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 청춘에 드리는 작은 선물 드리고 싶습니다!
연희동사연남
2025.05.18
조회 35
안녕하세요, 박승화 DJ님.
이 방송을 통해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분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입니다.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제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올해 아버지께서 칠순을 맞이하셨습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신 아버지께 제대로 된 “감사합니다” 한마디도 못 전한 게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아버지는 젊은 시절부터 정태춘, 박은옥 두 분의 노래를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삶의 굴곡마다 그들의 음악을 들으며 위로를 받으셨고, 저희 가족에게도 그 음악은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에고 도솔촌아 노래를 항상 운전하실 때 마다 들으세요!

그래서 이번에 사연을 보내 꼭 아버지를 정태춘·박은옥 선생님 공연 관람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버지의 청춘과 추억을 다시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버지,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이 사연이 아버지께 닿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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