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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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목)자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012.12.06
조회 192
12월 13일 목요일

새아침의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덕이교회 유하준 목사의 기도입니다
더소리보이스트레이닝 센터의 원장이신 성우 홍승표 집사의 낭송입니다.


제목: 자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의 은총가운데서 잠을 깨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원하옵기는 늘 경건함 가운데서 살기를 원하는데 어느새 욕심으로 인해 불평과 불만이 많음을 회개합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유익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안 되고 욕심에 끌려서 미혹됨이 많음을 보게 됩니다.
더 갖고 싶고 더 누리고 싶고, 더 좋은 집에서 더 좋은 차를 굴리며 더 안락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현재가 불만스러울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무리가 따르고 불법이 성행하고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을 봅니다. 지금 대통령선거에서도 불법으로 취득한 돈이니 다운계약서니 하는 말들이 많이 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과거에 이러한 불법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었고 또 그렇게 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을 오히려 바보 취급하는 때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고위 공직에 임명되려고 하는 사람들마다 대부분이 이런 문제에 걸리곤 하였습니다. 모든 불법 속에는 그 원인이 대부분 돈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검사의 비리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몇 억대의 돈을 챙긴 부장검사가 있습니다. 또 자기가 수사하고 있는 피의자에게 자기 매형이 재직하는 로펌을 소개해주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매형이 그 피의자의 변호사가 되어서 변론을 하게 되면 잘 봐줄 테니 돈을 내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가장 청렴하고 공정해야할 검찰까지도 이런 지경이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있는 물질 만능주의 때문에 검찰도 물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이 사회가 이렇게 된 데는 누구 한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보여주어야 할 우리 크리스천이 그렇게 살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회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나라를 바로잡아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드립니다. 아멘.






끝_작은교회세우기연합과 함께한 새아침의기도 신원에벤에셀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