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지난 한 주도 가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땀 흘려 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먹고 마시며 수고한 가운데 기쁨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리며,
이 시간 한마음으로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우리의 영과 육을 붙들어 주소서.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공공의 선을 위해 애쓰는 이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사람들의
수고를 주님께서 기억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편안히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이들의 땀과
헌신 덕분임을 깨닫습니다.
그들의 삶에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고,
정직과 성실이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
하나님,
여름방학을 맞은 우리 자녀들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품어 주시고,
매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가정을 돌아보아 주소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도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진로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평안한 마음과
담대한 용기를 더하여 주소서.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이번 방학이 삶을 더욱 성숙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교회마다 열리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주님께 의탁합니다.
땀 흘려 준비한 모든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고,
모든 일정이 안전 가운데 진행되게 하소서.
참여하는 학생들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체험하며
믿음 안에서 자라가게 하시고,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가 주님의 비전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복된 주일을 맞아 예배의 자리를 사모합니다.
함께 기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예배를 마친 후에도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힘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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