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우리집도 비슷합니다^*^*^*
김영순
2011.07.16
조회 29
전연희(yhmoontree)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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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남편이야기에요
> 나이가 어느새 오십인데
> 하루도 안빠지고 마시구 들어오는 술술술....
> 어제도 새벽 3시에 들어왓슴니다
> 어쩜그리 사람좋아라하고
> 술좋아라하는지
> 결혼한지 24년째되는데 변함없는 일상이네요
> 술때문에 참,,많이 싸우기도하고
> 잔소리도햇는데
> 이젠 지쳐서 놔둠니다
> 건강만 안헤친다면 ....더 이상의 잔소린 그만하고싶어요
> 그래두 술,,,하면 지겨운건 사실인데
> 저는 또
> 임창정의 소주한잔 ..듣고싶으니 어쩜좋아요
> 부창부수인가봐요...에혀.....
저희 남편도 비슷합니다.
시아버님께서 밥상에 국물처럼 술을 드시더니만
첫째 아주버님도 그렇게 살다가 60넘으셔서 고혈압,당뇨,,,,
이제사 술을 멀리한답니다.
저희 남편한테는 잔소리 많이 합니다.
자식들한테 모범을 보이는 가장이어야 한다고요.
그냥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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