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로 입주한 우리 아파트 휘트니스에서 알바를 뛰고 있습니다.
벌써 알바를 시작한지 3개월이 다되어갑니다.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오후11시에 끝납니다.저는 오전8시에서 오후1시까지인데 하는일은 회원관리와 간단한 기계청소를 하는것입니다.처음에 이일을 맡았을때 참 황당했습니다.그동안 알바 대학생들이 관리를 잘 못해서 엉망이었습니다.청소 하시는 분을 못구해서 처음 한달 반을 엄청 고생했습니다.
이제는 청소하시는 언니와 저희 세명이서 휘트니스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확 달라진 휘트니스를 보고 회원님들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거나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눈인사를 합니다.또 어떤 회원분은 오이지가 맛있게 익었다고 갖다주시고 간식도 챙겨 주십니다.
오늘도 이쁜 저를 보러 오셨군요 하고 던지는 내인삿말에 맞다며 크게 웃어주는 우리회원님들 그대들이 있어 저는 억수로 행복합니다.
청소부밥 아저씨는 누군가의 멘토였지만 저에게는 회원님 여러분들이
저의 멘토입니다.우리 광명시 이편한세상센트레빌 휘트니스회원여러분들
싸랑합니다
ps:두서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곡 있는데 노래라도 꼭 들려주세요
윤복희:여러분

나는 행복한 청소부밥 아지매
배현미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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