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방송은 꾸준히 듣고 있지만 오랜만에 사연올립니다

낼 모래 일요일에 대전에 가기로 했어요...
33년 만에 중학교 친구를 만나기로 했거든요
중학교 2학년때 단짝이던 세 친구가 있었는데
대전에 있는 친구(명숙)이는 아가씨때 부터 연락을 하고 있어
자주 통화도 하고 연락을 주고 받고 살고 있지만
또 한 친구(정일)이는 소식을 알지 못하고 살다가 몇년전 전주에 산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서로 바쁘게 사느라 만나지 못하고 살다가
전주 사는 친구가 우리 얼굴한번 보자고 번개팅을 주선해
일요일에 대전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내려가고 정일이는 전주에서 대전으로 올라오고...
약속을 잡고 하루 하루 손가락을 세어 가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옛날 이야기도 하고 사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하루도 금방 가겠지요?

신청곡: 신승훈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이문세 알수없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