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지은이라고 합니다~
직장 생활도 10년째, 가요속으로 애청자로도 10년째인
우리 엄마의 마흔여덟번째 생신을 조금 더 특별하게
축하해드리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고 시작했던 엄마의 사회생활이,
당시 아홉살이었던 저의 동생에게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해왔던
엄마의 직장생활이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고된 업무와 잦은 야근, 주말근무로 매일매일 챙겨보던 드라마도 못 보고
10년 동안 회사에 충실한 결과
관리자로 승진하게 된 우리 엄마 너무너무 자랑스러워요~
모처럼 쉬는 일요일 보충해야 할 잠도 미룬채 가족들 아침부터 챙겨주시는
우리 엄마,
이제 사회초년생이 된 저, 회사 다니기 싫다고 짜증내서 죄송해요ㅜㅜ
이번 추석에도 회사선물 엘ㅇ생활건강 풀세트로 맞춰서 받아올게요!
아직도 옷가게에 가면 제일 먼저 청바지부터 보는 젊은 우리 엄마,
영화 써니를 보며 까르르 웃던 소녀같은 우리 엄마
엄마의 여고생 시절을 생각하며 '티아라-롤리폴리' 신청합니다~
귀여운 우리 아빠, 수능 잘봐야할 고3 동생, 엄마 모두모두 사랑해요^^*
엄마 생신 완전 축하드려요~ 제 사연 꼭 읽어주세용^^
엄마 마흔여덟번째 생신 축하드려요~^^
원지은
20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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