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연두색을 옷 입은 나무들이 바람에 춤추는
아름다운 계절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한 죽음에 있던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옷 입혀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 아침을 맞으며
그 놀라우신 사랑과 신비를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하나님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묵상합니다.
창조의 때부터 주님이 주신 생명입니다.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소서.
아끼며 존귀히 여기게 하소서.
어떤 현실의 고통일지라도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지나친 경쟁과 혐오를 멈추게 하소서.
더불어 함께 사는 생명 존중의 사회를 이루게 하소서.
우리 민족에게 주님의 생명을 옷 입혀주소서.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소중한 생명들을 지켜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을 출산하며 하나님과 부모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청년 세대가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켜 주소서.
교회가 세상의 모범이 되어, 이땅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실현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