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J님?
신정동 푸른마을에 주말 농장에 심어놓은 고구마
토마도는 열려서 파랗게 잘 자라는데 거센 장맛비에 밭 고랑이
다 없어졌습니다.
어제 비가 잠깐 멈춘 시간에 자전거 패달 열심히 밟고 가서
땀흘리며 호미로 고랑을 열심히 돋구어 주었는데
그런데 밤사이 야속한 비가 고구마밭 고랑을 다 무너뜨리는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빨간 고무장갑 끼고 풀도 열심히 뽑고 거름도 주고 나니
마음은 부자인데 비가 이제 그만 멈추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농부님들의 마음도 많이 아푸실것 같습니다.
노사연/ 내 마음 여기에 듣고 싶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