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양으로는 추어탕이 최고라며 ~
친구가 함게 추어탕 한그릇씩 먹으러 가자고 전화와

추어탕집에 도착해 주문하고 앉아있으려니 ~
옆 테이블에서 CBS 음악FM 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오는데 ~
나도 모르게 어느새인가 내귀는 당나귀가되어 ~
옆 테이블 중년에 아줌마들 수다속에 참여하고 있었다.
저 ~~~ 참 ! 웃기죠 .

결론은 CBS 음악FM 프로그램을 나열해가며 ~
아직 듣지않는 친구에게 한번 듣어보라며 ~
적극적으로 강추하는 모습에 ~

왠지 모르게 그 프로그램 나도 듣고있다며 진짜 짱 좋지요. 하면서
그들속에 뛰어들고픈 충동이 생기더라니깐요, ㅎ ㅎ
저도 함게 애청하는 사람으로 자부심에 넘 좋았답니다.
오늘도 수고하시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나 어떡해 = 샌드페블즈
그대로 그렇게 = 열기들
골목길 = 이재민
광야에서 = 윤도현
영상 = 사랑의 듀엣
먼 훗날에 = 박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