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전에 ..이런일도..
전현숙
2011.07.06
조회 22
몇일전 비오는날 초등생인딸아이 델러 학교앞에 서있었습니다. 한이십분정도기다리고있는데 신호등옆횡단보도앞에서 교통정리를 하시는분이 계셨습니다..묵묵히하시는 모습에 곁에서보니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니셨습니다..우비만입고하시는데 신호등을건너려던 어떤꼬마아이가 떡볶이먹고싶다하니 모르는 아이인데 돈천원을 손에 꼭쥐어주시면서 맛있게먹어라하시는거예요..그모습이 저에게는 신선한 하나에충격이랄까..잠시뒤 그꼬마가 잔돈남았다며 500원을 할머니께 다시드리는걸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아직까진 정이있는 세상이죠..감기걸리지않으셨으면 좋을텐데요..조관우에 꽃밭에서..아님수와진에 파초듣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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