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4/24(목) 한판브리핑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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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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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대담 : 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



◇ 박재홍>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판승부 박재홍입니다. 검찰이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에 한 시민단체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을 고발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입니다. 검찰의 논리는 전 사위였던 서 모 씨가 받은 월급이 사실상 문 전 대통령의 경제적 이익이라고 판단해 뇌물이라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 측은 터무니없고 황당하다라는 입장을 냈고 민주당은 검찰이 스스로 해체 방화세를 당겼다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마수** 토론 첫째 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4시에 김문수, 한동훈 후보의 토론이 있었고 지금은 안철수 김문수 후보 토론이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잠시 후 한판 브리핑에서 오늘 있었던 마수 토론 주요 장면 짚어보고요. 이어지는 한판 인터뷰에서는 김종대 전 의원을 만나서 주요 대선 후보들이 내놓고 있는 국방 관련 공약을 짚어보겠습니다. 어떠한 공약이 현실적이고 필요한 것인지 알아보고요. 2부에서는 현재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현재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죠. 야당의 감독인 황병국 감독을 만나겠습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잠시 후에 시작합니다. CBS 라디오 박종현 한판 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자 한판 브리핑 시간인데요. 주요 기자 두 분이 지금 국민의힘 토론 현장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입니다. 주로 인터넷 생방송을 보시면 취재하면 되는데 이분들이 현장 취재 스타일이어 가지고 막 취재를 마치고 지금 스튜디오를 향해서 걸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곽우신 기자가 스튜디오를 향해 입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박성태> 필요하다면 제가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재홍> 지금 방금 입장하고 있습니다. 곽우신 기자의 입장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고 방금 들어왔고요. 또 우리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도 방금 현장 취재를 마치고 스튜디오에 입장한 모습을 유튜브로 보고 계십니다. 그러면 일단 오늘 지금도 진행 중인 국민의힘 후보 토론 경선 후보 토론 장면을 한번 보겠습니다. 오늘 이제 주도권 토론 김문수 후보와 한동호 후보 사이에 주도권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마침 또 오늘 김문수 후보가 코로나 시국 때 현장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이 확정됐었는데 이 부분도 주요 장면으로 일단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저 장면에서 이제 김문수 후보가 굉장히 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한동훈 후보는 또 그 관련 문제를 또 직접 파고드는 그런 날카로운 모습도 보여주긴 했습니다. 지금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데 역시나 이제 앞선 토론회에서는 뭐랄까요?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문제를 놓고 두 후보 사이에 공방이 있었군요. 

◆ 곽우신> 김문수 후보가 일단 토론회 인사말에서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오늘 이렇게 다시 만나는 것도 대선을 다시 해야 하는 것도 모두 뿌리 그 책임과 시작이 한동훈 후보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 후보는 대통령과 그렇게는 아주 너무나 가까운 친구라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됐느냐라고 이제 김문수 후보가 물었고요. 그러자 한동훈 후보, 우리 아버지가 불법계엄을 했어도 저는 막았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우리를 계엄 세력으로 몰 것이지만 저는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계엄을 저지한 세력으로 국민에게 미래를 제시하겠다라고 반박을 했고요. 그 외에도 당원 게시판 논란도 다시 불거졌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제 김문수 후보의 관련 언급에 아직도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참 놀랍다. 당원들이 익명의 게시판에서 대통령이나 영부인 혹은 저 같은 당 대표를 비판하는 게시글 올리면 안 되느냐 이제 이렇게 물었고요. 기본의 문제다라면서 오히려 본인이 소위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어떻게든 찍어내기 위해서 몇 달 동안 돌린 얘기다 끝난 이야기라며 오히려 김문수 후보를 향해 계엄은 피해 다니면서 게시판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실망스럽다라고도 평가했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이제 한동훈 후보 김문수 후보의 토론을 마쳤고 이제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지금도 토론을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일단은 관전평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강찬호 논설위원이 함께하고 계시는데 일단 어떻게 보고 계셨습니까? 

