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양금숙
2011.06.29
조회 25
보너스 받은 기분입니다.
남편이 3개월 정도 해외출장 갔거든요.
멀리 고생하러간 남편이 안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
인생의 보너스를 탄거 같은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없습니다.
반찬신경 안써도 되서 그것도 좋구요.
퇴근해서 저녁준비 해주기 위해 부랴부랴 가지 않아도 되서 그것두 좋구요.
아무튼 다 좋을거 같긴한데 ~~

이런말 들으면 남자분들 완전 서운하겠지만
가끔 떨어져 지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거 참 좋은거 같아요.

평소에는 남편때문에 모임이든 개인적인일을 마음대로 즐길시간이 전혀 없었거든요.
하고 싶은일도 많았는데 정작 뭘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몸 과 마음이 편한 이상황도 참 좋은거 같아요.

콘서트도 관람하러 다닐거구요. 등산도 다닐거구요. 친구도 만나볼거예요. 가게때문에 짬이 많이 나진 않겠지만 . 시간이 허락하는한 놀아볼까해요 .

가끔 나만의 시간과 여유를 가진다는거
서로에게 필요한거 같아요.

하루종일 일하고 가족들의 저녁준비를 위해
퇴근길을 서두르는 우리아줌마들을 대신해 신청곡 부탁할까합니다.

뭐가 좋을까요/

조항조 -거짓말 ?
뜨거운감자- 시이소?
영재님의 추천곡이 더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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