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신 하나님
부활의 아침에, 예수님의 죽음을 다시 묵상합니다.
2천 년 전 예수님을 못 박았던 이스라엘처럼
오늘 대한민국도 예수님을 못 박고 있지 않는지 돌아봅니다.
더 많은 돈과, 더 높은 자리, 세속의 명예를 욕망하며,
예수님을 죽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여, 눈멀고 어리석은 저희를 용서하여 주소서.
부활의 아침에 살아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납니다.
거짓이 난무해도 결국 정의는 부활하고
이기적인 세상에서도 공의가 승리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는 이 아침 되게 하소서
죽은 것에 기대어, 화려하고 크게 사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발붙이며 소박하고 작게 살게 하소서
주님, 주의 마음으로 세상과 이웃을 볼 수 있게 해 주소서.
아픈 이를 돌보고, 마음상한 이를 토닥이며
기도 조차 힘든 이를 위해 중보하게 하소서
우리 안에 가장 약한 이를 가장 높이게 하소서
주님 이 나라에 주의 공의와 정의가 흐르게 하소서.
주께서 대가를 지불 하셨 듯이,
저희도 주의 뜻을 위해 행동하게 해 주소서.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우리 안에,
그리고 이 땅에 이루어 지길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