◆ 강찬호> 국민의힘은 아무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 문제 또 계엄과 탄핵에 대한 문제 이것은 분명히 정리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한동훈 후보가 그런 부분을 강력하게 이제 물고 들어간 것 같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 김문수 후보도 분명하게 입장을 좀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그 정리를 해야 되고 또 그리고 이제 한동훈 후보가 과거에 그러니까 계엄 이전에 계엄 이전에 친윤이라든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의 이제 굉장히 밋 보이는 부분들이 있긴 있죠. 그런데 이제 그런 것 하고 그다음에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전 대통령이 결국 계엄 그리고 탄핵당한 부분 이런 게 자꾸만 오버랩이 돼 가지고 그렇게 공격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저는 김문수 후보가 적어도 탄핵과 계엄에 대해서는 그건 잘못된 것이었다. 그리고 탄핵은 어쩔 수 없는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것이었다. 이런 부분은 좀 분명하게 이제 좀 해야 된다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 않고서 그전에 이제 행적을 문제 삼는다는 것은 할 일을 안 한 채 그 전에 이제 그 문제를 해결한다는 게 논리가 잘 안 먹히죠. 저는 그 부분을 조금 좀 김문수 후보가 이제는 초반에 아주 광범위한 지지층 특히 이제 윤 전 대통령 지지층이라든가 이런 분들 의식을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었다고 하겠지만, 예선전에서는. 지금 본선 아니겠어요? 지금 본선이라는 건 바로 어떻게 보면 이제는 야 저 사람 한번 찍어볼까 생각하는 일반 유권자까지도 이제는 이렇게 들여다보는 상황이에요. 그렇다면 이 부분은 책임을 지고 김문수 후보도 입장을 해야 된다. 저는 이제는 홍준표, 김문수 후보도 적어도 저희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은 이런 거 사족이야 달 수 있겠죠. 하지만 본질은 잘못됐습니다. 인정합니다. 끊어내야 된다. 그러고 나서 이제 한동훈 후보한테 다른 부분을 공격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이제 이제 좀 저도 또 다르게 볼 수 있겠지만 저렇게 지금 본질적인 걸 안 하고서는 물고 하면 저는 호응을 받지 못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박 실장님

◆ 박성태> 저도 강찬호 위원 말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가만히 다시 되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 시기에 비상계엄을 한 대통령을 옹호하고 이분을 자리로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하는 주장 얼마나 초현실적이에요. 그런데 그런 주장을 대선 주자들이 유력 대선주자가 4명이 모인 데서 2명이 하고 있다. 이것도 초현실적이잖아요. 토론회도 이게 쟁점이 된다. 저희가 초반에 계엄이 나왔을 때 그런 얘기했었잖아요. 층간 소음에 비유해서 층간 소음이 좀 있다고 칼 들고 가서 찔러버렸다. 이렇게 이제 비유를 하곤 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과 갈등이 있었던 건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엄한다? 그러면서 지금 김문수 후보의 주장은 당신이 대통령을 잘 모시지 못했기 때문에 화를 내기 위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아니냐 이 주장은 말이 안 맞죠 저도 강찬우 의원 말씀처럼 예를 들어서 정말 한동훈 전 대표의, 후보죠. 한동훈 후보의 다른 면을 가지고 공격한다면 모를까 이런 걸로 하면 쟁점이 대선 토론의 쟁점이 너무 과거에 있고 또 너무 초현실적인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야죠. 뭐 전광훈 씨나 전한길 씨가 떠든다고 해서 이게 주요 담론처럼 쟁점인 것처럼 돼버렸는데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건 헌재가 이미 8 대 0으로 결정을 냈습니다. 

◆ 강찬호> 한 가지만 덧붙이면 특히 결국은 어떻게 어떻게 들어보면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극한 수를 쓰게 된 게 그게 지금 한동훈 당신 때문이다. 이렇게도 잘못 들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 그게 왜 그런가 생각해 보면 김건희 특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말을 이제 한 직후에 한동훈 당시 이제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되니까 뭐냐 대통령이 보고서 아주 그냥 분계를 해가지고 계엄을 했다 이런 소문도 있지 않습니까? 마치 그런 것을 확인해 주는 것 같은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하여간 과감하게 이제는 좀 선을 긋고 대신 물론 이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고 섭섭해 하시는 그런 지지층이 있는 건 사실이죠. 그러니까 그분들을 위로하고 하지만 그런 것은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그런 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위로를 하면서도 저희가 인정할 건 인정을 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그렇다면 이후에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정권을 지킬 수 있고 또 우리가 정말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막아낼 수 있겠는가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박재홍> 여당 반장님, 지금 생각보다 이제 뭐랄까 국민의힘 그 4강 토론전이 안철수 후보의 등장으로 열기를 더해가는 상황인 것 같은데 현장에서 느낀 취재 열기는 어떠세요? 

