀 상태에서 아무것도 못해서 죽도 밥도 안 됐던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 이 당 대표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게 바로 그런 측면이었는데 사실은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그래서 미안하지만 당무 개입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나 사실 이렇게 해서 일을 좀 하고 싶습니다라는 어필을 계속해서 한 거였잖아요. 그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 편이야. 너 지켜줄게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뒤에서 딴지 걸고 계속해서 막 비아냥거리고 바지끄댕이 잡는 것 같이 보이고 이거는 사실은 되게 옳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대통령도 되게 그게 답답할 거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사실 외국 나가서도 2경이 넘는 시가총액 2경이 넘는 기업들하고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하면서 칠레하고도 하고 뭐도 하고 여러 가지 엄청나게 잘 했잖아요. 근데 결국 우리 아무도 잘 몰라요, 그 내용 다 묻혀버리기도 하고. 근데 이게 한두 번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러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가 밤을 새워가면서 열심히 일을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이게 정말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내가 정책을 어떻게 하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고 이렇게 되면 보는 사람들은 민주당 시켜놨더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다 죽도 밥도 안 되는구나 결국 자기네끼리 싸우다가 지리멸렬하게 되는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들 거잖아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좀 당 대표가 누가 되든지 간에 이 부분은 분명히 조금 염두에 두시고 좀 잘해줘야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사실 주식 시장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이슈이긴 한데 조정식 국회의장의 연임 발언. 

◆ 노영희> 잘못됐죠. 

◇ 박재홍> 그거 여파는 그럼 과연 더 작동하지 않을 것이냐, 곽우신 기자 어떻게 판단하세요? 

◆ 곽우신> 그러니까 이게 개헌 이슈가 항상 올라올 때마다 지금 야권에서 명목적으로 반대했던 주요 이유가 바로 이거 대통령이 연임하려는 개헌 아니었느냐라는 거였고 그때마다 우원식 의장을 포함해 가지고 청와대에서도 그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불가능하다라고 계속 선을 그어 왔었는데 사실은 일부 야권 지지층에서는 그런 우려 혹은 의혹 같은 것들을 갖고 있었죠. 근데 조정식 의장의 이번 발언이 거기에 불을 확 질러버림으로써 어떻게 보면 그전까지 그래도 우리 대통령이 내가 지지했던 대통령은 아니지만 일은 좀 잘하지 했던 그런 중간지대 분들이 보시기에는 진짜로 민주당 정권이 지금 연임까지 고려하고 있는 거 아니야? 그런 의구심들을 사는 정도의 트리거는 분명히 됐을 것이다. 저는 그런 것도 충분히 지금 국정 상황에서는 긍정 평가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됐을 거라고 봅니다. 

◇ 박재홍> 그래요. 아무튼 순방 이후에 또 전당대회 이후에 국정은 여러 난제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고 세제 개편안 또 어떻게 작동이 될지 아직 내용은 공개가 안 됐습니다만 관련한 이야기도 나오는 대로 준비합니다.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대개는 국민의힘 얘기 많이 하고 민주당 얘기 조금 했는데 요즘은 민주당의 기를 한 3분의 2 이상 하고 국민의힘 한 3분의 1 하는 이런 상황인데 오늘 청와대 앞에서 국민의힘이 최고위 회의를 갖고 형사소송법 개정안, 그러니까 보완 수사권 완전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에 대해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된다라고 촉구를 했습니다. 영상을 일단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 장동혁> 78년간 유지해 온 사법 시스템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렸습니다. 무너진 시스템을 다시 세우는 데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니, 이것을 제대로 다시 세우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국민의 마지막 경고입니다. 지지율 하락이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은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악법에 대해서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 박재홍>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의 발언이었는데 내용상으로는 또 굉장히 강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더 이상 인정하지 않고 있다. 엄청 센 말인데 마지막 기회다. 오늘 굉장히 더웠습니다. 삼복 더위에 이분들 양복을 입고 말씀을 열심히 하셨는데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봉하마을을 갔더군요. 

