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이지연 <슬픈 안녕>
8월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살면서 열대야가 없는 여름이 없었고, 장마나 폭우가 없었던 여름이 없었을 텐데, 이상하게도 이번 여름은 정말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듯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그래도 더운 여름이 나았지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 간사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일단 지금은 견딜 수 없이 무더운 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여름이 하루라도 빨리 끝이 났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간절히 바라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여름이 끝이 나고 가을이 왔다가 또 겨울이 올 텐데 왜 그리 발을 동동거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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