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남편이 쉰데요 그래서 애기을재워놓고 깨면 남편에게보라고하고 는 혼자서 재래시장을와봤어요 그동안못와본 재래시장 훌훌바람도좀쐴겸 구경도할겸해서 재래시장 을 쭉돌아봤어요 참살것도많았고 채소와생선들이 싱싱하고 덤도많이주는곳 사람사는 냄새가 묻어나는곳 해서 맛나게보이는 감자가눈에띄여 그무거운 감자을사들고왔어요 마트에서본감자하고는 차원이다른 분감자 분이뿌실부실 묻어난다는감자을 정말맛나게먹는상상을하며
집에있는남편도쪄먹이고 애기들도먹이고싶어서 무거운감자들고 더운날씨에버스타고 힘들게들고왔더니만 남편이버럭화을내내요 더운날씨에뭐하냐고 해서저도화가났어요 더운날씨에가족들생각하고 무거운거들고온사람도있는데 화가나서말도안하고있어니까 남편이 시원한 냉커피을한잔타다주네요
얼음동동띠워서 그래서저도슬그머니 화풀고 지금감자찌고있어요
좀있어면 감자맛있게먹는 우리가족의모습을상상하니 행복하네요
날씨는 좀덥지만요 감자가 그렇게좋다네요 맛있는감자많이드시고
힘내세요
신청곡 해변으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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