◆ 곽우신> 그러니까 사실은 안철수 후보가 올라올 거라고 생각한 기사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나경원 후보를 예상하는. 

◇ 박재홍> 강찬호 위원님은 예상하셨죠? 

◆ 강찬호> 제가 지난번에 맞혔지 않습니까. 

◇ 박재홍> 네, 갑자기 또 어깨가 올라갔습니다. 

◆ 강찬호> 원래 좀 어깨가 원래 올라가 있는 겁니다. 

◆ 곽우신> 아무튼 2 대 2가 되다 보니까 찬탄 대 반탄이라는 전선이 좀 더 명확해진 것은 맞다. 그래서 지금 한동훈 후보가 어떤 기조로 갈지가 조금 궁금했는데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이제 나경원 후보가 올라왔으면 3 대 1이기 때문에 어차피 탄핵을 찬성한 건 본인 혼자라서 선명성을 강하게 내밀지 않아도 이 파일을 독점하는데 경쟁자가 생겼잖아요. 또 안철수 후보는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이런 것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더 선명하게 가져가야겠다라는 기조를 확실히 정한 것 같고요. 사실 오늘 토론 김문수 후보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토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후보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것처럼 반격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었고 김문수 후보도 지금 약간 기세가 꺾여가지고 홍준표 후보한테 위협을 당하고 있고 사실 내부적으로 물론 모든 캠프가 자기가 1등이라고 합니다만 홍준표 후보 캠프 측도 자기네가 1등 한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을 거거든요. 김문수 후보가 이대로 밀리게 되면 결선 못 갈 수도 있겠다. 확실하게 홍준표 후보 대비 선명성을 내세워야겠다 라고 일부러 전략 갖고 와서 당원 게시판 얘기도 꺼내고 탄핵 얘기도 꺼낸 건데 효과적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강찬호> 지금 한 가지 재미있는 게 나경원 그래서 전 후보가 상종가라는 얘기가 있어요. 나경원 후보를 밀었던 표, 그게 나경원 후보가 이제 저 밀었던 분들은 누구를 좀 지지해 주시라. 이제 이렇게 한다면은 그래서 지금 아마 그 김문수 후보하고 홍준표 후보 쪽에서 각각 러브콜이 상당히 지금 쇄도하고 있는데 정작 나경원 후보는 아마 상심이 좀 짙어가지고 지금 좀 이렇게 접촉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 박재홍> 강철호 의원님의 전화 받고 계십니까? 

◆ 강찬호> 아니죠, 제가 이럴 때 전화드리는 게 좀 그렇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곽우신 기자님, 이제 현장 취재 기자들의 열기를 확인한 기자들의 말은 최종 2명은 누구일 것 같다. 아직까지는. 

◆ 곽우신> 지금은 김문수 후보가 좀 꺾인 기세가 좀 있다 보니까 물론 다 기자마다 다릅니다. 근데 이제 다수설은 홍준표 한동훈. 

◇ 박재홍> 홍준표, 한동훈. 

◆ 곽우신> 네, 다수설이 그렇습니다. 

◇ 박재홍> 항상 다수설에 반하는 강찬호 위원님. 

◆ 강찬호>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인 건 맞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가 홍준표 후보가 그런 측면이 있어요. 굉장히 또 급반전을 했잖아요. 절대 한덕수 이런 사람들은 아니다 했다가. 

◇ 박재홍> 다시 또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 강찬호> 이렇게 바뀌었잖아요. 지금 상당히 그래서 저는 홍준표 후보가 굉장히 지금 이 기세를 올리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본인이 절대 안 내줄 것 같았던 이제 그런 단일화 카드도 지금은 좀 내밀었다고 하는데 조금 더 들여다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정말 저게 진정성이 있는 건지 또 이제 아니면 그냥 단지 지금 현재 눈앞의 승리를 위해서 조금 마음에 없는 얘기를 하는 건지 이제 이런 건 좀 들여다봐야 되기 때문에 그 진정성 여부가 이제 이후에 이제 유세 선거 유세와 토론회 등에서 검증이 된다면 그러니까 지금 상당히 제일 의미가 지금 뭐냐 2 대 2로 이제 찬탄 반탄되고 4명이 겨루고 있지만 이 경선에 가장 중요한 거는 중요한 플레이어가 한 분이 밖에 있다는 점이야, 지금 5명입니다. 사실은 한덕수라는 분이. 지금 밖에서 더군다나 오죽 그 몸값이 높아졌으면 지금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대놓고 한마디 했지 않겠습니까? 이게 지금 몸값을 더 높여주는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한마디로 이제 이게 정말 홍덕수냐 또는 김덕수냐 지금 이런 지금 어떤 이게 지금 다 내가 한덕수 데리고 오겠다 단일화하겠다 지금 이런 것까지 들어가고 있거든요. 

