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은 초,중,고생들이 모두 다 한꺼번에 하교하면서 초등이하 어린이들이 생일 파티 하느라고 팬시 선물을 사느라,포장도 해주고, 무척 복잡거립니다.
그 와중에 영업사원들이 또 몇명 다녀가며서 상품을 고르고 결재도 해 드립니다.
그 중 한 영업사원에게 70 여 만원을 결재하고 요즘 유행하는 유희왕 카드는 21통이 들어왔습니다.
영업사원이 간 뒤로 손님들 계산 하면서 대충 세어보니 20통입니다.
다시 한번 더 세심하게 세어보니 역시나 20개입니다.
두어 번 더 세어봐도 변함없이 똑같아요.
영업사원에게 전화를 했더니만 분명히 21개를 내렸다고 합니다.
다시 또 세어봐도 똑같아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요,,,,,21개를 분명히 내린것 같은데 한개가 모자란다면 다음번에 올때 한개 더 드리겠습니다.
그 영업사원이 오늘 오셔서 그때 모자란 한박스를 주고 갑니다.
탈무드에서 어느 직업에 전문가가 되려면 한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 한다는데,저와 그 영업사원 모두 다 10년 넘은 고수들인데요
과연,누가 실수를 한 것일까요.
실수도 자꾸하면은 서로 신뢰를 잃어버리겠지요.
라라라*^^*에스 지 워너비
낙인^*^*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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