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님의 프로 시간 나는대로 열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중학교 때 담임을 맡았던 제자를 그녀가 대학생일 때 만난 후 10년만에 어제 만났습니다. 중학교 때 유독 나를 따랐던 제자이기에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여러 번 전화가 올 때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한 미안함에 약속 장소로 나갔습니다.
서른을 갓 넘긴 나이에 규모는 작지만 어엿한 학원 원장님이 되어 맞이하는 멋진 제자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세월을 뛰어넘어 중학교 때의 순진한 모습과 해맑은 미소를 간직한 한민희 원장님! 지금의 작은 출발이 앞으로 큰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힘 내세요.
신청곡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부탁드립니다.
유영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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