◇ 박재홍> 박 실장님. 

◆ 박성태> 최종 2인이요? 

◇ 박재홍> 네, 최종 2인. 

◆ 박성태> 저도 홍준표, 한동훈으로 보고 있는데 김문수 후보에게 키가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대선주자로서의 리더십을 좀 보여주면 지금 어쨌든 지지율도 좀 높은 편이니까 또 국민의힘 당원과 역선택을 방지한 여론조사잖아요. 그러면 김문수 후보가 그걸 받아가서 더군다나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가 좀 많이 영향을 끼쳐서 갈 수도 있고 그런데 최대 세 번의 토론을 하는데 이 토론 과정에서 그 정도의 역량을 못 보여준다. 그러니까 리더십을 내가 직접 대통령이 될 수도 있어라는 걸 못 보여주면 김문수 후보가 만약 안 돼서 그러면 홍준표, 한동훈 가능성이 높다. 

◆ 강찬호> 지금 박성태 실장 말씀 들어보면 밑밥을 다 깔고 계신 거예요. 지금 홍준표 한덕수 한동훈으로 보는데 김문수 얘기까지 했잖아요. 나중에 만약에 이제 자기 예측이 틀릴 경우에는 나 김문수 얘기도 했었다. 분명히 이제 이렇게 할 가능성이 저는 있다. 저는 약간 속이 보이는. 

◆ 박성태> 저는 일도양단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능성을 충분히 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강찬호> 저는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결국 한덕수하고 누가 더 단일화 잘할 것 같은가. 이게 아마, 왜냐하면 이제 이번에 최종적으로 표를 던지시는 분들은 분명히 본선 경쟁력을 볼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 결정될 거라 봅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검찰 발 또 중요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는데 전 사위였던 서 모 씨가 받았던 월급이 문 전 대통령의 경제적 이익이다. 결국 사실상 경제적 이익을 봤으니까 뇌물이다. 이렇게 판단을 한 거죠? 

◆ 곽우신> 검찰은 그렇게 봤습니다. 전주지검이 이제 문 전 대통령을 특가법 위반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를 했는데요. 이게 2021년 12월에 시민단체 고발이 있었으니까 한 3년 5개월 만에 나온 거였습니다. 이게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와 사위였던 서 씨에 대해서 기소유예 처분을 했는데요.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 공소를 제기함에 따라 이 재판 절차는 서울에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공소 사실을 간단하게 요약드리면 일단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전 사위 서 씨와 공모를 해서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했던 이스타항공의 해외 법인격인 타이이스타젯의 서 씨를 임원으로 채용하도록 했고, 여기서 서 씨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급여가 한 1억 5,000만 원, 주거비 6,500만 원을 받았는데 이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이 이 다혜 씨 부부에게 주던 생활비를 더 이상 지급하지 않게 되었으니 결국 이 금액만큼 직접적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본 것이다. 검찰은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 박재홍> 원래 이제 딸의 부부에게 생활비를 줬었는데 이제 취직을 했으니까 줄 필요가 없게 돼서 그게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이 돈을 준 것과 같은 효과다 해서 뇌물이다라는 것이 검찰의 논리인 건데 문 전 대통령 측 입장은 터무니없고 황당하다 이런 반응인 거죠

◆ 곽우신> 오늘 윤건영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문 전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보복성 기소다라고 주장을 했고요. 또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을 넘어 검찰권이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행사되고 남용되고 있는지 밝히는 계기로 삼겠다. 또 수사권 남용 등 검찰의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고소하는 것은 물론 검찰을 개혁하는 기회로 여기겠다. 이런 발언도 했다고 윤 의원이 전했습니다. 

◇ 박재홍> 오늘 검찰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불구속 기소인 것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찬호 위원님. 

