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7/30(목) 신문선 "정몽규·홍명보 청문회, 거짓말 경연대회 특검해야"
2026.07.30
조회 308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신문선 명지대 교수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한차례 연기됐던 축구협회 청문회 문체위에서 열렸습니다. 홍명보 전 감독,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도 출석을 했는데 축구하면 또 항상 한판승부에 나오셔서 말씀하시는 이분을 모시는데 전설적인 해설자 신문선 명지대 교수와 함께 오늘 청문회 주요 장면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 신문선> 안녕하세요.

◇ 박재홍> 좋은 얘기로 모셔야 되는데.

◆ 신문선> 괜찮습니다.

◇ 박재홍> 일단은 오늘 청문회에 출석했던 홍명보 전 감독 그리고 정몽규 전 회장의 모습 화면으로 일단 좀 듣고 짚어보겠습니다.

★ 정몽규> 16강 이상 됐으면 열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임오경> 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6강에 오르고 안 오르고의 문제점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벌써 축구협회는 국민의 신뢰를 다 잃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고대 카르텔이라는 말씀 들어보셨나요?

★ 정몽규> 제가 그 임명한 대표팀 감독 중에서 25명을 그 남자 대표팀으로 했는데 고대 출신은 1명밖에 없고요. 여자 대표팀 중에서는 고대 출신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 홍명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저한테 제안을 하러 왔을 때는 저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왔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배현진> 정상적인 절차가 아닌 거는 누구보다 다 아셨을 텐데 왜냐 그 이후에 면접과 PT가 없었거든요.

★ 홍명보> 제가 집 앞에서 만난 게 국민들께서 좀 불투명하다라고 생각은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집 앞에서 만났다고 해서 어떤 특혜나 어떤 이익을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 박재홍> 오늘 청문회에서 일단 홍명보 감독 그리고 정몽규 회장이 답변했던 장면 중에 주요한 장면을 좀 뽑아서 보여드렸습니다. 교수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신문선> 뭔가 좀 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어떻게 짰을까요?

◆ 신문선> 지금 이 문제는 지금 종로경찰서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형사법에 의해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그 부분에서 피하고자 하는 그런 내용이 상당히 저는 지금 농후하다, 이렇게 의심을 하는 거죠.

◇ 박재홍> 그렇군요.

◆ 신문선> 이임생 기술 총괄이사가 빠진 게 거기에 가장 중심에 있는 사람 아니겠어요?

◇ 박재홍> 그런가요? 어떤 부분에서 중심이 있다?

◆ 신문선> 지금 클린스만 때도.

◇ 박재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 신문선> 감독 선임 과정에서 클린스만 때도 정몽규 회장이 톱다운 방식으로 했다는 것은 제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객관적 기준을 갖고 얘기하는 겁니다. 문체부에서 2024년 특정 감사를 통해서 이미 축구협회 전력 강화 위원들을 포함해서 탈탈 털어가지고요. 그것은 클린스만은 정몽규 회장이 탑다운 방식으로 했다라고 결정을 했던 거고 홍명보 감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전력강화위원회는 과거에 말이죠. 제가 축구협회 이사할 당시에 기술위원회라는 그 기구가 있었어요.

◇ 박재홍> 이용수 기술위원장, 이런 분들.

◆ 신문선> 그 전입니다.

◇ 박재홍> 그 전이군요.

◆ 신문선> 그때는 기술위원회가 감독을 신문선 시켜야 되겠다. 그러면 축구 전문가 집단이니까 밤낮 싸우죠. 고대 나왔다, 연대 나왔다, 한대 나왔다 막 싸우죠. 그래서 감독을 선임을 하잖아요. 그래서 그때 기술위원들은 위원수를 홀수로 해서 7명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인 한 사람은 빠지고 6명이 투표를 하는데 3 대 3이 나오면 위원장이 거기에서 가부를 결정하는 쪽에 줄을 쓰죠, 거기서.

◇ 박재홍> 캐스팅보트네요.

◆ 신문선> 그러면 감독이 된 사람은 이사회에서 추인 받는 건 형식상이었었고요. 사실상 결정이 됐었어요. 그러면 기술위원회에서 김호 감독을 선임을 했다. 94년 미국 월드컵 때 그러면 김호 감독 대표팀 감독 선임이라고 기사가 먼저 나갔었어요.

