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뜨거운 햇살로 농작물들이 자라고 열매가 맺혀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자라고 성숙할 수 있는 햇빛과 비를 주셔서 여름을 잘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의 영혼도 이 여름 푸르게 자라게 하시고 성숙하게 하소서.
여름 수련회와 각종 프로그램들이 매년 하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좋은 전환점이 되고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는 귀한 시간들이 되는
여름날이 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가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마음을 잘 지켜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세상의 문화와 풍조에 휩쓸려 여름휴가를 즐기고, 누리고
미디어를 보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게 하소서.
자연에서 뜨거운 햇살 후에 비가 내리면
모든 것이 시원하게 씻기고 해갈되고,
식물들이 훌쩍 자라는 것을 봅니다.
성령의 비를 부으셔서 우리의 영혼의 먼지들이 씻기게 하시고,
해갈되고 푸르게 자라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 주일예배 가운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예배자로 서게 하소서.
찬송가 312장 (새찬송가)의 가사처럼
주를 찬양하고 기도하며 주님이 약속하신 은혜가 이뤄지는 것을 보게 하소서.
주님을 향해 설레는 맘을 가다듬고 희망 중에 주님을 기다리면서
은혜로우신 주님의 뜻과 사랑에 만족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불러주신 주님은 우리 마음의 소원을 아시는
신실하신 분이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이끌리어 사는 오늘이, 앞으로의 평생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