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의 신경질에 딸이 친구와 약속시간을 연기하고 함께 어머님이 계시는 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무척 심하게 내리고 있었고 요양원 1층 현관 출입문 바닥이 타일인데
빗물이 흐르니 딸이 그만 미끄러져 버렸어요.
그래도 별로 안 다치고 요양원에 들어가니 때마침 일요일이라고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하더군요.
딸은 어머님의 팔,다리와 무릅,어깨 등을 주물러 드리고 제가 사갖고 간 식혜음료수를 같은 방의 어르신들과 직원분들이 나눠 마시면서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고 집에 오니 12시가 넘었습니다.
왁스 *^^*엄마의 일기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