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는 김혜경이 아니고 이혜경 입니다.^^^
녹음당시 잘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그만 국어책을 읽고 말았어요. ^^
너무 죄송하구요.
다음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주 노련하게 잘할수 있을 겁니다.
집에서 제 글을 제가 읽고있는 경험은, 정말 환상 ~~ 그 자체 였습니다.
저희집이 잠시 방송국이 되어서
Booth 안 이라 상상 하면서, 드디어 전화상이지만 큐 사인이 떨어지고
그 다음은 국어책을 읽어버려서, 환상이 조금 깨져버렸지만요.
그래도 꿈같은 시간들이 그만 흘러가 버렸네요.
이런 기회 만들어주신 "그대아침" 제작진께
머리숙여 무한한 감사인사 올립니다.
제겐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잊지못할 겁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자꾸만 고갈되는 시대에
강렬한 추억 한점 만들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