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두 물 머 리 "
남명자
2011.07.15
조회 23
아름 답네요
귀경 잘했어요 저도 양수리에서 가까운 구리살지만
몰랐던 곳이네요 그쵸,,,역시 여자는 시집가기 나름 이예요
공감해요,,,평일날 여행 에 관해서,,,
신청한노래 같이 잘 들을 께요 ^^


박입분(park170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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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초딩 카페에 들어가 보았다.
> 시집 잘가서 서방 잘 만나 주부로만 생활하는 친구(제일 부러움)가
> 양수리 " 두 물 머 리 " 에 다녀온 모양이다.
> 사진 찍기가 취미인 그 친구
> "두 물 머 리 " 사진을 올려 놓았다.
> 보기만 해도 내가 그 자리에 있는 듯
> 현실감이 전해졌다.
> 나는 언제쯤 평일에 아무런 부담 느끼지 않고
> 여행다녀볼까~나~?...휴우~
> 부러움을 뒤로 하고 대리만족하며
> 이렇듯
> "유가속"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 공감하고자...사진 몇 장 스~을~쩍 가져와 올려봅니다.
> 양수리의 " 두 물 머 리 " 구경하시와요.
>
>
> < 신 청 곡 >
>
> * 한 승 기 - 비가 비가
>
> * 윤 하 - 빗소리
>
> * 클 레 지 콰 이 - Novabossa
>
> * 러브홀릭 - Rainy Day
>
> * 럼블피쉬 - 비와 당신
>
>
>
> 두 물 머 리 에 대하여...☞
>
>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
>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 그러다가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자 쇠퇴하기 시작하여,
>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자
> 어로행위 및 선박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었다.
>
> 사유지이지만,
>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 웨딩·영화·광고·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 또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한데,
>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커다란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 이상이나 되었다.
>
> 인근에는 한음 이덕형 선생 묘 및
> 신도비(경기기념물 89),
> 이준경선생묘(경기기념물 96),
> 정창손묘역 석물(경기문화재자료 85),
> 익원공 김사형 묘역(경기문화재자료 107) 등 여러 문화재가 있다.
>
> 문호리에는 카페촌이 형성되어 데이트족이나 가족들이 많이 찾고,
> 금남리 국도변에는 서울종합촬영소가 있다.
> 서울종합촬영소와 양주골프장 사이에는
> 복합문화 공간인 두물워크샵이 자리잡고 있는데,
> 음악회·건축전·미술전·퍼포먼스 등 문화행사가 연중 내내 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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