 그런데 전력 강화 위원회로 이 명칭이 바뀐 게 바로 정몽규 회장이 축구협회장이 돼서 바꾼 겁니다. 그러면서 권한에 대한 것을 바꾼 겁니다. 과거에는 기술위원회에서 결정을 했었는데 전력강화위원회로 기구를 바꾸면서 추천으로 바꾼 거예요. 그러니까 복잡해진 겁니다.

 그러니까 이 이임생, 어떻게 보면 기술 총괄 이사는 전력강화 위원장도 아니었고 위원도 아니었었죠. 그리고 정해성 전력강화 위원장은 추천하는 그 과정에서 마지막에 정몽규 회장을 만난 다음에 사퇴를 해버렸잖아요. 그러면서 앞서 얘기했지만 문체부에서 감사했을 때는 정부에서 감사를 하는데 그냥 할 리는 없겠죠. 그리고 그 한 가지 덧붙일 얘기는 그 당시에 문체부에서 감사를 해서 클린스만도 그리고 홍명보도 지금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한 것이 위법하다, 그렇게 판단을 해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뭐라고 정부에서는 권고를 했느냐, 홍명보 감독을 새로 뽑든가 새로 뽑든가 해촉했다가 다시 위촉을 하든가 절차를 밟아라. 절차가 잘못됐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마이동풍 그대로 그냥 뭉개고 넘어갔던 거죠.

 28가지의 비위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몽규 회장이 그 당시에 문체부로부터 중징계, 직무정지 중징계에 해당하는 그 징계를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를 통해서 하라고 그랬었어요. 오늘 나온 그 부회장 차관 출신이었죠. 김정배 부회장 그리고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 이 사람이 세 사람이 모두 앞서 얘기했듯이 직무정지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처분을 내리라고 했죠. 정부는 직접적으로 할 수가 없어요. 왜? 피파가 있으니까.

 그런데 공정위원회를 소집을 안 했어요. 공정위원도 정몽규 회장이 선임한 거 아닙니까? 그때 회장 선거 들어가기 직전이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예를 들어서 정부가 권고했던 대로 정몽규 회장을 중징계했으면 정몽규 회장은 회장 후보로 나설 수도 없었고 아까 청문회 할 때 보니까 그런 얘기를 주장하시는 국회의원이 계시더라고요.

◇ 박재홍> 아무튼 과거부터 역사를 쭉 짚어오셔가지고 말씀해 주셨는데 일단 오늘 청문회에서 밝혀진 내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신문선> 중요한 게 몇 가지가 있었죠.

◇ 박재홍> 어떤 부분이 중요하죠?

◆ 신문선> 제가 일부는 신문선의 골이에요. 유튜브에서 생중계를 했습니다.

◇ 박재홍> 청문회를 또 생중계하셨습니다, 축구 중계 말고 청문회 중계.

◆ 신문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는데 제가 대학에 과거에 용인대학에서 스포츠 법규라는 수업을 강의를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 제가 법은 전공을 안 했지만 그래서 그 당시에 스포츠에 관련된 비리, 판례를 모아서 그것을 15주로 수업하면 되니까 그렇게 해서 수업을 진행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민형사법에 대해서는 그래도 조금은 흉내를 내죠. 그리고 과거에 축구협회 이사 시절 상벌위원을 했었기 때문에 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지금 상벌위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세스는 너무나 잘 알거든요.

 사실은 홍명보 감독 선임할 때 가장 먼저 이것은 불법이다라고 주장했던 게 저입니다. YTN 라디오에 그 문제를 제시를 해서 지금 얘기했듯이 기술위원회와 전력강화위원회의 상관관계, 그리고 그 당시에 정해성 위원장이 사퇴했을 때 거기에 동조하는 전력강화 위원들이 따라 나가서 정족수가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홍명보를 후보로 그것을 추천할 수 있는가, 이런 문제를 제가 제기를 해서 그때부터 시작이 됐던 것이 지금.

◇ 박재홍> 오늘 그래서 청문회에서 어떤 부분이 주목하셨어요? 건진 게?

