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12달 중 벌써 여섯 달이 지나갔고요.
책으로 치면 딱 절반의 페이지를 넘긴 셈이죠.
지난 6개월 동안 우리가 어떤 문장을 써내려왔든
확실한 건, 그 모든 날을 성실하게 버텨낸,
오늘 이 자리의 우리가 참 멋지다는 사실입니다.
올 한 해, 남은 절반의 페이지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조급해하지도 말고
오늘 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쉼표를 찍어보면 어떨까요?
팝의 위로, Patti LaBelle & Michael McDonald의 On my own입니다.
(BG up & down)
Patti LaBelle & Michael McDonald의 On my own은
이별 후 홀로 남겨진 외로움을 노래한 발라드로
두 사람의 대화형식이 아니라, 각자의 공간에서 서로를 추억하는 독백 형태의 노래입니다.
1986년 발매되자마자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죠.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주 동안 1위를 차지했고요,
Patti LaBelle의 커리어 중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곡입니다.
특히 Patti LaBelle은 폭발적인 성량과 소울풀한 고음으로
이별의 아픔과 절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고요,
Michael McDonald는 특유의 허스키하고 부드러운 바리톤 음색으로
슬픔을 차분하게 누르며 곡의 무게감을 잡고 중심을 맞춰줍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팝의 위로, Patti LaBelle & Michael McDonald의 On my own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