◆ 강찬호> 전혀 제가 볼 때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하고 관계가 없어요. 오래전부터 수사를 해 왔고요. 기소를 할 상황은 여러 뭐 쭉 그동안 쌓이고 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리고 이 문제는 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정권 시절부터 굉장히 제가 추적 취재를 많이 해 온 기자였고 그 사위 서창호 씨의 경우에 태국에 이제 이주를 하고 하는 과정이 그 당시 이제 국민의힘 의원 곽상도 의원이었던가요? 아마 그분이 이제 그 폭로를 하면서 시작을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느니 뭐 대통령 가족의 사생활이라느니 하면서 이제 그 당시에 청와대나 민주당이 엄청 방어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그냥 무조건 스토킹이다 뭐 그랬는데 제가 이렇게 취재를 해보면 할수록 수상한 대목이 너무 많은 게 첫째 같이 근무를 했던 당시에 이제 일본인 국장이 있었습니다. 훈련 국장인가 그 사람 그 사람은 이제 구마다 아키라는 사람인데 그 사람은 이제 진짜 정통 항공인이에요. 오랫동안 항공. 

◇ 박재홍> 전문성이 있는 분이었다. 

◆ 강찬호> 그분이 이제 직접 얘기한 게 이겁니다. 어느 날 갑자기 무슨 방이 하나 생기고 그다음에 무슨 전무 이사인지 하여간 이런 분이 왔는데 전혀 그 직원들하고 말 한마디 안 하고 딱 한국인 사장 박석호 씨하고만 얘기를 하고 그래갖고 저 사람이 누구냐 그랬더니 코리안 프레지던츠** 이런 얘기를 하고 그래서 자기는 언젠가 한 번 이 사람하고 말을 해 보나 했는데 딱 한 번 말을 섞어본 일이 있었답니다. 왜 그러면 뭔가 업무 관계가 있어 갖고 한 번 딱 말을 섞어봤는데 우선 영어를 못하더라는 거예요. 영어는 못하고 그다음에 지금 보니까 사장 말고는 넘버2의 고위직인데 항공에 대해서 전혀 모르더라는 겁니다. 자기는 이제 정통 항공인이니까 업무가 당연히 항공 관련 업무였어요. 매뉴얼 관련인데 하나도 모르더라는 거야. 자기가 그때 깨달았다고, 이거는 내가 보니까 이 사람은 항공 때문에 취업한 것이 아니고 아마 이 회사 자체가 뭔가 비자금이라든가 뭔가 수상한 일을 하는데 한국 대통령의 권세를 얻고 이걸 가지고서는 좀 그렇게 저 뭐냐 자신들의 비리를 은폐할 수 있는 방어막으로 이 사람을 데리고 왔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관련해서 그 사람 인터뷰를요. 문재인 정부 시절에 그 사람 인터뷰를 아주 한면 풀고 다 썼어요. 그래 갖고 이걸 갖고 청와대에 당연히 반론과 해명 이제 해주려고 내용을 전했는데 청와대 해명이나 반론도 너무 이상해 대통령 가족에 대해서는 그것은 청와대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드릴 말씀이 없다 이런 얘기입니다. 이건 상당히 지금 사람 쇼킹한 폭로 같은 얘기인데 여기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 써줬습니다. 이렇게 돼 가지고 지금 다 왔기 때문에 저는 이분의 취업 과정이 도저히 상식적인 항공사의 취업하고는 그렇지 관련이 없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근데 이제 그런 취재가 있었고 이제 그런 수사가 진행돼 왔는데 근데 왜 이 시점이냐 왜 이 시점에 불구속 기소를 했냐 이 부분도 쟁점인 것 같고 박 실장님은. 

◆ 박성태> 시점이 충분히 비판을 받을 수도 있고 그런데 강찬우 위원 말씀처럼 하다 보니 이 시점일 수 있다. 왜냐하면 정권이 만약 바뀌게 되면 이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수사에서 문 전 대통령을 기소한 것 자체가 심각한 오버다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상무로 취업한 것 적절하지 않고 잘못됐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 권력 핵심층의 친인척인 상무에게 좀 잘 보여서 뭔가 이득을 볼 수 있게 취업을 알선하고 도왔다 볼 수 있죠. 그런데 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기소하려면 검찰의 보도 자료에는 공모하라고 돼 있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 사실을 알고 있어야 돼요. 그러니까 취업한 건 당연히 알겠죠. 대신 저 친구가 나에게 뭔가를 요청했고 또는 내가 이거를 부탁 안 하면 우리 사위 때문에 내가 죽겠어 얘 일자리 좀 챙겨줘 당신이라고 얘기를 했든. 