◆ 신문선> 중요한 것은 28가지 징계 중에서 그것도 하나죠. 천안축구센터를 짓는데 정부에 국비를 지원받는 부분이 있었는데 도면이었습니다. 그 축구센터에 건물을 짓는데 거기에 사무실이나 회장실은 거기에 설계나 거기에 준공할 때 그걸 받아서는 안 되는 겁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대한체육회의 산하에 있는 경기 단체가 한 70여 개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축구협회에 만약에 그렇게 해주면 각종 경제단체가 우리도 운동장 지어달라, 그리고 사무실도 지어달라, 이런 것들이 민원이 들어오니까 국가에서는 예산상의 문제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 조항이 거기에 적용이 되는 국비를 지원 신청할 때는 사무실하고 회장실이 없었어요.

◇ 박재홍> 노종면 의원이 제기했던 그 부분이었군요.

◆ 신문선> 맞습니다. 그거는 저는 이번 사건이 아마도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기가 쉽지는 않은데 그렇게 해서 제가 볼 때는 이거는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그런 중요한 단서가 되는 내용이 나오지 않았느냐,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법적으로 책임 묻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물어야 될까요?

◆ 신문선> 예를 들어서 국가를 속인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문체부 감사에 그게 지적이 돼 있어요. 지적이 돼 있는데 오늘 청문회를 통해서 밝혀졌는데 도면이 정부에 국비를 신청할 때 도면과 그리고 실제로 설계 도면에서 건축 허가를 받은 도면이 다르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거는 형사법으로 얘기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 거 아니겠어요? 그렇다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를 하면 그건 수사기관에 의견을 전달하지 않겠어요?

◇ 박재홍> 여야가 합의한다면?

◆ 신문선> 지난번에는 작년에 국감도 했고 그때도 청문회를 했는데 여야가 합의를 하는 듯하다가 막판에 가서 그것이 또 의견이 달라져 가지고 그게 넘어갔었죠. 그것이 바로 지금의 한국 축구에 월드컵까지 연결이 되면서 흑역사를 만든 겁니다.

◇ 박재홍> 방송 중에 또 우리 교수님께서 특검 얘기까지 하셨는데 그 정도까지 손이 가야 된다?

◆ 신문선> 저는 특검까지 가야 된다고 봐요. 왜냐하면 지금 오늘도 지금 청문회를 하는데 거짓말 경연대회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 박재홍> 거짓말 경연대회였다.

◆ 신문선> 저는 그렇게 의심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앞서도 얘기를 했지만 지금 오늘 굉장히 핵심적인 얘기는 뭐냐 하면 클린스만을 누가 선임을 했느냐. 그런데 정부에서 감사를 해서 그것을 톱다운 방식으로 했다고 명시가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정몽규 회장은 계속 빙빙 돌리고.

◇ 박재홍>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

◆ 신문선> 인정을 안 하잖아요, 그리고 홍명보 감독도 지금 인정을 안 하고 있고. 지난번에도 제가 얘기를 했잖아요. 대학 입시를 보는데 지원서도 안 냈어. 면접도 안 했어. 근데 학교에 입학을 해요. 그걸 어떻게 봐야 될 거예요? 지금 홍명보 감독 건은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특검으로 해야 되고.

 그다음에 지금 28가지 비위 사실 중에서 또 특히 주목해야 될 것이 뭐냐 하면 대한축구협회 비상임이사 28억을 지불했습니다, 28억을. 그건 대한체육회 규정이 있습니다, 상위 단체. 어떤 규정이냐면 모든 경기 단체는 비상임 이사일 경우에 고정급여 형식으로 돈을 지급할 수 없다. 자문료 성격으로도 고정급여를 줄 수가 없다라고 명시가 돼 있어요.

 근데 정몽규 회장은 오늘 청문회에서 뭐라고 그러냐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규정에 따라서 지급했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오늘 아마 청문회가 끝나면 지금 몇 가지 사안들은 아마 형사법으로 책임을 묻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종로경찰서에 작년에 이미 고소 고발됐던 것이 캐비넷에 잠자고 있던 것이 지금 긴급히 말이죠. 스퍼트를 하면서 올리면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전력강화 위원들을 포함을 해서 지금 그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라고 얘기들이 지금 들리는 것을 보면 상당 부분, 상당 부분 아마 지금 수사에 대해서 급히 질의를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아까 교수님이 초반에 오늘 청문회를 보시면서 느꼈던 게 뭔가 좀 다 짜고 하는 것 같다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니까 오늘 그 와중에 청문회 와중에 문체위에 소속된 윤용근 의원이라는 분이 정몽규 전 회장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포착이 돼서 기자들이 그걸 또 찍었어요. '회장님, 윤용근 의원입니다. 어제 정 선배님한테 연락 받았습니다. 더 잘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 송구합니다' 보냈고 정 회장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자리 말고 다른 자리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정몽규 드림' 해갖고 오후 1시 35분에 서로 문자 교환했네요. 청문회 끝난 게 3시였으니까 끝나기 전에 또 서로 커뮤니케이션 한 거 아니에요, 지금.

