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헌 내 신랑 생일 축하해주세요~
황은주
2011.06.11
조회 56
사랑하는 제 신랑,.소개할게요

6월 8일,.. 3.76kg의 저의 딸이 태어났어요
2년전의 아픔을 딛고,. 저흰 촉진제에,.. 무통분만 척추주사를 맞아가며
신랑과 함께 고통하며,.신음하며,. 건강한 딸 출산을 했죠

분만실에서,.. 신랑은 아이를 받아보고,...
소리내어 울었답니다,...

신랑의 눈물에,.. 의사와 간호사는 신기해했지만,..
저흰 먼저 보낸 가을(태명)이를 생각하며 믿을 수 없어 울었답니다,..

참았던 그리고 감추었던 눈물을 또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제 신랑이

6월 12일 주일 생일이랍니다

제가 지금 몸조리 중이라,.. 챙겨줄 수가 없어요

축하해주세요

권상헌씨,.. 나의 사랑하는 신랑,..
생일 축하하고,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나가수의 김연우 부른곡 "나와 같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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