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오빠 내외가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혼자계신 친정엄마를 돌보아 주면 좋겠다고 했읍니다.
도우미 아줌마가 집에 온다고 하면서..
제가 직장을 다니기에 날마다 갈수가 없었지요..내일 쉬는날이기에 오늘 저녁 퇴근길에 엄마를 우리집으로 모시고 오렵니다. 3일동안 함께 지내려고 합니다..86세의 노모,,당당했던 엄마의 모습은 이제는 찾을수가 없읍니다.그저 애기같은 마음으로 함께 어디를 가면 내손을 꼭잡는 우리엄마 ..
내가 어릴적에는 엄마 궁둥이를 졸졸 따라 다녔던 희미한 옛시절..
이제는 엄마가 내 궁둥이를 졸졸 따라다니게 된 이현실,,
모쪼록 3일동안 동거가 나에게는 효도할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면서 마음편히 모시렵니다..
온천에도 가고 맛난음식 만들어 행복한 시간 보내렵니다..
""엄마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내곁에 있어 주세요""
신청곡1. 양희은- 부모.한계령,,2.송창식-사랑이야..3.이선희-인연,4.송골매-희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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