◆ 신문선> 그거는 제가 볼 때는요 정말 오피니언 리더로서 정말로 부적절한 것이죠. 저 지금 사진 한 장으로 정몽규 회장에 대한 인성이나 도덕성이나 그리고 축구협회 지금 행정하면서 벌어지고 있는 그 공정성에 대한 문제에 아,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이미지를 더 아주 나쁘게 하는 결정적인 저는 증거로 보거든요.

 정말 화가 납니다. 왜 스포츠를 존중하나요? 저는 평생을 스포츠를 했어요. 저는 선수 생활하는 20여 년 동안 퇴장을 한 번도 당해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늘 저는 가장 중요한 룰에 입각해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왜 룰을 안 지키죠? 더군다나 대한축구협회는 공공적인 그런 성격을 갖고 있는 체육단체이고 거기에 수장인데 그런데 이것뿐입니까? 이번 오늘 나온 내용 중에서 한 의원이 질문을 했죠. 5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그러는데 왜 약속을 안 지킵니까?

◇ 박재홍> 매직의 숫자 50억, 매직 넘버 50억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 신문선> 그런데 갑자기 뭐라고 그러냐면 30억 얘기를 해요. 그거는 이번 월드컵에서 이기면 32강 얼마 주고 그 얘기로 이렇게 방향을 바꿉니다. 그 50억이 뭐냐면 제가 당사자입니다. 회장 선거 하는데 투표 전날 정몽규 회장이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축구센터를 짓는데 거기에 50억을 기부하겠다고 얘기를 해요. 그래서 저도 긴급히 기자회견을 열었죠. 시대가 어느 때인데 신발, 고무신 선거를 하느냐.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상황에서 발표한 당일 허정무 후보가 가처분 신청을 인용을 했어요. 선거에 대해서 이게 불공정하다 그래가지고 가처분 신청이 또 인용이 돼서 선거가 늘어졌죠. 그 예를 들어서 그날 선거, 그다음 날 선거를 했으면 표가 이렇게까지 큰 차이로 벌어지지 않았었을 겁니다. 아마 자기가 불리하니까 50억 내겠다고 그랬던 거 아닌가요?

◇ 박재홍> 그 50억을 냈어요?

◆ 신문선> 안 냈죠.

◇ 박재홍> 아니, 뭐죠? 그리고 이분이 또 사인도 아니고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오너.

◆ 신문선> 지난번에 여기서 얘기했나? 정몽규 회장이 이렇게.

◇ 박재홍> 말씀하셨어요.

◆ 신문선> 4번의 그 연임을 하는 거에는 카르텔이 있다고 그랬잖아요, 축구인들이 카르텔이 있고. 그다음에 차관 출신 네 사람이 정몽규 회장 하는 동안 계속해서 상근 부회장, 실무 부회장.

◇ 박재홍> 그 부분은 말씀 안 하셨었어요.

◆ 신문선> 그 부분은 또 얘기를 했더니 그것이 이슈화 돼 가지고 오늘 김정배 부회장 직전에 그 차관했던 분이 오늘 증인으로 불려 나왔죠. 그런데 정몽규 회장이 오늘 굉장히 위험한 발언을 하더라고요. 네 사람의 지금 고위직에 있었던 전직 차관이나 차관보 이 사람들이 협회에 와서 일했는데 급여를 안 줬다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근데 김정배 회장은 2억 넘는 돈 이런 추정을 해서 얘기가 진행이 됐는데 아니, 돈을 안 준다고요? 연구비 형식이든 자문료든 그런 형식으로 안 줬을까요?

 그것이 국세청에서 그거 금방 밝히려고 의지만 가지면 밝힐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의심되어지는, 그래서 참 야, 이렇게 넘어간다고 생각을 할까? 왜 솔직하게 예를 들어서 잘못한 것이 있으면 인정을 하고 그렇게 털고 가는 게 올바른 판단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 박재홍> 홍명보 전 감독, 아까 배현진 의원 질의 과정도 보셨는데 빵집 면접 특혜, 자격 논란 이런 등등이 언급이 됐는데 홍명보 감독 발언은 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신문선> 홍명보 감독은 자격증에 대한 얘기는 과거에 같은 지도자들이 들고 일어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 박재홍> 그랬나요? 특혜였다?

