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창조하시며 그 안에 사람을 지으시며, 사람들로 하여금 모여 살게 하셔서 가정과 사회와 나라를 이뤄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한 세대가 지나가고 또 한 세대가 오며 세대와 세대가 이어져 살게 하시는 하나님, 가정을 이뤄주시고 그 안에 가족의 사랑과 생명을 주사 자녀가 자라게 하셔서 미래의 꿈을 꾸게 하시며 인류의 역사를 세우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찬양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들 곁에 귀한 청소년들을 주셔서 그들을 통하여 이 시대에 희망을 갖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새벽이슬 같은 청소년들을 주님께로 이끄시어 그들로 거룩한 꿈을 꾸게 하시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리며, 참되고 바른 삶을 살고자 하여 하나님의 교훈으로 자신을 준비해 가는 청소년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하오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기억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자녀인 청소년들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학업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가정의 아픔을 마음으로 삼키며 이겨내고자 몸부림치는 청소년, 본이 되지 못하는 어른들로 인하여 삶의 방향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 음란하고 폭력적인 문화에 노출되어 유혹을 받고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붙들어주소서.
하나님, 우리의 청소년들이 학업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가지도록 도와주소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과 성공을 위해 공부하라고 가르치지만, 우리의 청소년들은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고 약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돕고 섬기며, 방황하는 이들을 참된 길로 이끌어주고,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아름답게 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목적을 갖게 하소서. 공부할 때에 지혜를 주시며 총명하게 하시고 바른 지식을 쌓아가게 하소서.
요셉처럼 총명하며 다윗처럼 용감하고 다니엘처럼 담대하게 하소서. 많은 이들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이는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리라고 하신 말씀처럼 이 시대에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돌아오게 하는 귀한 청소년들이 되게 하소서.
은총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화해와 평화를 심는 제자들” 아름다운교회(02, 456-1004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