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 입니다.
정홍경
2011.07.12
조회 24
비가 너무 많이 내리지요?
밤새 끙끙 앓았습니다.
손톱 끝까지 아파오고 열나고 ......
여름감기는 DOG도 안걸린다는데....
에어컨 바람이 절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제 생일 입니다.
아침 일찍 점호 마치고 아들이 전화해서 엄마 사랑해요~~~하는 목소리 듣고 이불속에서 한참 말을 할수 없었습니다.
요즘 군에서 사고가 많이 나는게 남의 일같지 않아서요.
다~~우리들의 아들인데 말입니다.
아들한테 다시 한번 또 해줬습니다.
동한아~~
사람한테 인연은 좋은거지만 악연은 절애 만들면 안된다.......하고요.
이 비가 그치면 무더위가 오겠지요?
바다로 산으로 모두 달려갈테지만, 우리들의 아들들은 오들도 우리의 평안을 위하여 젊음을 불태우고 있답니다.
오늘 제 생일이지만, 이땅의 모든 아들들을 위하여 이 노래를 함께 듣고 싶습니다.
비는 그칠줄 모르고 억시게 쏟아붓네요.
양동이로 , 아니 그냥 하늘의 수도꼭지를 마냥 틀어놓았나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엄정화의 페스티발... 맞나요?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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