◇ 박재홍> 가서 아이들, 손주들이 뭔가 공부를 지역에 학교에 입학을 하려면 부모가 거기에서 뭔가 직업이 있어야 됐었었는데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 

◆ 박성태> 예. 그런데 뭐 가서 우리 놀고 있는 사위 일자리 좀 봐줘라고 얘기를 한 정황이 있어야 돼요. 그 부분이 그런데 그건 아닌데 그냥 부적절하게 사실은 친인척이나 이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부분 공공 공기업의 감사들은 이런 식으로 낙하산입니다. 낙하산이라고 해서 그냥 낙하산 펼쳐서 아무 그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중요한 일 있을 때 정치권 인맥으로 뭔가를 해결해 줘라는 게 다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이 감사나 이런 분들이 다 이 똑같은 뇌물 혐의에 해당되냐, 그거는 구체적인 정황 의심할 만한 많은 정황들이 있어야죠. 근데 이 사건에서는 제가 볼 때는 검찰의 보도 자료를 봐도 그렇고 그런 정황은 없어요. 부적절하죠, 당연히. 그러면 찾아내야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실제 그 의원에게 부탁을 했다든지 그래야 거기에 생활비와 급여 받은 걸 뇌물로 볼 수가 있는 거지.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러면 검찰이 우리나라 검찰이 정말 엄격해서 무단횡단만 해도 구속 3개월 때리는 그런 검찰이다. 그렇죠. 만약 그렇다면 이건 정말 힘든 나라인데 하지만 그렇게 했다면 인정해요. 이 사건보다 더 심한 사건이 누가 있냐? 심우정 총장의 딸이에요. 의혹이잖아요. 사위는 독립 생계예요. 돈이 없을 때 잠깐 용돈을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독립 생계인데 딸은 독립생계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지금 외교부에 취업했다는 게 의혹이 많잖아요. 그럼 정확히 밝혀서 이거야말로 뇌물인지 봐야죠. 

◇ 박재홍> 권고도 바뀌었고. 

◆ 박성태> 그렇죠. 그러면 검찰은 전주지검은 물론 중앙으로 와야 되니까 좀 멀겠지만 고속버스 타고 와가지고 총장을 수사해야 돼요. 총장한테 이거 당신 딸이 외교부에 이렇게 공고도 박혀서 취업했는데 이게 제대로 된 취업인지 뇌물인지 이걸 봐야죠. 

◇ 박재홍> 곽우신 기자는 오늘 검찰에 불구속 기소 어떻게 보셨는지? 

◆ 곽우신> 문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으니까 앞으로 이제 수사와 재판의 결과를 잘 지켜보면 될 고요. 다만 제가 의아한 거는 이게 정말로 그렇게 심대한 특혜 채용이었고 의혹이었다고 한다면 가장 경제적 이득을 본 건 서 씨 아닌가요? 

◇ 박재홍> 전 사위. 

◆ 곽우신> 근데 그분은 기소유예잖아요. 저는 이게 좀 기소의 판단이 좀 오남용된 게 아닌가 싶다는 의혹이 들긴 합니다. 

◆ 강찬호> 그것은 좀 다른 문제인데요. 바로 이런 경우가 이것을 직접 뇌물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직접 돈 받은 것은 아니고 딸하고 사위가 누린 것인데 딸하고 사위는 가족이에요. 그러니까 한 것이고 그 경우 보통 이렇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보면 그 형이 잘못 저지르면 동생도 연루돼 있지만 형만 기소를 한다든지 남편하고 부인이 잘못 저질렀으면 남편 기소하고 부인은 지금 좀 그 뭐 남편이 들어가는 것 자체가 고통이니까 그걸로 한다든지 하는 원래 그런 게 있는 겁니다. 지금 이 경우는 바로 그런 것 때문에 대표적으로 이재명 지금 전 대표도 뭐냐 그 법인카드 문제에서는 부인은 기소 안 했어요. 부인도 지금 쓴 흔적들이 나오는데 왜냐하면 이제 결국은 남편하고 부인이 다 문제 될 경우에 남편만 하는 이런 식의 이제 원래 관행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지금 혐의가 없어서 그런 게 전혀 아니고요. 그다음에 이게 지금 심각한 문제가 뭐냐면 우선 이상직 전 의원이 이 서 씨가 취업하기 직전에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이 됐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관직을 주고 그 이후에 그 딸과 사위는 그 혜택을 받은 약간의 서로 간의 대가성이 있다고 지금 검찰은 보고 있는 거예요. 

