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를 제자로 불러주신 주님의 은총을 찬양합니다.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고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전에는 세상의 기준에 휩쓸려 나만을 위하고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집착하며,
주변 사람들을 조화와 협력의 대상이 아닌 경쟁자로 여기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성공이나 권력이나 소유가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인생에 주신 푯대를 향해 달려가게 하소서.
주님이 부르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저하고 머뭇거렸던 일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엘리사가 밭을 갈다 엘리야의 부름을 듣고 즉시 따랐던 것처럼,
주님의 부르심을 온전히 신뢰하면서 내 생각에 매여 머뭇거리거나
이해득실을 계산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기쁘게 받게 하소서.
물질에 대한 염려나 명예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오직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기쁨으로 짊어지고 가게 하소서.
주님의 다스리심 아래에 참된 자유가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고난과 광야의 시간들을 그저 피하고 싶은 불행으로만 여겼습니다.
척박한 환경을 통해 훈련시키시면서 제자 삼으시려는 주님의 선하신 계획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아무것도 의지할 곳 없는 광야 같은 삶의 자리에서,
오직 하나님의 음성에만 집중하게 하소서.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붙들어 주소서.
은혜의 자리를 너무 쉽게 떠났고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허물을 용서하소서.
모세가 떠난 후에도 회막을 지키며 떠나지 않았던 여호수아처럼,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또 봉사하는 자리를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항상 열심과 헌신의 마음으로 주님을 끝까지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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