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춘기 이전에 능글능글 ^*야들야들^*한 모습으로 되돌아온 아들이 일등병으로 휴가 왔습니다.
아들을 꼭 안아주었습니다.
아들,,,,,엄마가 가게하느라 업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엄마,,,,,괜찮아요.
엄마~~~선임하사관님이 김호준이라고 있어요.
우리 가게옆 부흥초등 다녔다는데요.
그래,,,기억이 나는구나.
그 하사관님이 초등때 우리 가게서 뭘 한개 훔쳤는데 엄마한테 죄송하다고 전해 달래요.ㅎㅎ^*^*ㅎ^^*
아들은 제 폰과 10만원을 갖고서 친구들 만나러 갔습니다.
여름에 입을 옷이 없다고 신용카드도 주면서 비싼 것 사진 말아라.
김광석^*^이등병의 편지
라라라^*^*에스 지 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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