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전에 이웃에 살던 나이가 비슷한 남자를 알게 되었어요.
이성같은 필~~이 전혀 안오는 그냥 차 한잔 나누며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였지요.
그러던 어는날 그 친구가 자신의 어머니를 저한테 인사시켰습니다.
그 어머님께서 장남이라 얼른 결혼을 시키고 싶은데,아들이 썩 마음에 들어하는 아가씨를 아직 못 만난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친구중에 한명을 소개시켜 드릴까요?
좋다고 하기에 정말로 제 친구중에 외모가 가장 탁월한 한명을 소개시켰어요.
둘이 만나자마자 서로 필~~이 통해서 몇달간을 하루도 안빠지고 데이트를 하더니만 결혼까지 했습니다.
친구 남편이 될 사람의 고향 충청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날 집안일로 제가 참석 못했는데,그동네 땅부잣집 장남이라면서 친구들은 니가 그사람과 결혼하지 그랬냐고,,,,,ㅎㅎ
전혀 필~~~이 안오는 동성같은 사람과 어떻게 결혼을 할수있어?
그 친구는 아들과 딸을 낳아서 알콩달콩 아주 잘 살아가고 있어요.
정말 우연찮게 친구의 마담 뚜~~~가 되어버린 25섯 살의 어느날 일기입니다^*^*
이안^*물고기 자리
mtom*^그댄 어때요
박완규^*천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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