◆ 곽우신> 이 법사위 여당 간사로 보완 수사권 폐지 입법을 주도했던 김용민 의원이 법안 통과 다음 날인 지난 1일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형소법 개정안이 담긴 봉투와 내주신 숙제 다 끝냈습니다. 대통령님이라고 적힌 조화를 올렸는데요. SNS에는 노무현, 대통령님. 야, 기분좋다라고 하고 계시지요라는 글도 올렸습니다. 

◇ 박재홍> 사진에 지금 유튜브 사진을, 또 김용민 의원의 SNS에 올린 사진을 함께 올려드렸습니다. 

◆ 곽우신> 법안 통과 직후에도 사실은 당 대표 출마를 포기하며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라면서 이 보완 수사권 폐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검찰 개혁 과제의 완수라는 식으로 규정을 했는데요. 반면에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은 정반대로 해석을 했습니다. 어제 SNS에 노무현을 위한 복수가 노무현의 정치일 수 없다라면서 노 대통령은 재임 시절 이른바 검수 완박을 추진한 적이 없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오히려 일부 민생 범죄에 검찰의 보완 수사를 포함한 사법적 통제를 전제로 경찰 수사의 독자성을 인정하려고 했다, 이런 취지의 주장이었는데요. 그러면서 정청래, 문재인, 김용민 등의 이름을 직접 거론을 하면서 정치적 이익을 위해 노 대통령의 뜻과 정치를 왜곡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박재홍> 일단 형사소송법 개정안 보완 수사권 완전 폐지 문제,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해야 된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환영의 메시지를 SNS에 내기도 했습니다만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노 변호사님. 

◆ 노영희> 우선 검찰 개혁을 해냈다는 것 자체는 되게 인정할 만한 성과이고 그동안 많이 고생을 했는데 했습니다. 잘 됐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로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 검찰 개혁이라고 하는 것에 그렇게 정말로 티끌도 하나도 없이 보완 사건을 완전히 안 주는 것만이 그 하나의 방법이었나. 

◇ 박재홍> 최선이었나. 

◆ 노영희>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의문이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은 워낙 검찰이 그동안에 자업자득인 면이 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당에서 이걸 또 전당대회 이슈 내지는 득표를 위한 어떤 하나의 행동으로 이거를 지금 빨리 좀 하려고 한 건 아니었나, 생각도 조금 들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최대한 보완을 잘 해가지고 아마 추후 입법도 또 계속해서 있을 예정이라서 하겠다고 하니까 좀 지켜볼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쓰지 않을 것으로 저는 봅니다. 대통령은 거부권을 쓸 것 같으면 처음부터 당이 알아서 하십시오. 내가 여러 번 말했지만 안 들리니까 그냥 당이 하시고 책임지십시오라는 그런 말을 안 했겠죠. 그런 말까지 해 놓고는 이제 와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 저는 그거는 오히려 정말 혼란을 야기하는 것 밖에 안 된다고 보고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거지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들리게끔, 여당 내에서도 나오게끔 이런 식으로 지금 이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서 지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대통령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래서 지금 그 SNS에 그런 얘기도 사실 하나도 안 듣잖아요. 그런 거는 조금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요. 

◆ 장성철> 뭘 지켜보고 생각해 봐요. 이거 이 법안 얼마 못 가요. 곧 개정되고. 

◇ 박재홍> 그래요? 

