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장거리 데이트 ♥
차은영
2011.07.30
조회 46
양력으론 7월 26일 음력으론 6월26일

그날은 올해로 쉰두번째 맞는 엄마의생일 이예요

하지만 그날은 병원검사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오는 숙모를 위해서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다음날 엄마와 함께 데이트를 하려했지만,

중부지방에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서 데이트는 무산이 되고 말았지요.

그렇게 소리없이 조용히 흘러가버린 엄마의 생일...

그래서 저는 토요일 오후에 엄마와 함께 여행을 하려고합니다

예전부터 춘천을가서 드시고 싶어하시는 닭갈비 먹으러요

금요일에 모녀 단둘이 춘천 드라이브 가자고 하니

엄마는 벌써부터 소녀처럼 좋아하시네요

진작 가야하는데 멀다고 짜증내고 그랬던게 죄송스럽기까지 하네요

예전부터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집안일하실때 들으셨는데
오늘은 엄마와 데이트하고있을때에 방송 듣고있겠네요^^~

엄마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리고요 우리 가끔 이렇게 즐겁게 여행다녀와요
엄마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영사운드-등불 신청합니다

우편번호- 15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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