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장여사
2011.06.10
조회 31
제가 요즈음 두 아이 키우면서 저도 모르게 우울증을 앓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예쁘긴 하지만 힘에 부치고, 집안일과 육아와 학업에 마음의 부담이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괜히 화 내고, 성질내고, 큰소리치고, 아이들에게 다구치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남편은 왜 안하던 행동 하냐고 제가 변했다고 합니다
제가 결혼전까지 대도시에 이리저리 세계를 누비고 살다가, 경주란 좁은 소도시에 있으면서, 마음을 터 놓을 친구도 없고, 백화점가서 눈이라도 쇼핑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차가 있어서 잠깐잠깐 드라이브 갈 형편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도 편하게 가서 먹을 곳도 없고해서 많이 갑갑한 마음입니다.
제가 먼저 문을 박차고 나가서 적극적으로 다닐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5년이 신혼이라는데 권태기는 아니고, 제가 극복하고 뛰어넘아야할 숙제인것 같습니다.
김동률-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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