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목 떠오른 영감을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준비된 다른 사람에게 간다는 것
그대아침
2025.06.19
조회 111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에 보면 그의 매니저를 인터뷰한 내용이 나와요.
그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이 평소에 새벽 3시, 4시, 5시 가릴 것 없이
아무 때나 전화를 했다고 해요. 그러고는 예컨대 이렇게 말해요.
"반딧불이야. 우리는 반딧불이 필요해."
그럼 매니저는 이렇게 말해요.
"마이클, 지금 새벽 4시야. 내일 아침에 얘기하자고." 
그럼 마이클은 이렇게 말해요.
“안 돼, 지금 받아 적어. 지금 일어나서 반딧불이라고 적어둬.”
그럼 매니저가 말해요.
“대체 왜 지금 그래야 한다는 거야? 내일 아침에 말하자니까?”
그럼 마이클은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지금 이걸 적어두지 않으면 프린스가 할 거야.”

세계적인 자기계발 교육기업 '마인드 밸리'를 만든 비셴 락히아니vishen Lakhiani의 저서
<비범한 정신의 코드를 해킹하다>에 소개된 마이클 잭슨의 일화다.
영감이 떠올랐을 때 바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그 영감은 준비된
다른 사람에게 간다는 것이다. 내가 아니어도 그 일을 수행할 사람은 
세상에 널렸으니 성공하고 싶다면 영감이 떠올랐을 때 바로 행실해야 한다.
행동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앞으로의 일을 이리저리 마음속으로만 재고 따지기만 하는 건 어리석다.
뒤돌아보면 인생이 얼마나 예상 밖으로 전개되는지 알 수 있다.
지금 머릿속 계산기를 두드리며 미래의 일을 알아맞히려 한들 맞을리가 없다.
아무리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천해도 삶을 통제하기란 불가능하다. 

나의 방향은 언제나 지금, 여기일 뿐이다.
지금 여기에서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처럼 한 발짝씩 떼며 걸어나간다. 이외의 일은 내 소관이 아니다. 
영감이 떠오른다면 이제 주저 말고 행동해야겠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그건 다른 준비된 자가 해버릴 테니까.

*송혜주의 <이윽고, 무언가 바뀌기 시작했다>에서 따온 글.
줄인 내용이 많습니다. 원문으로 확인해 주시고
개인SNS등에 그대로 옮겨가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