◆ 신문선> 특혜였다. 그래서 그 부분은 국가대표팀 감독 지도자를 하려면 1급 이상의 그 자격증이 있어야 돼요, 라이센스가. 근데 그것이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 과거에 축구 지도자 단체가 있었어요. 한 200여 명이 넘는 단체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라이센스 제도가 굉장히 강화될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었죠.

 아드보카트 감독 시절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에 지도자 자격증이 없다고 문제 제기하니까 그 보조 지도자라는 명칭을 만들어서 그 라이센스에 없는 등급이에요. 그걸로 해서 대표팀에 합류를 시키죠. 근데 가서 선수들 가르치는 데 합류하면 문제가 없으니까 그런 일이 있었죠.

 그러니까 지금 오늘 사실은 청문회에서 나와서 국회의원들이 축구를 잘 모른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저도 보고 있고 축구인들이 다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도자 자격증을 포함을 해서 홍명보 감독이 얘기하듯이 빵집에 와서 그래서 나는 축구협회에서 결정을 해서 나는 부탁한 것도 없고 그리고 연봉을 많이 달라, 이런 맥락으로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홍명보 지금 감독은 직전 감독이죠. 2014년도에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경기를 치르면서 아주 국민들한테 그때도 큰 실망을 안긴 지도자 아닙니까?

◇ 박재홍> 근데 오늘 그 증언 중에 남아공전 얘기했을 때 손흥민, 이재성 선수 제외한 거는 전술적인 요인 때문이었다. 선수들과의 갈등은 없었다 이렇게 말씀을 했거든요. 근데 우리 교수님께서는 선수 출신이시니까 딱 보면 안다, 갈등이 있었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오늘 청문회에서 그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 신문선> 그거는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집니다.

◇ 박재홍> 시간이 지나면?

◆ 신문선> 그렇죠.

◇ 박재홍> 유튜브를 통해서 선수들이 솔직하게.

◆ 신문선> 시간이 오늘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저는 학자니까 설문지 기법으로 선수들에게 메일을 통하든 유럽에 있는 선수들이 많으니까 그래서 연구 과제로 이것을 좀 자료를 확인하니까 성실하게 좀 응답을 해 달라고 설문지를 해서 이번 월드컵이 부진했던 것들에 대해서 항목을 한 40 종류를 해서 질문을 한번 조사를 한번 해볼까 이 생각도 했었어요. 왜냐하면 홍 감독이 얘기하는 것을 들으면 야, 이거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닌데 그런 생각도 불현듯 들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다 얘기가 나오죠.

◇ 박재홍> 시간이 지나면?

◆ 신문선> 그럼요.

◇ 박재홍> 그 진술은 어떤 선수들의 육성을 통해서나 혹은 솔직한 자리에서 굉장히 그때 그 마음을.

◆ 신문선> 예를 들어서 뭐 같은 팀에 있는 친구나 동료나 같이 축구했던 사람들, 부모 그리고 자기를 또 가르쳤던 지도자 근데 축구계에서 다 얘기 나오는 것은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 간의 긴장 관계에 대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설왕설래했던 그 내용이 사실이거든요. 아버지까지도 또 연결이 돼 있었고.

◇ 박재홍> 아버지?

◆ 신문선> 네. 손웅정 씨가 과거에 아시안컵 나갈 때 미디어하고 인터뷰 중에 이렇게 준비를 안 했는데 가 가지고 아시안컵 가서 우승하면 그래도 준비를 안 하고 노력을 안 해도 이런 맥락으로 협회들이 쓴 소리를 했죠.

◇ 박재홍> 그거에 대해서 서운한 마음이 선수 선발에 영향을 끼쳤다?

◆ 신문선> 또 그것뿐입니까? 여기서 얘기하지 않았나요? 작년에 홍명보 감독이 갑자기 생뚱맞게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 주장을 바꾸겠다. 그리고 자기 주장한 적이 없다. 이런 맥락으로 얘기를 해서 어제 유튜브에서 신문선의 골이에요에서 그 홍명보 감독이 실언 그래가지고 아니, 주장을 20년 월드컵 때 한 거를 전 국민이 다 아는데.