◇ 박재홍> 정황적으로 그렇게 예상할 수 있는데. 

◆ 강찬호> 검찰이 보고 있다고 그러는 겁니다,그렇게. 

◇ 박재홍> 직접적인 그런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개입을 했느냐. 

◆ 강찬호> 그건 이제 검찰 입장에서는 전반적으로 관여했다고 보는 거죠. 물론 이제 당연히 우리 진행자 말씀하신 대로 검찰의 주장이고 검찰의 수사 내용이니까 법원에서 가려져야죠. 그러나 적어도 검찰이 전혀 아무것도 없는데 그런 걸 갖고 기소할 수는 없는 것이고 전반적으로 으로 관여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딱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이것이 단지 서 씨와 그 딸의 취업 문제만이 아니고요. 이상직 전 의원은 이런 대통령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다른 범죄를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그런 정황이 굉장히 많아요. 그 회사도 다 말아먹었고 그리고 여러 가지가 많아요. 그래서 지금 이분이 정말 희한하게 민주당이 그렇게 이재명 대표의 경우에는 뭡니까? 그 체포 동의안 다 거부했잖아요. 이 경우는 민주당 스스로가 인정을 해서 체포 동의안을 받아줬습니다. 그것만 봐도. 

◆ 박성태> 저도 이상직 전 의원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벌 받고 있고. 

◇ 박재홍> 오죽하면 민주당이 체포 동의안 인정해 줬겠어요. 

◆ 박성태> 이스타항공도 사실은 되게 망하게 했고 잘못했는데 그리고 중진공 이사장에 간 것도 이런 부분도 영향을 끼쳤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권력의 핵심부 그게 대통령이든 누구든 작업을 했을 수 있죠. 그럼 검찰이 기소하려면 거기에 대한 정황이 나와야 돼요. 근데 그게 없이 물론 검찰이 숨겨놓고 재판장에서 얘기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현재 나와 있는 바로는 검찰이 계속 모욕주기의 형태를 했기 때문에 있으면 저는 벌써 언론에 흘려서 공개됐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안 나왔다는 거는 최소한 대통령이 직접 관련된 건 없다라는 생각을 해요. 저는. 그런데 이렇게 하는 거는 이것도 모욕주기의 일환이 아니냐. 

◆ 강찬호>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이것을 더군다나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당연히 검찰 입장에서 단순한 모욕을 내용은 없는데 기소를 한다면은 검찰 입장에서 엄청난 역풍을 맞을 거예요. 나름은 굉장히 증거를 지금 쌓아 놓고 그 증거를 지금 뭐냐 가지고서 법원에서 설득을 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더군다나 지금 굉장히 민감한 정치적 시점에 오해를 살 수 있는 기소를 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태> 제가 검찰에 현재 있는 분에게 물어보니까 이해가 안 되는 기소다. 본인이 알기로는 구체적인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물론 모르죠. 제가 이제 나중에 재판 과정에서 봐야 되겠지만. 

◆ 강찬호> 검찰의 한 소스의 말씀 들어봤을지 모르지만 제가 들은 소스는 또 전혀 다른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제가 볼 때 이 문제는 재판을 통해서 다 드러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이제 검찰이 제3자 뇌물죄를 적용하지 않고 이제 문 전 대통령의 뇌물죄를 적용했고 그러면 제3자 뇌물죄는 이제 어떤 부정 청탁까지 입증을 해야 되지만 부정 청탁 정황을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만 입증하면 되는 뇌물죄를 적용한 것이 아니냐 뭐 이런 여러 법적 쟁점이 있긴 한데 일단 불구속 기소가 됐기 때문에. 

◆ 강찬호> 제일 눈에 띄는 대목은요. 민주당에서 이상직 전 의원 지금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거는 분명합니다. 이상직 전 의원이 대통령과 굉장히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위원회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장 처음에 야심찬 프로젝트는 일자리 위원회에 거기에 바로 들어간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측근이었고 실세였어요. 그런 사람이 지금은 민주당 어떤 사람도 옹호하지 않는 확실한 범죄자로 박혀 있다. 이거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일단 오늘 브리핑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마이뉴스의 곽우신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