◆ 장성철> 자기들이 알아서 고칠 것 같아요. 2028년 총선에서 불리한 이슈일 수밖에 없거든요. 범죄자들로부터 피해를 받는 국민들의 여러 가지 억울한 사정들이 계속 보도되면 이 법안 이렇게 고집 못합니다. 이거는 김용민 의원이 아마 역적으로 몰릴 수 있지 않을까, 전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저는 민주당이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라는 생각이 들고 민주당에 계신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검찰 개혁이 목적이어서는 안 돼요. 검찰 개혁을 왜 하냐고요. 국민들을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근데 지금의 검찰 개혁이라는 미명 하에서 저렇게 형사소송법을 난잡하게 만들어 놓은 거는 권력자들 자신들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닌가, 자신들의 진영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닌가, 원한과 보복의 감정을 갖고 이렇게 검찰을 망가뜨려 놓은 것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얼마 못 갈 거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일단 노무현 전 대통령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정청래 전 대표도 SNS에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합니다. 이런 글을 올리기도 했고 김용민 의원은 아까 저희가 SNS 사진도 유튜브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봉하마을을 찾아서 또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상 옆에서 또 사진도 찍은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런 모습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 것이냐, 곽우신 기자부터 말씀 주시죠. 

◆ 곽우신>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시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그 여러 일련의 사건들이 사실은 민주당 여러 정치인들에게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다만 이 어떤 검찰 개혁의 과정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우려들이 분명히 있었고 지금 보완 수사권 폐지도 사실 깔끔하게 됐다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그 처리되는 과정들에 있어서. 이 상황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을 공개적으로 이렇게 하는 거는 다분히 좀 노 전 대통령이라는 거인이 갖고 있던 자산을 본인들에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한 게 아닌가, 그래서 저는 그냥 이 이슈 자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과연 바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거는 정청래 대표나 김용민 의원도 마찬가지고 곽상언 의원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그 반대 투표 표결을 한 거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본인의 어떤 정치적 행위를 계속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결하면서 하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노무현의 유산 위에서 싸울 문제인가, 검찰 개혁에서의 보안 수사권 문제가. 저는 애초부터 잘 맞지 않는 의제라는 생각이 들고 그거에 대한 건 따로 하시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것과 추모를 하거나 유산을 이어받은 건 따로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게 과도하게 연결되는 게 결국에는 자꾸 이전에 더 이상 그분이 직접 말을 할 수 없는 메시지를 낼 수 없는 상황에서 내가 진짜 그분의 대리인이야, 이런 식으로 자주 소환되는 분이 노무현, 노회찬 두 분인데 이 과정에서 저는 자꾸 소환되는 것 자체가 문제다. 그래서 저는 그런 소환은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노영희> 저는 진짜 노무현, 미안한 말이지만 노무현 팔이라고 불리는 행위 이런 거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실제 김용민 의원이 이 법안을 강하게 밀어붙인 이유는 ** 간첩 그런 사건도 좀 있었었고 여러 가지가 있었겠죠. 그리고 정말로 대통령이 검찰의 무도한 여러 가지 때문에 고통당하는 걸 보면서 본인도 생각한 게 있었으니까 그러겠지만 그리고 사실은 검찰이 정말 나쁘게 잘 못 해 온 게 있었으니까 그러긴 하지만 그러면서 숙제를 다 끝냈다고 말하는 건 정말 대통령이 내준 숙제가 그거였는지부터 사실은 좀 잘 모르겠어서 그 선의나 본위와는 좀 다르게 그 부분은 좀 조심스러워 보이고요. 그러니까 곽상언 의원, 저는 곽상언 의원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곽상언 의원이 대통령은, 그러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 검수완박이니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것들 이런 것들을 원하는 게 아니었다. 이런 얘기를 그냥 노골적으로 하잖아요. 저는 곽상언 의원도 솔직히 의원으로서 자기가 무슨 역할을 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노무현 정신이라고 하는 거를 자꾸 방패막이 삼아서 뭐든지 다 하려고 하는 그거는 좀 지양하라, 이런 취지로 저는 들렸거든요. 그래서 참 아이러니하다, 이런 생각이 솔직히 들었습니다. 이게 정말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 현재 있었으면 지금 이 상황과 같은 그런 법안 통과를 본인이 원했을까? 저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그 지나가신 분에 대한 그런 것들을 자꾸 이렇게 명분삼아서 방패삼아서 하지 말고 본인들이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정치적인 입법 이것으로 나아가는 것이 맞지 않겠나 그렇게 판단합니다. 

