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갓 대학에 들어간 조카랑 같이 도라산역 DMZ와 제 3땅굴에
간 적이 있습니다. 지방에서 살다보니 기회가 적어
20년간 단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는 분단된 38선을 직접
보더니 그제서야 우리나라가 둘로 갈라져 이렇게 아픔을 겪고 있는걸
실감하는 눈치더군요
조카의 눈으로 직접 저 멀리 보이는 북한병사들의 모습과 건물들
그리고 북녘땅
너무나 적막감과 긴장감이 감도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
의 모습들을 보면서
무척이나 생각이 많았나봅니다. 집에와서
관심없던 역사 서적을 찾는걸 보면~~
1950년6.25로 인해 지금의 분단된 우리 조국이 아직도
60년이 지난 지금도 그 긴장감이 그대로
같은 민족으로 서로가 조율하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하루만 보지 못해도 너무나 그립고 보고픈데
60년이란 그 긴세월동안 저 북녘땅을 바라보며 가슴 저리며 아파했던
실향민을 생각하면 저 또한 가슴 저리고 아파옵니다
오늘은 실향민들의 그리움의 눈물이 하루내 내리고 있네요~~
하루빨리 [통일]의 그날이 꼬옥 오길 ~두손모아 간절히 소원을 빌어봅니다
도라선역에서 열차가 오길 기다리고 있는 조카의 모습에서
하루빨리 평양으로 여행갈 수 있는 그날이 꼬옥 오길 기대해봅니다
1.백청강---인연
2.노사연---사랑
남.북한은 한민족의[인연]으로 서로가 화합하여 [사랑]으로 베풀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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