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줄 모르는 빗줄기탓에 마음이 푹 젓은듯이 무겁네요.
이제 갓 불혹을 넘긴 건강한 가장이지만,오늘따라 팔 다리도 욱신거리고요.
워낙 화창한 날씨를 좋아하는지라 ,여름 장마철이면 구름 위에다 집짓고
살고 싶을정도에요. . .ㅋ ㅋ
사실 구름위에 집짓는 멋진발상은 저의 딸아이의 제안이에요.
얼마나 날씨탓을하고, 한숨을 내쉬었으면 ,그런 재치있는 표현을 어린꼬마가
했는지...조금 부끄럽네요.
암튼 "유가속" 게시판에는 오랜만에 노크하지만. 축축한 마음을 건조줄 음악 부탁드립니다.
"무지개" .... 조규찬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예민
"잊어 버러요" ...김수철

화창한 날씨를 그리워하며....
김성안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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