◇ 박재홍> 국힘 상황 접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윤리위 갈등이 있었는데 일부 윤리위원이 공개적으로 윤민우 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다면서요. 

◆ 곽우신> 네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 그리고 황경성 윤리위원이 공동 성명을 내고 윤민우 윤리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윤리위 내부 논의를 유출할 경우 해당 위원의 해임을 요청하겠다, 이렇게 경고한 것에 대한 반발이었는데요. 두 위원은 본인들이 제기한 것은 의결 과정의 절차적인 하자인데 이를 비밀 유지 의무 위반으로 몰아서 표적 누명과 셀프 처벌 협박을 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오히려 윤 위원장이 한동훈 의원 등 징계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징계 대상과 내용 등을 외부에 미리 공유했다는 제보가 있다라면서 사실이라면 윤 위원장 본인이 징계 대상이다. 이렇게 맞받았습니다. 

◇ 박재홍> 방비 비용 관련한 설화도 있던데, 2억 썼다면서요. 

◆ 곽우신> 조선일보가 중앙선관위에 제출된 국민의힘 정당 회계 보고서를 인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이 지난 4월 대표단 미국 방문 소요 비용으로 모두 2억 380만 원을 집행했다 이렇게 나왔는데요.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또 조정훈, 김대식, 김장겸 의원 등이 함께한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박성훈 수석 대변인은 현장 최고위 마치고 기자들에게 장 대표의 방미 출장 예산은 이란 전쟁으로 고유가인 상황과 물가 인상을 고려해도 이전 당 대표들에 대비해 최소한으로 집행된 거다 이렇게 해명을 했는데요. 김기현 전 대표 방미 2023년 5박 7일 일정도 2억 1800만 원, 김무성 전 대표가 2015년 8박 10일 방문했을 때도 2억 3900만 원의 예산을 가까이 사용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박재홍> 장 소장님, 김무성 전 대표 때도 2억 3900만 원, 2015년이긴 한데. 

◆ 장성철> 돈이 문제가 아니죠, 이거는. 미국 가는 데 돈 많이 들죠. 근데 이 돈을 들여서 갔을 때 어느 정도 그쪽에 있는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서 교분을 나누고 여러 가지 정보도 습득을 하고 우리 측의 이익을 제대로 전달하느냐, 역할을 제대로 하라는 거였잖아요. 근데 지금 장동혁 대표의 이 방미는 돈은 돈대로 썼지만 겨우 차관보급인가요? 부차관보급인가? 그런 사람만 만나고 온 거 아니겠어요? 본인들 의사당에서 김민수 최고랑 그냥 여행 사진 같은 거나 찍고 오고 성과가 없었다라는 거를 비판하는 건데 이런 식으로 박성훈 수석 대변인이 돈 문제로 전임 당 대표들까지 문제 삼는 것은 문제가 있고 김기현 대표 때는 그 부장관을 만나고 왔고 김무성 대표 시절에는 민주당 공화당 그 당 대표 격인 그 원내대표들을 다 만나고 왔어요. 그만큼 외교적인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윤리위는 잘될 거 같으세요? 

◆ 장성철> 개판인데 뭐가 되겠습니까? 지금 두 명 더 임명해서 7명이 됐는데 2명이 저렇게 반발하고 있잖아요. 근데 권영진 의원을 어떻게 징계 조치를 취한다고 하는데 설령 저런 윤리위에서 징계하더라도 저 정당성이나 여러 가지 공정하겠냐, 그런 비판 받을 수 있죠. 

◇ 박재홍> 8월의 첫날 첫 월요일에 보내드린 철이와 영희는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세 분 감사드리고요. 저희 2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