 그리고 그 손흥민 선수가 주장인데 손흥민을 주장으로 빼겠다는 건 뭐냐, 근데 그러면서 연결된 게 뭐였었죠? 손흥민은 후반전에 뛰겠다. 그래가지고 제가 굉장히 쓴소리를 그때 했었죠. 그러니까 여러 가지 어떻게 보면 제가 축구를 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학자이기 때문에 그 맥락이라는 것을 우리는 갖고 그것을 추적을 하거든요.

◇ 박재홍> 질적 분석. 박지성 선수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이분이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에 했던 말 중에 주목되는 건 축구협회 선거인을 1만 명으로 늘려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신문선> 이것도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이 지금 선거인단 늘리는 거는 혁신위원회에서 형식은 밟고 있지만 사실은 그 기초는 유승민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될 때 공약 사항이었었어요. 그래서 대한체육회의 선거인단을 정확하게 41배 늘리는 것으로 이미 얼마 전에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를 통해서 통과가 됐고요.

 그리고 축구협회 지난번 회장 선거 때는 192명이 선거인단이었었거든요. 근데 축구협회 정관상으로는 최대 300명까지 돼 있어요. 그러면 대한체육회의 지금 정관을 개정한 거 41배를 적용하면 300명이면 몇 명입니까? 1만 2천 명이 좀 넘겠죠. 그 숫자까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범위 내에서. 그러니까 지금 혁신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것은 그러면 거기서 그 이해관계에서 충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이런 얘기를 했었죠. 직선제 얘기를 했었죠.

◇ 박재홍> 맞습니다.

◆ 신문선> 이재명 대통령이 직선제 얘기를 했으니까. 그렇다면 41배를 늘려서 1만 명이 넘는 숫자로 하는 것이 직선제인가? 그것도 간선제죠. 간선제 아니에요?

◇ 박재홍> 사실상.

◆ 신문선> 사실상. 그러면 또 한 가지 걱정이 되는 건 뭐냐 그러면 지난번 축구협회장 선거 때 80 몇 프로를 정몽규 회장이 갔는데 이번에도 카르텔이 경과되는 걸 다 또 우리가 입증할 수 있는 사건들이 있었죠. 지방 축구협회장 상식으로 판단하기엔 좀 그렇죠, 좀 점잖게 얘기하면. 그런 이야기들을 하지 않았었습니까? 그렇다면 카르텔이 작동이 된다면.

◇ 박재홍> 결과는 같을 것이다?

◆ 신문선> 봐보세요. 17개 시도 협회장이 있어요. 그다음에 K1에 12개 또 대의원들이 있어요. 거기에 곱하기 2씩을 줬었거든요. 그리고 초중고, 대학, 여성연맹, 풋살연맹 뭐 이런 축구협회 산하 기관들이 있어요. 프로축구연맹도 거기 들어가고요. 그러면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몇 명입니까? 직원들도 있을 수 있고 그러면 그거를 선거인단이 1만 명으로 늘어난다고 했을 때 192명이나 1300명이나 1만 3천 명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기세등등한 겁니다. 기세등등하죠.

 그러니까 현행법으로 하자, 축구협회도 회장이 권리 사항이니까 60일 내에 하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었습니까? 그래서 정부에서도 지금 선거인단에 대한 어떻게 보면 혁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 대한축구협회의 전무이사와 또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까지 포함을 시켜서 지금 선거인단에 대한 조정 그다음에 카테고리별로 감독, 선수, 심판 이런 사람들 다 포함을 시킬 텐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고민들을 하고 있을 겁니다.

◇ 박재홍> 그 부분이 좀 더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겠다는 말씀을 듣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특검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굉장히 인상 깊게 들었는데.

◆ 신문선> 지금 특검이요.

◇ 박재홍> 마무리해야 됩니다, 교수님.

◆ 신문선> 재정적인 문제도 들여다봐야 되고 지금 13년 동안 하는 동안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있는데도 왜 축구협회 매출은 제자리인가.

◇ 박재홍> 그 질문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듣겠습니다.

◆ 신문선> 광고비, 입장권요.

◇ 박재홍> 신문선 교수님이었습니다.

◆ 신문선> 왜 맨날 시간이 이렇게 부족합니까?

◇ 박재홍>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