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싹
김순자
2011.07.09
조회 11
4시간을 고속버스 타고 두아이와 친정 갔다왔더니 완전 녹초가 돼 버린 제 몸

을 보내주신 선물이 싹 녹여버렸답니다. 너무 좋아서 환호성을 지르며 애들

아 엄마, 글이 당첨됐어. 축하해줘. 했더니 두아이가 동시에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아니 그건 생일 날 부르는 노래이고 엄마는 생일이 아니잖

아. 이럴 땐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가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애들이 씩 웃는

데 선물이 가져다준 엉뚱한 저희 애들의 노래선물에 피로가 좀 풀렸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또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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