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하는 조카의 열정
윤경숙
2011.06.08
조회 32

작년12월말쯤 겨울방학 계기로 시작한 피겨스케이팅!
처음엔 취미로 하려고 했는데
워낙 유연성이 뛰어나 다른 아이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빨라
지금껏 매주 4번씩 3시간씩 꾸준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학교가랴 ~피아노 학원다니랴 ~영어학원다니랴~
피겨연습하랴 ~~
꽉 쫘여진 스케줄에도 늘 불평불만없이 늘 한결같이 열심히 사는
어린 조카가 제가 보기엔 너무도 안스러운데
본인은 즐거워서 하는거라 괜찮다고 하네요

처음 시작할때
다리찢기가 많이 힘들어 울기도 하고 스파라타식 훈련에도
잘 견뎌내는 걸 보면 대단하기도 하구
하물며 잠을 잘때도 가끔은 다리찢기 한 상태로 자고 있답니다.
늘 어린조카지만 긍정적이고 즐기는 모습에서 제가 배우는 것 같습니다

이 시간쯤이면
피겨 스케이팅 빙상장으로 차로 여동생이 데려다 줄 시간이랍니다
어린조카가 무지 좋아하는 노래 신청합니다
적우 ~ 꿈꾸는 카사비앙카
씨야~ 여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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